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비즈 나우] 위고비vs.마운자로…서학개미 비만치료제株 베팅
등록일2025.08.19
[앵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면서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간 노보노디스크가 위고비로 시장을 장악해 왔는데, 여기에 미국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본격 가세하면서 양강 구도가 만들어졌는데요. 이번 달 마운자로가 국내 상륙하면서, 이제 무대를 한국으로 옮겨 맞붙게 됐습니다. 이에 서학개미들도 통 크게 베팅하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독주를 했는데, 일라이릴리가 마운자로로 맞불을 놨죠. 우선 시장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캐스터] 글로벌 비만약 시장은 사실상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양분하고 있는데요. 마운자로를 앞세운 일라이릴리의 약진이 매섭습니다. 지난 6월 기준 미국 GLP-1 계열 비만약 시장 점유율은 일라이릴리가 57%로 1위를 찍으면서 노보노디스크를 앞질렀고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2분기 마운자로는 4조 7천억 원의 매출을 찍으며 위고비를 추월했습니다. 효과 면에서도 마운자로가 임상 72주 동안 최대 22.5% 체중감소를 보이며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도 이에 질세라 최근 미국 당국으로부터 &'간질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내면서, 주거니 받거니 시장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앵커] 위고비의 노보노디스크, 마운자로의 일라이릴리가 이제 무대를 옮겨 국내서 맞붙게 되죠? [캐스터] 마운자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지 1년 만에 정식 판매에 나서면서, 위고비가 평정한 시장이 또 한 번 들썩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상륙한 위고비는 6개월간 국내 시장에서 1천4백억 원에 육박한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비만약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마운자로의 등장에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위고비의 국내 출하가격을 기존보다 최소 10%에서 많게는 40%까지 낮추면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은 비만치료제를 제조하는 글로벌 제약업체의 중요한 테스트베드로 꼽힙니다. 고가의 비급여 비만치료제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적어 아시아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내 비만약 시장 규모는 1년 만에 30% 넘게 성장한 2천3백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판이 커질 대로 커진 모습인데, 국내 업체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캐스터] 국내에선 한미약품이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개발 중인 삼중작용제는 임상 1상에서 4주간 주1회 투여로 최대 10% 체중 감량과 우수한 내약성을 보인 동시에, 세계 최초로 지방을 줄이는 동시에, 근육량과 기능을 개선하는 기전을 구현하면서, 근감소성 비만 환자 등 미충족 수요를 공략하고 나섰고요. 대웅제약은 마이크로 니들 비만 패치의 초기 파일럿 임상에서 주사제 대비 높은 효율과 약물 전달률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빌 게이츠가 한국을 방문해 제약바이오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한다는 소식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앵커]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까지 국내에 상륙하면서, 서학대미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어요? [캐스터] 이달 들어 약 2주간 국내 투자자들은 일라이릴리를 1억 1천194만 달러, 우리 돈 1천5백억 원 넘게, 노보노디스크를 5천879만 달러, 약 8백억 원 이상 순매수했습니다.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같은 기간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 순위 중 각각 3위와 13위에 해당하는데, 둘을 합치면 같은 기간 순매수 1위 종목인 피그마보다도 많습니다. 최근 실적과 임상결과가 전망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부진한 틈을 타, 오르기 전에 사두자며 적극 매수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올들어 일라이릴리는 약 9%, 노보노디스크는 38%, 고점대비 반토막이 났는데, 상황이 이런데도 투자자들은 비만 치료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5년 뒤인 2030년이면 950억 달러까지, 3배 넘게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는데, 현재로서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과점 체제가 공고해 마땅한 추격자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처럼 비만치료제, 제약 바이오 분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움직임 예의주시해 봐야겠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증시전략] 불확실한 美소비, 대형 유통업체 실적서 판가름…전망은?
등록일2025.08.19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협상과 잭슨홀 미팅 등 이벤트를 앞두고 숨 고르는 모습인데요. 오늘(19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에 눈치보기…보합권 혼조 - 3대 지수 장중 등락 거듭…잭슨홀·우크라 사태 등 주시 -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뒤 숨 고르기 - 국채금리 보합세·달러 소폭 강세…WTI 0.99% 상승 - 매그니피센트7 엇갈려…테슬라 상승·메타 2.27% 하락 - 유럽 정상들 만난 트럼프…&'영토·안보 맞교환&' 수싸움 - 러시아, 우크라 영토 넘기면 나토 수준 안보 보장 동의 - 젤렌스키 지원 위해 영·독·프 등 정상들 백악관 집결 - 트럼프 &'크림 반환·나토 가입 불가&'…영토 양보 압박 - 젤렌스키 &'과거와는 달라야&' 반발…&'안보 보장&' 의구심 - 월마트·타깃 등 유통업체 실적발표 대기…관세 영향 가늠 - 파월의 &'마지막 잭슨홀&'…9월 금리인하 신호 나올까 - 21~23일 잭슨홀 심포지엄…정책 방향 밝히는 행사 - 22일 파월 연설 예정, 새 정책 프레임워크 공개할 것 - CME 페드워치, 9월 0.25%p 인하 가능성 83% - 고용 둔화 조짐+완만한 물가 흐름 고려 9월 인하 전망 - 일각선 9월 인하 &'기정사실&' 아니라는 점 강조할 수도 - 8월 물가보고서+고용보고서 발표 전 금리인하 신호 조심 - 노보노디스크 강세…위고비 지방간염 치료제로 FDA 승인 - 美정부, 경영난 인텔 구하기…&'지분 10% 인수 검토&' - 웰스파고, 연말 S&&P500 목표치 6400으로 상향 - 목표범위 6300~6500…기존 전망 5900~6100 - 늦어진 관세 발효 영향…&'인플레 압력 시기 늦출 것&' Q. 오늘 밤(현지시간 19일 장전) 홈디포를 시작으로 타깃, 월마트 등 소매 기업들 실적 발표를 줄줄이 앞두고 있습니다. 관세의 영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 하십니까? - 불확실한 美소비, 대형 유통업체 실적서 판가름…전망은? - 오늘 밤 홈디포 실적 발표…20일 타깃·21일 월마트 - 7월 소매판매 예상대로 증가했으나 소비자심리는 약화 - 웰스파고 &'관세 우려·물가 상승·경기 둔화 전망 반영&' - 美 경제 지탱하는 소비 동향에 관심…소비 체력 검증대 - 월마트 실적, 방대한 규모 통해 가장 폭넓은 정보 제공 - 생필품 주력 월마트, 저가품 인기에 점유율 확대 가능성 - 소비자들 &'선택적 소비&' 강화…연말 쇼핑 성수기 변수 - &'타깃, 10분기 연속 실적 부진에 CEO 교체 검토&' - 매출 정체·내부 불만 고조…투자자 &'외부 인사로 쇄신&' Q. 어제(18일) 코스피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 압박에 1.5% 하락하며 3170선까지 밀렸습니다. 코스피와 달리 일본과 중화권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코스피 약세 이어질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코스피, 美 관세 불안에 3170선 하락…약세 이어지나 - 코스피 3177.28…외국인 매도세 지속에 내림폭 확대 - 코스닥, 기관·외인 &'팔자&'에 2% 하락…800선 반납 -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상법·세법 등 내부 정책 이슈까지 - 매크로 불확실성에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이탈 나타나 - 트럼프 &'곧 반도체 관세&'...삼성전자·하이닉스 급락 -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며 금리인하 기대감도 하락- - 美 7월 PPI 예상 크게 상회…인플레 우려·하방 압력 - 파월 입에 촉각…증시 상승 이끈 통화정책 변수에 예민 -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코스피 3100선도 위태 - 일본·대만 증시 연일 &'신고가&'…코스피는 또 &'박스피&' - 닛케이 고점 경신·가권 사상 최고…中 10년만에 최고점 - 모건스탠리 &'외국인, 日 사고 韓 공매도 포지션 늘려&' - 잭슨홀 등 매크로 불안 속 실적 전망 양호 업종 주목 - 2분기 어닝시즌 마무리…3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에 주목 - 韓 찾는 빌 게이츠…SK바사·LG화학 &'협력&' 강화될까 - 21일 방한 예정…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인사들 동행 -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빈곤 퇴치-질병 예방 위해 설립 - SK바이오사이언스, 2013년부터 게이츠 재단과 협력 - 장티푸스 백신 임상 연구-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지원 - LG화학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 등 6가 혼합백신 지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외신 헤드라인] 트럼프 행정부, 인텔 지분 10% 취득 논의 중
등록일2025.08.19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 인텔 지분 10% 취득 논의 중&' 트럼프 행정부가 경영난에 빠진 인텔 살리기에 나섰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밤사이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인텔에 제공된 보조금의 일부나 전부를 지분 투자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했는데요.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미국 정부는 인텔의 지분 10%를 취득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 규모나, 행정부가 실제로 계획을 추진할지 여부는 아직 유동적이다 통신은 덧붙였는데요. 시장 일각에선 최근 계속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개입이, 시장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동시에, 일감 몰아주기 여파로 삼성전자 등 우리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中 &'국산 칩만 써라&'…정부 주도 AI칩 전쟁 이처럼 최근 각국 정부가 직접 AI칩 판에 뛰어들면서 시장 판도가 뒤바뀌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인텔에 손을 뻗은 가운데, 중국은 자국 데이터센터들에 국산 칩을 사용하라 압박하고 나섰는데요. 최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조치를 내놨는데, &'2025년까지 도입률이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규정한 상하이 당국의 앞선 지침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 셈입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엔비디아의 H20 칩의 보안 문제를 잇달아 제기하고, 사용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는데,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간 패권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정부가 전면에 나서 판을 주도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 샘 올트먼 &'美, 中 AI 위협 과소평가&' 경고 업계에선 중국을 견제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에 이어서, 샘 올트먼 오픈 AI CEO도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 발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칩 수출 통제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 경고했습니다. 올트먼은 추론 능력에서 중국이 더 빠르게 AI를 구축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적하면서, 미국이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정책이 기술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 꼬집었고요. 중국의 발전이 자사의 오픈웨이트 모델 공개 결정에도 영향을 주었다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 &'&'판매 부진&' 테슬라, 英서 리스 요금 &'반값&'&' 영국에서 테슬라의 리스 요금이 반토막이 났다는 기사도 살펴보죠. 판매부진이 원인인데, 물량을 뽑기 위해 자동차 리스 업체들에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차량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것도 할인에 나서게 된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최근 테슬라는 유럽 판매량이 반토막이 날만큼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시장의 경우 지난달 판매량은 60% 줄면서, 1천대도 채 못 팔아 체면을 구기기도 했습니다. ◇ 비만약 위고비, &'간질환&' 치료제로 승인…주가 &'쑥&'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이번엔 &'간질환&' 치료제로도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회사의 주가가 껑충 뛰었습니다. FDA로부터 가속 승인을 받았는데, 관련 치료제로는 세계 두 번째로, GLP-1 계열 중에는 최초 사례입니다. 지방간염은 전 세계 4억 명 넘게 앓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맞춰 시장 규모도 5년 뒤면 3배 넘게 늘어난 4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소식에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뉴욕증시 ADR 기준 4% 가까이 뛰었습니다. ◇ 신흥국 채권발행 러시…&'위험프리미엄&' 20년 새 최저 올 들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신흥국 채권의 위험 프리미엄이 크게 떨어지면서 기업과 은행들이 앞다퉈 채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 최소 2천500억 달러치가 발행됐는데, 이 속도라면 올해 신흥국 기업들의 채권 발행 규모는 2021년 코로나19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자금조달 비용이 떨어지자, 채권 발행이 늘어나는 모습인데, 선진국과 신흥국간 채권 금리 격차를 나타내는 JP모건 신흥시장채권지수 스프레드는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2% 미만으로 좁혀졌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글로벌 비즈 브리핑] 트럼프 '인텔 살리기'... 美 정부, 지분 10% 취득 논의 중 外
등록일2025.08.19
[인텔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트럼프 &'인텔 살리기&'...&'美 정부, 지분 10% 취득 논의 중&' ▲中 &'국산 칩만 써라&'...정부 주도로 판 바뀌는 AI칩 전쟁 ▲오픈AI 수장도 인정했다...&'美, 中 AI 발전 과소 평가&' 경고 ▲차 안팔리네...테슬라, 英 리스 요금 절반으로 &'뚝&' ▲비만약 위고비, 이번엔 &'간질환&' 치료제로 승인...노보노디스크 주가 &'쑥&' ▲위험 프리미엄 20년 만에 최저...신흥국 채권 발행 러시 트럼프 &'인텔 살리기&'...&'美 정부, 지분 10% 취득 논의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을 10% 취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지난 14일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그 규모가 10%라는 것입니다. 소식통은 연방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인텔에 제공된 보조금의 일부나 전부를 지분 투자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실행되면 미 정부는 인텔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때인 지난해 11월 미 상무부는 최첨단 반도체 역량을 발전시키고 일자리 수만 개를 창출하기 위해 인텔에 최대 78억6천500만 달러(약 10조9천억원)의 직접 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텔은 이를 포함해 상업용 및 군사용 반도체 생산을 위해 총 109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지난 15일 기준 인텔의 시가총액은 1천75억 달러로, 보조금이 다 지급되면 10%의 지분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반도체법 수혜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인텔의 보조금은 프로젝트 단계별 성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올해 1월 기준으로 22억 달러를 지급받았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 규모나 행정부가 실제로 계획을 추진할지 여부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연방 정부의 인텔 지분 인수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과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면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탄 CEO가 중국 정부와 기업에 연루돼 있다며 즉각 사임을 요구했다가 만난 직후에는 &'그의 성공과 부상은 놀라운 이야기&'라며 탄 CEO를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텔 지분 취득 검토는 최근 국방부가 희토류 생산업체 MP머트리얼스에 4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15%의 우선주를 취득하겠다고 밝힌 것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는 전례 없는 조치로, 이 거래로 국방부는 MP머트리얼스의 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연방 정부의 인텔 지분 취득 검토 소식 등으로 5일 연속 상승했던 인텔 주가는 이날 10%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보도된 뒤에는 약 4% 하락 중입니다. 中 &'국산 칩만 써라&'...정부 주도로 판 바뀌는 AI칩 전쟁 미국의 제재에 맞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이 자국 데이터센터들에 국산 인공지능(AI) 칩 사용을 늘리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현지식나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공공 소유 데이터센터들에 컴퓨팅 칩의 절반 이상을 국내 업체로부터 공급받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상하이 당국은 지난해 3월 가이드라인을 통해 &'상하이 내 &'지능형 컴퓨팅센터&'에서의 컴퓨팅·스토리지(저장장치) 칩 국산 채택률이 2025년까지 50%를 넘겨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CMP에 따르면 이같은 계획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 의무화됐습니다. 다만 소식통은 중국산과 외국산을 섞어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들은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엔비디아 칩의 경우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계인 &'쿠다&'(CUDA) 위에서 작동하는데, 다른 칩을 섞어 쓰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간 패권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민간 자율에 맡기기보다는 정부가 전면에 나서 판을 주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오픈AI 수장도 인정했다...&'美, 中 AI 발전 과소 평가&' 경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 발전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AI칩 수출 통제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CNBC에 따르면 올트먼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AI 경쟁은 단순한 &'누가 앞서나가는가&'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추론 능력에서는 중국이 더 빠른 AI를 구축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AI 경쟁에는 연구, 제품 등 여러 층위가 얽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책이 기술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GPU가 중국에 덜 간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을까?&'라면서 &'내 직감은 그게 효과 없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이 자체 반도체 공장을 세우거나 우회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했지만, 올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더 확대해 고급 칩의 공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은 일부 AI칩에 대한 수출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 매출의 15%를 정부에 내는 조건으로 판매 재개를 허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책은 복잡하고 집행이 어려운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중국의 AI 발전은 오픈AI의 모델 공개 전략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트먼은 오픈AI는 오랫동안 기술을 완전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의 딥시크(DeepSeek) 등과의 경쟁이 자사의 오픈 웨이트 모델 공개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오픈AI는 더 넓은 접근성을 통해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하고, 중국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올트먼은 과거 자사의 폐쇄적 모델 정책이 &'역사의 잘못된 편에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차 안팔리네...테슬라, 英 리스 요금 절반으로 &'뚝&' 영국의 운전자들이 테슬라 리스 차량을 1년 전 금액의 절반 수준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일간 더타임스를 인용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판매 물량을 늘리기 위해 자동차 리스 업체들에 최대 40% 할인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영국에서 테슬라 차량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것도 테슬라가 할인에 나서게 된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의 7월 영국 내 판매량은 약 60% 급감해 987대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달 영국 전체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5% 감소했습니다. SMMT는 올해 영국 신규 등록 차량 중 전기차(BEV)가 차지하는 비중이 23.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이전 예상치인 23.5%에서 소폭 상향된 것입니다. 비만약 위고비, 이번엔 &'간질환&' 치료제로 승인...노보노디스크 주가 &'쑥&'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회사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배런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뉴욕증시 주식예탁증서(ADR0 기준 이날 장중 4%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불렸던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위고비가 FDA로부터 가속 승인을 받았는데, 관련 치료제로는 세계 두 번째로, GLP-1 계열 중에는 최초 사례입니다. MASH는 술이 아닌 과체중이나 비만, 당뇨병 등 잘못된 생활 습관과 이로 인한 대사질환이 주요 원인으로 전 세계 4억명 이상이 앓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전 세계 MASH 치료제 시장 규모도 2025년 98억달러(약 13조5천억원)에서 2030년 338억달러(약 46조 8천67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험 프리미엄 20년 만에 최저...신흥국 채권 발행 러시 올들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신흥국 채권의 위험 프리미엄이 20여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신흥국 기업 및 은행들이 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17일 JP모건과 S&&P글로벌 데이터를 인용해 신흥국 기업 및 은행들이 올해 1~7월 최소 2천500억달러(약 347조5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속도라면 올해 신흥국 기업들의 채권 발행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채권 발행이 급격히 늘었던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JP모건은 올 한해 신흥국 기업 및 은행들의 채권 발행 규모는 중국을 제외할 경우 3천700억달러(약 514조3천억원), 중국을 포함하면 4천330억달러(약 601조8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자금조달 비용이 떨어지자 신흥국 기업 및 은행들의 채권 발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과 신흥국간 채권 금리 격차를 나타내는 JP모건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스프레드는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2% 미만으로 좁혀졌습니다. 신흥국 국채 금리는 약 6%로 여전히 높지만 올들어 미 국채 금리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미 재정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미 국채 공급이 늘어났지만 주요 해외 투자자들의 미 국채 수요는 그다지 늘지 않자 미 국채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그 상승 폭이 신흥국 채권 금리 상승 폭을 뛰어넘었습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미국의 국가 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37조달러(약 5경1천430조원)를 넘어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전망과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신흥국 기업 및 은행들의 채권 발행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트럼프 관세발 물가 압력이 우려보다 크지 않았음을 확인한 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발표된 수치들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를 내리라는 거센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우머니] '비만약' 관심에 바이오주 강세 지속?
등록일2025.08.18
■ 머니쇼 &'하우머니&' -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수석연구원 오늘(18일) 국내증시 개장 후 상황과 함께 주목해 볼 산업 리포트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수석연구원 모셨습니다. Q. 오늘의 국내증시, 개장 후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번 주 첫 거래일…국내증시, 개장 후 상황은? Q.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국내로 들어오고 이번 주부터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죠. 이미 국내에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가 널리 알려진 상황이잖아요. 국내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2차전이 벌어지는 셈이에요? - 한국에서 릴리 VS 노보 비만치료제 대결 2차전? - 8월 14일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 국내 출시 - 마운자로, 주 1회 주사·혈당↓ 체중 감량 효과↑ - 마운자로, 임상에서 위고비보다 강한 효과 입증 - 마운자로 출하 가격, 4주분 2.5mg 약 28만 원 - 마운자로 출하 가격, 4주분 5mg 약 37만 원 이하 -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출하 가격 10~40% 인하 -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출하 가격 용량별 차등 - 마운자로, 72주 투여 시 체중 평균 20.2% 감소 - 위고비, 68주 투여 시 체중 평균 14.9% 감소 - 효과는 마운자로, 가격 경쟁력은 위고비가 강화 Q. 마운자로 출시 소식에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주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통과 관련한 블루엠텍부터 직접 개발 중인 기업들, 제형 변경 관련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비만치료제 관련주…마운자로 출시 영향은? - 비만치료제 유통사, &'테마주&' 트레이딩 접근 유효 - 경구용·저분자 등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에 주목 - 펩트론, 장기지속형 제형 설계·제조 플랫폼 보유 - 펩트론, 릴리와 제형화 관련 협력 계약 체결 - 디앤디파마텍, 멧세라에 오랄링크 기술 이전 - 시장, 경구용·저분자·장기지속형 기대감 확대 Q. 오늘 소개해주실 산업 보고서는 어떤 내용인가요? - 글로벌 우주 산업, 국가주도→민간주도로 변화 - 스페이스 X·블루오리진·로켓랩 등 로켓 발사 - 우주 산업 패권 경쟁, 미국 VS 중국으로 변화 - 그간 우주 산업 수혜, 인프라 구축 &'업스트림&' - 최근 우주 산업, 다운스트림 영역 기업도 주목 - 미국·중국, 저궤도 위성 중심 패권 경쟁 본격화 - 국방 부문 수요 증가·민간 부문 인프라 관리↑ - 스페이스 X 팰콘 9 재사용 로켓, 비용 절감 기여 - 우주 산업, 2024년 민간 투자 유치 약 80억 달러 - 글로벌 우주 시장 규모 평균 7.8% 증가 확인 - 전 세계 국방 우주 예산 지속 성장…개체 수↑ - 2024년 국방위성 173기 발사…&'증가세 지속&' - 미국·중국, 저궤도 위성 시장 주도권 경쟁 본격화 - 저궤도 위성 선점→군사·경제·기술 패권 확보 - 저궤도 위성, 고도 2,000km 이하서 통신 가능 - 트럼프 2기 행정부, &'우주 팽창주의&' 전면화 - 업스트림, 위성의 제작·발사 인프라 구축 위주 - 다운스트림, 위성으로 수신한 데이터 처리 - 최근 다운스트림 기업, 업스트림 기업 인수 늘어 - 지상국 시스템·GSaaS 네트워크 분야 급성장 - 고해상도 영상·데이터 수집…용도별 가공 후 제공 - 컨텍, 우주 산업 풀 버티컬 체인 솔루션 제공 - 컨텍 지상국 시스템 부문, 매출 비중 32% 차지 - 컨텍, 2분기 매출액 266억 원…전년비 5배 성장 - 컨텍 핵심 사업, GSaaS 네트워크 솔루션 주목 - 지상국 구축해 데이터 수신·중계 후 수수료 수취 - 향후 10년 간 4 만기 이상 위성 발사·운용 전망 - 지상국 수요 증가, 컨텍의 수혜로 연결될 것 - 컨텍, 올해 11개국 15개 지상국으로 확장 계획 - 컨텍, 고정비 위주 모델…영업레버리지 효과 기대 - 컨텍, 지상국 구축부터 데이터 처리·분석 등 제공 - 컨텍, 편의성 선호 우주 신흥국 러브콜 가능성↑ - 컨텍, &'24년 카자흐스탄서 225억 원 규모 수주 - 컨텍, 2026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시황] 효과 더 세다 vs 가격 더 싸다 …비만약, 경쟁 본격화
등록일2025.08.18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현재 국내증시 양대지수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으로 투매가 나오다 보니 3,200선 반납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1% 넘게 내리면서 3,192포인트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1.54% 내림세로 802포인트에서 움직임 나타냅니다. 코스피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 608억 원, 기관이 205억 원 매도 우위 기록 중입니다. 개인만 홀로 689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 337억 원, 기관이 173억 원 팔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만 홀로 505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18일)은 해운사, 전기유틸리티, 디스플레이패널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전기장비, 은행,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럼,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복별 시세 체크하겠습니다. 오늘은 제약바이오 섹터가 강합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강세 기록 중입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마운자로가 빠르면 오는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이 처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체 비만약 시장의 70% 이상을 위고비가 장악한 상황에서 마운자로 출시로 경쟁이 한층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dxvx는 자회사가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미국 바이오 전문기업에 약 5000억 원 규모에 수출했다는 소식에 오늘 15.8% 급등하면서 거래가 2,670원입니다. 블루엠텍이 4% 가까이 오르면서 6,300원입니다. 지투지바이오가 8% 강세로 101,300원입니다. 라파스가 2.39% 오르면서 거래가 15.410원입니다. 디앤디파마텍이 1.1% 내려가면서 거래가 143,500원입니다. 백신, 진단 시약 등 코로나 19 관련 종목들이 상승합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3.3% 오름세로 48,250원입니다. 수젠텍이 7.7% 올라가면서 거래가 8,070원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3% 넘는 오름세로 거래가 13,110원입니다. 파루가 0.3% 오름세입니다. 랩지노믹스가 3.56% 강세 기록 중으로 거래가 2,465원으로 집계됩니다.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이 코스닥 데뷔 첫날 급등하며 방산 섹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양컴텍 93.7% 폭등하면서 거래가 14,920원입니다. 한화오션이 2.53% 오름세로 109,300원입니다. 우리기술이 0.5%, LIG넥스원이 0.8% 오름세 보이고 있습니다. STX엔진 10% 넘게 올라가면서 거래가 40,40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해운주 확인하시죠. 해운주, HMM은 2조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현재 7.4% 오름세로 거래가 23,750원입니다. 흥아해운이 약보압권입니다. 대한해운이 1.42% 내려갑니다. 팬오션도 1.34% 내림세 보입니다. KSS해운만 강보합권으로 전환되면서 거래가 9,550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고, 반도체 관세에 대한 우려로 시장 흔들리고 있는데, 우리 시장 어디까지 방어해 낼 수 있을지 흐름 좀 더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