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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영풍·고려아연·구글·애플·삼성전자
등록일2024.10.02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자사주 공개매수 폭탄&' &'영풍·고려아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 사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영풍정밀에 대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는 한편,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 방안도 곧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영권 분쟁 중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발표하는 것, 한국 자본시장 역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꼽힙니다. - 고려아연, 법원 자사주 매입 판결 전 이사회 소집 - 법원, 이르면 2일 오전 &'자사주 취득 금지&' 판결 - 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 위해 자사주 취득 추진 - 공개매수 기간 중 자사주 매입 금지 상황 대비 목적 - 자사주 공개매수, 기존 주주 대상 자사주 매입 방식 - 자사주 매입 계획 사전공시로 MBK 공개매수 방해 - 공개매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참여 훼방 목적 - MBK 공개매수 종료 후 자사주 매입…위법 논란 해소 - 자사주 공개매수 활용 시 내부 자금만으로 방어 가능 - 소집 목적 &'공개매수 방식의 자사주 매입 결의&' 명시 - 매입한 자사주, 6개월간 매도 금지…큰 손실 위험 - 법조계 &'높은 가격의 자사주 매입, 배임 가능성도&' - 2.2% 주주에 불과한 최윤범 회장 경영권 보호 시각 - 회사 재산의 사적 유용 및 배임 가능성 배제 불가 - 고려아연, 주주가치 제고 초점 맞춰 방어 전개 예상 - 이사회 소집 두고 최 회장 외부 자금 모집 난항 분석도 - MBK, 2일 이사회 개최 시 자사주 금지 가처분 신청 - &'경영권 지키고자 회삿돈 쓰겠다는 발상은 배임 행위&' - &'무리수 강행하는 경우 추가 법적 조치 취할 것&' - 고려아연, 당위성 확보 위해 우호적 여론 형성 총력 - 최윤범, 영풍정밀 &'주당 3만원&' 대항 공개매수 돌입 - 해외 사모펀드 등 다방면 우군 확보 노력에도 좌초 - 최 회장 측, 2~21일까지 영풍정밀 공개매수 시작 - 영풍정밀 주당 3만원으로 총 1181억 원 투입 예정 - 최 회장 공개매수가, MBK보다 약 20% 높은 수준 - 영풍정밀, 고려아연 지분 1.85%…분쟁 &'키포인트&' - 최창규·최윤범 등 최씨 일가 영풍정밀 지분 35.45% - 장형진 등 장씨 일가 영풍정밀 지분 21.25% 수준 - 최씨 일가 영풍정밀 대항 공개매수, 최초 사례 기록 - IB 업계, 영풍·MBK의 공개매수가 재상향 여부 주목 - 영풍·MBK, 영풍정밀 잔여 지분 전체 공개매수 진행 - 기관·개인, 물량 전체 인수해줄 MBK 청약 가능성 - 장씨 일가보다 최씨 일가의 지분이 적은 이유는? - 장병희·최기호, 1949년 &'영풍&' 공동 설립으로 시작 - 1974년 &'고려아연&' 설립 후 최씨 집안이 경영 담당 - 2000년대 들어서며 지분에 대한 미묘한 변화 발생해 - 장씨 오너 일가, 고려아연 지분 33.1% 수준 보유 - 최창근 명예회장 등 최씨 일가 15.9% 보유 중 - 최씨 일가 사돈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주목하는 까닭 - 김부겸 전 국무총리, 고려아연 최창근 회장과 사돈지간 - 김부겸 둘째 딸 김지수와 최창근 회장 차남 최민석 혼인 - 김지수, 2011년부터 예명 &'윤세인&'으로 연예계 활동 - 라임사태 의혹·노동자 사망사고 등 악재 시 김부겸 소환 - 2021년 고려아연 노동자 사망사고, 정치권으로 확산 -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미비점 강화 등 국회 논의 활발 - 깨져버린 장씨·최씨 일가의 &'75년 동맹&'…주요인은? - 2세 &'장형진·최창걸&' 경영 당시 유기적 관계 유지 - 2017년 정부의 순환출자 규제 강화로 지배구조 변화 - 영풍그룹·고려아연, 복잡한 지배구조 개편 불가피 - 고려아연→서린상사→영풍→고려아연 순환출자 고리 문제 - 장형진, 2019년 서린상사 보유 영풍 지분 직접 취득 - 장씨 일가, &'장형진→영풍→고려아연&' 지배구조 확립 - 소유는 장씨, 경영은 최씨가 맡는 &'불편한 동행&' 시작 - 22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후 &'헤어질 결심&' - 두 가문, 신사업과 유상증자 둘러싼 지분 매입 경쟁도 - 영풍, 현금 창출력 부족에 고려아연에 배당 확대 요구 - 고려아연, 장기 성장 목표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 유치 - 영풍, 최윤범 회장·노진수 부회장 업무상 배임 고소 - 원아시아파트너스·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등 의혹 제기 - 원아시아파트너스 6040억 투자 중 366억 손실 기록 - 이그니오 홀딩스,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도 비싸게 인수 -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MBK 등 배임 혐의로 고소 - 영풍정밀, 최씨 일가 지분↑…고려아연 측으로 분류 - 영풍-고려아연의 갈등, &'폐기물 처리&'로 촉발됐나? - 이제중 &'4~5년 전 환경 문제 불거지며 틀어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처리 해결 요구하자 거절해 - 석풍제련소, 2014년부터 토양·수질 오염 의혹받아 - 환경부, 낙동강 카드뮴 유출 정황 확인에 과징금 부과 - 검찰, 환경 범죄 혐의로 영풍 대표이사 등 8명 기소 - 이 부회장 &'남의 공장 폐기물 처리는 배임이자 범죄&' - &'이를 막은 것이 최윤범 회장이고 그 뒤로 관계 악화&' - &'영풍이 고려아연에 부당한 경영 부담 넘기려 시도&' ◇ &'에픽게임즈 &'반독점 소송&'&' &'구글·애플·삼성전자&' 다음은 게임업계 소식입니다. 미국의 게임회사 에픽게임즈가 삼성전자를 겨냥해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에픽게임즈, 구글과 애플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승소했던, 간단히 볼 수 없는 회사인데요. 빅테크 반독점 소송으로 이어가겠습니다. - 에픽게임즈, 구글·삼성전자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 - 삼성, 스마트폰 내 &'보안 위험 자동차단&' 기본 활성화 - 구글 플레이스토어, 삼성 기기 내 앱 다운 유일 경로 - 팀 스위니 &'안드로이드 유저, 타 앱스토어 이용 불가&' - &'외부 앱 다운로드 시 21단계 이르는 과정 거쳐야&' - &'앱 유통 시장 경쟁 차단 위해 불법적 공모&' 주장 - 삼성, 7월 업데이트로 &'오토 블로커&' 기본 기능 변경 - 에픽게임즈 앱, 보안 위험 자동차단 기능에 차단 당해 - 삼성 측 &'사이버 보안 강화 목적…반강제적 조치 아냐&' - &'보안 위험 자동차단, 사용자가 직접 설정 선택 가능&' - 에픽게임즈, 앞서 구글·애플에 반독점 소송 제기해 승소 - 수수료 별도 결제 시스템 구축에 구글·애플 앱마켓 퇴출 - 구글·애플 스토어의 반독점법 위반으로 경쟁 제한 주장 - 작년 12월·올해 1월 판결 통해 에픽게임즈 승소 - 재판부, 구글 &'프로젝트 허그&'의 시장 경쟁 위반 인정 - 프로젝트 허그, 구글 플레이 사용 조건으로 대가 지불 - 법원, 1심·2심서 애플에 &'반독점 위반 없다&' 결정 - 앱스토어 외 외부 결제 시스템 미허용 경쟁 제한 판결 - 애플, 불복해 상고했으나 최종적으로 대법원서 기각 - 삼성에 반독점 소송 예고한 &'에픽게임즈&'는 어떤 곳? - 1991년 &'팀 스위니&'가 창립…게임 엔진 등 제작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 위치…전 세계 법인 보유 - 90년대 언리얼 엔진 개발로 엔진 라이선스 사업 성공 - 2017년 F2P게임 &'포트나이트&' 출시로 흥행 성공 - 포트나이트, 2018년 연간 최고 매출 게임 등극 - 2020년 기업가치 약 173억 달러 규모 인정받아 - 2020년 텐센트가 지분 약 40%대 확보해 눈길 - 디즈니, 올해 초 에픽게임즈에 15억 달러 투자 - &'구글 코리아&' 설립 20주년…주목해야 할 빛과 그늘 - 구글플레이·유튜브 등 한국 이용자와 기업 전반에 영향 - 2015년 아시아 최초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개관 -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 &'세기의 대국&' 펼쳐 - 2019년 국내 앱·게임 개발사 성장 지원 창구 출범 - 제미나이 AI 플랫폼 우선순위 언어에 &'한국어&' 포함 - 20년간 한국서 창출한 경제적 가치 131조 원 수준 - 작년 기준 국내 시장 누적 일자리 55만 개 창출 - 한국, 2021년 세계 최초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시행 - 구글, 개인정보보호 등 이유로 최대 26% 수수료 챙겨 - 한국 시장 내 &'수수료 갑질·조세 회피&' 등 해결 요원 - 구글 코리아, 작년 매출 12조 VS 법인세 155억 - 실제 매출 추정치 고려 법인세 6229억 수준 집계 - 구글, 작년 매출 3653억 공시 VS 추정치 12조 - 매출 12조, 국내 광고·유튜브 구독 서비스 등 총수익 - 구글 공시 매출, 네이버·카카오의 3~4% 수준 불과 - 구글의 조세 회피 의혹 속 국내 기업 경쟁 저해 지적 - 해외 빅테크, 한국 내 사업 수익 본사로 전환키도 - 조세 회피 통해 국내 기업보다 유리한 여건 구축 가능 - 빅테크의 조세 회피 위한 국내 매출 감축 조사 필요 - 정부, 작년 구글 및 유튜브에 674억 광고료 지출 - 구글, 작년 정부광고가 가장 많이 집행된 매체 등극 - 온라인 플랫폼·지상파·종편·신문사 중 최대 광고비 집행 - 2022년 최다 정부광고 집행한 KBS, 구글에 밀려 - 네카오 정부광고비 373억…구글·유튜브 절반 수준 - 구글·유튜브 정부광고비, 2019년 이후 매년 급증 - 구글·유튜브의 정부광고 증가 주요인 &'높은 효율성&' - 유튜브, 고객층 타겟팅 시 시스템·단가 측면서 유리 - 정부 기관·지방자치단체의 유튜브 열풍 선호도 영향 - 구글의 국내 법인세 축소 의혹 속 정부광고 급증 지적 - 글로벌 투자은행, 국내 반도체 업계에 연달아 혹평 - 맥쿼리, &'삼성전자&' 투자의견·목표주가 하향 조정 - 목표주가 12.5만 원→6.4만 원 &'절반 수준&' 낮춰 - 메모리 부문 다운 사이클 진입 따른 수익성 악화 예상 - 메모리 ASP 하락 전환→수요 위축→실적 둔화 전망 - 맥쿼리 &'삼성, D램 1위 공급업체 타이틀 잃을 수도&' - 삼성 HBM, 엔비디아 납품 지연…상승 모멘텀 약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극한의 7월 폭염 · 홍수…서울 역대 2위 무더위
등록일2021.07.30
&<앵커&>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경우 이번 달이 역대 2번째로 뜨거웠던 7월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극심한 폭염이나 폭우 같은 기상이변이 잇따르고 있는데, 그 이유를 정구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축사의 소들이 시원한 물을 뿜어내는 분무기 아래를 좀처럼 떠나지 않습니다. [청주시 축산농가 :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소는 진짜 털 달린 짐승 아니에요. 식욕이 많이 떨어졌는 가봐요.] 고온 현상은 중부지방, 특히 서울이 극심합니다. 14일이나 폭염이 나타난 서울의 7월 최고기온 평균은 32도, 1994년에 이어 2번째로 높습니다. [윤세인/서울 마포구 : (방문한) 가게 공사해서 에어컨을 잠깐 끄고 있기에 뛰쳐나왔어요, 다른 가게로. 너무 더워서 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세계기상기구가 '극한의 여름'이라고 말할 정도로 중위도지역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서부는 50도의 폭염에 산불이 끊이지를 않고, 독일과 벨기에 등 서유럽과 중국 곳곳이 기록적인 폭우로 물에 잠겼습니다. 기상이변의 원인은 온난화입니다. 시베리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흐름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위도는 상공에 강한 제트기류가 흘러 대기를 순환시켜줍니다. 이 제트기류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만들어지는데, 고위도지역까지 더워지면서 기류 형성 지점이 더 북쪽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위도지역은 대기가 정체돼 더운 곳은 계속 덥고 비가 쏟아지는 곳에는 계속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평소에는 북위 40~50도 근방에 제트기류의 코어(중심)가 위치하는데, (고위도) 대륙이 가열되면 (제트기류가) 북쪽으로 60도 위로 올라가면서 중위도 지역은 제트기류가 약화 됩니다.] 기상청은 주말에는 간간이 비가 내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폭염 기준인 33도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이천기 CJB, 영상편집 : 윤태호)
[오늘 기업 오늘 사람] 카카오뱅크·고려아연·SK이노베이션·스페이스X
등록일2021.04.19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메기공룡 IPO &'김범수 카카오뱅크&' 카카오그룹의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상장을 앞두고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기대감을 모으면서, 카카오그룹이 이번 상장으로 얼마만큼의 자금을 마련할지 주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규모면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요. - 20조 &'금융메기&' 증시로…카카오뱅크, IPO &'시동&' - 예비심사 청구, 이르면 7월 상장…최소 2조 조달 - 슈퍼 플랫폼으로 고속 성장…출범 3년만에 흑자전환 - 카카오뱅크, 앱 월간 순이용자(MAU) 1335만 명 - 중저신용자·기업금융·주택담보대출 시장 진출 예정 - 코스피 상장 앞둔 &'대어&' 카카오뱅크, 수혜 기업은 - 카카오뱅크 지분 보유한 기업들 &'상장 기대감&' 반영 - 최대주주 카카오 주가 20%·한국금융지주 23% 상승 - SK바이오팜 최대주주 SK, 상장 전 두달간 38% 올라 - 상장 모멘텀 소멸 이후 주가 하락…신중한 접근 필요 - 액면분할 마친 카카오, 현대차 제치고 시총 6위 등극 - 카뱅 등 자회사 줄줄이 상장…공격적 M&&A로 덩치 키워 - 좁혀지는 카카오- 네이버 시총 격차…턱밑까지 &'추격&' - 카카오, 성장 모멘텀 지속…네이버는 쇼핑 강점 -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카카오&'…2위 삼성전자 ◇ 김부겸 수혜주 &'최창근 고려아연&'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총리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명됐죠. 김 전 장관이 총리 후보 하마평에 오르자, 수혜주들은 며칠 전부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영풍그룹과 고려아연 테마주인데요.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 - 문재인 정부 마지막 인사, 국무총리에 김부겸 지명 - 딸이자 배우 윤세인…사돈관계로 묶인 고려아연·영풍 - 김부겸 지명자 차녀, 2015년 영풍그룹 3세와 결혼 - 고려아연, 영풍그룹 계열의 종합비철금속 제련업체 - 은둔기업 영풍그룹, 정·재계 아우르는 화려한 혼맥 - 세중·조선일보·김부겸 등 인연, 김무성과도 사돈 - 故 장병희·故 최기호, 두 가문 동업 &'영풍그룹&' - 영풍 오너 3세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세 자녀 혼사 눈길 - 장녀- 세중 장남, 차녀- 조선일보 아들, 장남- 김부겸 딸 - 기후위기 문제 절박…영풍 석포제련소 환경파괴 논란 - &'국민연금, 영풍제련소 투자 즉각 회수하라&' 규탄 - 국민연금, 고려아연 7.4%, 영풍 4.5% 지분 투자 -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최상류서 아연제련 공장 운영 - 작년 4월 환경부 특별점검 결과…총 11건 법 위반 - 영풍 석포제련소 지하수 카드뮴 33만배 초과 검출 ◇ 배터리 동맹 &'최태원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이 4년 후 출시될 하이브리드차량용 배터리 개발에 협력합니다. 개발 초기부터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기업이 손을 잡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에 처음인데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두 기업의 전략적 동맹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최태원 정의선 회장의 배터리 회동 이후에, 기업간 배터리 협력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 현대차- SK &'배터리 동맹&'…HEV 배터리 직접 만든다 - 하이브리드車 파우치형 배터리…초기 단계부터 공동개발 - 종전의 단순 납품관계 넘어 &'배터리 공동개발&' 업무협약 - 작년 7월 &'총수 회동&' 성과…배터리 합종연횡 활발 - 폭스바겐·GM 등도 합작사 설립, 배터리에 적극 개입 - 최태원의 베팅…美·유럽·中 이어 동남아 투자 - SK, 베트남 유통 1위 &'빈커머스&' 지분 16.3% 인수 - 식음료 기업 마산그룹 선제투자로 확보한 권리행사 -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유통·물류 등 투자 박차 - 최태원·노소영 &'1조원대 이혼소송&' 내달 재개 예정 - 내연녀·혼외자 공개한 최태원, 2017년 이혼 신청 - 노소영, 2019년 최태원 상대로 위자료·재산분할 소송 - 위자료 3억·최태원 보유 SK 주식의 42.99% 요구 ◇ 달 착륙선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세계 부자 1등과 2등의 우주 싸움, 첫번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승리였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미국 항공우주국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따낸 건데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을 제치고, 4년 후 인류를 달로 보내는 사업에 참여하게됐습니다. 나사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으로 스페이스X를 선정했죠? 민간 우주선이 사용되는 첫 사례네요? - 머스크의 스페이스X, 나사 달 착륙선 사업자 선정 - 나사, 달 착륙 사업…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추진 -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재시도 - 베이조스·머스크, 각각 블루오리진·스페이스X 설립 - 억만장자들의 우주전쟁…머스크, 베이조스 이겼다 - &'베이조스 &'블루오리진&'보다 스페이스X 더 저렴&' - 아마존 CEO 물러나 우주개발 승부수 건 베이조스 타격 - 베이조스, 핵추진 로켓으로 반격 준비…2라운드는? - 머스크, 대만 방문 전망…테슬라도 車반도체 부족 - 대만 현지 언론 &'머스크 조만간 대만 방문&' 보도 - 대만 리얼텍 본사 방문해 반도체 공급망 확보 관측 - 리얼텍은 &'자동차용 변환 칩 안 만든다&'고 해명 - &'머스크 코인&' 도지코인 널뛰기…2배 폭등하다 폭락 - 日 시바견이 마스코트…&'시바견 밈&' 뜻하는 도지 - 머스크, 15일에 도지코인 관련 트윗 올리자 폭등 - 트위터에 &'달을 향해 짖는 도지&' 게재한 머스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눈이 안 감겨요 …쌍꺼풀 재수술로 다시 예뻐지자
등록일2014.08.27
■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쌍꺼풀 수술. 하지만 쌍꺼풀 수술은 얼굴과의 조화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워 재수술 문의 또한 적지 않은 편이라고 하죠. 얼굴 중에서도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죠. 때문에 외모를 하나의 경쟁력이 되버린 요즘, 간단한 수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눈 성형이 성형수술 중 70%를 차지하며 대세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수술 또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눈 성형 재수술에 대해 알아보러 함께 가시죠. 서울의 한 성형외과. 눈 성형수술과 재수술을 전문으로 약 2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눈 수술과 주름성형수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고 학회발표 및 논물 저술 등 학회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상담을 통해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결정한다고 해요. 오늘 이곳을 찾은 환자 역시 쌍꺼풀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안검하수라고 눈 뜨는 근육이 약해서 눈만으로 뜨는 게 아니라 이마와 눈썹을 당겨서 눈을 뜨는데 이 상태에서 쌍꺼풀 수술만 하니까 눈은 작아지고 쌍꺼풀은 커지고 몇 년이 지나도 수술한 지 얼마 안 돼 보이는 눈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안검하수 다시 교정을 하고 쌍꺼풀을 다시 잡아서 만들면 됩니다.] [윤세인 (21) / 경기도 고양시 : (제가) 2년 전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데 잘 때 눈을 뜨고 잔대요. 그리고 눈 붓기가 잘 안 빠져서 고민하다가 상담을 받으러 왔어요. 멘붕왔어요. 심각한지 몰랐거든요. 시간 지나고 나면 붓기가 빠진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하도 그러니까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충격적인 결과에요.] 다른 성형 수술에 비해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얻는 쌍꺼풀 수술. 하지만 자신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을 받는다면 붓기와 흉터가 사라지지 않는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때,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적어도 6개월 정도는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형수술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까지는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걸릴 수 있는데요. 조직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게 되면 더욱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우선 쌍꺼풀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은 기존의 쌍꺼풀 라인은 그냥 두고 그 밑에 새로운 절개선을 만들어서 위에 있는 기존의 쌍꺼풀을 풀고 아래쪽에 새로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피부의 여유가 없을 때, 작은 쌍꺼풀을 충분히 줄이기를 원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되고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기존의 쌍꺼풀을 포함해서 피부를 절제한 다음에 아래쪽에 쌍꺼풀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또 반대로 쌍꺼풀이 너무 작아서 크기를 키우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원래 있는 쌍꺼풀 자리를 포함해서 그 위의 처진 피부를 같이 절제해서 쌍꺼풀을 키우는 방법이 있겠고요. 기존의 쌍꺼풀은 그대로 두고요. 그 위에 매몰방법으로 쌍꺼풀을 높게 잡아서 다시 크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겠고요. 기존의 쌍꺼풀은 그냥 두고요 그 위의 처진 쌍꺼풀을 잘라서 쌍꺼풀을 키우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재수술은 기존 쌍꺼풀 라인을 없애고 새로운 라인을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되는데요. 완벽한 모양만을 고집한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네요. 또 눈 구조에 변형이 오고 흉터가 있어 첫 수술에 비해 시술자의 높은 테크닉과 눈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눈 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 중에 보면 자기 눈 상태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하지 못하고 미리 수술방법을 정해서 오는 경우도 많고요. 다른 사람의 눈이 예쁘다고 그 눈을 그대로 수술을 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방법을 적용해서 수술하게 되면 잘못된 수술이 되어서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서 본인의 눈에 맞는 수술을 받는 것이 재수술하지 않는 지름길이 되겠습니다.] 재수술은 첫 수술과 달리 수술방법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정밀한 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져야겠죠.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재수술 시에는 처음 수술 시의 수술방법이나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경험에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이 있어야 수술에 실패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특히 처음 쌍꺼풀 수술로 생긴 흉조직의 문제를 최소화하여야 하고요. 처음 수술 시 조직을 과다하게 제거한 경우, 이를 극복해 수술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다른 눈 수술로 주목받는 안검하수 수술. 안검하수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안검하수 수술은 눈을 크게 모양을 바꿔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눈 뜨는 근육의 힘과 안검하수의 양을 정확히 측정해 수술을 해야합니다. 눈 뜨는 근육만으로 눈을 떴을 때 윗눈꺼풀이 동공 중앙에서부터 4mm 정도 떨어져 있으면 정상으로 치고요. 이보다 작을 경우 안검하수로 진단해 적어진 양만큼 수술할 때 올려주어야 합니다. 안검하수 수술은 일반 쌍꺼풀 수술과 같이 수술 부위에 극소마취제를 주입해서 하는 극소마취수술로 진행하고요. 안검하수 수술로 커진 눈의 크기에 맞는 쌍꺼풀을 도안한 후에 피부를 절제합니다. 그리고 눈 뜨는 근육의 길이를 조절해서 눈의 모양을 크게 바꿔준 후 눈에 어울리는 쌍꺼풀을 만든 후 봉합을 해주면 수술을 마치게 되겠습니다.] 안검하수 수술은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수술로 교정을 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건막을 이용한 수술이나 뮬러근을 이용한 수술방법으로 나뉘게 됩니다. 또 안검하수는 졸려 보인다는 말을 듣거나, 정면을 본 상태에서 검은자를 눈꺼풀이 가린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홍성표 원장 / 비오성형외과 : 눈 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 중에 보면 자기 눈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수술방법을 미리 정해서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눈이 예쁘다고 그 눈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그대로 시술을 해주게 되면 다른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에 본인의 눈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 수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또렷하고 예쁜 눈매는 좋은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내 외모에 꼭 맞는 예쁜 눈을 갖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