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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민연금공단
등록일
2024.12.30
◇ 개방형직위 임용 ▲ 디지털혁신본부장 조영훈 ◇ 본부 부서장·지역본부장 전보 ▲ 기획조정실장 이기성 ▲ 경영지원실장 김진만 ▲ 안전관리실장 박경인 ▲ 연금급여실장 최정윤 ▲ 고객지원실장 최재용 ▲ 국제협력센터장 김문석 ▲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장 한효정 ▲ 노후준비지원실장 배봉희 ▲ 기초연금센터장 우정주 ▲ 운용지원실장 김석주 ▲ 자금관리실장 김석영 ▲ 디지털전략실장 이정수 ▲ 정보지원실장 류길현 ▲ 미래기획단장 정순희 ▲ 서울남부지역본부장 허강은 ▲ 경인지역본부장 안홍식 ▲ 광주지역본부장 설명진 ▲ 대구지역본부장 장은경 ◇ 지사장 전보 ▲ 동대문중랑지사장 신재혁 ▲ 용산지사장 이영애 ▲ 고양덕양지사장 박선영 ▲ 파주지사장 임응경 ▲ 의정부지사장 서동현 ▲ 포천철원지사장 김영일 ▲ 강동하남지사장 김성호일 ▲ 서초지사장 박신규 ▲ 관악지사장 이필성 ▲ 동작지사장 정연호 ▲ 영등포지사장 박종필 ▲ 춘천지사장 최동식 ▲ 홍천지사장 신정구 ▲ 원주지사장 박관복 ▲ 처인기흥지사장 채수현 ▲ 수지지사장 조정훈 ▲ 안양과천지사장 김치묵 ▲ 이천여주지사장 김태호 ▲ 안산지사장 김미옥 ▲ 광명지사장 이민수 ▲ 시흥지사장 원은영 ▲ 남동연수지사장 이상욱 ▲ 서인천지사장 우홍택 ▲ 서대전지사장 이숙영 ▲ 북대전지사장 이기남 ▲ 동청주지사장 윤중선 ▲ 옥천지사장 정광문 ▲ 충주지사장 국정화 ▲ 공주부여지사장 정필세 ▲ 천안지사장 이수택 ▲ 아산지사장 정종태 ▲ 예산홍성지사장 최영운 ▲ 서산태안지사장 김영무 ▲ 동광주지사장 김영균 ▲ 북광주지사장 홍은주 ▲ 전주완주지사장 정정창 ▲ 진안지사장 유인광 ▲ 익산군산지사장 김기범 ▲ 순천지사장 정정태 ▲ 여수지사장 민경근 ▲ 나주지사장 박상식 ▲ 해남지사장 김성태 ▲ 서귀포지사장 허현숙 ▲ 동대구지사장 신정호 ▲ 대구수성지사장 이돈하 ▲ 경산청도지사장 이범석 ▲ 포항지사장 김준수 ▲ 영주봉화지사장 민운식 ▲ 구미지사장 최복효 ▲ 중부산지사장 김준호 ▲ 서부산지사장 정상준 ▲ 북부산지사장 배창수 ▲ 부산사상지사장 이중규 ▲ 동부산지사장 권혁일 ▲ 남울산지사장 박기철 ▲ 창원지사장 정윤경 ▲ 마산지사장 전쾌용 ▲ 김해밀양지사장 하영란 ▲ 진주지사장 노인호 ▲ 거창지사장 박종열 ▲ 장애심사센터장 박춘경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 2억 원대 소송 패소
등록일
2024.12.20
배우 이영애(53)가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고 보도한 유튜브 기반의 언론매체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20일 이영애가 정천수 전 열린 공감 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억 5000만 원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 전 대표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도 원고인 이영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10월 이영애의 소속사 그룹 에이트는 정 전 대표가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 등을 주제로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형사 고소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판결에 앞서 재판부는 지난 10월 29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으나 이영애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에 재판부가 정식 판결을 내렸다. 경찰은 이영애가 정 전 대표를 사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영부인과의 친분 사실이 사회적 평판이나 평가를 훼손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이영애가 항고하면서 서울고검이 지난 8월부터 직접 수사하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정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 탓이라는 주장을 내놓자 명백한 가짜뉴스 라며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사진=백승철 기자)
이영애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 2억원대 소송 패소
등록일
2024.12.20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기자] 배우 이영애(53)가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고 보도한 유튜브 기반의 언론매체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20일 이영애가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억 5000만원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 전 대표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도 원고인 이영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10월 이영애의 소속사 그룹 에이트는 정 전 대표가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 등을 주제로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형사 고소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판결에 앞서 재판부는 지난 10월 29일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으나 이영애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에 재판부가 정식 판결을 내렸다. 경찰은 이영애가 정 전 대표를 사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영부인과의 친분 사실이 사회적 평판이나 평가를 훼손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이영애가 항고하면서 서울고검이 지난 8월부터 직접 수사하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정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 탓이라는 주장을 내놓자 명백한 가짜뉴스 라며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박용우, '메스를 든 사냥꾼' 캐스팅…본능적 범죄 스릴러로 긴장감↑
등록일
2024.12.18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용우가 '메스를 든 사냥꾼'에 합류한다. 박용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박용우는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맡는다. 그가 가진 서늘하면서도 감정이 절제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섬뜩한 악역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최근 박용우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도 출연을 확정,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메스를 든 사냥꾼'과 '은수 좋은 날'로 2025년 상반기를 강렬하게 채울 박용우의 열연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용우가 출연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2025년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환율 천정 뚫렸다…韓 경제 초비상
등록일
2024.12.04
[앵커]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원·달러 환율도 2년 만에 1천440원대를 넘어섰는데요. 외환시장이 휘청이면서 우리 경제에도 대내외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김동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은 밤새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어제(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급등한 환율은 자정 무렵엔 주간거래 종가보다 40원 폭등한 1천442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새벽 1시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면서 급등세는 차츰 진정됐지만, 외환시장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최예찬 / 상상인증권 연구위원 : 국가신용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안 좋게 볼 여지가 있어서 원화 가치 자체는 악재인 건 맞습니다.] 문제는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당장의 국가 신용등급엔 문제없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대외 이미지 등 타격은 불가피해 수출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가격 급등도 문제입니다. 가뜩이나 3분기 연속 식료품 수입물가지수가 오르고 있는데, 환율까지 폭등하면 수입 물가 상승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기 때문입니다.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 환율이 올라가는 외생 변수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높은 가격이 더 고공행진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죠. 그런 것들이 지속되면 경기에 굉장히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커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외국인 이탈 가속화는 또 다른 뇌관입니다. 오늘(4일)도 4천억 넘게 팔며 시동을 걸었는데, 비상계엄 여진과 탄핵소추 등 정치 불안이 이어지면서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주가하락과 금리, 환율 상승이란 구렁텅이에 빠질 위험도 제기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살길은 먹거리…마트서 '대형 참치 해체쇼'까지
등록일
2024.11.29
&<앵커&> 경기는 나쁘고 사람들은 지갑을 잘 열지 않으면서 유통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그래도 소비자들이 먹거리에는 돈을 쓸 거라고 보고, 대형마트와 같은 식품 매장을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코너. 대형 참치를 직접 해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즉석에서 잘라낸 참치는 바로 참치회나 초밥으로 판매됩니다. [유영희/서울 강서구 : 눈으로 보고 사는 걸 좋아해요. 잘해놓은 거 같아서 이렇게 사서 가져다 먹어보면 맛이 괜찮아요. 초밥집은 (비싸서) 자주 못 가잖아요.] 이 대형마트가 먹거리를 대폭 강화하는 '식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한 건, 일단 소비자들을 불러내기 위한 전략입니다. [유혜경/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 : 사람들이 마트에 와서 먹고 즐기고 맛있게 느끼고,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는데 굉장히 많은 중점을 뒀습니다.] 불황에도 먹거리 소비는 어느 정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허정화/서울 강서구 : 온라인으로 많이 사긴 하는데 보통 다 냉동식품이고 하니까 (그렇다고) 시켜 먹기엔 그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마트에서 음식 보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최근 재단장한 이 슈퍼도 5천 개의 식료품을 구비하고, 즉석조리 식품 종류도 대거 늘렸습니다. 신선함을 눈으로 확인하게 한다며, 채소를 뿌리째로 팔거나 제철 과일과 신선 계란 등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이영애/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 식품은 누구나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선호도가 확실히 있거든요. 입점 고객이 많아야지 구매 고객으로 전환시키기가 쉽습니다.] 식품 부문을 키워서 이커머스와 차별화하는 오프라인 업계의 전략, 다만 쿠팡이나 컬리, 알리 등도 최근 신선식품 판매를 늘리는 추세여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정용화, VJ : 김 건)
마트 손님 앞에서 참치 해체쇼…불황 속 살길은 '먹거리'
등록일
2024.11.28
&<앵커&> 경기는 나쁘고 사람들이 지갑을 잘 열지 않다 보니까 유통업체들은 갈수록 고민이 많습니다. 업체들 가운데는 그래도 소비자들이 먹는 데는 돈을 쓸 거라고 보고 식품 매장에 더 힘을 쏟는 곳도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코너. 대형 참치를 직접 해체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즉석에서 잘라낸 참치는 바로 참치회나 초밥으로 판매됩니다. [유영희/서울 강서구 : 눈으로 보고 사는 걸 좋아해요. 잘해놓은 거 같아서 이렇게 사서 가져다 먹어보면 맛이 괜찮아요. 초밥집은 (비싸서) 자주 못 가잖아요.] 이 대형마트가 먹거리를 대폭 강화하는 '식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한 건, 일단 소비자들을 불러내기 위한 전략입니다. [유혜경/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 : 사람들이 마트에 와서 먹고 즐기고 맛있게 느끼고,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는데 굉장히 많은 중점을 뒀습니다.] 불황에도 먹거리 소비는 어느 정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허정화/서울 강서구 : 온라인으로 많이 사긴 하는데 보통 다 냉동식품이고 하니까 (그렇다고) 시켜 먹기엔 그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마트에서 음식 보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최근 재단장한 이 슈퍼도 5천 개의 식료품을 구비하고, 즉석조리 식품 종류도 대거 늘렸습니다. 신선함을 눈으로 확인하게 한다며, 채소를 뿌리째로 팔거나 제철 과일과 신선 계란 등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이영애/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 식품은 누구나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선호도가 확실히 있거든요. 입점 고객이 많아야지 구매 고객으로 전환시키기가 쉽습니다.] 식품 부문을 키워서 이커머스와 차별화하는 오프라인 업계의 전략, 다만 쿠팡이나 컬리, 알리 등도 최근 신선식품 판매를 늘리는 추세여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정용화, VJ : 김 건)
이영애, '김 여사 연관설' 주장 유튜버와 화해 거부
등록일
2024.11.15
배우 이영애 씨가 자신의 기부 행위를 두고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설을 제기한 한 유튜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는데요. 법원이 화해를 권고했지만 이영애 씨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9월 이영애 씨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 유튜버는 김 여사와 친분으로 이뤄진 거라고 주장했고, 이영애 씨 측은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달 법원은 양측에 공평한 해결을 위해 합의를 권고하는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는데요. 최근 이영애 씨 측은 화해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해당 유튜버도 이의신청을 제기했는데요. 재판부는 새로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정식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배우 이영애, '김건희 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화해 거부
등록일
2024.11.14
▲ 배우 이영애 배우 이영애 씨가 자신의 기부 행위를 두고 김건희 여사 연관설을 제기한 유튜버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재판부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이영애 씨 측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습니다. 화해권고결정은 법원이 직권으로 사건의 공평한 해결을 위해 합의를 권고하는 것으로, 재판상 화해가 성립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습니다. 재판상 화해와 확정된 화해권고결정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나중에 무효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화해는 상호 주장을 양보해 다툼을 해결하는 소송상 합의를 의미합니다. 재판부는 화해 조건으로 정 전 대표 측에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하고, 이 씨와 김 여사의 친분 관련 방송 금지, 이 씨의 정치적 성향을 방송할 때 이 씨 측 입장 반영을 제시했습니다. 이 씨 측에는 고소 취소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씨 측은 화해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지난 12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시 기일을 지정하고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를 두고 열린공감TV는 김 여사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 씨 측은 열린공감TV가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정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사진=그룹에이트 제공, 연합뉴스)
애플의 韓 차별…수리 상품 연장 불가
등록일
2024.10.29
[앵커] 애플의 아이폰 이용자들 대부분 &'애플케어플러스&'라는 수리보증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죠. 그런데 해외 소비자와는 달리 한국 소비자는 2년 단일계약만 보장돼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김한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애플은 제품 파손 시 사용자 부담을 일부 경감해 주는 수리 보증 프로그램인&'애플케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9개 나라에서 월 단위 또는 연 단위로 자유롭게 갱신할 수 있는데 월 단위 경우 매달 1만 원대 요금을 내고 구독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소비자들은 애플케어의 계약을 원하는 시점에 해지할 수 있고 계속해서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최대 아이폰 소비국인 중국의 경우 미국보다 더 긴 3년 보증 계약이 유일하게 반면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지만, 보증 연장 대상 국가가 아닙니다. 애플이 한국에서는 &'애플케어플러스&'를 최대 2년까지만 지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 16의 1차 출시국 중 애플케어 연장이 불가능한 국가는 홍콩, 인도 그리고 한국뿐입니다.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 글로벌 스탠더드를 우리나라만 다르게 측정한다는 게 납득이 안 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동일하게 해 줘라&'라고 (애플에) 문제 제기를 해줘야 되는 거죠.] 환율차를 감안하더라도 미국과 동북아 3개국 중 한국이 &'애플케어플러스&' 비용이 가장 비싸다는 지적 역시 제기되면서 국내 소비자만 &'봉&' 취급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