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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간 PO' 향한 월드컵 5차 예선 UAE·이라크 1차전 무승부 '대륙 간 PO' 향한 월드컵</font> 5차 예선 UAE·이라크 1차전 무승부 등록일2025.11.14 ▲ UAE와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진출 자격을 놓고 경쟁하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UAE와 이라크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5차 예선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8개 국가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UAE와 이라크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5차 예선을 치르며 북중미행 불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차 예선에서 승리한 국가는 'FIFA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라 불리는 대륙 간 PO에 나서 마지막으로 북중미행에 도전할 기회를 얻습니다. UAE와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에 한 번 출전했고, UAE는 4년 후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이라크였습니다. 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리 알 주바이디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UAE도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18분 브라질에서 귀화한 UAE의 루안지뉴가 헤더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UAE는 후반에만 12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라크의 빈틈없는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승부가 갈리는 2차전은 오는 19일 이라크의 홈에서 치러집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페이커·구마유시 만날 기회…SKT, T팩토리 성수서 T1 팬미팅 페이커·구마유시 만날 기회…SKT, T팩토리 성수서 T1 팬미팅 등록일2025.11.14 사진=T1 제공 SK텔레콤(SKT)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 우승을 기념하며,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른바 롤드컵(LoL과 월드컵 합성어)이라 불리는 LoL 월즈는 매년 각국 LoL 리그 상위권에 오른 팀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입니다. T1은 올해 우승으로 월즈 통산 6회 우승이자, 월즈 최초 3연속 우승(쓰리핏)을 달성하면서 e스포츠 대표 게임 LoL 왕좌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SKT는 T1 창단 이래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만큼, 이번 우승의 기쁨을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선 내달 15일 SKT의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T Factory) 성수에서 T1 선수단과의 팬미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케리아&' 류민석 선수 등 T1 선수단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팬미팅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 또한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T멤버십을 통해 팬미팅 참여 응모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천636명에게 다양한 T1 굿즈를 제공하고, 60명에게 팬미팅 기회를 줍니다. 당첨자는 개별 안내합니다. SKT 고객이 아니더라도 SKT 에어 앱을 통해 팬미팅 참여와 T1 굿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SKT 고객들이 T1의 사상 최초 월즈 3연패·통산 6회 우승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감동적인 경험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소통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28년 만의 월드컵</font> 본선 진출 눈앞 등록일2025.11.14 ▲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중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의 경기 승리 후 축하하고 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멀티골을 기록한 노르웨이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에스토니아를 잡고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노르웨이(FIFA 랭킹 29위)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경기에서 에스토니아(130위)를 4-1로 제압했습니다. I조 1위 노르웨이는 7전 전승으로 승점 21을 쌓았습니다. 승점 18로 2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가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노르웨이가 그대로 조 1위를 확정하고, 승리한다고 해도 노르웨이가 골 득실에서 월등히 앞섭니다. 노르웨이는 골 득실 +29를, 이탈리아는 +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에스토니아는 1승 1무 6패, 승점 4로 5개 팀 중 4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반전을 답답하게 마친 노르웨이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후반 5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고서 2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완승을 예약했습니다. 홀란의 연속 골이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홀란은 후반 11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고 10분 뒤에도 문전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2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합니다. 이후 조 2위 12개국이 조 3위 이하 나라 중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함께 다시 네 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넉 장의 북중미행 티켓 주인을 가립니다.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홀란은 이번 월드컵 예선 7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14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 퇴장당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드카드를 받은 포르투갈(5위)은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아일랜드(62위)에 0-2로 패했습니다. 호날두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6분, A매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호날두는 볼이 없는 상황에서 아일랜드 수비수 다라 오셰이에게 팔꿈치를 휘둘렀습니다.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받았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A매치에서 레드카드는 퇴장 사유의 정도에 따라 보통 최대 3경기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북중미행을 확보하기 위해 승리해야 하는 아르메니아와의 최종전에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은 3승 1무 1패로 승점 10을 쌓아 조 1위를 지키고 있고, 헝가리가 승점 8(2승 2무 1패), 아일랜드(2승 1무 2패)가 승점 7로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앞서 열린 월드컵 예선 6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치며 이미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은 K조 잉글랜드(4위)는 이날 세르비아도 2-0으로 누르고 7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부카요 사카가 전반 28분 선제골을 따냈고, 에베레치 에제가 정규 시간 종료 직전에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D조의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우크라이나(27위)를 4-0으로 꺾고 승점 13(4승 1무)으로 선두를 굳혔습니다. 음바페는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8분에는 골대 바로 앞에서 오른쪽 상단을 정확히 노리며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데뷔전 초심'으로 대전 찾은 '헌신의 대명사' '데뷔전 초심'으로 대전 찾은 '헌신의 대명사' 등록일2025.11.14 축구대표팀이 오늘(14일) 대전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데요. 이재성 선수에게는 이 경기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네요. 23살이던 2015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은 강산이 변할 시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A매치 101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리고 10년 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대전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식을 치른 뒤 102번째 A매치에 나섭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대전이란 곳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곳이기 때문에, 늘 그래왔던 것처럼 또 팀을 위해 헌신하고 그런 모습으로 또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내년에 34살이 되는 이재성은 통산 3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이런 과정들이 내년 6월에 있을 월드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데뷔전 초심'으로 대전 찾은 '헌신의 대명사' '데뷔전 초심'으로 대전 찾은 '헌신의 대명사' 등록일2025.11.13 축구대표팀이 내일(14일) 대전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데요. 이재성 선수에게는 이 경기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네요. 23살이던 2015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재성은 강산이 변할 시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A매치 101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리고 10년 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대전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식을 치른 뒤 102번째 A매치에 나섭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대전이란 곳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곳이기 때문에,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또 팀을 위해 헌신하고 그런 모습으로 또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내년에 34살이 되는 이재성은 통산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성/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이런 과정들이 내년 6월에 있을 월드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이정택)
박지성·이동국·구자철vs나카타·혼다…'레전드 한일전', 내달 3일 첫 방송 박지성·이동국·구자철vs나카타·혼다…'레전드 한일전', 내달 3일 첫 방송 등록일2025.11.13 세기를 대표한 한일 축구 전설들의 맞대결, '레전드 한일전'의 티저가 전격 공개됐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이하 '레전드 한일전')이 오는 12월 3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레전드 한일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 14인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입고 자존심을 건 5:5 미니 축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경기 속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역동성과 긴장감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에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박주호, 구자철, 김영광 등 월드컵과 올림픽 무대를 누빈 전설들이 총출동하며, 일본 대표팀은 나카타 히데토시, 혼다 케이스케, 마에조노 마사키요, 조 쇼지, 나카자와 유지, 사토 히사토, 카키타니 요이치로, 미나미 유타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나선다. 양 팀 모두 현역 시절 국가의 명운을 짊어졌던 스타들로 구성돼,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국가대항전 이상의 긴장감과 몰입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레전드 한일전' 티저 영상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꺼내 드는 구자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있으려나 모르겠네. 다시 안 꺼내려 했는데 라고 말하며 세탁소에서 유니폼을 받아든 그는 다행히 있구나 라고 덧붙인다. 이후 어깨에 유니폼을 걸친 채 자전거를 타고 '승리를 위하여'를 흥얼거리며 한일전은 질 수 없지. 이기러 가자 는 결연한 다짐이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박주호, 김영광 등 레전드들의 모습도 차례로 등장하며, '전설들이 그라운드로 귀환합니다'라는 문구가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을 알린다. 쿠키 영상에는 구자철이 스스로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 촬영 당시, 7인의 레전드들은 오랫동안 보관해 왔던 현역 국대 시절의 유니폼을 거울 앞에서 착용하고 나니, 현역 때보다 불어난 몸집만큼 커진 열정으로 '레전드 한일전'의 필승을 각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편성에 따라 12월 한 달간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이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편성 프로그램으로 '레전드 한일전'이 2주간 방송되며, '골 때리는 그녀들'은 내년 1월 3일(수)부터 정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수험생 응원 나선 손흥민… 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만 수험생 응원 나선 손흥민… 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만 등록일2025.11.13 ▲ 지난 10월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2-0으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 손흥민이 손뼉을 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손흥민은 수능일인 오늘(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루가 밝았다 며 지난 12년 동안,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시간 동안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땀방울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고 수능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그는 여러분은 이미 스스로 힘으로 여기까지 온, 가장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사람 이라면서 오늘은 결과에 대한 부담 대신 오직 자신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가 보는 건 어떨까요? 라며 격려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처럼 침착하게 여러분의 실력을 후회 없이 펼쳐 보이는 것 이라고 강조한 손흥민은 춥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좋은 컨디션으로 특별한 하루가 되길 응원한다. 모두 수능 대박!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일 오스틴과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LAFC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끈 손흥민은 이후 귀국해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 중입니다. 손흥민을 앞세운 대표팀은 내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올해 마지막 A매치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공분 샀던 아일랜드 가는 호날두… 이번엔 착한 아이 될 것 공분 샀던 아일랜드 가는 호날두… 이번엔 착한 아이 될 것 등록일2025.11.1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일랜드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을 앞둔 포르투갈 대표팀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자신에게 집중될 야유를 두고 '착한 아이'(good boy)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인 호날두는 아일랜드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한국시간 내일 새벽 4시 45분 ·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기쁘다 며 물론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너무 심한 야유는 하지 않길 바란다 고 웃음을 지었습니다. 포르투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에서 3승 1무(승점 10)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이 F조 3위인 아일랜드(1승 1무 2패·승점 4)를 꺾으면 오는 16일 예정된 아르메니아(1승 3패·승점 3)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합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로 공언한 호날두로선 이번 아일랜드전 승리가 중요해졌습니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홈에서 치러진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막판 후벵 네베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습니다. 특히 후반 30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실축하며 득점 기회를 놓쳤던 호날두는 네베스의 결승골 세리머니를 하면서 아일랜드 수비수 제이크 오브라이언 앞에서 기뻐해 아일랜드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호날두는 이에 대해 저에게 야유가 쏟아지겠지만 내일 '착한 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맹세하겠다 면서 물론 나는 내 일을 해야 한다. 골을 넣고 이기려고 노력하겠다. 확실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프랑스-브라질, 축구 평가전 예고… 내년 3월 미국에서 프랑스-브라질, 축구 평가전 예고… 내년 3월 미국에서 등록일2025.11.13 ▲ 내년 3월 A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프랑스와 브라질이 내년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펼쳐지는 미국에서 평가전을 추진합니다. ESPN은 오늘(13일,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와 브라질이 내년 3월 2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 이라며 두 축구협회는 월드컵 대비 차원에서 이번 대결을 미국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 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D조에서 3승 1무(승점 10)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브라질은 이미 남미 예선을 통과해 본선행 티켓을 차지한 상태입니다. 프랑스는 14일 우크라이나(승점 7)와 조별리그 5차전에서 이기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프랑스와 브라질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프랑스가 지네딘 지단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두고 역대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두 팀의 대결은 유럽 빅클럽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의 적수로 맞붙게 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호흡을 맞추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우스만 뎀벨레와 마르키누스가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자존심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프랑스와 브라질의 대결이 펼쳐질 질레트 스타디움에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I조(이상 2경기), L조(1경기), 32강전, 8강전(이상 1경기)이 치러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오탁·최무성, '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 월드컵' 출전 권오탁·최무성, '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 월드컵</font>' 출전 등록일2025.11.13 ▲ 제1회 FIA 카팅 Arrive && Drive 월드컵 권오탁(시니어 부문)과 최무성(주니어 부문)이 오는 14~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자동차경주협회(FIA) 카팅 어라이브 && 드라이브(Arrive && Drive)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오늘(13일) 권오탁과 최무성이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며 한국 선수단은 블랙야크아이앤씨의 공식 후원과 벨포레모터아레나의 지원을 통해 대회를 준비해왔다 고 밝혔습니다. FIA 카팅 Arrive && Drive 월드컵은 50개국에서 선발된 107명(시니어 54명·주니어 53명)의 선수(12~19세)가 동일한 사양의 카트를 이용해 순수한 운전 실력과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이번이 1회 대회입니다. ▲ 제1회 FIA 카팅 Arrive && Drive 월드컵에 나서는 권오탁과 최무성 대회가 치러질 LYL 인터내셔널 서킷(1랩 1.5km)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트 서킷입니다. 권오탁과 최무성은 지난 9월 막을 내린 2025 문체부장관배 KIC컵 카트레이싱 시리즈를 통해 참가 자격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FIA 카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사진=FIA 홈페이지 캡처,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