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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최민식X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와 전속계약 김명민, 최민식X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와 전속계약 등록일2020.03.19 배우 김명민이 최민식, 설경구와 한솥밥을 먹는다. 1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김명민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필모는 물론 배우가 연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넓은 스펙트럼을 펼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민은 1996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영화 '내사랑 내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판도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숱한 흥행작들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KBS 연기대상'(2005) 대상, '4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MBC 연기대상'(2008) 대상 등 수상을 이어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아 왔다. 김명민은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섬세하고도 정교하게 완성해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하얀거탑'의 장준혁,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명탐정 김민 등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인상 깊은 대표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 김명민은 지난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극 중 냉철한 판단력과 뜨거운 가슴으로 유격대원들을 이끄는 이명준 대위로 분한 김명민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을 묵직하게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8년 KBS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1인 2역의 송현철 역을 탄탄한 내공을 드러내며 완벽히 소화해내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이윤건,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박병은, 차지연, 홍종현, 노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지일주,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이재원, 진지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녹두꽃' 윤시윤, 거병 확인하러 전라도 방문…최무성, 조정석에 거병 도와라 '녹두꽃' 윤시윤, 거병 확인하러 전라도 방문…최무성, 조정석에  거병 도와라 등록일2019.06.22 윤시윤이 전라도에 내려갔다. 22일 밤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 35-36회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이 거병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다시 전라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강(조정석 분)은 황명심(박규영 분)이 납치되어 강물에 빠뜨려지는 것을 우연히 보게됐다. 그는 곧장 황명심을 뭍으로 꺼내 구해냈다. 백이강은 황석주(최원영 분)에게 가 &'그 놈들 뭐하는 놈들이냐. 말해달라 우리 어머니도 공격한 놈들이다&'고 물었다. 그리고 &'기왕이면 반성부터 해라. 우리 동생은 지금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니까&'고 말하며 떠났다. 앞서 백이현은 자신의 눈 앞에서 자결한 이건영(하성광 분)의 시신을 궁궐 앞에 가져다 놓았다. 이를 알게된 고종(이윤건 분)은 울부짖으며 분노했다. 이어 백이현은 다케다(이기찬 분)에게 &'전봉준이 계속 걸린다. 거병의 의지가 없는 것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고 전라도에 내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케다는 &'제법 위험할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백이현은 &'그 편이 낫다&'고 전했다. 이에 다케다는 &'백이강이라고 아냐&'고 물었고, 백이현은 &'한 때는 형이었지만 지금은 적이다&'꼬 답했다. 그러자 다케다는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이다. 동학에서 도채비의 정체를 숨겨준 죄로 파문을 당했더라&'고 알렸다. 한편 유월(서영희 분)은 백이강에게 &'이제 장군한테 가라. 나는 괜찮다. 분명히 장군은 너 찾고 있을 것이다. 가서 장군 모시라&'고 부탁했다. 전봉준(최무성 분)은 송자인(한예리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거병을 일으킬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백이강에게도 &'무슨 일이든 하겠느냐. 그럼 거병을 도와라. 너 인간 만들려고 거짓말 좀 했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백이강에게 &'일단 송 객주를 도와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송자인 앞에 백이현이 나타났다. 백이현은 &'뭐를 좀 알아보러 았다&'고 말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녹두꽃' 조정석, 고종과 독대…한예리, 중전 김지현 부름 받았다 '녹두꽃' 조정석, 고종과 독대…한예리, 중전 김지현 부름 받았다 등록일2019.06.14 일본이 조선 궁궐을 장악하고 청일전쟁을 일으켰다. 14일 밤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 29-30회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이 고종(이윤건 분)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양에 도착했던 백이강과 별동대는 일본군의 습격을 목격했다. 이후 세 사람은 &'여기서 싸우다 죽어도 장군님께서 뭐라 안 하시겠지&'라며 &'우리는 의병이니까&'고 소리친 뒤 전쟁에 가세해 궁궐까지 진격했다. 그때 궁궐에 다케다(이기찬 분)가 고종과 함께 나타났다. 다케다는 &'모두 궁궐을 떠나시오. 이제부터 대일본제국이 전하를 호위할 것이오&'라고 알렸다. 고종 역시 &'모두 그리하라&'고 항복했다. 이후 송자인(한예리 분)은 중전 민씨(김지현 분)의 부름을 받았다. 중전은 송자인에게 &'네가 나를 도와라. 너를 나의 별입시로 삼을 것이다&'며 다케다의 동업자가 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한편 전봉준(최무성 분)은 고성의 백이현(윤시윤 분)이 모두를 사살하고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양에서 왜군이 범궐을 했다는 전보를 받게 되었다. 다케다는 이하응(전국환 분)을 찾아 &'일본의 뜻을 전하겠다. 전하를 대신해서 섭정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하응은 다시 궁궐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백이강에게 나룻터에서 만나자고 몰래 전했다. 그때 다케다는 별동대들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버들(노행하 분)을 납치했다. 다케다는 &'당신들 전봉준이 보낸 거냐&'며 이하응과 전봉준에 대해 아는 것을 모두 적으라고 시켰다. 이후 송자인은 다케다를 불러 &'저는 장사치라 돈의 순리대로 움직일 뿐이다. 돈은 권력의 순을 따른다. 지금 조선이 일본의 손에 있으니 제 돈이 어디를 향할지 알겠다&'며 그의 거래를 받겠다고 말했다. 백이강은 송자인이 다케다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송자인에게 다가갔다. 송자인은 &'사정이 있어서 거래하는 것이니 모른 척 해줘&'라며 &'저 사람 누군지 안다&'고 말했다. 백이강은 &'참말로 이런 사람이었냐. 솔직히 인혁을 지우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지우려고&'라며 송자인을 떠났다. 밤이 되자 백이강은 나룻터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 나타난 것은 이하응이 아니라 고종이었다. 고종은 백이강에게 &'네가 전봉준의 심복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일본은 청일전쟁을 일으켰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녹두꽃' 일본군, 경복궁 진격했다…한예리, 이기찬 제안에 '군량미' 직감 '녹두꽃' 일본군, 경복궁 진격했다…한예리, 이기찬 제안에 '군량미' 직감 등록일2019.06.08 한예리가 일본의 전쟁을 직감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 27-28회에서는 고종(이윤건 분)이 일본의 최후통첩을 거절하자 일본군이 경복궁으로 진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가(박지환 분)는 백이현(윤시윤 분)이 도채비라는 사실을 알고 고성 집강소에 찾아왔다. 그리고 이현에게 &'형님 되는 분과 함께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일자리를 부탁했다. 이에 백이현은 &'그러면 집강의 의군이 되어달라&'고 답했다. 고종은 청나라와의 교류를 끊으라는 일본의 서신을 들으며 &'최후통첩과 마찬가지다. 일본은 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며 범궐을 걱정했다. 그리고 고종은 일본 측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한양에 온 송자인(한예리 분)은 다케다(이기찬 분)를 찾아갔다. 다케다는 송자인에게 &'전라도의 쌀을 대량으로 공급 받고 싶다&'며 동업을 제안했다. 송자인은 &'어디 전쟁을 치르러 가는 것도 아니고 초면에 농이 지나치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자인은 즉각 다케다가 장사꾼이 아니라고 직감했다. 이에 송자인은 &'다른 사람 알아보시라&'고 거절했다. 백이강(조정석 분)은 한양에서 송자인의 뒷모습을 보고 &'이제 헛것이 다 보인다&'며 당황해했다. 그리고 이내 다케다와도 마주친 백이강은 자신이 본 이가 송자인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그가 간 길을 뒤따라 갔다. 백이강을 마주친 송자인은 &'신기하네. 가는 길이 다른데 이렇게 마주치고&'라며 &'백이강. 힘 내&'라고 인사했다. 백이강은 그렇게 송자인과 다시 한번 헤어져야 했다. 또한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은 백이강에 &'전봉준에게 한양에 올라올 태세를 하라고 전해라&'고 지시했다. 이에 백이강은 &'한 자도 빠짐없이 전하겠다&'며 떠났다. 송자인은 이규태(손우현 분)에게 다케다로부터 제안받은 사실을 전하며 &'군량미를 비축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밝혔다. 그때, 다케다는 고종의 답변에 &'지금 즉시 경복궁을 공격하여 국왕을 체포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일본군은 경복궁을 향해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백이강과 특공대는 &'저게 뭐냐&'며 당황해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녹두꽃' 중전 민씨 김지현, 최무성 서찰에 논할 가치도 없는 망발 '녹두꽃' 중전 민씨 김지현, 최무성 서찰에  논할 가치도 없는 망발 등록일2019.06.08 김지현이 최무성의 서찰을 구겨 던졌다. 8일 밤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 27-28회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이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에게 전봉준의 서찰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이강은 한양에 도착한 뒤 이하응과 만났다. 그는 &'농사꾼들은 농사지으러 돌아갔고 남은 사람들은 집강에서 지키고 있다&'며 동학군의 동태를 전했다. 또한 백이강은 이하응에게 &'전봉준 장군께는 어떻게 답을 전하면 되겠냐&'고 물었고, 이하응은 &'자네 싸움 좀 할 줄 아는가?&'라며 한양의 대궐로 그를 데리고 갔다. 이어 고종(이윤건 분)과 중전 민씨(김지현 분)는 자신을 보러 온 이하응을 만나러 향했다. 이하응은 백이강으로부터 받은 전봉준(최무성 분)의 편지를 고종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전주화약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왜적을 물리치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민씨는 전봉준의 편지를 읽고 구겨 던지며 &'논할 가치도 없는 망발일 뿐이다&'고 말했다. 고종은 &'어느 정도는 들어줘야 민심이 가라앉을 것이다. 동비나 아버님보다 일본이 더 두렵다&'며 &'집안싸움은 집안에 든 도둑부터 내보내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백이강은 우연히 궁궐에서 관복을 입은 백이현(윤시윤 분)을 보고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제30회 차범근축구상 13명 선정…26일 시상식 제30회 차범근축구상 13명 선정…26일 시상식 등록일2018.03.22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 시상하는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가 2017년 베스트일레븐과 최우수여자 선수상, 최우수 감독상 등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30회를 맞은 이번 차범근 축구상은 수상자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과 달리 대상을 별도로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전국 초등 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한 '팀 차붐 2017' 11명에는 임재문(경기부양초), 김전태수(경기신곡초), 이재민(신정초), 최준영(진건초), 이윤건(제주동초), 이유민(서울숭곡초), 김연수(대전시티즌 유스), 강현수(서울대동초), 김민혁(울산 현대 유스), 고준건(제주 유나이티드 유스), 양승민(서울잠전초)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분데스리가 팀들과 친선전을 갖는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눈으로 보고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최우수 여자선수상은 유지민(인천가람초), 지도자상은 김승제 감독(제주서초)에게 돌아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립니다. 차범근축구상은 1988년부터 해마다 초등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이동국과 박지성, 기성용, 황희찬 등도 이 상을 받았습니다.
리우올림픽 D-2…유통업계도 '금빛 사냥' 나선다 리우올림픽 D-2…유통업계도 '금빛 사냥' 나선다 등록일2016.08.04 ■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실제로 올림픽 특수를 살리기 위한 현장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이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중에 뜬 공을 향해 힘껏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축구선수가 돼 골도 넣고, 친구와 함께 힘을 합쳐 에어 휠도 굴려 봅니다. [이윤건 / 경기 고양시 :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여기 와서 야구를 직접 해보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야구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 분위기에 맞춰 백화점 내에 마련된 스포츠 체험관입니다. 축구, 야구는 물론 카레이싱과 승마까지 다양한 스포츠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정환 /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판매기획팀 대리 : 세계인의 축제 기간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기획해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집객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맥주, 라면과 함께 많이 팔린다는 햄버거는 브라질 리우의 향기를 품었고, 콜라, 참치 등 금빛 옷을 입은 한정판 제품들도 등장했습니다. 고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금메달 경품행사도 빠지지 않습니다. [안웅 / 롯데백화점 홍보팀 대리 :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에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만큼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해서 그 시기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품행사에 참여하러 오셨다가 다른 상품이나 행사에도 참여하시고 둘러보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쇼핑과 편의점은 올빼미 응원족 공략에 나섭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우리나라의 시차는 12시간. 대부분의 경기가 우리 시각으로 늦은 새벽이나 오전에 열립니다. [한슬기 / 코리아세븐 소공점장 : 비슷한 시간대에 경기가 열렸던 브라질 월드컵 때 간편식 매출이 17% 증가한 적이 있어 이번 올림픽 때에도 간편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벽 경기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맥주와 안주를 찾을 가능성이 있어서 구색을 늘리고 발주를 증대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지난 런던 올림픽 기간 편의점 매출은 큰 폭으로 늘었고, 특히 새벽시간 대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홈쇼핑 업체들은 올림픽 기간 심야 시간대 생방송을 늘리고 주력 상품 비중을 확대하는 등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부진의 늪에 빠진 유통업계가 올림픽 마케팅으로 금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이한라입니다.
리우올림픽 D-4…유통업계도 '금빛 사냥' 리우올림픽 D-4…유통업계도 '금빛 사냥' 등록일2016.08.02 &<앵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업계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각종 이색 이벤트를 쏟아내며 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한라 기자입니다. &<기자&> 공중에 뜬 공을 향해 힘껏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축구선수가 돼 골도 넣고, 친구와 함께 힘을 합쳐 에어 휠도 굴려 봅니다. [이윤건 / 경기 고양시 :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여기 와서 야구를 직접 해보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야구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 분위기에 맞춰 백화점 내에 마련된 스포츠 체험관입니다. 축구, 야구는 물론 카레이싱과 승마까지 다양한 스포츠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정환 / 현대백화점 판매기획팀 대리 : 세계인의 축제 기간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기획해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집객되고 있습니다.] 스포츠행사 기간 맥주, 라면과 함께 많이 팔린다는 햄버거는 브라질 리우의 향기를 품었고, 콜라, 참치 등 금빛 옷을 입은 한정판 제품들도 등장했습니다. 고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금메달 경품행사도 빠지지 않습니다. [안웅 / 롯데백화점 홍보팀 대리 :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에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만큼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해서 경품행사에 참여하러 오셨다가 다른 상품이나 행사에도 참여하시고 둘러보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홈쇼핑과 편의점은 올빼미 응원족 공략에 나섭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우리나라의 시차는 12시간. 대부분의 경기가 우리 시각으로 늦은 새벽이나 오전에 열립니다. [한슬기 / 코리아세븐 소공점장 : 비슷한 시간대에 경기가 열렸던 브라질 월드컵 때 간편식 매출이 17% 증가한 적이 있어 이번 올림픽 때에도 간편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벽 경기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맥주와 안주를 찾을 가능성이 있어서 구색을 늘리고 발주를 증대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지난 런던 올림픽 기간 편의점 매출은 큰 폭으로 늘었고, 특히 새벽시간 대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홈쇼핑업체들은 올림픽 기간 심야 시간대 생방송을 늘리고 주력 상품 비중을 확대하는 등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부진의 늪에 빠진 유통업계가 올림픽 마케팅으로 금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이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