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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정태 부부, 치매 아버지 위해 '시니어 학교' 급습…웃음과 감동의 현장
등록일2024.07.15
'동상이몽2' 오정태 부부가 치매 아버지가 다니는 시니어 학교를 방문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15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변화된 가족 일상을 공개한다. 오정태는 최근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단 소식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오정태는 아버지의 치매 사실을 고백했고 그는 아버지가 병세를 늦추기 위해 현재 '시니어 학교'에 다니시는 중이라 밝힌 바 있다. 낯선 환경에 적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서프라이즈 공연을 준비, '시니어 학교'를 급습했는데 두 사람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다. 특히 오정태 아버지는 무대에 난입까지 할 정도로 행복해해 지켜보던 MC들이 아버지 건강 괜찮으시네! 라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특별 공연은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정태 가족에게 축하할만한 소식도 전해졌다. 바로 오정태 누나의 아들, 즉 조카가 내년에 결혼 날짜를 잡은 것. 이날 '예비 조카 부부'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부터 누나 부부까지 '오家네 3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정태는 '예비 조카 부부' 방문에 급 MC모드로 돌변해 진행을 하는가 하면, 조카는 내 젖(?)을 물려 키웠다 고 서슴없이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태의 돌발 행동이 계속되자 지켜보던 MC들도 저러면 부담스럽다 , 저런 얘길 굳이 왜 하냐 는 등 끊임없이 타박했다. 또한, 새 며느리 앞에서 백아영과 시어머니, 시누이의 신경전까지 벌어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음식 메뉴 선정부터 의견이 충돌하던 세 사람은 결국 각자 하고 싶은 요리를 진행, 전혀 어울리지 않는 3인 3색의 음식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간 한이 많았던 며느리 백아영은 우리 시댁은 마라맛이다. 가족 단체방이 5개나 있다 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나갔다. 이에 시어머니는 좋은 말을 해줘야지! 라며 버럭해 '예비 조카며느리'의 진땀을 뺐다. 과연 '예비 조카 부부'는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는 것일지, 오정태 '예비 조카 부부'의 마라맛 시월드 체험기는 15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동상이몽2' 오정태 부부, 치매 아버지 위해 '시니어 학교' 급습…웃음과 감동의 현장
등록일2024.07.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동상이몽2' 오정태 부부가 치매 아버지가 다니는 시니어 학교를 방문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15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변화된 가족 일상을 공개한다. 오정태는 최근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단 소식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오정태는 아버지의 치매 사실을 고백했고 그는 아버지가 병세를 늦추기 위해 현재 '시니어 학교'에 다니시는 중이라 밝힌 바 있다. 낯선 환경에 적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서프라이즈 공연을 준비, '시니어 학교'를 급습했는데 두 사람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를 받았다. 특히 오정태 아버지는 무대에 난입까지 할 정도로 행복해해 지켜보던 MC들이 아버지 건강 괜찮으시네! 라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특별 공연은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정태 가족에게 축하할만한 소식도 전해졌다. 바로 오정태 누나의 아들, 즉 조카가 내년에 결혼 날짜를 잡은 것. 이날 '예비 조카 부부'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부터 누나 부부까지 '오家네 3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정태는 '예비 조카 부부' 방문에 급 MC모드로 돌변해 진행을 하는가 하면, 조카는 내 젖(?)을 물려 키웠다 고 서슴없이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태의 돌발 행동이 계속되자 지켜보던 MC들도 저러면 부담스럽다 , 저런 얘길 굳이 왜 하냐 는 등 끊임없이 타박했다. 또한, 새 며느리 앞에서 백아영과 시어머니, 시누이의 신경전까지 벌어져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음식 메뉴 선정부터 의견이 충돌하던 세 사람은 결국 각자 하고 싶은 요리를 진행, 전혀 어울리지 않는 3인 3색의 음식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간 한이 많았던 며느리 백아영은 우리 시댁은 마라맛이다. 가족 단체방이 5개나 있다 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나갔다. 이에 시어머니는 좋은 말을 해줘야지! 라며 버럭해 '예비 조카며느리'의 진땀을 뺐다. 과연 '예비 조카 부부'는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는 것일지, 오정태 '예비 조카 부부'의 마라맛 시월드 체험기는 15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정태 취객이 칼 들고 기다려도 행사 진행 가장의 눈물…'동상이몽2', 月 예능 1위
등록일2024.03.26
개그맨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통해 결혼 16년 차의 반전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대폭 상승한 6.2%,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24년 차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과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시선을 끌었다. 오정태는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 아내가 고부 갈등으로 힘들고 제가 집안일 안 도와주고 힘든 줄 알고 있는데 그거 잘못된 거다. 우리 아내는 모순 덩어리다 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백아영은 제가 모순 덩어리면 남편은 균 덩어리다 며 반박했다. 부부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백아영은 새벽 6시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각 주방 곳곳을 닦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먼지는 물론 생활 흔적이 없는 주방을 시작으로 집안 곳곳은 마치 모델하우스 같은 깔끔함을 자랑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깔끔하다 , 브라이언 이상급의 청소광이다 등 감탄이 쏟아졌다. 백아영은 매일 청소를 하는데 뭐가 올려져 있으면 청소하기가 어렵다. 아무것도 없으면 티슈로 닦기도 쉽지 않냐 며 정리 철학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백아영은 재료 손질을 위해 낀 위생 장갑부터 바나나, 계란 껍질까지 세척하는가 하면 창문, 벽면까지 청소하고 심지어 희석한 식초로 또 한 번 집안 곳곳을 닦으며 '청소광'다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태는 둘째 딸이 자고 있는 침대 아래 바닥에서 홀로 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백아영은 남편을 배려하는 거다. 남편이 생긴 거랑 다르게 되게 예민하고 불면증도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달리 백아영은 큰소리로 딸을 깨웠고, 이 소리에 정작 오정태가 일어나게 됐다. 오정태는 저를 배려해서 바닥에서 자게 해주는 건 알겠는데, 아침마다 아내 때문에 시끄러워서 열 번 이상은 깬다. 모순 덩어리다 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영의 모순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백아영은 같이 먹으면 균이 옮는다 며 아이들의 밥상을 따로 차려줬지만, 정작 자신은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모아 아침식사를 한 것. 백아영은 애들은 깨끗하기 때문에 애들 잔반은 조금 먹는다 고 했고, 이에 오정태는 입술을 삐쭉였다. 또한, 백아영은 일어난 오정태에게 이는 닦았냐 며 잔소리하고 청소 대상으로 그의 옆에 꼭 붙어 앉아 웃음을 안겼다. 오정태는 아내가 연애할 때는 제 코 기름에서 나는 냄새를 코테이토 냄새라고 하면서 향긋해하더라. 아내가 자기에게 없는 제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 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고, MC들은 취두부나 홍어를 좋아하는 취향이 있지 않냐 , 고통을 느끼며 청소로 승화시키는 것 아니냐 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 달에 행사를 60번 정도는 한다는 오정태는 장르, 장소를 불문 각종 행사 MC로도 활약하고 있음을 밝혔다. 행사 수입을 모아 서울 목동에 자가를 마련했다는 오정태는 날씨가 춥거나 관객이 없는 상황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열정을 다해 분위기를 띄우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오정태는 행사를 하면서 힘든 순간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 때 행사가 계속 없는 거다. 부모님은 연금으로 생활하시는데 그 돈을 저희를 도와주려고 주셨다 고 밝혔다. 오정태는 취객을 상대해야 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맥주 빨리 먹기 게임'을 하는데 한 손님이 제가 불공평했다고 불만이었나 보다. 밖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CCTV로 봤더니 칼을 들고 있더라 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당시 오정태는 계속 그 행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힘든 순간에도 일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내가 부모가 되면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생각했다. 그 생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했다 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정태는 가족이 아니면 그런 일 못 한다 며 결국 눈물을 보였고, 이를 듣던 백아영 역시 왈칵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백아영은 저희 남편은 가족밖에 모르고 열심히 사는 사람. 둥지같이 저희 애들하고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듬직한 남편, 좋은 사람이다. 최대한 내가 해줄 수 있는 서포트를 다 해주자는 마음이다 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오정태 취객이 칼 들고 기다려도 행사 진행 가장의 눈물…'동상이몽2', 月 예능 1위
등록일2024.03.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통해 결혼 16년 차의 반전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대폭 상승한 6.2%,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24년 차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과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시선을 끌었다. 오정태는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 아내가 고부 갈등으로 힘들고 제가 집안일 안 도와주고 힘든 줄 알고 있는데 그거 잘못된 거다. 우리 아내는 모순 덩어리다 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백아영은 제가 모순 덩어리면 남편은 균 덩어리다 며 반박했다. 부부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백아영은 새벽 6시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각 주방 곳곳을 닦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먼지는 물론 생활 흔적이 없는 주방을 시작으로 집안 곳곳은 마치 모델하우스 같은 깔끔함을 자랑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깔끔하다 , 브라이언 이상급의 청소광이다 등 감탄이 쏟아졌다. 백아영은 매일 청소를 하는데 뭐가 올려져 있으면 청소하기가 어렵다. 아무것도 없으면 티슈로 닦기도 쉽지 않냐 며 정리 철학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백아영은 재료 손질을 위해 낀 위생 장갑부터 바나나, 계란 껍질까지 세척하는가 하면 창문, 벽면까지 청소하고 심지어 희석한 식초로 또 한 번 집안 곳곳을 닦으며 '청소광'다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태는 둘째 딸이 자고 있는 침대 아래 바닥에서 홀로 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백아영은 남편을 배려하는 거다. 남편이 생긴 거랑 다르게 되게 예민하고 불면증도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달리 백아영은 큰소리로 딸을 깨웠고, 이 소리에 정작 오정태가 일어나게 됐다. 오정태는 저를 배려해서 바닥에서 자게 해주는 건 알겠는데, 아침마다 아내 때문에 시끄러워서 열 번 이상은 깬다. 모순 덩어리다 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영의 모순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백아영은 같이 먹으면 균이 옮는다 며 아이들의 밥상을 따로 차려줬지만, 정작 자신은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모아 아침식사를 한 것. 백아영은 애들은 깨끗하기 때문에 애들 잔반은 조금 먹는다 고 했고, 이에 오정태는 입술을 삐쭉였다. 또한, 백아영은 일어난 오정태에게 이는 닦았냐 며 잔소리하고 청소 대상으로 그의 옆에 꼭 붙어 앉아 웃음을 안겼다. 오정태는 아내가 연애할 때는 제 코 기름에서 나는 냄새를 코테이토 냄새라고 하면서 향긋해하더라. 아내가 자기에게 없는 제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 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고, MC들은 취두부나 홍어를 좋아하는 취향이 있지 않냐 , 고통을 느끼며 청소로 승화시키는 것 아니냐 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 달에 행사를 60번 정도는 한다는 오정태는 장르, 장소를 불문 각종 행사 MC로도 활약하고 있음을 밝혔다. 행사 수입을 모아 서울 목동에 자가를 마련했다는 오정태는 날씨가 춥거나 관객이 없는 상황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열정을 다해 분위기를 띄우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오정태는 행사를 하면서 힘든 순간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 때 행사가 계속 없는 거다. 부모님은 연금으로 생활하시는데 그 돈을 저희를 도와주려고 주셨다 고 밝혔다. 오정태는 취객을 상대해야 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맥주 빨리 먹기 게임'을 하는데 한 손님이 제가 불공평했다고 불만이었나 보다. 밖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CCTV로 봤더니 칼을 들고 있더라 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당시 오정태는 계속 그 행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힘든 순간에도 일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내가 부모가 되면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생각했다. 그 생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했다 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정태는 가족이 아니면 그런 일 못 한다 며 결국 눈물을 보였고, 이를 듣던 백아영 역시 왈칵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백아영은 저희 남편은 가족밖에 모르고 열심히 사는 사람. 둥지같이 저희 애들하고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듬직한 남편, 좋은 사람이다. 최대한 내가 해줄 수 있는 서포트를 다 해주자는 마음이다 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