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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여진 하기 싫으면 하지마 버럭…예비 남편과 역대급 냉랭함 '동상이몽2' 최여진  하기 싫으면 하지마  버럭…예비 남편과 역대급 냉랭함 등록일2025.04.28 결혼을 앞둔 '동상이몽2' 최여진♥김재욱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28일 밤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여진♥김재욱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최근 최여진 커플은 결혼 전 웨딩 촬영을 위해 서울에 등장했다. 이들은 운동으로 만난 '스포츠 커플'답게 웨딩 촬영도 본인들이 즐겨하는 '운동'을 컨셉으로 찍는다며 이색 웨딩 촬영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은 아웃도어 등산 웨딩 촬영을 컨셉으로 진행됐지만 등산 중 날씨마저 따라주지 않으며 폭우가 쏟아지는 위기에 직면했다. 남편 김재욱은 군장을 연상케 하는 가방까지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처참한 촬영 현장을 본 MC들은 웨딩 촬영이 아니라 유격 훈련하는 것 같다 며 걱정을 금치 못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5년 차 모델' 최여진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포즈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결혼 2회 차' 남편 김재욱은 시종일관 뚝딱이며 최여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또한 최여진은 예비 남편 김재욱의 불만 토로에 하기 싫으면 하지 마 라며 역대급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 커플은 본식을 위한 드레스 투어까지 진행했다. '연예계 대표 몸짱' 최여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녀의 앞에 예비 신랑이 아닌 훈훈한 비주얼의 미남 배우가 등장했다. 그는 최여진과의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연신 누나 예쁘다 발언으로 MC들을 눈치 보게 만들었다. 이어 돌아온 예비 남편 김재욱 또한 예비 신부를 위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는데, 신부 최여진은 물론 MC들 모두를 경악하게 한 김재욱의 변신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본승과의 뜨거운 열애설로 연일 화제인 김숙이 또 다른 연하남과의 케미를 선보인다. 스페셜 MC로 자리한 이규한은 최여진의 웨딩 촬영을 지켜보다 김숙에게 웨딩 촬영 컨셉을 제안하며 김숙 맞춤 포즈를 선보이는 등 '신개념 웨딩 플러팅'을 던졌다. 이에 김숙은 너무 맘에 들어. 이규한 때문에 미치겠다 라며 설레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숙은 연하남 이규한을 위해 '이것'까지 할 수 있다며 직진 모먼트를 선보였는데, 과연 새로운 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기 가득한 최여진 부부의 '웨딩 촬영기'와 예비 신랑을 위협하는 '미남 배우'의 정체는 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재우, 한지민-이준혁 '인생 멘토' 된다…'나의 완벽한 비서' 출연 이재우, 한지민-이준혁 '인생 멘토' 된다…'나의 완벽한 비서' 출연 등록일2025.01.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재우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 이준혁의 '멘토'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연출 함준호·김재홍)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이재우는 극 중 강지윤과 유은호의 '인생 멘토' '이강석' 역을 연기한다. 남녀주인공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또 알고 보면 엉뚱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맡은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높여온 이재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우는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에 특별출연해 전형적인 양아치에 허세 가득한 '기둥서방'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신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선보이며 극 재미를 높였다. 또 드라마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연쇄 살인사건을 계획한 박기영(이규한 분)의 과거를 알고 있는 주요 캐릭터인 '홍대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고,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김희우(이준기 분)의 측근 조력자로 사명감과 승부욕이 강한 강민석 변호사를 연기해 극적 재미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재우 배우가 이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재우가 출연하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오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등록일2024.12.22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진행으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 며 '굿파트너'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극 중 워맨스 케미를 만들어낸 남지현에 대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2024년 '굿파트너'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18.7%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로 열연한 박신혜는 드라마를 만든 PD들이 직접 뽑은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다 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하며 이번 나의 변화를 너무 시원하고 즐겁게 받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진표 감독, 상대역인 김재영 배우를 비롯해 회차별 모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끝으로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어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커넥션'의 전미도가 상을 받았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열혈사제2'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과 '굿파트너' 남지현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커넥션'이 선정됐다.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은 모든 영광을 배우와 작가의 공으로 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SBS가 드라마 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품격을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는 '재벌X형사' 곽시양과 박지현이 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 '굿파트너'의 김준한과 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열혈사제2' 김성균과 성준, 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수상했다. 특히 김형서는 제가 우수하다니 정말 감사하다 며 특유의 매력적인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맵단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박신혜와 김재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신혜는 SBS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늘 놓치지 않았던 상이라며 기쁨을 전했고, 김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선 굵은 악역을 소화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할을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높인 한재이가 차지했다. 스튜디오S 연출진이 직접 뽑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굿파트너'의 변호사 4인방(장나라-남지현-김준한-표지훈) 대정로펌팀이 수상, 신스틸러상은 '열혈사제2' 오요한, 쏭삭 듀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펼친 고규필, 안창환이 공동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는 연기 구멍 없는 연기맛집 드라마였던 '커넥션'의 권율, 김경남, 윤사봉, 정유민 네 사람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는 데뷔 15년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감동을 전한 '열혈사제2' 서현우와 '7인의 부활'의 심이영이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인권과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함께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하여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승현도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굿파트너'에서 복잡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연기천재'라는 호평을 받은 유나와 '열혈사제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우진이 수상했다. 평생 딱 한 번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인 연기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그리고 '커넥션'의 김민주와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은 댄스팀 라치카, 걸그룹 (여자)아이들, 2025년 방영 예정작 '사계의 봄' 출연진들의 밴드 무대, '열혈사제2'의 김형서(비비)x고규필x안창환 '구담져스'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내년 1월 3일(금) 첫방송 되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허준호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으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한 '보물섬', 육성재x김지연의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 모두의 마음을 울릴 인생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남궁민x전여빈의 '우리 영화',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x장동윤의 '사마귀',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청량 스포츠 성장기 '트라이', 박지후 주연의 코믹 멜로 청춘 캠퍼스물 '사계의 봄', 그리고 끝으로 MZ 구미호로 찰떡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 2025년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시청률 3.7%, 2049시청률은 1.8%(3부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은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장나라(굿파트너) ▲디렉터즈 어워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안보현(재벌X형사) 전미도(커넥션)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남길(열혈사제2) 이하늬(열혈사제2)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남지현(굿파트너) ▲공로상 : 김영옥 ▲올해의 드라마상 : 커넥션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곽시양(재벌X형사) 박지현(재벌X형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준한(굿파트너) 표지훈(굿파트너) 김아영(지옥에서 온 판사)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성균(열혈사제2) 성준(열혈사제2) 김형서(열혈사제2) 이유비(7인의 부활) ▲베스트 커플상 : 박신혜&&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베스트 팀워크상 : 굿파트너 팀 ▲베스트 퍼포먼스 : 이규한(지옥에서 온 판사) 한재이(굿파트너) ▲신스틸러상 : 고규필 (열혈사제2) 안창환(열혈사제2)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권율(커넥션) 김경남(커넥션) 윤사봉(커넥션) 정유민(커넥션)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서현우(열혈사제2) 심이영(7인의 부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지승현(굿파트너)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청소년 연기상 : 문우진(열혈사제2) 유나(굿파트너) ▲신인 연기상 : 강상준(재벌X형사) 김신비(재벌X형사) 서범준(열혈사제2) 김민주(커넥션) 최유주(7인의 부활)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등록일2024.12.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진행으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 며 '굿파트너'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극 중 워맨스 케미를 만들어낸 남지현에 대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2024년 '굿파트너'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18.7%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로 열연한 박신혜는 드라마를 만든 PD들이 직접 뽑은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다 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하며 이번 나의 변화를 너무 시원하고 즐겁게 받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진표 감독, 상대역인 김재영 배우를 비롯해 회차별 모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끝으로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어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커넥션'의 전미도가 상을 받았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열혈사제2'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과 '굿파트너' 남지현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커넥션'이 선정됐다.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은 모든 영광을 배우와 작가의 공으로 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SBS가 드라마 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품격을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는 '재벌X형사' 곽시양과 박지현이 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 '굿파트너'의 김준한과 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열혈사제2' 김성균과 성준, 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수상했다. 특히 김형서는 제가 우수하다니 정말 감사하다 며 특유의 매력적인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맵단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박신혜와 김재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신혜는 SBS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늘 놓치지 않았던 상이라며 기쁨을 전했고, 김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선 굵은 악역을 소화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할을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높인 한재이가 차지했다. 스튜디오S 연출진이 직접 뽑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굿파트너'의 변호사 4인방(장나라-남지현-김준한-표지훈) 대정로펌팀이 수상, 신스틸러상은 '열혈사제2' 오요한, 쏭삭 듀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펼친 고규필, 안창환이 공동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는 연기 구멍 없는 연기맛집 드라마였던 '커넥션'의 권율, 김경남, 윤사봉, 정유민 네 사람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는 데뷔 15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감동을 전한 '열혈사제2' 서현우와 '7인의 부활'의 심이영이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인권과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함께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하여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승현도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굿파트너'에서 복잡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연기천재'라는 호평을 받은 유나와 '열혈사제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우진이 수상했다. 평생 딱 한 번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인 연기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그리고 '커넥션'의 김민주와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은 댄스팀 라치카, 걸그룹 (여자)아이들, 2025년 방영 예정작 '사계의 봄' 출연진들의 밴드 무대, '열혈사제2'의 김형서(비비)x고규필x안창환 '구담져스'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내년 1월 3일(금) 첫 방송되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허준호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한 '보물섬', 육성재x김지연의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 모두의 마음을 울릴 인생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남궁민x전여빈의 '우리 영화',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x장동윤의 '사마귀',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청량 스포츠 성장기 '트라이', 박지후 주연의 코믹 멜로 청춘 캠퍼스물 '사계의 봄', 그리고 끝으로 MZ 구미호로 찰떡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 2025년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시청률 3.7%, 2049시청률은 1.8%(3부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은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장나라(굿파트너) ▲디렉터즈 어워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안보현(재벌X형사) 전미도(커넥션)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남길(열혈사제2) 이하늬(열혈사제2)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남지현(굿파트너) ▲공로상 : 김영옥 ▲올해의 드라마상 : 커넥션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곽시양(재벌X형사) 박지현(재벌X형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준한(굿파트너) 표지훈(굿파트너) 김아영(지옥에서 온 판사)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성균(열혈사제2) 성준(열혈사제2) 김형서(열혈사제2) 이유비(7인의 부활) ▲베스트 커플상 : 박신혜&&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베스트 팀워크상 : 굿파트너 팀 ▲베스트 퍼포먼스 : 이규한(지옥에서 온 판사) 한재이(굿파트너) ▲신스틸러상 : 고규필 (열혈사제2) 안창환(열혈사제2)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권율(커넥션) 김경남(커넥션) 윤사봉(커넥션) 정유민(커넥션)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서현우(열혈사제2) 심이영(7인의 부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지승현(굿파트너)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청소년 연기상 : 문우진(열혈사제2) 유나(굿파트너) ▲신인 연기상 : 강상준(재벌X형사) 김신비(재벌X형사) 서범준(열혈사제2) 김민주(커넥션) 최유주(7인의 부활)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SBS연기대상' 한재이, 많은 분들의 혈압 올린 역할,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이규한과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SBS연기대상' 한재이,  많은 분들의 혈압 올린 역할,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이규한</font>과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등록일2024.12.2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재이가 악녀 연기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는 이규한과 한재이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규한은 TV로 보고 계실 어머니께서 굉장히 기뻐하실 것 같다며 효도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를 다니던 10대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서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었다. 남들보다 더디게 계단을 올라왔고 지금도 더디게 올라가고 있다. 동년배 동료 배우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항상 이 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난 언제쯤 저렇게 좋은 연기를 할까 늘 자극을 받고 늘 열심히 해야지 욕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잘 버티라는 의미로 상 주신 거라 생각하고 잘 버티는 배우가 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한재이는 사실 저는 이 역할을 처음 하게 됐을 때 제 자신과 끊임없이 싸웠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의 혈압을 올리기도 했고 때로는 가끔 자괴감도 느끼기도 했다 라며 국민 악녀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재이는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소중한 시간이다. 짧지만 강렬한 역할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해서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스브스夜] '지옥 판사' 박신혜, 이규한 처단하며 임무 완수…인간 되기 미션 수락할까? [스브스夜] '지옥 판사' 박신혜, 이규한</font> 처단하며 임무 완수…인간 되기 미션 수락할까? 등록일2024.11.0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신혜는 인간이 되는 것을 선택할까?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지옥으로 돌아갈지 인간 세계에 남을지 고민하는 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빛나는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났다. 신의 사자 가브리엘이 등장해 지옥으로 돌아가려는 유스티티아를 막은 것. 가브리엘은 악마 유스티티아는 정태규에게 사형 선고를 내림으로써 수많은 슬픈 사람들을 위로하였으므로 선한 자여 자신이 선택한 대가로 목숨을 잃게 되었으니 가여운 자다. 하여 신께서는 악마 유스티티아에게 다시 생명을 부여하였으니 넌 너의 주인이자 지옥의 왕인 루시퍼가 그러하듯 신의 명에 복종하라 라고 말했다. 이에 바엘은 지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그만 돌아가. 너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 라며 유스티티아를 살리고 자신은 천국으로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빛나는 정태규를 직접 처단했다. 그는 나 유스티티아는 판사로서 그리고 악마로서 죄인을 죽여 지옥으로 보내고자 한다 라며 정태규를 처단했다. 이어 정태규가 살해한 피해자들의 관 앞에 그의 시신을 매달아 벌했다. 임무를 완수한 강빛나. 이에 한다온은 임무 완수하면 지옥으로 돌아가야 된다면서요? 가지 마요. 아니면 같이 가요 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강빛나는 3년 동안 휴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엘에게 3년 후 지옥으로 돌아가 충성스러운 후계자가 되겠다며 부탁을 했던 것. 이에 한다온은 3년 뒤에는 지옥으로 돌아가야 하는 강빛나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강빛나는 인간들은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영원을 약속해. 아마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기 때문이겠지. 난 영원을 약속할 순 없지만 이건 약속할게. 난 앞으로 우리가 만든 추억으로 영겁의 세월을 버틸 거야.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라도 3년 동안 행복해줘 라고 진심을 전했다. 시간이 흐르고 2년 만에 바엘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루시퍼 님께서 너에게 제안을 하셨다. 남은 1년 동안 죄인 10명을 죽여 지옥으로 보내면 널 인간으로 살게 해 주겠다고. 물론 난 네가 거절하길 바란다. 너는 여전히 내 후계 자니까 라고 말했고 이에 강빛나는 고민에 빠졌다. 강빛나는 한다온과 평생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그럼에도 살인을 해야 한다는 사실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는 죄인을 죽이려면 재판에서 가벼운 형량을 선고해서 풀어줘야 한다. 그러면 또다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겠죠. 그들이 얼마나 억울한지 아는데 그러는 건 판사로서 자격이 없는 것 같다 라고 한다온에게 자신이 고민하는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한다온은 예전에 나한테 그랬었죠. 내가 정태규를 죽이면 악마로서 모든 걸 걸고 날 감옥에서 빼낼 거고 만약 내가 정태규를 살려두면 판사로서 모든 걸 바쳐 그놈을 감옥에 가두겠다고.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날 믿는다고. 나도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믿어요. 분명히 현명한 선택을 할 거니까 라며 강빛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방송 말미 강빛나는 반성 따위는 하지 않는 가해자를 보며 분노했다. 그리고 정의가 무엇이냐 묻는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 나쁜 사람은 벌 받는 것 그게 정의야 라고 가르쳐 주었다. 또한 그는 착한 판사인지 나쁜 판사인지 묻는 아이들에게 지옥에서 온 판사 라고 말해 그가 1년 후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브스夜] '지옥 판사' 박신혜, 김재영에 안녕, 많이 사랑했다 고백 후 소멸…탈옥하는 이규한, 어떻게 될까? [스브스夜] '지옥 판사' 박신혜, 김재영에  안녕, 많이 사랑했다  고백 후 소멸…탈옥하는 이규한</font>, 어떻게 될까? 등록일2024.11.0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신혜가 김재영을 떠나 소멸할 것을 택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한다온의 곁을 떠난 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규에 대한 판결 선고에 앞서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어떤 판결을 내리든 자신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미우면 그땐 자신을 잊으라는 것. 이에 한다온은 걱정 말고 소신대로 판결하라며 강빛나를 응원했다. 그리고 판결 선고날 강빛나는 모두의 예상과 다른 선고를 했다. 강빛나는 피해자와 피해 유가족들이 용서하지 않는 죄는 법 또한 용서하지 않는다 라며 정태규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 강빛나의 판결에 유족들은 안도했고 한다온은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한다온은 강빛나와 함께 가족들의 납골당을 찾아 가족들에게 선고 결과를 알렸다. 그는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면 꼭 서로 알아봐야 되니까 잊지 않을게. 그때까지 씩씩하게 잘 살고 있을게 라며 가족들에게 약속을 했다.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정선호는 강빛나에게 무언가를 전달했다. 그리고 강빛나는 그의 부탁대로 이를 장명숙에게 전달했다. 정선호가 부탁한 것은 장명숙의 아들이 남기고 간 것이었다. 장명숙의 아들은 장명숙에게 내가 빨리 얼른 어른돼서 효도하고 엄마 고생 안 하게 할게 라는 편지와 함께 바셀린 로션을 준비했던 것. 이에 장명숙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정선호는 스스로 목숨 끊었고, 정태규는 특별 귀휴를 신청하며 탈옥을 계획했다. 그리고 강빛나는 죽음으로 사죄하라는 악마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빛나가 향한 곳은 한다온. 그는 한다온에게 형사님 울리는 사람들 다 잡아 죽이고 싶었고, 이제는 울 일 없이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그 약속 못 지키게 됐다. 멀리 떠나게 됐다 라고 했다. 이어 강빛나는 내 삶의 유일한 오점 유일한 약점, 많이 사랑했다 한다온 이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한다온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또 보자는 한다온에게 안녕 한다온 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강빛나의 결정을 뒤늦게 알게 된 이아롱과 구만 도는 한다온을 찾았고, 강빛나가 죽게 생겼다며 소식을 알렸다.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강빛나. 그는 악마의 칼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고 뒤늦게 도착한 한다온이 그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강빛나는 그대로 사망해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충격 예고…피 흘린 채 쓰러진 박신혜, 정말 이대로 죽나 '지옥에서 온 판사' 충격 예고…피 흘린 채 쓰러진 박신혜, 정말 이대로 죽나 등록일2024.11.0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가 후반부까지 예측불가 상상초월 전개를 펼치며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2회 엔딩에서 여자주인공 강빛나(박신혜 분)가 남자주인공 한다온(김재영 분)을 죽인데 이어, 이번에는 종영을 앞두고 강빛나의 죽음까지 예고된 것. 그야말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드라마라는 반응이다. 지난 10월 26일 방송된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연쇄살인마J와 사탄(박호산 분)의 정체가 모두 밝혀진 것. 이에 강빛나는 우선 사탄을 처단, 지옥으로 특급배송 했다. 이어 연쇄살인마J 정태규(이규한 분)를 법대로 처벌하려 했으나,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 분)이 나타나면서 강빛나에게 생각지 못한 위기가 닥쳐왔다. 바엘은 정태규를 방면한 후 죽여 지옥으로 보내라고, 그렇지 않으면 강빛나가 끔찍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더 이상 과거의 강빛나가 아니다. 피해 유가족들의 분노와 아픔에 깊이 공감하게 된 것. 이에 강빛나가 정태규를 방면하고 악마의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니면 정태규를 법으로 처단하고 죽음을 택할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특히 12회 말미 공개된 13회 예고에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붉은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진 강빛나, 그런 강빛나를 품에 안은 채 죽으면 안 돼! 제발 이라고 처절하게 절규하는 한다온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1일 제작진이 공개한 해당 장면의 촬영 스틸은 어둠 속 강빛나와 한다온의 처절한 운명을 오롯이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강빛나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 선택으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지 모두 공개된다. 이 모든 것이 스피디하게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끝까지 놓치지 마시고, 몰입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함께 있으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게 된다는 강빛나와 한다온의 슬픈 운명, 그 진실은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에서 공개된다. 이어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는 2일 토요일 밤 9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지옥에서 온 판사' 연쇄살인마J=이규한…분노유발 악인 연기 '소름' '지옥에서 온 판사' 연쇄살인마J=이규한</font>…분노유발 악인 연기 '소름' 등록일2024.10.3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이규한이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악인 연기로 소름을 유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질주 중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12회에서 두 주인공 강빛나(박신혜 분)와 한다온(김재영 분)이 찾아 헤맨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가 모두 밝혀졌다. 예측불가 상상초월 전개에 한 번, 긴장감을 끌어올린 배우들의 열연에 또 한 번 감탄했다는 시청자 반응이다. 연쇄살인마J의 정체는 그동안 이상할 정도로 가난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온 정태규(이규한 분)였다. 정태규는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모두 죽였고, 황천빌라 주인 장명숙(김재화 분)의 중학생 아들도 죽였다. 25년 만에 다시 나타나 한다온이 가족처럼 여기며 존경한 경찰 김소영(김혜화 분)도 죽였다. 연쇄살인마J인 정태규는 극악무도한 살인마 그 자체였다. 정태규는 정재걸(김홍파 분)의 혼외자였다. 26년 전 정태규는 자신의 존재를 '한 번의 실수'로 부정하는 아버지 정재걸을 홧김에 죽였다. 마침 지옥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도주한 악마 사탄(박호산 분)이 정태규의 살기를 포착, 악마의 속삭임으로 그를 꼬드겼다. 결국 정태규는 영생을 바라는 사탄 대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연쇄살인마J가 된 것이다. 12회에서 정태규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탄이 깃든 아버지 정재걸과 거래를 하고, 욕망 안에서 정재걸을 죽이기까지 했다. 또 자신을 쫓아온 경찰이자 피해자 유가족 한다온에게, 살인 당시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그를 조롱했다. 정태규의 도를 넘어선 뻔뻔함은 한다온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의 분노 스위치까지 눌렀다.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의 추악함' 그 자체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정태규 역을 맡은 배우 이규한의 소름 돋는 악역 열연 덕분이다. 이규한은 극 초반부터 스마트하고 나이스해 보이지만 중간중간 의뭉스러운 정태규 캐릭터의 특징을 그리며 차곡차곡 시청자의 의심을 쌓아왔다. 정태규의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그의 마음속 꿈틀대는 욕망과 악(惡)함을 폭주 기관차처럼 강렬하게 쏟아냈다. 이규한의 살기로 가득 차 번뜩이는 눈빛, 비열한 말투와 표정 등은 화면을 압도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하게 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정태규는 법으로도, 법이 아닌 악마의 정의로도 아직 제대로 심판받지 못했다. 과연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악인 정태규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이규한은 또 어떤 강력한 연기로 정태규의 최후를 그릴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될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어 최종회는 11월 2일 토요일 밤 9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지옥에서 온 판사' 안방 집어삼킨 '사탄' 박호산…등장 철저히 숨긴 이유 '지옥에서 온 판사' 안방 집어삼킨 '사탄' 박호산…등장 철저히 숨긴 이유 등록일2024.10.2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속 '사탄' 박호산의 특별출연이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 배경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토리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갈수록 스피디하고 예측할 수 없는, 그래서 더 짜릿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 과연 남은 2회 동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어떤 강력한 한방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할지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지난 26일 방송된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의 강력한 한 방은 드디어 밝혀진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였다. 연쇄살인마J는 그동안 가난을 이상할 정도로 혐오하며 오만한 태도로 일관한 정태규(이규한 분)였다. 진짜 사탄(박호산 분)은 정태규 아버지 정재걸(김홍파 분)의 몸에 숨어 있었다. 계속해서 의심을 사 온 정재걸-정태규 부자가 악의 축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사탄 역을 맡은 배우 박호산의 깜짝 등장이 시청자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했다는 반응이다. 노랗게 탈색한 머리 등 전체적으로 그로테스크한 스타일로 사탄의 이미지를 그린 박호산은 위압감 넘치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말투,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표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또한 강빛나(박신혜 분)와 전면전을 펼칠 때 보여준 몸 사리지 않는 액션도 시청자 시선을 강탈했다. 그동안 '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신성록(바엘 역), 오나라(유스티티아 역)를 시작으로 양경원(양승빈 역), 오의식(최원중 역), 최대훈(파이몬, 장형사 역), 김승화(주은 역) 등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다. 이들의 열연은 '특별출연 매직'이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막강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전에 특별출연 배우들의 등장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이번 박호산의 특별출연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극 중 사탄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특성과 관련이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극 초반부터 사탄의 정체와 사탄이 훔쳐 달아난 지옥의 보물 카일룸에 대해 차곡차곡 단서들을 쌓아왔다. 그리고 중반부를 넘어서며 사탄은 연쇄살인마J와 함께 극 스토리를 이끄는 매주 중요한 요소가 됐다. 스포일러를 우려해 박호산의 특별출연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것.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시청자가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사탄이 된 배우 박호산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충격의 크기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클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박호산 배우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강렬한 연기와 화면장악력, 존재감을 보여줬다. 다시 한번 특별출연에 선뜻 응해준 박호산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