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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포토] 예지원, '자켓 걸치고 가벼운 발걸음' [E포토] 예지원</font>, '자켓 걸치고 가벼운 발걸음' 등록일2024.09.03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예지원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있다.
손예진부터 두기봉까지…제28회 BIFAN, 화려한 개막 손예진부터 두기봉까지…제28회 BIFAN, 화려한 개막 등록일2024.07.0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드디어 축제의 막을 올렸다.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 장도에 올랐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와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 배우 박중훈(심사위원장), 두기봉 감독(마스터클래스) 등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1,0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정수정·장동윤이 맡았다. 박중훈·김선아·사부·송운화·제이슨 테일러 등 심사위원과 곽시양·권은비·김도연·김보성·김재중·김정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예지원·이현우·이호원·장미희·장성범·재현·정이서·정하담·조상구·조성하·최귀화·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한지일과 두기봉·나카타 히데오·아누팜·야기라 유야 등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오프닝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의 삽입곡 'Also Sprach Zarathustra'(짜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 화려한 조명 쇼, 공식 아이디 필름 상영이 장식했으며, 배우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정지영·조용익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개막선언으로 제28회 BIFAN의 출항을 알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 BIFAN은 'BIFAN+ '를 통해 도약의 해가 될 것 이라며 올해 BIFAN의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특히나 AI를 활용해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BIFAN만이 지닌 예술적 도전 의식과 아시아 최대 장르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 이라며, 앞으로도 BIFAN이 글로벌 관객들과 부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하겠다 고 밝혔다. 다음으로 AI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 상영 후 무대에 오른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화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영화제도 진화해야 한다. 27년 판타스틱 영화제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혁신을 올해 출발한다 며 국내 최초로 AI 영화 경쟁부문을 도입하고, 런웨이사의 영상 제작 AI 프로그램 GEN-3를 세계 최초로 활용하는 워크숍, 국내외 각 분야 선두의 국제적인 연사들을 모셔 부천 최초로 AI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거대자본 없이 할리우드 영화를 이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부천에서 꽃피우겠다. 미래를 위한 노력과 한층 새로워진 영화, 이벤트들이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것 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제3회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에선 '기생수: 더 그레이'의 연상호 감독과 변승민 대표(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양유민 대표(와우포인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어느 영화제보다도 빠르게 변화를 맞이해 영화의 정의를 새롭게 만드는 BIFAN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응원하는 영화제 라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만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 무대는 심사위원단이 장식했다. 심사 위원장으로 위촉된 배우 박중훈과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송운화가 무대인사를 가졌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손예진과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장식했다. 손예진 배우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 특별전'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까지 마련해주셔서 영광스럽다 며 배우로서 '독.보.적.'이라는 수식어는 황홀할 정도로 멋진 말이다. 많은 배우들이 각자 독보적인 매력과 색깔이 있는데, 저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가치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BIFAN에 오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 한국에 처음 방문해 아주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라며 이 영화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압도적인 창작물임을 알아봤다. 이상하면서도 로맨틱한 이 이야기가 사랑이 우리에게 하여금 어떠한 극단으로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고 영화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영화를 연출한 로즈 글래스 감독은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2019년 BIFAN에서 감독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개막작 상영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가졌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예매 오픈 19초만에 매진됐다. 제28회 BIFAN 사상 최단시간 매진 기록이다. 개막식을 마친 제28회 BIFAN은 7월 14일까지 11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49개국 253편의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와 GV도 상영과 함께 선보인다. 배우 특별전 '독.보.적. 손예진' 전시(7월 5일~7월 14일)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갖는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시민참여행사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에서 시민·관객과 함께한다. ebada@sbs.co.kr
'돌싱포맨' 이상민,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 연락처 못 물어봐 후회 '돌싱포맨' 이상민,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 연락처 못 물어봐 후회 등록일2024.05.21 '돌싱포맨' 이상민이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21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골드미스'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설렘 폭발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한 미모 하는 세 배우들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평소와 달리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상민은 과거 양정아와 인연이 있었다 고 공개하며 당시에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해 후회한다 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정아는 그때 물어봤으면 번호를 줬다 고 답하며 시작부터 이상민과 알쏭달쏭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관리의 여왕' 예지원은 여전히 44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을 최초 공개했다. 예지원은 중력을 거스르는 비법으로 '이것'을 꼽으며 몸소 시범까지 보여 현장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심지어 '이것' 하나로 장수까지 가능하다는 예찬론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상천외한 예지원 관리법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후 '돌싱포맨'은 세 사람과 연애 세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지원, 양정아는 한밤 중 이성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 와도, 절대 플로팅이 아니라고 답해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우희진이 11시 이후에 오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는다 며 특급 철벽을 치자, 탁재훈은 '돌싱포맨'에서 해결 불가하고 큰 병원에 가야 한다며 연애 세포 사망 선고를 내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사랑이 필요한 싱글들을 위한 '진실게임'도 진행됐다. 이상민, 임원희는 '녹화 후 단둘이 술 한 잔 하고 싶은 사람'으로 양정아를 꼽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급기야 맏형 탁재훈까지 합세해 양정아를 향한 플로팅 전쟁을 시작했는데, 불꽃 튀는 사각 관계 속, 양정아의 선택을 받을 단 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 세포를 깨우러 온 예지원 X 양정아 X 우희진과 '돌싱포맨'의 설렘 가득 티키타카는 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 연락처 못 물어봐 후회 '돌싱포맨' 이상민,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 연락처 못 물어봐 후회 등록일2024.05.2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21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골드미스'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설렘 폭발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한 미모 하는 세 배우들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평소와 달리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상민은 과거 양정아와 인연이 있었다 고 공개하며 당시에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해 후회한다 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정아는 그때 물어봤으면 번호를 줬다 고 답하며 시작부터 이상민과 알쏭달쏭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관리의 여왕' 예지원은 여전히 44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을 최초 공개했다. 예지원은 중력을 거스르는 비법으로 '이것'을 꼽으며 몸소 시범까지 보여 현장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심지어 '이것' 하나로 장수까지 가능하다는 예찬론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상천외한 예지원 관리법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후 '돌싱포맨'은 세 사람과 연애 세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지원, 양정아는 한밤 중 이성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 와도, 절대 플로팅이 아니라고 답해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우희진이 11시 이후에 오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는다 며 특급 철벽을 치자, 탁재훈은 '돌싱포맨'에서 해결 불가하고 큰 병원에 가야 한다며 연애 세포 사망 선고를 내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사랑이 필요한 싱글들을 위한 '진실게임'도 진행됐다. 이상민, 임원희는 '녹화 후 단둘이 술 한 잔 하고 싶은 사람'으로 양정아를 꼽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급기야 맏형 탁재훈까지 합세해 양정아를 향한 플로팅 전쟁을 시작했는데, 불꽃 튀는 사각 관계 속, 양정아의 선택을 받을 단 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 세포를 깨우러 온 예지원 X 양정아 X 우희진과 '돌싱포맨'의 설렘 가득 티키타카는 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동건, '1인1닭에 소고기 30인분' 현주엽 먹방에 깜짝…주간예능 1위 '미우새', 최고 '16.2%' 이동건, '1인1닭에 소고기 30인분' 현주엽 먹방에 깜짝…주간예능 1위 '미우새', 최고 '16.2%' 등록일2024.02.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이 '먹보스' 현주엽과 박광재를 만나 어마어마한 음식양에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4.7%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6.2%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 12.7%로 주간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양규 장군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연기 인생 18 년 만에 인기 정점에 오른 배우 지승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母벤져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큰 화제에 올랐던 양규 장군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는 날, 지승현은 양규 장군의 죽음을 눈으로 표현해 보자고 인공 제설차를 불렀는데, 촬영을 시작하자 실제로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다. 저희끼리는 양규 장군님이 '너네 잘 찍어라'하고 오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며 비하인트 스토리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자랑하는 지승현은 母벤져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칭찬이 쏟아지자 자신감을 얻은 지승현은 다른 곡도 해드리겠다 라며 트로트 '찐이야'를 갑자기 열창했고, MC 신동엽은 너무 좋은데 속으로 돌+I가 왔네 생각했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감초 연기의 대가 배우 임현식이 역대 최고령 '미우새'로 등장해 독거 생활을 공개했다.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다가 별안간 피아노를 치고, 영어 대사를 연습하는 등 자유로우면서도 재치 있는 임현식의 아침 루틴이 공개되자 母벤져스는 할아버지 재미있게 사시네 라며 즐거워했다. 설을 맞아 김준호와 임원희가 찾아왔고, 임현식은 세 독거가 만났다 라며 반가워했다. 김준호와 임원희는 즉석식품을 활용해 명절 음식 상을 차려냈고, 감동한 임현식은 이렇게 된 김에 독거끼리, 같은 임 씨끼리 살아보자 라고 임원희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9년이나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원숙에게 날렸던 임현식의 플러팅 어록이 공개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저승 길은 내가 안내하겠네 라는 기상천외한 '요단강 플러팅'에 모두 폭소했다. 한편 탁재훈과 예지원은 임원희의 그림 작업실을 찾았다. 서로 예지원과 먼저 알았다고 우기는 탁재훈과 임원희의 '웃픈' 싸움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임원희는 예지원의 에너지를 그려 보이겠다 라며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예지원은 영감을 주겠다 라며 갑자기 열정적으로 춤추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캔버스는 물론 옷과 몸에 물감을 칠하며 예술적으로 교감하는 두 사람이 빚어낸 분위기에 어쩔 줄 모르는 탁재훈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탁재훈 씨 저런 모습 처음 본다 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동건은 절친한 배우 박광재의 집을 찾아 평소 유튜브를 구독하며 좋아하던 현주엽을 만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만나자마자 옛날 통닭을 한 마리씩 먹기 시작한 세 사람. '먹보스' 현주엽의 먹방을 직관하게 된 기쁨에 감격하는 이동건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소고기 30인분을 굽기 시작한 박광재와 현주엽. 세 명이서 300만 원어치를 먹어 봤다는 현주엽은 그 이후로 광재는 안부른다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더미 같이 쌓인 고기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소 등골을 올린 비빔라면 8인분이 등장하자 이동건은 물론 스튜디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6.2%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 예고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일상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미우새' 임원희, 예지원과 '예술로 소통'… 색에 취하는 느낌이다 [스브스夜] '미우새' 임원희, 예지원</font>과 '예술로 소통'… 색에 취하는 느낌이다 등록일2024.02.2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예지원과 임원희가 예술적으로 공감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이 배우 예지원과 임원희의 작업실로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진짜 오래된 사이라며 예지원을 소개했다. 이에 임원희도 예지원과 여러 작품에서 많은 호흡을 맞췄다며 반가워했다. 비슷한 시기에 멜로 연기를 함께 한 두 배우와 함께 한 예지원에 탁재훈과 임원희는 쓸데없는 질투심을 보였다. 특히 탁재훈은 키스신이 없었던 임원희를 무시하며 그러면 멜로가 아니다 라며 자신과 예지원은 세 번이나 키스신을 했다고 으쓱했다. 이에 임원희는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탁재훈과 예지원은 다른 작품에서도 키스신을 했다고 밝혔고, 임원희는 뭘 만나기만 하면 키스신을 찍냐 라고 부러워했다. 그럼에도 임원희는 예지원과 꽤 긴 기간 동고동락을 했다며 정글을 함께 다녀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런데 사실 정글에 갔을 때 안 좋았다. 이혼하고 한 두 달 뒤에 간 거라 안 좋았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상대역 두 분이 같이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두 연인과 함께 있는 느낌, 행복한 비명이다 라고 했다. 그러자 두 배우들은 예지원에게 각각 자신을 어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임원희는 예지원을 위한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예지원은 그에게 영감을 주겠다며 영감을 어떻게 줘야 되나. 음악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라고 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음악을 틀어 주었고, 예지원은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을 췄다. 그리고 임원희는 이 모습을 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예지원은 노래하고 프랑스어까지 하며 그에게 영감을 주었고, 임원희는 자신이 다 그린 그림에 예지원이 덧칠을 해서 공동작품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예지원은 자신이 이끌리는 대로 덧칠을 하며 그림을 그렸고 이를 보던 탁재훈은 두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시선을 보냈다. 예지원은 술도 안 먹고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취하는 기분이 왜 들까? 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예술에 취한 거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작품이 완성되었고, 예지원은 자신의 손에 남은 물감으로 옷에 즉흥적으로 자국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탁재훈에게도 해줄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괜찮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임원희는 나도 해줘 라며 자신의 옷에도 자국을 남겨 달라고 했고, 예지원은 자신의 느낌대로 임원희 옷에 자국을 남겼다. 그러자 임원희는 어떤 느낌이냐면 색에 취하는 느낌이다. 기분이 이상하다 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이 사진을 경찰서에 제출하겠다. 두 사람 조사가 필요한 거 같아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포토] 예지원, '시선 사로잡는 강렬한 레드' [E포토] 예지원</font>, '시선 사로잡는 강렬한 레드' 등록일2023.10.04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예지원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성하X예지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사회 조성하X예지원</font>,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사회 등록일2023.07.0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성하와 예지원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폐막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성하는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 30여 년 간 수많은 작품에서 주목받았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젠틀하고 중후한 역할부터 빌런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구현, 연기파 배우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 대표작으로 영화 '미소', '거미숲', '피터 팬의 공식',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황해', '파수꾼', '화차', '5백만불의 사나이', '용의자', '히말라야', '타클라마칸', '거래완료', '올빼미', 드라마 '황진이', '성균관 스캔들', '왕가네 식구들', '구해줘', '백일의 낭군님', '아스달 연대기', '대행사' 등이 있다. 배우 예지원은 1993년 영화 '첫사랑'으로 데뷔, 영화·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으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생활의 발견',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 '눈부신 날에', '죽어도 해피 엔딩', '결혼식 후에', '하하하', '달빛 길어올리기', '우리 선희', '기방도령', '그녀의 비밀정원', '배니싱: 미제사건',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얼렁뚱땅 흥신소', '볼수록 애교만점', '또 오해영', '키스 먼저 할까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이 있다. 폐막식은 사회자 소개에 이어 신철 집행위원장 경과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넷팩(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영화상, 저 세상 패밀리상(BIFAN 어린이심사단상), 그리고 장편 경쟁 부문 '코리안 판타스틱'(한국) 및 '부천 초이스'(국제) 수상작을 발표한다. 코리안 판타스틱에서는 작품상?감독상?배우상?관객상?NH농협배급지원상?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부천 초이스에선 작품상?감독상?심사위원특별상?관객상을 시상한다. 영광의 주인공들 각각의 수상소감을 듣는다. 폐막식은 조용익·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 폐막작 및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호시 토모코 배우의 무대인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성하·예지원이 마무리멘트로 내년을 기약하고, 폐막작을 상영한다. 8일과 9일 주말 이틀간에는 수상작 상영과 '깜짝상영' 등을 갖는다. 제27회 BIFAN은 지난 29일 화려한 게스트로 수놓은 레드카펫과 개막식,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상영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리 에스터·최민식 축하 속 성대한 개막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리 에스터·최민식 축하 속 성대한 개막 등록일2023.06.3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6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아리 에스터 감독,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최민식을 비롯해 김선영·가진동·키에르-라 재니스·코나카 카즈야·리치 클린·이원석 등 심사위원과 안성기·박중훈·김성균·김혜나·남연우·방은진·선예·예지원·양동근·오태경·윤제균·이주승·장서희·조성하·장영남 등과 주헌양·송백위·채범희·배리 사바스·아만다 넬 유·로버트 흐로즈·테츠카 마코토·사카구치 탁·야마구치 유다이 등 국내외 게스트가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배우 박하선?서현우가 맡았다. 개막식 오프닝은 공식 트레일러 '부천 50년에 영화를 더하다' 상영과 함께한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라이브 연주가 수놓았다. 이후 조용익?정지영 조직위원장이 개막선언으로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조용익 조직위원장은 BIFAN은 문화도시 부천이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라며 부천시 50주년을 맞아, 더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천 시민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응원한다 고 밝혔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영화계가 모두 어렵고 힘든 와중에도, 이렇게 BIFAN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조금은 삐딱하고 남다른, 51개국 262편의 작품을 올해 BIFAN에서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기대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영화의 진화를 꿈꾸며 가장 미래적인 영화제로 나아가고자 한다 며 지난해 영화에 시리즈를 더해 세계 최초로 '시리즈 영화상'을 시상한 데 이어, 올해는 한국만화진흥원과 함께 영화에 웹툰을 더하는 새로운 장르에 주목한다 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영화 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BIFAN은 언제나 창의적인 변화에 앞장서 갈 것 이라며, 올해 BIFAN이 새롭게 제시하는 키워드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는 제2회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을 가졌다. 올해의 수상작 'D.P.'의 변승민 대표, 한준희 감독, 김동민 프로듀서, 김성균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BIFAN의 정체성에 맞게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작품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그 뒤로는 부천지역 어린이로 이루어진 이상한 어린이 심사단의 환영을 받으며 김선영?이원석?가진동?코나카 카즈야?키에르-라 재니스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무대에 올랐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최민식과 아리 에스터 감독이 장식했다. 최민식 배우는 특별전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연기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며 일기장을 꺼내 보인 것처럼 부끄러운 부분들도 많지만, 이번 특별전이 관객분들과 정말 편하게 제 영화와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아리 에스터 감독은 BIFAN이 어딘가 모나고 이상한 사람들을 위한 영화제라고 들었는데, 굉장히 이상한 남자를 그려낸 작품으로 초청돼 기쁘다 며 농담을 건넸다. 한국영화의 팬으로서 개막작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호불호가 갈릴 것이 분명한 이 작품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뒤이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가진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상영과 함께 마무리됐다. 개막식을 마친 제27회 BIFAN은 7월 9일까지, 11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51개국 262편의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와 GV도 상영과 함께 선보인다.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전시(6월 30일~7월 9일)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갖는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시민참여행사 '7월의 카니발'(6월 30일~7월 2일)은 부천시청 잔디광장·안중근공원·미관광장·길주로·소향로 등 부천시 일대에서 시민·관객과 함께한다. ebada@sbs.co.kr
영화인 29인이 준비한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로운 순간들 영화인 29인이 준비한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로운 순간들 등록일2023.05.09 배우 강수연의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 개막식이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렸다. 영화인 3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우고 고인을 추억했다.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은 임권택 감독, 김동호 전 이사장, 배우 박중훈, 예지원 등 영화인 29명으로 구성된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배창호, 이장호, 정지영, 권칠인, 이현승, 임순례, 신수원, 방은진, 이정향, 윤제균, 연상호, 김한민, 박정범 감독, 문성근, 이정현, 엄정화, 전도연, 문근영, 박상민, 임하룡, 이용녀, 박희본, 이채은 배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수많은 문화·영화계 인사들이 자리해 고인을 추억했다. 배우 유지태가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은 영화 '그대 안의 블루'의 동명 주제곡을 가수 김현철과 배우 공성하가 함께 불러 특별한 감동을 전하며 막을 올렸다. 김현철이 작곡하고 이현승 감독이 작사한 이 노래는 영화만큼이나 사랑을 받은 노래로 김현철은 무대를 마친 뒤 강수연 님이 여기 어딘가에 앉아 계실 것만 같다 고 말했다. 강수연 배우의 동생 강수경 씨는 이번 추모전은 영화인들인 여러분이 만들어준 자리라서 가족뿐 아니라 언니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다 고 추진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배우 대표로 인사를 전한 안성기는 우리 수연 씨, 어디에서든지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강수연 배우를 추억했다. 강수연 배우와 3편의 영화를 함께 찍은 배우 박중훈은 강수연은 내가 본 사람 중 외형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인 동시에 실제 생활에선 검소하고 어려운 곳에는 선뜻 마음을 쓰는 통 큰 사람이었다 면서 1년이 됐는데도 슬픔이 잘 가시지 않는다. 그저 할 수 있는 건 영원히 기억하고 가슴에 담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후배 배우들은 영상으로 강수연 배우를 각자의 그리움을 전했다. 문소리 배우는 똑 떨어지는 서울말 로 기억을 전하며 굉장히 큰 책임감을 갖고 임했던 것 같다. 어려운 순간도 많았을 텐데 절대 약한 소리를 한 적이 없다 고 추억했다. 최희서 배우는 배우는 죽을 때까지 최고를 향해서 갈 뿐이야. 그때까지 참고 견뎌야 해 라는 강수연 배우의 말이 사무친다고 말했다. 이정현, 박지현, 김혜준, 정우성, 이정재, 김아중 배우들도 강수연 배우를 떠올리며 추모전의 의의를 전했다.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은 6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처녀들의 저녁식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달빛 길어올리기'가 상영됐고, 7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경마장 가는 길', '씨받이', '주리', 8일 '그대 안의 블루', '정이', 9일 '송어', '아제아제 바라아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가 상영된다. 또한 강수연과 오랜 인연을 가진 감독과 배우, 평론가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강수연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추모전과 추모집 '강수연'도 발간되어 5월 중순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추모집에는 정성일 평론가와 소설가 정세랑의 글과 봉준호 감독, 설경구, 김현주 배우의 손편지, 고인의 영화 여정을 기록한 사진 수십 여장과 함께 수록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