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스라엘
  • 금값
  • 트럼프
  • 날씨
  • 퇴직연금
  • 민생회복지원금
  • 교통카드
  • 대출규제
  • 반도체
  • 비트코인
뉴스389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오현경, '휴가 떠난 친구' 지상렬 대신해 라디오 스페셜 DJ 출격 오현경</font>, '휴가 떠난 친구' 지상렬 대신해 라디오 스페셜 DJ 출격 등록일2025.02.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현경이 '뜨거우면 지상렬' DJ에 도전한다. 오현경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SBS 러브FM(103.5MHz) '뜨거우면 지상렬'의 진행자 지상렬을 대신해, 오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존 진행자 지상렬과 오현경은 평소 서로를 응원하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얼마 전 시니어 연애 프로그램의 MC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러한 친분으로 지상렬의 휴가로 공석이 된 스페셜 DJ 자리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지금 거신 전화는', '대도시의 사랑법', '수지 맞은 우리' 등의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오현경은, 1993년 'FM은 내 친구'를 통해 라디오 진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솔직 담백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현경이, 오랜만에 돌아온 라디오 부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스페셜 DJ 오현경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에는 연예인 결혼식 축가 단골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 개그맨 조혜련이 출연해 활력 넘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고, 12일에는 예능과 홈쇼핑에서도 맹활약 중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 봄-여름 시즌을 앞둔 성인들의 패션 고민을 함께 해결한다. 이밖에도 기존 '뜨거우면 지상렬' 코너 게스트인 개그맨 허안나, 아나운서 김기혁과 스페셜 DJ 오현경의 특별한 콜라보, 그리고 '첫사랑' 노래로 유명한 가수 김바다도 출연해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 러브FM 103.5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함께 할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기재부, 최상목 대행 체제 첫 정기인사…과장급 '역대 최대' 교체 기재부, 최상목 대행 체제 첫 정기인사…과장급 '역대 최대' 교체 등록일2025.02.05 &<과장급 인사&> ▲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공급망대응담당관 김태훈 ▲혁신정책담당관 김의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창화 ▲인사과장 정형 ▲예산총괄과장 김경국 ▲예산정책과장 박정민 ▲기금운용계획과장 최진광 ▲예산관리과장 김동규 ▲고용예산과장 이혜림 ▲교육예산과장 정원 ▲기후환경예산과장 박환조 ▲총사업비관리과장 이재우 ▲국토교통예산과장 최용호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정애 고용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김도영 ▲연구개발예산과장 오지훈 ▲정보통신예산과장 신명석 ▲복지예산과장 박철건 ▲연금보건예산과장 배준형 ▲지역예산과장 김혜영 ▲안전예산과장 임대한 ▲법사예산과장 이복원 ▲행정예산과장 이한철 ▲국방예산과장 강미자 ▲방위사업예산과장 김건민 ▲조세정책과장 김문건 ▲조세특례제도과장 문경호 ▲조세분석과장 조문균 ▲소득세제과장 최진규 ▲법인세제과장 조용래 ▲금융세제과장 윤수현 ▲재산세제과장 이영주 ▲부가가치세제과장 최지훈 ▲국제조세제도과장 김영현 ▲신국제조세규범과장 박은영 ▲관세제도과장 권기중 ▲산업관세과장 이종수 ▲관세협력과장 김의택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대연 ▲종합정책과장 김귀범 ▲경제분석과장 조성중 ▲자금시장과장 임홍기 ▲물가정책과장 임혜영 ▲거시정책과장 백누리 ▲정책조정총괄과장 장보현 ▲산업경제과장 정일 ▲신성장정책과장 황경임 ▲서비스경제과장 박언영 ▲지역경제정책과장 최동일 ▲인력정책과장 장주성 ▲노동시장경제과장 민경신 ▲복지경제과장 이진민 ▲연금보건경제과장 이미희 ▲청년정책과장 김지은 ▲미래전략과장 곽상현 ▲국고과장 정동영 ▲국유재산정책과장 김장훈 ▲계약정책과장 강경구 ▲국채과장 이근우 ▲국유재산조정과장 마용재 ▲출자관리과장 박진호 ▲공공조달정책과장 노판열 ▲국유재산협력과장 이상섭 ▲재정정책총괄과장 조규산 ▲재정건전성과장 황희정(女) ▲재정분석과장 류승수 ▲재정제도과장 오현경 ▲재정정책협력과장 김숙진 ▲재정관리총괄과장 이지원 ▲재정성과평가과장 권기정 ▲타당성심사과장 김완수 ▲민간투자정책과장 신대원 ▲회계결산과장 이기훈 ▲재정지출관리과장 정석철 ▲공공정책총괄과장 김수영 ▲공공제도기획과장 오정윤 ▲재무경영과장 이민호 ▲평가분석과장 김준철 ▲인재경영과장 태원창 ▲공공윤리정책과장 이우형 ▲공공혁신기획과장 이철규 ▲경영관리과장 김한준 ▲국제금융과장 김희재 ▲외화자금과장 정여진 ▲외환제도과장 황희정(男) ▲금융협력과장 심승현 ▲대외경제총괄과장 배병관 ▲통상정책과장 곽소희 ▲통상조정과장 배성현 ▲개발금융총괄과장 박정현 ▲국제기구과장 범진완 ▲개발전략과장 서영환 ▲녹색기후기획과장 김도익 ▲복권총괄과장 하승완 ▲기금사업과장 양재영
5명이서 충분…AI가 바꾼 게임 개발 5명이서 충분…AI가 바꾼 게임 개발 등록일2024.11.29 [앵커] 인공지능(AI)이 실생활에 도입되면서 중소 게임개발사들도 개발에 AI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주최한 소규모 개발사 인디게임 축제장인 버닝비버.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가운데 눈에 띈 건 게임 제작 전반에 인공지능(AI)이 활용됐다는 점입니다. 2~3시간짜리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은 개발자 5명이 AI를 활용해 1년 만에 만들었습니다. [오현경 / 몬스터가이드 대표 :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은 한 5% 정도 되거든요. 근데 배경을 지운다거나 아니면 인공지능으로 이제 합성을 한다든가 하는 그런 기능을 많이 써가지고 (제작 비중에) 한 50% 되는 것 같아요.] SNS 기반의 추리게임에서 프로필 3천 개 중 1천500개는 AI가 만들었습니다. [이유원 / 반지하게임즈 공동대표 : (예전에는)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톤이 많이 정해져 있었잖아요. 근데 실사 그림은 AI를 활용했어야 했는데 진짜같이 보이는 그런 느낌을 낼 때 (AI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아서 몰입감도 높이고 스토리 전달도 잘했어요.] 대기업인 크래프톤은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놨고 엔씨소프트는 AI 전문기업을 새로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AI가 이제는 게임 제작에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게임 산업 종사자 10명 중 9명은 생성형 AI를 게임 개발에 활용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김정태 /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 : 이전에는 완전히 배경 지식이 많아야 게임을 좀 도전을 했다면 이제는 몇 가지 캐주얼한 게임은 쉽게 (구현)할 수가 있어요. 두세 명의 분량을 AI가 아주 순식간에 해결하는 정도로 막강합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도 현지시간 28일 AI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내면서 이종업계의 진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새 차 안사고 버스로 출퇴근…경조사 갈수록 부담 새 차 안사고 버스로 출퇴근…경조사 갈수록 부담 등록일2024.11.28 시민들은 벌이가 늘어난 만큼 지출을 늘리진 않았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5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503만3000원)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가계 실질소득은 2.3% 늘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뜯어보면 일해서, 사업을해서 번 돈은 많이 늘지 않았습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각 3.3%와 0.3%씩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대신 &'이전소득&'이 7.7% 늘면서 평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전소득이란 생산에 대한 기여 없이 정부나 다른 가구, 비영리단체로부터 받은 현금이나 재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같은 기간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397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2.7% 늘었지만, 지출의 질은 악화됐습니다. 소비지출은 290만7000원으로 3.5% 늘었습니다. 실질 증감률 기준으로 보면 주거·수도·광열(10.8%)과 보건(5.9%)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사실상 생활에 필술적인 부분에서 지출을 늘렸다는 의미입니다. 이어 혼례·장례비를 포함한 기타상품·서비스(9.0%), 오락·문화 지출(6.9%), 음식·숙박 지출(5.6%),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0.6%) 순으로 지출이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혼례 및 장제례비 등 기타서비스(28.5%), 국내·외 여행 단체여행비(26.5%)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숙박비(14.9%) 지출, 운동 및 오락서비스(8.8%), 외식 등 식사비(5.1%) 역시 증가했습니다. 오현경 기획재정부 복지경제과장은 &'3분기 명절의 영향으로 오락과 국내·외 단체여행 지출이 많이 증가했고, 결혼 등 경조사 비용 지출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교통(-6.1%)과 통신(-3.9%) 교육(-3.0%) 의류·신발(-4.0%)에선 지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짠물 소비는 교통 분야에서 두드러졌는데, 특히 자동차구입은 무려 24.8%나 감소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절감 카드가 늘면서, 새차를 사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출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리모델링 등 주택 유지·수선 지출이 45.6% 늘어난 영향 등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돌싱포맨' 조현아 노후 자금 5배 이상 모아…남편 빈손으로 와도 돼 공개구혼 '돌싱포맨' 조현아  노후 자금 5배 이상 모아…남편 빈손으로 와도 돼  공개구혼 등록일2024.11.05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완벽한 노후 준비를 자랑한다. 5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전설의 취객들' 개그맨 지상렬, 배우 한다감,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상렬은 전설적인 음주 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예계 주당 일인자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스스로를 안주가 필요 없는 진짜 술꾼이라고 자부했다. 자신에 비하면 연예계 주당 신동엽은 이유식만큼 술을 마신다 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최근 지상렬이 과거 썸을 탔던 배우 오현경으로부터 술자리에 오라는 연락을 밝았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깔깔이가 필요했던 것 이라고 공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조현아 역시 2박 3일 동안 쉬지 않고 술을 먹는다며 남다른 애주가 본색을 드러냈다. 심지어 마인드컨트롤 하나로 숙취를 없앴다며 자신만의 엉뚱한 비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노후 자금의 5배 이상을 모았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급기야 미래의 남편은 빈손으로 와도 된다며, 깜짝 공개 구혼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로 결혼 4년 차를 맞은 한다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첫 만남부터 이별을 결심한 순간까지 남편에게 후광이 비추는 탓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남편의 남다른 아우라에 반해 프러포즈까지 먼저 했다는 한다감은 결혼 이후 완벽한 남편 조련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요리와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할 수밖에 없었던 한다감의 특급 조련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통통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지상렬X한다감X조현아와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5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돌싱포맨' 조현아 노후 자금 5배 이상 모아…남편 빈손으로 와도 돼 공개구혼 '돌싱포맨' 조현아  노후 자금 5배 이상 모아…남편 빈손으로 와도 돼  공개구혼 등록일2024.11.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완벽한 노후 준비를 자랑한다. 5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전설의 취객들' 개그맨 지상렬, 배우 한다감,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상렬은 전설적인 음주 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예계 주당 일인자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스스로를 안주가 필요 없는 진짜 술꾼이라고 자부했다. 자신에 비하면 연예계 주당 신동엽은 이유식만큼 술을 마신다 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최근 지상렬이 과거 썸을 탔던 배우 오현경으로부터 술자리에 오라는 연락을 밝았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깔깔이가 필요했던 것 이라고 공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조현아 역시 2박 3일 동안 쉬지 않고 술을 먹는다며 남다른 애주가 본색을 드러냈다. 심지어 마인드컨트롤 하나로 숙취를 없앴다며 자신만의 엉뚱한 비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노후 자금의 5배 이상을 모았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급기야 미래의 남편은 빈손으로 와도 된다며, 깜짝 공개 구혼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로 결혼 4년 차를 맞은 한다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첫 만남부터 이별을 결심한 순간까지 남편에게 후광이 비추는 탓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남편의 남다른 아우라에 반해 프러포즈까지 먼저 했다는 한다감은 결혼 이후 완벽한 남편 조련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요리와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할 수밖에 없었던 한다감의 특급 조련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통통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지상렬X한다감X조현아와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5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포토] 오현경, 판박이 딸과 함께 '하트 포즈' [E포토] 오현경</font>, 판박이 딸과 함께 '하트 포즈' 등록일2024.03.20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오현경 모녀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자병법' 원로배우 오현경, 향년 88세로 별세 '손자병법' 원로배우 오현경</font>, 향년 88세로 별세 등록일2024.03.01 TV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누벼온 원로 오현경 배우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오늘(1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50년대 고교 때부터 연극 연기를 시작한 뒤,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맞아 드라마 '손자병법'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TV 드라마·연극 활약한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TV 드라마·연극 활약한 원로배우 오현경</font> 별세…향년 88세 등록일2024.03.01 60년 이상 연극무대를 누벼온 원로배우 오현경이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오늘(1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54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연세대 재학 중에는 연세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에는 '휘가로의 결혼', '맹진사댁 경사', '동천홍', '허생전' 등 수많은 연극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또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열었는데, 드라마 '손자병법'(1987∼1993)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오현경은 식도암, 위암 발병으로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2008년 연극 무대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2008년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 2009년에는 연극 '봄날'의 아버지 역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남자연기상을 탔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인 지난해 5월 연세극예술연구회가 주최한 졸업생·재학생 합동 공연 '한여름밤의 꿈'에 출연해, 이 작품은 오현경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고인은 동아연극상 남우조연상(1966),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1985), KBS 대상(1992) 등도 수상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인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 씨가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다들 좋아졌는데…없는 사람은 더 힘들어 졌다 다들 좋아졌는데…없는 사람은 더 힘들어 졌다 등록일2024.02.29 [앵커] 높은 물가 때문에 장바구니 걱정 많습니다. 실제로 가계소득은 느는 추세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근로소득은 5분기 만에 줄었는데요. 특히 소득하위 20% 가구는 전 계층에서 유일하게 소비를 줄이며 허리띠를 더 졸라맸습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 4천 원입니다. 자녀양육 지원금 등이 늘면서 두 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근로소득은 1.9% 줄면서 다섯 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실질 사업소득은 1.7% 줄며 다섯 분기째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 두 항목이 모두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1년 1분기 이후 11분기 만입니다. 이렇게 실소득은 줄었지만 써야 할 곳은 많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5.1% 늘면서 1년 반째 소득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오현경 / 기획재정부 복지경제과장 : 물가 하락세 정체 등으로 생계비가 상승해 오락·문화, 주거·수도·광열 등에서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삶은 더욱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위 가구의 소비지출은 1.6% 줄며, 전 계층에서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고금리·고물가 상황으로 가장 고통받는 계층이 저소득층입니다. 정부가 제도권 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책자금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부진한 내수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