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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음악 …보아, 음주 방송 해프닝 이후 전한 진심
등록일2025.04.15
방송인 전현무와의 음주 라이브 방송에 대해서 공개 사과를 한 가수 보아가 음악에 대한 진심을 팬들에게 밝혔다. 15일 새벽, 보아는 위버스를 통해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지난 몇 년간 저는 일뿐 아니라 사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겪어왔다. 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 달려가는 모습이 어떤 분들에겐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 라고 그간 말하지 못한 속내를 밝혔다. 또 보아는 예전에는 그저 '하라는 것'만 열심히 하면 더 잘될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세상도 바뀌고, 저도 변하고, 그 변화들이 동시에 밀려오면서 '이 자리가 내가 서 있을 곳이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수없이 반복하게 됐다. 면서 그런데도, 제가 음악을 놓지 못한 이유는 음악이 사라지면 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기 때문 이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떤 방식이든, 어떤 형태든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연결되고 싶었다.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던 순간들 속에서도 여러분과 음악이 있더라. 라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저는 우리 마음속엔 아직도 가슴 뜨거운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 힘을, 여러분과 함께 다시 끌어올려 보고 싶다. 언제나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조용히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아는 최근 전현무와 자택에서 음주를 한 뒤 SNS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친분 관계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이 음주를 했다는 사실과 함께 라이브 방송 도중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다소 무례하게 말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이에 대해서 보아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보아는 10대 중반 일본에 진출해 정상의 자리를 차지함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션으로 국내 대표적인 여성 솔로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전 여친 음식 얼마나 맛있었길래…'페루밥' 최다니엘, 뒤늦은 영상편지
등록일2025.04.10
'페루밥' 최다니엘이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10일 방송될 SBS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대장정의 끝을 앞두고, 마지막 역대급 난관에 부딪힌 '페루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과연, 페루 식재료를 정복하기 위한 '페루즈'의 최종 미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31년차 셰프' 최현석이 '흑백요리사' 이후 또 한 번 '100인분 미션'과 만났다. 바로 '페루밥' 최후의 만찬으로 '대용량 단체 급식'에 도전한 것. 특히 급식은 요리 베테랑들에게도 어렵기로 유명한데,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해 파인다이닝 셰프로서의 역대급 난관이 예상된다. 이를 본 MC 전현무는 단체 급식은 최현석보다 취사병이 더 잘할 것 같은데 라며 극상 난이도 미션에 우려를 하기도 했다. 과연, 최현석 셰프는 제한 시간 내에 '100인분 학교 급식'을 완성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페루밥'에서 공개된다. 또한 그동안 '페루밥 셰프즈' 케미를 자랑한 최현석과 류수영이 적으로 돌아서 요리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 '31년차 셰프', 'K-집밥 마스터' 타이틀을 걸고, 페루 고산지대의 학교 급식에 도전했다. 그러나, 시즌 사상 최다 인원인 100인분, 주어진 시간은 3시간뿐인 역대급 미션과 맞닥뜨리게 됐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 막히는 극한 고산 환경에서 이뤄질 대결에 베테랑 셰프들도 잔뜩 긴장했다. 아이 한 명의 입맛이라도 더 사로잡기 위해 두 사람은 각각 '단짠 치트키 메뉴'를 꺼내 들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요리 초반부터 주방에 요란한 칼질 소리가 울려 퍼지며 두 사람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두 셰프 중 최종 승리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페루밥 웃수저' 최다니엘이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뒤늦게 영상편지까지 보낸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그는 급식 대전에서 그동안 세상에 나오지 못했던 '전 여친 퀘시디아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별 후에도 잊을 수 없던 이 음식의 킥은 바로 초간단과 스피드. 특히, 그는 요리 도중 전 애인과의 애틋한 추억을 회상하며 잠시 상념에 빠지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다니엘의 '전 여친 퀘시디아' 레시피와 '페루밥 주방 보조들'의 일취월장 마지막 성장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기 위해 사는 밥친구들의 페루 식재료 정복 도전기 '페루밥'은 1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피라니아부터 악어 탕수육까지…'페루밥', 극한 아마존 미식의 신세계
등록일2025.03.1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페루밥'이 끊임없이 새로운 미식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 김옥빈과 최현석은 아마존 키즈들과 함께 피라니아 낚시에 도전했다. 밥친구들은 쉽게 피라니아를 잡지 못했지만 원주민 아이들은 피라니아를 거침없이 낚아 올리며 베테랑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김옥빈은 애들 진짜 잘 잡는다 라며 감탄했고, 이를 지켜본 딘딘은 결국 잡아서 가져온 피라니아가 아이들이 잡은 거였네 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셰프 최현석은 정글에서 보기 힘든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현석은 돼지고기 항정살처럼 두꺼운 피라루쿠 생선을 손질해 스테이크로 조리를 시작했다. 소스로는 닭발을 이용한 치킨 쥬를 뚝딱 만들어 낸 것은 물론, 남은 재료를 털어 넣은 샐러리 볶음밥도 선택해 능숙한 웍질 솜씨를 뽐냈다.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요리를 지켜보던 최현석은 양식 셰프가 웍질도 잘한다 며 스스로를 칭찬했고, 이를 본 류수영은 조금만 기다리시면 제가 하려고 했는데 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밥친구들은 아마존 마을 아이의 생일잔치를 위해 카이만 악어를 활용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류수영은 아마존 강에서 처음 만난 악어를 맨손으로 잡아 들었고, 스튜디오에서 전현무가 미쳤나 봐 라며 놀라자 목만 잘 잡으면 물지 못한다 라고 덤덤하게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악어 발골 작업에 나선 최현석은 악어 발골이 가장 어려웠다 며 딱딱한 악어 껍질에 진땀을 흘렸다. 최고난도 발골에도 최현석은 31년차 셰프의 노하우로 깔끔하게 살점만 분리해 냈고 닭 냄새 난다. 비린내가 하나도 없다 며 악어 고기의 특징을 설명했다. 원주민 아이의 생일잔치를 위해 류수영은 탕수육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며 악어 탕수육을 만들어냈고, 김옥빈은 미역국에 악어 뼈까지 활용해 더욱 깊은 맛을 냈다. 한편, 김옥빈은 썩은 나무 안에 숨어있는 애벌레 '수리'를 구하러 직접 도끼를 들었다. 최다니엘이 전 남친이라고 생각해 봐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김옥빈은 망할 XX! 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거대 나무를 단숨에 박살 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전현무와 딘딘은 완전 아마존 사람이다 라며 혀를 내둘렀고, 애벌레 시식만큼은 망설였던 김옥빈 역시 결국 구운 애벌레 시식에 도전해 소곱창 맛 이라고 호평했다. 최고의 한 끼를 위한 '맛벌이' 여행기 '페루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 낚시→ 류수영의 맨손 악어 제압…'페루밥',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
등록일2025.03.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페루밥'에서 본격적인 아마존 생존을 위한 '야생 끝판왕' 맛벌이 도전기가 펼쳐진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식재료를 위해서라면 뭐든 거침없이 뛰어드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열정과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페루 야생 끝판왕인 '아마존 마을'에 입성한 밥친구들이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를 잡기 위해 목숨 건 사냥에 나선다. 앞서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대왕 오징어' 잡이에 도전했던 최현석 셰프와, '아마존 전사'로 거듭난 배우 김옥빈이 피라니아 사냥을 하러 아마존 강 한가운데 뛰어든 것.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저거 잘못하다가 손가락 잘릴 텐데 , 두 분이 피라니아의 밥이 되는 거 아니냐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인다. 실제로 강력한 입질로 피라니아와 밀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배 위는 순식간에 '전쟁터'로 돌변한다. 과연, 밥친구들은 목숨을 건 피라니아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테랑 셰프' 최현석이 모기떼의 습격이 끊이지 않는 열악한 '아마존 야외 주방'에서 럭셔리 파인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아마존 유역에서만 서식하는 최대 길이 5m, 몸무게 200kg에 달하는 고대 물고기 '피라루쿠'를 이용해 '아마존 한정' 스페셜 메뉴를 선사한다. 여기에 TOP 셰프의 관록을 엿볼 수 있는 '닭발 쥬'와 '샐러리 볶음밥'까지 더해져 완벽한 파인다이닝 디쉬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를 지켜본 MC 딘딘은 역시 요리할 때가 가장 멋있다 며 최현석 셰프의 열성팬을 자처한다. 과연, 아마존 정글 바닥을 '한강뷰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킨 '셰프 초이'의 미식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정글 상남자' 류수영이 살아 있는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광기'를 보인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식재료인 '아마존 최상위 포식자' 악어를 마주한 밥친구들이 멀리 떨어져 공포에 떠는 반면, '정글밥 주인장' 류수영은 자신 있게 나서 악어를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린 것. 이를 본 MC 전현무는 류수영 씨 미쳤어요?!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난생처음' 보는 식재료인 악어로 탕수육 요리까지 도전하며 진정한 '요미남'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현지인 입맛까지 취향 저격한 '겉바속촉' 류수영 표 악어 탕수육의 레시피는 무엇일지, 또 악어의 맛과 식감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야생의 정글 식재료로 펼쳐질 새로운 미식의 세계 '페루밥'은 오는 13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목요일 최고의 밥친구 …'페루밥', 류수영X최현석 정글 요리쇼 '호평'
등록일2025.03.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정글밥2-페루밥'(이하 '페루밥')이 아마존 이색 식재료로 펼치는 고퀄리티 요리와 류수영X최현석의 남다른 예능 호흡으로 방송 초반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페루밥'은 미지의 정글에서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며,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맛벌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최정상 셰프 최현석이 합류해 류수영과의 '극과 극' 요리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월 27일 첫 방송된 '페루밥' 첫 회는 최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방영된 2회는 2049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8일 편성된 재방송 시청률 역시 최고 시청률 3.5%까지 치솟는 등 2주 연속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나갔다. 첫 방송 호평에 힘입어 '페루밥' 공식 클립의 주요 디지털 플랫폼 조회수도 15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고,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웃다가 배고파지는 묘한 매력의 예능 , 최현석 셰프 정글 파인다이닝 예약 되나요 , 목요일 밤 최고의 '밥친구'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페루밥' 첫 회에서는 '취업사기' 논란 속 대왕오징어를 잡으려는 최현석과 류수영의 극한 '맛벌이' 여정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최현석과 류수영은 11kg 대왕오징어를 재료로 '마늘 넣은 봉골레'부터 분식 한 상까지 뚝딱 선보였고, MC 전현무는 나는 '흑백요리사' 최현석보다 '페루밥' 최현석이 더 멋지다 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방송된 2회에서는 아마존의 이색 재료와 마주해 탄성을 내지르는 김옥빈, 최다니엘과 류수영, 최현석의 티키타카가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되는 '페루밥' 3회에서는 아마존에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31년차 셰프 최현석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이에 반해 '정글 경력자' 류수영은 야생의 정글 부엌에서조차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완벽한 집밥을 선보인다. 이에 최현석은 헤드셰프는 류수영이다 라며 보조 셰프를 자처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페루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