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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에 특별히 공 들였다 …300회 맞는 '동상이몽2', 새 운명부부 릴레이 출격 예고
등록일2023.05.1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300회를 맞아 특별한 방송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한 '동상이몽2'는 추자현-우효광, 장신영-강경준,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강남-이상화, 이윤지-정한울, 진태현-박시은, 전진-류이서, 이장원-배다해 등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여러 부부들의 각기 다른 일상을 보여주는가 하면, 신혼, 새혼, 입양, 장거리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며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굳건한 인기 속에 오는 7월 300회를 맞이하게 된 '동상이몽2'는 22일부터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새 부부들이 연이어 출격, 각양각색의 부부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쏟아졌던 '동상이몽2'의 레전드 운명부부는 물론, 기상천외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의 부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 커플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높인다. 첫 번째 주자로는 8년의 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가 나선다. '동상이몽2'에서는 신혼부부의 일상은 물론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독점 공개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이다해는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했다 라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의 연출을 맡은 강형선 PD는 어떤 부부가 살아감에 있어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든 정답은 없지 않나.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새로운 개념의 가족이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 서로 다른 부부 하나하나의 모습을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어 섭외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 라면서 300회 특집 릴레이 주간 동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300회 특집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긴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부부 34쌍, 스페셜MC 107명 …200회 '동상이몽2', 숫자로 본 기록들
등록일2021.06.1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가 200회를 맞았다. 지난 2017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부부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 과정에서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2'는 각기 다른 부부들의 다양한 '동상이몽'으로 폭넓은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 방송될 '동상이몽2'는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다. 방송에 앞서 200회를 맞은 '동상이몽2'를 숫자로 정리했다. ▶34 그동안 '동상이몽2'에 출연한 '운명부부'는 무려 34쌍에 달한다. '동상이몽2'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추우부부' 추자현♥우효광을 비롯해, 연예계 원조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티격태격 단짝친구 같은 인교진♥소이현, 현실부부 노사연♥이무송, 결혼 준비과정부터 결혼식까지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양봉부부' 강남♥이상화, 사랑둥이 딸 라니, 소울이와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준 이윤지♥정한울, 사랑꾼 부부 진태현♥박시은 등 수많은 운명부부들이 출연해 다양한 부부의 삶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역대급 티키타카 부부 이지혜♥문재완, 장거리 부부 김성은♥정조국이 합류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7 '동상이몽2'에는 107명의 스페셜 MC들이 출연해 운명부부들의 일상을 함께 지켜봤다. 이순재, 유진, 소유진, 하도권, 백지영, 장윤주, 하하 등 여러 분야의 스페셜 MC들이 스튜디오를 빛냈다. 스페셜MC들은 운명부부의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는가 하면 자신의 결혼생활 등에 대한 에피소드 역시 털어놔 보는 재미를 더했다. ▶15.8 '동상이몽2' 자체 분당 최고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차지했다. 당시 '동상이몽2'을 통해 두 사람의 보금자리와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원조 사랑꾼'답게 자상하고 섬세한 '희라 바라기' 최수종과 현실적이고 거침없는 매력의 '장군' 하희라 간의 '동상이몽'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라오스로 떠난 두 사람의 은혼 여행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은혼 여행에서 최수종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직접 제작한 반지를 선물해 하희라를 감동시켰고, 25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굳건한 애정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추우부부' 추자현♥우효광이 15%로 그 뒤를 이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까지 치솟았던 화제의 장면은 8년을 기다린 두 사람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에서 탄생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마침내 올리게 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더욱 감동을 안겼다. 특히, 추자현은 늘 고마웠던 우효광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라며 '다음 생 프러포즈'를 준비해 우효광은 물론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결혼식에 이어 아들 바다의 돌잔치가 공개됐고, 바다까지 함께한 세 식구의 행복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200회 특집으로 꾸며질 14일 방송에는 레전드 운명부부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축하 메시지는 물론 '동상이몽2' 출연 후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동상이몽2' 200회 특집은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지혜♥문재완,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 '눈물'…'동상이몽2' 최고의 1분 '8.7%'
등록일2021.05.1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감격스러운 둘째 임신 소식으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가구 시청률은 8.1%로(이하 수도권 2부 기준) 상승세를 그리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까지 오르며 이날 방송된 드라마, 예능, 교양 등 전체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올랐다. 이날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난임 센터를 찾았다.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는 두 사람. 이지혜는 배아 이식을 하는 날 이라며 시험관 시술 최종 단계라 설명했다.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고 고백한 이지혜는 센터로 향하는 내내 평소와는 달리 긴장한 내색을 보였다. 이후 전문의는 기대해볼 수 있냐 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이번에는 괜찮을 것 같다 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육아에서 벗어나 푹 쉴 수 있도록 호캉스를 선물하는가 하면 서툴지만 노력을 기울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지혜가 태리를 임신했을 때 즐겨 먹던 선지 해장국을 포장해오기도 했다. 이날 문재완은 결과가 좋을 수도 안 좋을 수도 있는데 그건 생각하지 말고. 우리 와이프 너무 힘드니까 준비했다. 잘 될 거야 라며 진심을 드러내 이지혜에게 감동을 안겼다. 며칠 후 두 사람은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결과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내내 간절한 모습을 보이던 이지혜는 테스트를 앞두고 몇 번을 테스트할까 말까 망설였다. 그러면서 마음 정리를 했다. 아니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라고 했고, 문재완은 농담을 하며 이지혜의 긴장을 풀어줬다. 한동안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던 이지혜는 어떡해 라면서 눈물을 보이며 나왔고, 이에 문재완은 괜찮다 라며 애써 덤덤하게 위로했다. 이어 테스트기의 두 줄을 직접 확인한 문재완은 이지혜를 부둥켜안았고, 두 사람은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결과를 확인한 두 사람이 서로를 안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하며 분당 시청률 8.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스페셜 운명부부로 오랜만에 등장한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소울이의 돌을 기념해 양가 부모님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윤지의 사촌 박현빈이 특별 MC로 나섰고, 이윤지의 어머니와 함께 듀엣 무대로 흥을 돋웠다. '정선비' 정한울 역시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윤지는 양가 부모님 작년 한 해 동안 자주 뵙는 사이인데 자주 못 뵀다. 소울이 돌은 핑계고 5월이 가정의 달이니까 부모님 모시고 인사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라며 양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이후 소울이의 돌잡이 시간, 배우 이윤지와 의사 정한울은 각자 본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마이크와 청진기를 준비했다.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울이는 돈이 담긴 황금 봉투를 선택해 이윤지를 웃음 짓게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