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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 없이 파리 간다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 없이 파리 간다 등록일2024.07.03 ▲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일본 대표팀 명단 일본 축구가 '와일드카드' 없이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오늘(3일) 파리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공격수 호소야 마오(가시와)와 후지오 쇼타(마치다) 등 J리거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베르더 브레멘(독일)에서 뛰는 사토 게인 등 6명의 유럽파가 포함됐습니다. 24세를 넘는 와일드카드는 한 명도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본선에서 남자축구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를 주축으로 하되 팀마다 24세 이상의 선수를 최대 3명까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 명단 발표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는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베테랑 선수들과 올림픽 출전을 논의했지만 소속 구단과 차출 협의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마모토 마사쿠니 국가대표팀 디렉터는 (해외파와 관련해) 소집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고 설명하면서도 (와일드카드를 뽑지 않은 건) 일본 축구의 진화·성장·도약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U-23 선수인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스즈키 유이토(브뢴뷔) 역시 소속 구단과 협의가 어려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진=일본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