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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엄기준vs온주완, 위태로운 두 남자…눈빛 대치 현장
등록일2021.08.13
'펜트하우스3' 엄기준과 온주완이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위태롭게 마주 선 대치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더욱 단단해진 복수연대가 악인들을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가동하면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 9회 연속으로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를 비롯해 하윤철(윤종훈),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유동필(박호산) 등 복수 연대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천서진(김소연)의 '천명수(정성모) 이사장 살인사건'과 주단태(엄기준)의 '로건리 차 폭발사고'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켰다. 13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이 펜트하우스에서 '날카로운 눈빛 대치'를 펼치며 서로를 탐색하고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중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의 펜트하우스 침실을 기습 방문한 장면이다. 샤워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선 주단태는 자신의 등 뒤에서 탁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있는 백준기를 발견한다. 이내 주단태는 못마땅하다는 듯이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고, 백준기 역시 차갑고 무표정한 시선으로 주단태를 쏘아본다. 더욱이 과거 주단태가 백준기였을 시절 일본에서 지명수배를 받았던 전단지가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백준기가 '로건리 차 폭발사고' 당시 주단태의 노인분장 사진을 들이밀며 2천억 원을 요구하고, 주단태는 사진 원본과 함께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3천억 원을 더 주겠다고 역제안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백준기가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어떻게 얻게 된 것일지, 천서진을 배신하려는 주단태의 움직임이 또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는 돈독한 친분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끌어올리는 엄기준과 온주완은 이번 촬영을 진행하며 살가운 인사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꼼꼼하게 진행된 리허설 끝에 두 사람은 순식간에 캐릭터 속으로 녹아들면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과 온주완은 대사, 제스처와 관련해 다양한 애드리브 의견을 내면서 장면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의 섬세한 표현력과 케미로 굉장히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됐다 며 백준기의 컴백이 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지 10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10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vs온주완, 위태로운 두 남자…눈빛 대치 현장
등록일2021.08.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3' 엄기준과 온주완이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위태롭게 마주 선 대치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더욱 단단해진 복수연대가 악인들을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가동하면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 9회 연속으로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를 비롯해 하윤철(윤종훈),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유동필(박호산) 등 복수 연대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천서진(김소연)의 '천명수(정성모) 이사장 살인사건'과 주단태(엄기준)의 '로건리 차 폭발사고'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켰다. 13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이 펜트하우스에서 '날카로운 눈빛 대치'를 펼치며 서로를 탐색하고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극 중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의 펜트하우스 침실을 기습 방문한 장면이다. 샤워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선 주단태는 자신의 등 뒤에서 탁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있는 백준기를 발견한다. 이내 주단태는 못마땅하다는 듯이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고, 백준기 역시 차갑고 무표정한 시선으로 주단태를 쏘아본다. 더욱이 과거 주단태가 백준기였을 시절 일본에서 지명수배를 받았던 전단지가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날 오전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백준기가 '로건리 차 폭발사고' 당시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들이밀며 2천억 원을 요구하고, 주단태는 사진 원본과 함께 천서진이 로건리를 감금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3천억 원을 더 주겠다고 역제안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백준기가 주단태의 노인 분장 사진을 어떻게 얻게 된 것일지, 천서진을 배신하려는 주단태의 움직임이 또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는 돈독한 친분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끌어올리는 엄기준과 온주완은 이번 촬영을 진행하며 살가운 인사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꼼꼼하게 진행된 리허설 끝에 두 사람은 순식간에 캐릭터 속으로 녹아들면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과 온주완은 대사, 제스처와 관련해 다양한 애드리브 의견을 내면서 장면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엄기준과 온주완의 섬세한 표현력과 케미로 굉장히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됐다 며 백준기의 컴백이 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지 10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10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지아, 무자비한 반격 시작 …'펜트하우스3', 2막 관전포인트
등록일2021.07.09
'펜트하우스3'가 본격적으로 2막을 시작한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빠른 전개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호연이 하모니를 이루며 5주 연속으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 적수 없는 절대 강자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를 절벽으로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 주단태(엄기준)가 아닌, 천서진(김소연)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담겨 소름을 유발했다. 더불어 오윤희의 죽음 이후 일그러진 욕망을 채우려는 천서진과 주단태, 큰 슬픔에 빠진 심수련(이지아),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던 하윤철(윤종훈)과 백준기(온주완) 등의 면면들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전체 회차에서 절반을 넘어서며 후반전에 돌입한 '펜트하우스3'. 앞으로의 전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다. ◆ 악녀 천서진의 부활 심수련보다 먼저 절벽 현장에 도착했던 천서진은 오윤희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지만, 이후 발 빠르게 오윤희의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챙기는 행보로 의문을 드리웠다. 그리고 청아아트센터 완공 기념공연 리허설 무대에 오른 천서진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던 순간, 천서진이 오윤희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린 충격적 회상이 드러났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차를 온몸으로 막고 있는 사이, 조금만 더 버텨 라며 딸 하은별(최예빈)을 빼냈다. 그러나 지난날 오윤희에게 당했던 설움을 떠올린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쳤던 악녀의 본색을 다시 꺼내는 듯, 순식간에 돌변한 눈빛을 내비치며 결국 차를 밀어내 오윤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주단태 죽이기'라는 같은 뜻을 품고 있던 심수련과도 공조를 끊어낸 천서진이 앞으로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심수련이 풀어야 할 숙제 심수련은 실종 직후 하은별의 납치범으로 몰렸던 오윤희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주석경(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채 모녀 갈등이 극에 치달으면서, 끝내는 비뚤어진 주석경을 향해 앞으로 네가 어떻게 살든, 네 아빠랑 무슨 짓을 하고 다니든 더 이상 상관 안 해. 너 이제 내 딸 아니야 라고 분노를 터트린 후 펜트하우스에 쫓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윤희에게 선물 받은 '실낙원' 책 속에 있는 로건리의 10조원 수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백준기가 찾아낸 뒤 본색을 드러내는 뜻밖의 반전이 펼쳐지면서 궁금증을 드높였다. 6회 예고에서는 악마는 악마가 상대해야죠 라는 독기 품은 심수련의 목소리와 짧은 단발에 나비 문신을 한 여자의 뒷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나애교를 연상케 했다. 심수련이 자신 앞에 놓인 숙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복수의 완성을 이룰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하윤철 && 백준기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수상한 움직임 수감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해도 주단태를 향한 거대한 복수심에 타오르던 하윤철은 출소 후 180도 돌변, 주단태 앞에 무릎을 꿇는 충격적인 행보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런데 지난 5회에서 하윤철이 그동안 보석금을 거래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주단태 사람이 되라'는 첫 번째 미션에 이어,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의문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반면 과거 약점을 손에 쥐고 주단태의 숨통을 조여 갔던 백준기가 로건리와 형 알렉스가 언급했던 100억 달러의 행방을 찾으려 심수련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안겼다. 그리고 마침내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줬던 '실낙원' 책 안에서 10조 수표를 발견하고는 눈빛을 번뜩인 백준기가 심수련이 방에 들어오자 본색을 감춘 후, 10조 수표가 있는 책을 심수련에게 건네고 돌아섰다. 하윤철에 이어 백준기까지 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과연 인물들이 어떠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오윤희의 죽음 이후 천서진, 주단태 등 악이 활개를 치는 상황 속에서 심수련도 넋 놓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이라며 심수련의 무자비한 반격이 시작될 6회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6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지아, 무자비한 반격 시작 …'펜트하우스3', 2막 관전포인트
등록일2021.07.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펜트하우스3'가 본격적으로 2막을 시작한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빠른 전개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호연이 하모니를 이루며 5주 연속으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 적수 없는 절대 강자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를 절벽으로 밀어 떨어뜨린 진범이 주단태(엄기준)가 아닌, 천서진(김소연)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담겨 소름을 유발했다. 더불어 오윤희의 죽음 이후 일그러진 욕망을 채우려는 천서진과 주단태, 큰 슬픔에 빠진 심수련(이지아),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던 하윤철(윤종훈)과 백준기(온주완) 등의 면면들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전체 회차에서 절반을 넘어서며 후반전에 돌입한 '펜트하우스3'. 앞으로의 전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다. ◆ 악녀 천서진의 부활 심수련보다 먼저 절벽 현장에 도착했던 천서진은 오윤희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지만, 이후 발 빠르게 오윤희의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챙기는 행보로 의문을 드리웠다. 그리고 청아아트센터 완공 기념공연 리허설 무대에 오른 천서진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던 순간, 천서진이 오윤희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린 충격적 회상이 드러났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차를 온몸으로 막고 있는 사이, 조금만 더 버텨 라며 딸 하은별(최예빈)을 빼냈다. 그러나 지난날 오윤희에게 당했던 설움을 떠올린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정성모)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쳤던 악녀의 본색을 다시 꺼내는 듯, 순식간에 돌변한 눈빛을 내비치며 결국 차를 밀어내 오윤희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주단태 죽이기'라는 같은 뜻을 품고 있던 심수련과도 공조를 끊어낸 천서진이 앞으로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심수련이 풀어야 할 숙제 심수련은 실종 직후 하은별의 납치범으로 몰렸던 오윤희가 끝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주석경(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채 모녀 갈등이 극에 치달으면서, 끝내는 비뚤어진 주석경을 향해 앞으로 네가 어떻게 살든, 네 아빠랑 무슨 짓을 하고 다니든 더 이상 상관 안 해. 너 이제 내 딸 아니야 라고 분노를 터트린 후 펜트하우스에 쫓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오윤희에게 선물 받은 '실낙원' 책 속에 있는 로건리의 10조원 수표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백준기가 찾아낸 뒤 본색을 드러내는 뜻밖의 반전이 펼쳐지면서 궁금증을 드높였다. 6회 예고에서는 악마는 악마가 상대해야죠 라는 독기 품은 심수련의 목소리와 짧은 단발에 나비 문신을 한 여자의 뒷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나애교를 연상케 했다. 심수련이 자신 앞에 놓인 숙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복수의 완성을 이룰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하윤철 && 백준기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수상한 움직임 수감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해도 주단태를 향한 거대한 복수심에 타오르던 하윤철은 출소 후 180도 돌변, 주단태 앞에 무릎을 꿇는 충격적인 행보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런데 지난 5회에서 하윤철이 그동안 보석금을 거래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고, '주단태 사람이 되라'는 첫 번째 미션에 이어,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의문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반면 과거 약점을 손에 쥐고 주단태의 숨통을 조여 갔던 백준기가 로건리와 형 알렉스가 언급했던 100억 달러의 행방을 찾으려 심수련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안겼다. 그리고 마침내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줬던 '실낙원' 책 안에서 10조 수표를 발견하고는 눈빛을 번뜩인 백준기가 심수련이 방에 들어오자 본색을 감춘 후, 10조 수표가 있는 책을 심수련에게 건네고 돌아섰다. 하윤철에 이어 백준기까지 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과연 인물들이 어떠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오윤희의 죽음 이후 천서진, 주단태 등 악이 활개를 치는 상황 속에서 심수련도 넋 놓고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이라며 심수련의 무자비한 반격이 시작될 6회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 6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충격과 반전 거듭할 행보 …'펜트하우스2' 윤종훈, 살벌한 흑화 예고
등록일2021.02.08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윤종훈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카리스마를 드리운 '본격 흑화 포스'가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천서진(김소연)의 남편이자 청아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하윤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 중 하윤철은 헤라클럽 일원으로 주단태(엄기준), 이규진(봉태규)과 함께 심수련(이지아)의 친딸 민설아(조수민)의 시신을 유기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돈을 끌어모으는 악행을 거듭했다. 그러나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를 알게 된 후 첫사랑 오윤희(유진)에게 흔들리는 감정의 변화를 보였는가 하면, 어긋난 모성애로부터 딸 하은별(최예빈)을 지키기 위해 천서진과 격렬한 대립을 펼쳤다. 결국 하윤철은 자신의 70억 채무를 이혼 위자료로 주겠다는 천서진에 의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천명수(정성모)의 유언으로 청아의료원 병원장 자리에 올랐지만 천서진의 계략으로 쫓겨나 미국으로 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윤종훈은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부터 아내 천서진의 배신으로 무너져 버린 상황, 첫사랑 오윤희에게 흔들리는 감정, 딸 하은별을 지키려는 부성애까지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밀하게 담아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아내 천서진의 외도에 걷잡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끼고 흑화가 된 하윤철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병약섹시'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시즌2 방송을 앞둔 가운데 8일 제작진은 윤종훈의 촬영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훈은 온몸을 어두운 기운으로 휘감고, 다크한 매력을 뿜어내며 '흑화 하윤철'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극 중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 무표정하게 선 하윤철이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냉혈한의 아우라를 발산하는 장면. 앞에 선 누군가를 꿰뚫어 보는 듯 분노에 찬 눈빛을 드리우는 하윤철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하윤철은 지난 12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자신의 목을 조르는 천서진을 조소한 데 이어, &'내가 돌아온 게 어지간히 신경 쓰였나 보네&'라는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과연 하윤철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누구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윤종훈은 묵직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 자체의 하윤철을 만들어냈다&'라며 &'충격과 반전을 거듭할 하윤철의 행보를 '펜트하우스2'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조인성·정우성 '더킹', 올겨울 개봉 예정…류준열은 어디에?
등록일2016.07.12
영화 &'더킹&'의 크랭크업 소식이 화제다. 범죄 액션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 우주필름 제작)이 지난 3일 크랭크 업한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킹&'은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정성모, 박정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 킹&'은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올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우주필름)
'더 킹' 조인성-정우성을 한 화면에…캐스팅만으로 설렌다
등록일2016.01.25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이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조인성과 정우성의 주연 확정에 이어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2월 크랭크인 한다. 7년 만에 스크린 컴백 하는 조인성은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박태수&' 역할을 맡았다. 박태수(조인성 분)를 권력의 세계로 이끌며, 그를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게 되는 강력한 실세 &'한강식&' 역할은 정우성이 맡아 &'신의 한 수&' 이후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김아중은 박태수의 상류사회 데뷔를 힘쓰는 재벌가 출신 와이프 &'상희&' 역할을, 배성우는 태수의 대학 선배이자 한강식의 오른팔 &'양동철&' 역을 맡았다. 박태수의 오랜 고향 후배이자 강남을 주름잡게 되는 조직의 실력자 &'두일&' 역할은 류준열이, 김의성은 권력에 영혼을 바치는 조직의 보스 &'김응수&'로 분해 존재감을 발할 예정이다. 박태수와 부자 관계론 정성모, 남매로 정은채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여배우계의 젊은 피 황승언, 이주연도 합류했다. &'더 킹&'의 제작과 캐스팅 완료 소식은 이미 충무로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입체감 있는 인물과 대한민국 권력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 폐부를 찌르는 시나리오까지 영화의 다양한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한재림 감독과 NEW의 첫 번째 작업인 데다 비주얼과 연기력, 흥행성까지 갖춘 충무로 대표 남자배우들이 만나 스크린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재림 감독은 &'경쾌하고 신나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며, 꿈꾸던 캐스팅이 완료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 &'더 킹&'은 대한민국을 쥐어흔들 시나리오에 대체불가 최강 캐스팅이 어우러져 한국 범죄 오락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마을',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 '손톱-신발-타임캡슐'
등록일2015.12.02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았다. 그간 숨겨놓은 떡밥들을 회수할 때다. 1회분에 등장한 호두는 연쇄 살인마 아가씨(최재웅 분)의 정체를 암시하는 힌트로 사용됐고, 2회분에서 밝혀진 가영(이열음 분)의 붉은 반점은 김혜진(장희진 분)과 그녀가 같은 희귀병을 물려받은 자매라는 증거인 동시에 두 여자의 출생과 관련된 마을의 비밀이 풀리는 중요한 단서가 됐다. 하지만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며 호두와 붉은 반점처럼 술술 풀려가는 떡밥이 있는 반면에, 아직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상상조차 안 되는 떡밥들도 남아 있다. 과연 시청자들의 뇌리를 맴돌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아직 풀리지 않은 대표적인 떡밥 세 가지는 무엇일까. ◆ 대놓고 떡밥? 미스터리한 &'손톱&' 지난 6회분, 서유나(안서현 분)의 꿈속에 등장한 혜진이 애처로운 눈빛과 함께 떠난 후, 그녀의 손에 남아 있던 부러진 손톱은 심상치 않은 떡밥의 냄새를 풍기며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그리고 이후 11회분에서 다시 등장한 손톱. 혜진의 살인범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던 뱅이아지매(정애리 분)가 이성을 잃은 채 휠체어 손잡이에 손톱을 긁는 바람에 부러지고야 만 것. 첫 등장한 6회를 시작으로 잊을 만하면 등장한 손톱. 대놓고 의심을 부르는 손톱은 과연 마을의 어떤 비밀을 밝혀낼까. ◆ 육성재가 한눈에 알아본 &'신발&' 한소윤(문근영 분)이 뱅이 아지매와 혜진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오갑수를 찾자, 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다. 그리고 박우재(육성재 분)는 죽은 오갑수가 신고 있는 신발을 보며 &'와 이 아저씨 감각이&'라고 감탄, 흔한 신발이 아님을 알려주며 새로운 떡밥의 등장을 예고했다. 비록 오갑수의 죽음은 자살로 판명 났지만, 시청자들은 우재가 한눈에 알아본 신발의 떡밥이 풀린다면, 그를 살해한 진범을 밝혀지는 새로운 열쇠가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가짜 말고 진짜 &'타임캡슐&' 혜진이 죽기 전, 유나, 바우(최원홍 분)와 함께 각자 소원을 담아 땅에 묻었던 진짜 타임캡슐. 하지만 바우가 창고에서 발견한 타임캡슐에는 유전자 검사지와 피가 묻은 헝겊 등 전혀 다른 것이 들어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물론 혜진이 서창권(정성모 분)을 협박하기 위해 내용물을 바꿨을 수도 있지만, 유나와 바우는 진짜 타임캡슐의 행방에 의문을 품으며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암시했다. 과연 진짜 타임캡슐은 어디에 있고, 혜진은 어떤 소원을 담았던 걸까. &'마을&'은 2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그리고 3일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