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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부터 특집 다큐까지…SBS, 광복절 맞이 알찬 편성
등록일2019.08.09
광복절을 맞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교양프로그램들이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슈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편을 특별 편성했다. '조슈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는 지난 2014년에 방송됐던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사형을 판결한 배후 세력이었던 일본 보수 우익의 근거지를 파헤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제작진은 이 방송에서 현 일본 총리 아베의 우익 DNA가 조슈번(현 아마구치 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아베의 친부인 아베 신타로,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와 작은 외조부 사토 에이사쿠, 고조부 오오시마 요시마사까지 모두 조슈번 출신이었다. 특히 오오시마 요시마사는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 전쟁의 도화선이 됐던 인물이었으며, 이토 히로부미와 그외 메이지 유신의 중심인물이자 한국 병탄의 대부분의 주역들이 모두가 조슈번 출신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배후에는 이들의 스승이자 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을 주장한 요시다 쇼인이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슈번의 후예들, 왜 안중근을 죽이는가?'편에서는 안중근에게 사형을 내린 불법 재판의 비밀을 밝혀내고 아베 신조의 우익 DNA와 그 배후에 있는 놀라운 연결고리를 파헤쳐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혐한 사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무분별한 가짜 뉴스, 흑색 선전을 쏟아내고 있는 일본 우익세력의 신 친일파 양성계획에 대한 심층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내용도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7시 40분에는 '일요특선 다큐멘터리-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구하라, 독립자금 루트'를 방송한다.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 씨와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씨가 출연해 임시 정부의 독립 운동을 가능하게 했던 독립 자금의 출처를 따라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 후 김구의 편지에 화답해 미주, 남미, 유럽 등 세계 각자의 동포들이 모은 독립 자금이 형성된 현장을 다시 찾고, 아직도 그곳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만나본다. 이 내용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SBS '모닝와이드 3부'에서도 새로운 편집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에는 8.15 광복 특집 다큐멘터리 '연해주에 남겨진 별들'과 '좋은 아침' 특별 기획 '100년 만에 찾아온 영웅들의 한 끼'가 방송된다. '연해주에 남겨진 별들'은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최재형, 이범진, 이위종 등 선열들의 길을 직접 걸어보고 후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찾는다. 1부 '노비와 공사'편은 15일 오전 1시에 방송되고, 2부 '독립투사의 후예 - 나는 고려인'은 16일 오전 0시 50분에 방송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SBS '좋은 아침'에서 특별 기획한 '100년 만에 찾아온 영웅들의 한 끼'는 국내외로 힘겨운 피난을 이어가던 독립 영웅들이 당시 먹었던 한 끼에 깃든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겨 본다. 광복절 당인 오전 9시 10분 선보일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독립투사 김구 선생을 비롯해 안중근, 오건해, 지복영 선생의 한 끼를 소개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성공사례다큐 주목
등록일2016.06.24
골목상권 침해, 갑질 논란, 기술 가로채기 등 대기업의 횡포만이 회자되는 요즘,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대기업의 노력들을 소개한 다큐멘터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방송된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상생(相生), 함께 살다, 함께 날다&'에서는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려는 국내 유수 대기업의 다양한 노력들이 소개됐다. 일명 &'악어 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의 베트남 법인장이주형씨는 지난 10년 전, 현지 화장품, 뷰티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내다보고 베트남으로 건너 왔지만 부족한 인력, 판로개척의 어려움 등에 부딪혀 이렇다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홈쇼핑에출연 기회를 얻으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상생한다&'는 명목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서 판매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국내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평으로 이어져 홈쇼핑의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소개했다. 김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식품업체 대표 박향희 씨도 롯데마트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진출에 성공하게 된 사례다.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중소기업 제품들을 해외지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도와준 덕분이다. 다큐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익을 함께 늘려나가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협력자 관계&'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정부와 기업이 함께 중소기업을 돕는 사례도 소개 되었다.롯데가 정부와 함께 설립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향토 중소기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필요한 홍보영상 제작부터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관련 실무 등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가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 센터의 도움으로 해외진출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지원,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이상적인 &'상생&'의 모습도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