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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별엔터테인먼트, '2021년 아역 모델·배우-영상 오디션' 비대면 시행
등록일2020.12.08
지난 2008년 국내 첫 아역기획사를 설립한 지 2021년 창립 13주년을 맞는 &'뜨는별엔터테인먼트&'(이하 기획사)가 &'2021년 아역 모델·배우&'의 새 주역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뜨는별엔터테인먼트는 지명도 높은 갈소원, 박사랑, 허정은, 알레이나, 오아린, 김강훈, 이아인, 신아인, 허지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아역스타를 발굴, 배출하며,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과 공익활동을 위한 관리양성 단체 한국아역배우협회(KCAA)와 계약서, 시스템(가이드라인), 아동법 등 각종 제도 마련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뜨는별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각종 대중매체에서 광고모델(CF), 드라마, 예능, 영화, 뮤지컬, 패션모델,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신인 아동·청소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있으며, 직접 회사를 찾는 &'방문 오디션&'(대면) 또는 방문 없이 &'영상 오디션&'(비대면) 중 선택 지원 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안전하고 시간적,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영상 오디션&'은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될 경우 △직장 생활로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육아, 가정사 등 문제로 시간내기 힘들 경우 △아이가 아프거나 힘들다고 생각할 경우 △서울 방문까지 너무 멀다고 생각하는 등 기타 사유로 방문이 어려울 경우 해당된다. 이에 대한 최종 결과는 ▲접수한 서류 및 동영상 검토 ▲평가결과 및 디테일상담 ▲스카우트(발탁) 결정 및 절차안내 ▲소속사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영상 오디션은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피해갈 수 없는 발빠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역배우협회(KCAA. 회장 유성원)는 지명도 높은 아역스타 &'특별회원&', 일반 신인 중심의 &'정회원&'에 대한 아역 배우, 모델, 가수, 댄서, 뮤지컬, 방송인, 크리에이터, 국악 등 8개 장르 회원을 모집 중이다.
팬을 'VIP'로 모신 장나라 …장장 4시간 감동의 팬미팅
등록일2019.11.12
배우 장나라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한국부터 중국까지 각지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팬들과 '2019 해피데이 장나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절친 박경림이 MC로 나선 가운데, 현재 드라마 'VIP'를 함께 이끌고 있는 이상윤-곽선영-표예진-신재하, 전작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아린-김미경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환호하게 했다. 장나라는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그린 에코백에 담은 정성스러운 선물 꾸러미와 아이패드와 아이팟 등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대답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등 역대급 '팬 사랑'을 쏟아냈다. 특히 장나라는 팬미팅 말미에 운집한 300여 명 팬 모두와 장장 90분이 넘게 일일이 '셀카 타임'을 가져 현장에 모인 팬들을 감격시켰다. 먼저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애창곡 3위로 꼽은 'Shining Day'를 달콤하게 부르며 팬미팅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나라는 특별 MC 박경림과 자리한 뒤 팬들이 장나라에게 궁금한 점들을 가득 써 놓은 '질문 나무'를 마주했다. 장나라는 &'내게 이렇게 많은 질문을 해주실 줄 몰랐다&'고 겸손히 감탄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따라 수줍어하면서도 춤도 추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과감히 사생활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장나라는 팬들이 장나라를 위해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비즈 십자수, 4일 걸려 그린 초상화 등 애정이 가득 담긴 선물들을 일일이 풀어보며 고마움을 전해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뒤이어 2부에서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곡 2위로 꼽은 '스윗 드림'을 부르며 객석 중앙에서 깜짝 등장,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팬 서비스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2부에서는 현재 월화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VIP' 주역들, 이상윤-곽선영-표예진-신재하, '황제의 품격' 오아린, '동안미녀'와 '고백부부'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미경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모두 배우 장나라의 '배려심'을 극찬했고, 김미경은 장나라를 향해 &'작은 체구 속에 굉장히 큰, 아직도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있는 듯하다. 포용력이나 마음이 정말 크다&'고 칭찬해 장나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장나라는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뒤, 팬들이 꼽은 제일 듣고 싶은 곡 1위 '천애지아'를 열창, 열기를 폭발시켰다. 3부에서 장나라는 그동안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선물 증정의 시간을 마련, '행운의 돌려돌려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나라는 직접 마련한 아이패드, 에어팟, 공기청정기,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가 하면 짓궂은 '섹시 웨이브' 요청에도 열심히 응했다. 이때 특별 게스트로 '고백부부'에서 함께 열연했던 배우 한보름이 나와 장나라와 함께 웨이브를 추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눠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장나라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연습한 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열창했다. 장나라는 노래 부르기에 앞서 &'밤하늘 달과 별처럼, 여러분들이 문득 눈을 들었을 때 여전히 보실 수 있는, 여러분들의 눈길에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인사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게다가 팬들 역시 장나라를 위해 비밀리에 준비했던 케이크 선물과 편지 낭독, 그리고 '사랑하기 좋은 날' 기립 떼창을 펼쳐냈고, 장나라도 결국 감격의 눈물을 떨구게 되면서 현장에 뭉클한 감동이 몰아쳤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직 '팬들의 행복'을 위한 '해피데이'를 기획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현장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아 치밀한 심리묘사와 강렬한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라원문화] (SBS funE 강선애 기자)
장나라 울린 팬미팅 어땠기에?…이상윤-박경림 '의리의 출격'
등록일2019.11.12
&'팬들도 울고, 나라도 울었다&' 배우 장나라가 '2019 해피데이 팬미팅'을 개최, 장장 4시간 동안 팬들을 뭉클하게 만든, '역대급 팬 사랑'을 쏟아냈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한국부터 중국까지 각지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팬들과 '2019 해피데이 장나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절친 박경림이 MC로 나선 가운데, 현재 드라마 'VIP'를 함께 이끌고 있는 이상윤-곽선영-표예진-신재하-오아린-김미경이 깜짝 등장, 현장을 환호하게 했다. 장나라는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그린 에코백에 담은 정성스러운 선물 꾸러미와 아이패드와 아이팟 등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대답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등 '팬 사랑'을 쏟아냈다. 특히 장나라는 팬미팅 말미에 운집한 300여 명 팬 모두와 장장 90분이 넘게 일일이 '셀카 타임'을 가져 현장에 모인 팬들을 감격시켰다. 먼저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애창곡 3위로 꼽은 'Shining Day'를 달콤하게 부르며 팬미팅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나라는 특별 MC 박경림과 자리한 뒤 팬들이 장나라에게 궁금한 점들을 가득 써 놓은 '질문 나무'를 마주했다. 장나라는 &'내게 이렇게 많은 질문을 해주실 줄 몰랐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따라 수줍어하면서도 춤도 추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과감히 사생활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장나라는 팬들이 장나라를 위해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비즈 십자수, 4일 걸려 그린 초상화 등 애정이 가득 담긴 선물들을 일일이 풀어보며 고마움을 전해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뒤이어 2부에서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곡 2위로 꼽은 '스윗 드림'을 부르며 객석 중앙에서 깜짝 등장,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팬 서비스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2부에서는 현재 월화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VIP' 주역들, 이상윤-곽선영-표예진-신재하-오아린, 그리고 '동안미녀'와 '고백부부'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미경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모두 배우 장나라의 '배려심'을 극찬했고, 김미경은 장나라를 향해 &'작은 체구 속에 굉장히 큰, 아직도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있는 듯하다. 포용력이나 마음이 정말 크다&'고 칭찬해 장나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장나라는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뒤, 팬들이 꼽은 제일 듣고 싶은 곡 1위 '천애지아'를 열창, 열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장나라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연습한 곡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열창했다. 장나라는 노래 부르기에 앞서 &'밤하늘 달과 별처럼, 여러분들이 문득 눈을 들었을 때 여전히 보실 수 있는, 여러분들의 눈길에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인사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게다가 팬들 역시 장나라를 위해 비밀리에 준비했던 케이크 선물과 편지 낭독, 그리고 '사랑하기 좋은 날' 기립 떼창을 펼쳐냈고, 장나라도 결국 감격의 눈물을 떨구게 되면서, 현장에 뭉클한 감동이 몰아쳤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직 '팬들의 행복'을 위한 '해피데이'를 기획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현장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아 치밀한 심리묘사와 강렬한 눈빛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라원문화 (SBS funE 강경윤 기자)
장나라가 빛낸 '황후의 품격'…“또 한 번 성장, 모두에게 감사” 종영 소감
등록일2019.02.22
[SBS funE | 강선애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황실을 상대로 시원한 복수를 이뤄내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후로 등극한 오써니 역으로 열연해왔다. 오써니는 태황태후(박원숙)와 소현황후(신고은)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비롯해 태후(신은경)가 청금도에 숨겨놓은 &'양귀비 밭&'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후, 모든 증거를 철저하게 모아 황제 즉위 10주년 행사에서 &'사이다 폭로&'를 이어나가며 극을 완벽히 장악했다. 이어 21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최종회에서 오써니는 황실의 절대적인 &'악의 축&' 태후와 서강희(윤소이)의 &'범죄 자폭&'을 유도해 이들을 감옥으로 보낸 뒤, 황실의 모든 죄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며 완벽한 복수를 이뤄냈다. 죽은 이혁(신성록) 황제의 뜻에 따라 황실의 새 주인이 된 오써니는 뿌리부터 썩은 황실의 존폐 여부를 황실감사원에 맡기는 동시에, 태황태후가 남겨놓은 유산을 황실에 피해받은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선언했다. 황실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더없이 당당하고 우아한 &'황후의 품격&'을 빛내는 순간이었다. 시간이 지난 뒤 짧은 헤어스타일로 대변신한 오써니는 아리(오아린) 황태녀를 자신의 딸로 키우며, 시험지 답안을 적어내지 않은 아리에게 호통을 치는 등 보통의 가족과 다름없이 복작대는 일상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오써니는 황실 박물관으로 변한 궁궐에 찾아와 시원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마지막 황실의 끝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을 통해 3개월의 시간을 &'하드캐리&'한 열연을 이어가며, 대체불가 여주인공의 저력을 온몸으로 입증해냈다. 극 초반 해맑고 순수한 뮤지컬 배우 오써니의 모습부터 황실의 어두운 이면을 알게 된 후 &'흑화&'하는 면모, 황실을 상대로 독기 가득한 복수전을 펼친 후 일상으로 복귀해 평화를 찾은 엔딩까지, 감정의 진폭이 상당한 캐릭터를 철저한 연기력으로 완벽히 완성해냈다. 장나라는 시원한 복수로 속 시원한 마무리를 이뤄낸 최종회에서도 태후를 향해 &'꼭 천 벌 받길 바랄게요&'라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거나, 친엄마에 대한 기억을 잃은 아리에게 복잡다단한 감정을 드러내는 등 끝까지 입체적인 열연을 이어갔다. 황실과의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 것을 비롯해, 천우빈(최진혁)-이혁과의 &'삼각 멜로&' 러브라인까지 살려내며 &'만능 배우&'로서의 매력을 뿜어냈다. 드라마를 마친 장나라는 &'극 초반 뮤지컬 배우 역할을 맡아 열심히 준비하던 나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당시와는 사뭇 달라진 오써니의 모습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게 되어 뭉클한 감정이 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수심 가득한 다크 캐릭터를 처음 연기하게 되어 걱정도 됐지만, 작품을 통해 여러 감정을 연기하는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후의 품격&'은 배우 장나라를 또 한 번 성장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추운 겨울 동안 고생 많았던 &'황후의 품격&'의 모든 식구들과 오써니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는 오는 3월 6일부터 한예슬, 주진모 등이 출연하는 &'빅이슈&'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장나라가 빛낸 '황후의 품격'… 또 한 번 성장, 모두에게 감사 종영 소감
등록일2019.02.22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황실을 상대로 시원한 복수를 이뤄내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후로 등극한 오써니 역으로 열연해왔다. 오써니는 태황태후(박원숙)와 소현황후(신고은)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비롯해 태후(신은경)가 청금도에 숨겨놓은 '양귀비 밭'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후, 모든 증거를 철저하게 모아 황제 즉위 10주년 행사에서 '사이다 폭로'를 이어나가며 극을 완벽히 장악했다. 이어 21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최종회에서 오써니는 황실의 절대적인 '악의 축' 태후와 서강희(윤소이)의 '범죄 자폭'을 유도해 이들을 감옥으로 보낸 뒤, 황실의 모든 죄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며 완벽한 복수를 이뤄냈다. 죽은 이혁(신성록) 황제의 뜻에 따라 황실의 새 주인이 된 오써니는 뿌리부터 썩은 황실의 존폐 여부를 황실감사원에 맡기는 동시에, 태황태후가 남겨놓은 유산을 황실에 피해받은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선언했다. 황실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더없이 당당하고 우아한 '황후의 품격'을 빛내는 순간이었다. 시간이 지난 뒤 짧은 헤어스타일로 대변신한 오써니는 아리(오아린) 황태녀를 자신의 딸로 키우며, 시험지 답안을 적어내지 않은 아리에게 호통을 치는 등 보통의 가족과 다름없이 복작대는 일상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오써니는 황실 박물관으로 변한 궁궐에 찾아와 시원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마지막 황실의 끝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을 통해 3개월의 시간을 '하드캐리'한 열연을 이어가며, 대체불가 여주인공의 저력을 온몸으로 입증해냈다. 극 초반 해맑고 순수한 뮤지컬 배우 오써니의 모습부터 황실의 어두운 이면을 알게 된 후 '흑화'하는 면모, 황실을 상대로 독기 가득한 복수전을 펼친 후 일상으로 복귀해 평화를 찾은 엔딩까지, 감정의 진폭이 상당한 캐릭터를 철저한 연기력으로 완벽히 완성해냈다. 장나라는 시원한 복수로 속 시원한 마무리를 이뤄낸 최종회에서도 태후를 향해 &'꼭 천 벌 받길 바랄게요&'라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거나, 친엄마에 대한 기억을 잃은 아리에게 복잡다단한 감정을 드러내는 등 끝까지 입체적인 열연을 이어갔다. 황실과의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 것을 비롯해, 천우빈(최진혁)-이혁과의 '삼각 멜로' 러브라인까지 살려내며 '만능 배우'로서의 매력을 뿜어냈다. 드라마를 마친 장나라는 &'극 초반 뮤지컬 배우 역할을 맡아 열심히 준비하던 나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당시와는 사뭇 달라진 오써니의 모습으로 작품을 마무리하게 되어 뭉클한 감정이 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수심 가득한 다크 캐릭터를 처음 연기하게 되어 걱정도 됐지만, 작품을 통해 여러 감정을 연기하는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후의 품격'은 배우 장나라를 또 한 번 성장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추운 겨울 동안 고생 많았던 '황후의 품격'의 모든 식구들과 오써니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는 오는 3월 6일부터 한예슬, 주진모 등이 출연하는 '빅이슈'가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