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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 허전한 마음 채워지길 …야구 다큐 '퍼펙트리그', 10개 구단 뒷이야기 대방출
등록일2024.11.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야없날(야구 없는 날)에 접어든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다큐멘터리 '퍼펙트 리그 2024'가 공개된다. 오는 14일(목)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이야기를 선수와 커리어, 구단과 팀, 전술과 심리전, 순위경쟁과 우승 등 여러 주제에 따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다. 앞서 공개된 0화에서는 KBO 공인 레전드이자 스토리 텔러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의 만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한 10개 구단 선수들의 일상이 펼쳐져 흥미를 돋웠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선수들의 시즌 중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이 이재현, 김영웅과 출근하는 장면,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이 구단의 2군 선수들까지 정성 어리게 관심을 갖고 챙기는 모습, 선수생활을 은퇴하는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어린 후배 김서현, 황준서에게 건네는 조언 등 선수들의 리얼리티를 엿볼 수 있어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0화 말미에 공개된 '퍼펙트 리그 2024'의 타이틀 시퀀스에는 팬들이 실제로 애용하는, 10개 구단의 특색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유니폼과 응원 도구가 야구팬들의 덕심을 급속 충전시키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야구에 대한 열기가 가장 뜨거운 한국 시리즈 종료 직후 '퍼펙트 리그 2024' 0화가 공개되자마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0화만 봤는데 도파민 충전 제대로 된다 , 우리 팀 다큐는 보면서 펑펑 울듯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0화부터 화끈한 반응을 얻으며 '퍼펙트 리그 2024'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진지한 야구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일 년 동안 야구가 우리에게 보여준 수많은 이야기가 그대로 흘러가지 않게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의미를 되짚어보고 싶었다 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10개 구단이 모두 열심히 했지만 어쨌든 매 경기 승패는 결정이 되고 1등부터 10등까지 순위가 매겨진다. 승부와 순위에 가려져 한 해 중계에서 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담은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가 없는 계절에 들어선 야구팬들의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길 바란다 고 해 '퍼펙트 리그 2024'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특히 '퍼펙트 리그 2024'는 '아워게임:LG트윈스'의 이현희 감독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장정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스포츠 콘텐츠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야구라는 스포츠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주제와 10개 구단의 이야기를 엮어 보여드리고자 한다 며 '퍼펙트 리그 2024'만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각 주제 아래 2024 KBO 리그 10개 구단의 특징과 장점이 돋보일 수 있는 서사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는 제작진은 구단별 특색이 다채로워서 주장이나 기록 등 모든 구단이 공통적으로 가진 이야기를 각기 다른 색으로 한 지붕 아래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때문에 야구팬들은 물론 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까지 흥미로워할 주제로 엄선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퍼펙트 리그 2024'는 한국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가 스토리 텔러로 활약한다. 팀 내부와 선수들의 속내를 잘 알고 외부에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심하던 제작진은 각 구단에 소속됐던, 그리고 최고였던 이들이 들려주는 야구 이야기는 생생하고 현실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또한 4인의 스토리 텔러들이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속내와 그들이 만들어내는 경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기에 경기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된다면 그 전후사정을 속 시원하게 설명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 야구에 진심인 이들이 들려주는 찐 야구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 고 덧붙였다.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했던 2024 KBO 리그를 매듭짓는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는 오는 14일(목) 낮 12시에 1화가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경기 북부 부동산 해결사는?…제2의 조국 대전?
등록일2020.03.31
&<앵커&>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총선 리포트, 오늘(31일)은 경기 북부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백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강과 북한강을 기준으로 북쪽인 경기북부에는 15개 지역구가 있습니다. 4년 전 총선 땐 민주당이 10석, 옛 새누리당이 4석, 정의당이 1석을 가져갔습니다. 먼저 고양정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역 의원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인데 지역 화두는 단연 부동산입니다. [장정희/경기 고양시민 : (2015년에) 처음 (이사) 올 때보다 집값이 많이 그거 됐어요. (떨어졌어요?) 떨어졌어요.] [김경식/경기 고양시민 : 교통 인프라가 전체적으로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카카오뱅크 대표를 지낸 민주당 이용우 후보의 공약은 일산에 기업을 유치하고 서울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을 연결해서 집값 문제를 풀겠다는 겁니다. [이용우/더불어민주당 후보 : 경제가 선순환을 하면 일산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고, 자연스럽게 부동산 문제는 해결된다고 봅니다.] 부동산 전문가로 꼽히는 통합당 김현아 후보는 창릉 3기 신도시를 백지화하고 자유로가 맞닿은 강변북로 아래 지하고속도로를 뚫어 교통난도 없애겠다고 공약합니다. [김현아/미래통합당 후보 : 창릉 3기 신도시 반드시 막아내야 하고요. 일산을 더 이상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의정부갑 후보들은 공약 키워드로 만납니다. 소방관 출신 민주 오영환 후보는 '안전', [오영환/더불어민주당 후보 : (의정부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것을 제 첫 번째 숙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의원 출신 통합 강세창 후보는 '공정', [강세창/미래통합당 후보 : 대학입시가 공정해야 제대로 된 교육이 되기 때문에, '조국 사태 방지법' 마련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로 '아빠 찬스' 논란 끝에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나선 문석균 후보는 '경제'입니다. [문석균/무소속 후보 :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주차장을 400면 이상 신설하겠습니다.] 남양주병은 '제2의 조국 대전'으로 불립니다. 조국 법무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을 지낸 민주당 김용민 후보와 '조국 저격수'로 불리는 현역 재선 의원인 통합당 주광덕 후보가 맞붙는데, 정의당에선 신도시 공실 해결을 공약한 29살 청년 장형진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최대웅, 영상편집 : 위원양, CG : 서승현·류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