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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양산 에덴밸리 '골프존카운티 이든' 리뉴얼 골프존카운티, 양산 에덴</font>밸리 '골프존카운티 이든' 리뉴얼 등록일2026.04.23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에덴밸리CC&'에 대해 임차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초 &'골프존카운티 이든&'으로 새롭게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에덴밸리CC는 영남 알프스 초입의 고지대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지형적 특성을 살린 코스 설계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파72, 7천200야드에 달하는 넓은 페어웨이를 갖춰 장타 플레이에 적합하며 홀 간 충분한 이격으로 외부 간섭을 최소화해 몰입도 높은 라운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존 회원제로 운영되던 에덴밸리CC는 골프존카운티의 운영 체계와 코스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5월 초 &'골프존카운티 이든&'으로 본격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대중제로 전환해 보다 많은 골퍼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셀프체크인과 샷 정보 제공 서비스 에어모션 등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필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임차 운영을 계기로 클럽하우스 위생과 편의성 강화, 캐디 서비스 개선, 현장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을 통해 전반적인 고객 경험 개선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운영을 통해 국내 21개 골프장, 총 477홀 규모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이어가며 국내 골프코스 체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골프존카운티 이든 티타임은 현재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5월 초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에서 정식 오픈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티스캐너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기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에덴밸리CC에서 보다 많은 골퍼에게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골프존카운티 이든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운영과 인수합병, 개발, 예약 등 골프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셀프라운드와 IT 결합 등을 통해 골프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해 봉쇄' 직접 시사…'식량·원자재'도 타격 오나 '홍해 봉쇄' 직접 시사…'식량·원자재'도 타격 오나 등록일2026.04.06 &<앵커&> 이란이 홍해의 관문, 바브 엘만 데브 해협 통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핵심 통로인데, 여기도 막히면 국제 유가와 식량. 가스 등 물류비가 다시 한번 크게 뛸 걸로 예상됩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연일 맞대응하고 있는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SNS에 전 세계 석유, 액화천연가스, 밀, 쌀, 비료의 수송량 가운데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나? 해협을 통과하는 물동량이 가장 많은 나라와 회사는 어디인가? 라고 적었습니다. 호르무즈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도 봉쇄해 무기화할 수 있음을 밝힌 겁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의 관문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핵심 통로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지 않을 수 있어 운송 기간을 보름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무역 물동량의 10% 이상이 이 해협을 통과합니다. 지난해 4분기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선박들을 보면 원유 운송이 46%, 액화천연가스가 6%를 차지했습니다. 식량, 곡물, 광물 등의 운송도 25%에 달했습니다. 해협이 통제되면 원유와 가스, 식량 등 원자재 물류비용이 크게 뛸 걸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곳은 미국 동부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를 인도, 아시아로 수출할 때 이용하는 통로이자, 이스라엘이 쌀 등의 각종 식량을 공급받는 창구기도 합니다. [반길주/국립외교원 교수 : 전 세계 물동량 10%가 통과하기 때문에, 원유뿐만 아니라 생필품, 모든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제사회 전체를 볼모로 해서 미국에게 압박을 강화하는 거잖아요.] 봉쇄를 실행한다면 해협 바로 앞, 예멘이 거점인 후티 반군이 통제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모하메드 만수르/후티 반군 정보부 차관 : (해협 통제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홍해, 에덴만,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 모두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결정할 일부입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2023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당시에도 해협을 오가는 상선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해 해협의 물동량은 70% 이상 줄었고 전 세계 에너지, 곡물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디자인 : 서승현, 화면제공 : 알-아라비TV)
'홍해 봉쇄' 직접 시사…식량·원자재도 타격 오나 '홍해 봉쇄' 직접 시사…식량·원자재도 타격 오나 등록일2026.04.05 &<앵커&> 이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이번에는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각국의 경제가 이미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게 현실화하면 국제유가와 물류비가 또 한 번 크게 뛸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연일 맞대응하고 있는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SNS에 전 세계 석유, 액화천연가스, 밀, 쌀, 비료의 수송량 가운데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나? 해협을 통과하는 물동량이 가장 많은 나라와 회사는 어디인가? 라고 적었습니다. 호르무즈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도 봉쇄해 무기화할 수 있음을 밝힌 겁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의 관문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핵심 통로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지 않을 수 있어 운송 기간을 보름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무역 물동량의 10% 이상이 이 해협을 통과합니다. 지난해 4분기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선박들을 보면 원유 운송이 46%, 액화천연가스가 6%를 차지했습니다. 식량, 곡물, 광물 등의 운송도 25%에 달했습니다. 해협이 통제되면 원유와 가스, 식량 등 원자재 물류비용이 크게 뛸 걸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곳은 미국 동부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를 인도, 아시아로 수출할 때 이용하는 통로이자, 이스라엘이 쌀 등의 각종 식량을 공급받는 창구기도 합니다. [반길주/국립외교원 교수 : 전 세계 물동량 10%가 통과하기 때문에, 원유뿐만 아니라 생필품, 모든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제사회 전체를 볼모로 해서 미국에게 압박을 강화하는 거잖아요.] 봉쇄를 실행한다면 해협 바로 앞, 예멘이 거점인 후티 반군이 통제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모하메드 만수르/후티 반군 정보부 차관 : (해협 통제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홍해, 에덴만,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 모두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결정할 일부입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2023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당시에도 해협을 오가는 상선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해 해협의 물동량은 70% 이상 줄었고 전 세계 에너지, 곡물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디자인 : 서승현, 화면제공 : 알-아라비TV)
기후부 긴급점검에도…또 노후 풍력발전기 화재 발생 기후부 긴급점검에도…또 노후 풍력발전기 화재 발생 등록일2026.03.24 어제(23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기는 가동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발전기로, 인근 발전기 &'꺾임 사고&' 이후 가동을 멈췄다가 재가동 전 점검하는 단계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발전기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까지 번졌습니다. 기후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을 현장에 보내 상황과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기후부에 따르면 불이 난 발전기는 지난달 같은 풍력단지 내 발전기가 꺾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가동을 멈췄다가 재가동을 위해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중이었습니다. 지난달 2일에는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발전기 1기가 꺾이면서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달 10일에는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인근 야산의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이은 풍력발전기 사고에 기후부는 가동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풍력발전기와, 화재가 발생한 발전기와 같은 제조사 발전기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였습니다.
EPL 첼시, 선수 이적 '뒷돈 거래'로 벌금 213억 원 EPL 첼시, 선수 이적 '뒷돈 거래'로 벌금 213억 원 등록일2026.03.17 ▲ 첼시에 대한 징계를 발표한 EPL 사무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2011~2018년 사이 선수 이적 과정에서 미등록 에이전트 및 제 3자(서드파티)에게 미공개 자금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EPL 사무국은 첼시에 대한 재무 보고 및 제 3자 투자와 관련된 위반 사항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며 재무 보고, 제 3자 투자, 유소년 육성에 관한 EPL 규정 위반 혐의로 총 1,075만 파운드(약 213억 원) 벌금과 함께 1년간 1군 선수 이적 금지(2년 집행유예), 9개월간 아카데미 선수 이적 금지 제재를 내렸다 고 발표했습니다. EPL에 따르면 첼시는 선수 이적 과정에서 미공개 자금을 미등록 에이전트와 제 3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첼시는 위반 사항에 대해 자진 신고하고 EPL 조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승점 삭감 징계는 피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첼시는 12명의 개인 또는 법인에 36건에 걸쳐 총 4,750만 파운드를 미공개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뒷돈 거래'는 선수 영입 완료나 이적 옵션 확보에 사용됐고, 구단 회계 장부에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첼시는 에덴 아자르, 라미레스, 다비드 루이스, 안드레 쉬를레, 네마냐 마티치 등의 영입을 위해 7명의 미등록 에이전트에게 총 2,300만 파운드를 몰래 지급했고, 사뮈엘 에토오와 윌리안의 합산 이적료인 1,930만 파운드도 회계 장부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첼시의 부정행위는 2013~2017년 사이에 벌어졌지만, EPL은 2011~2018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에 첼시는 EPL 2회, FA컵 2회, EFL컵 1회, 유로파리그 1회 등 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사진=EPL 홈페이지 캡쳐, 연합뉴스)
[D리포트] 검은 연기 흐르다 불꽃이 퍽! …숲속 풍력발전기 화재에 초비상 [D리포트]  검은 연기 흐르다 불꽃이 퍽! …숲속 풍력발전기 화재에 초비상 등록일2026.02.11 풍력발전기에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강풍을 타고 불길과 연기가 계속 퍼져 나갑니다. 경남 양산 에덴밸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오늘(10) 아침 8시 반쯤. 불이 붙은 잔해가 바람을 타고 날려가면서 인근풀숲을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화재 목격자 : 산 쪽에서 바람 따라서 검은색 연기가 쭉 흐르더라고요. 불꽃이 퍽 튀면서 산 밑으로 (떨어졌어요.) 산불로 번지면 안 되는데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숲 한가운데 선 풍력발전기 화재에 인근 스키장과 리조트 모두 혹시 모를 산불확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홍규/양산 에덴밸리 레저운영팀장 : 영업 전이라 손님들은 없었고요. 직원들 몇 명이 봤는데 위험하니까 119 신고하고….]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풍력단지 직원과 인근 사찰 관계자 6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길은 헬기 7대와 대원 80여 명이 투입되면서 2시간 반 만에 잡혔습니다. 불이 난 발전기는 높이 70m, 날개길이 37.5m로 2011년부터 가동돼 왔습니다. [풍력발전기 담당 직원 : 에러가 발생함과 동시에 그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에 긴급하게 저희가 (전력) 계통을 차단하고….] 화재 당시 양산에는 건조경보가, 경남 전역에는 산불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풍력발전기를 분해해 지상에 내린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취재 : 김수윤 KNN, 영상취재 : 안명환 KNN, 영상제공 : 양산시 경남소방본부·시청자, 제작 : 디지털뉴스부)
양산 어곡동 풍력발전기 불, 2시간 만에 초진…산불로 확산 않아 양산 어곡동 풍력발전기 불, 2시간 만에 초진…산불로 확산 않아 등록일2026.02.10 ▲ 화재 현장 인근 모습 오늘(10일) 오전 8시 37분쯤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 야산에 있는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풍력단지 직원과 인근 사찰 관계자 등 6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풍력발전기 일부와 발전기 아래 잡목 등이 일부 탔습니다. 정전 등 2차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당시 고지대에서 연기가 확산하면서 주민 등 신고 86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불진화대 등은 인원 82명과 장비 23대(헬기 7대 포함) 등을 동원해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31분쯤 큰 불길을 잡고, 통제선을 설치해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 강풍 등으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관계 당국 대응으로 산불로 확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불이 발생한 곳이 고지대여서 접근이 어려워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풍력발전기는 높이 70m·날개 길이 37.5m 크기로 파악됐습니다. 양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2분쯤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정청래, 성탄예배서 시 낭독…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있으랴 정청래, 성탄예배서 시 낭독…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있으랴 등록일2025.12.25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성탄예배에 참석해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25일)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신도들 앞에서 시를 낭독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 낮 예배에 참석해 목사 설교 후 인사말 시간에 연단에 올랐습니다. 그는 올 한해 고생했고, 위로하는 시 한 수 읊겠다 며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독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로 시작하는 시의 전문을 찬찬히 읽어내린 정 대표는 낭독을 마치고 우리의 사랑도, 삶도, 인생도 다 흔들리면서, 눈물 젖으며 가는 것이라고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한해 흔들리면서, 눈물 젖으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훌훌 털어버리자 고 신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 참가 반대합니다, 우승 트로피 반납합니다  이스라엘 참가 반대합니다, 우승 트로피 반납합니다 등록일2025.12.12 ▲ 유로비전 우승 트로피와 네모 지난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이하 유로비전)에서 우승한 스위스 가수 네모(26·본명 네모 메틀러)가 이스라엘의 내년 대회 참가에 반대한다며 트로피를 반납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네모는 인스타그램에서 트로피 반납한다고 밝히고 유로비전은 통합과 포용, 모든 사람의 존엄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엔의 독립적 국제조사위원회가 제노사이드(대량학살)로 결론 내린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계속 참가하는 건 이런 이상과 명백히 충돌한다 고 적었습니다. 네모는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인 유로비전 2024년 대회에서 성소수자 정체성을 가사에 담은 곡 '더 코드'로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그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논바이너리'입니다. 오스트리아 가수 JJ(본명 요하네스 피에치)도 올해 5월 우승 당시 내년 유로비전이 이스라엘 없이 열리길 바란다 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로비전은 유럽방송연합(EBU)에 속한 56개 방송사가 자국 가수를 국가대표로 내보내 우승자를 뽑는 대회입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과 함께 시작된 이스라엘의 유로비전 참가 논란은 휴전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이스라엘 대표 에덴 골란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연상시키는 곡으로 출전하려다가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지적에 제목과 가사를 바꿨습니다. 올해는 이스라엘 가수 유발 라파엘이 시청자 투표에서 몰표를 받자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가수를 과도하게 홍보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EBU는 지난 4일 총회에서 이 같은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심사 규정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의 내년 대회 참가는 표결 없이 허용했습니다. 여기에 반발해 스페인 공영방송 RTVE와 아일랜드 RTE, 네덜란드 아브로트로스(AVROTROS), 슬로베니아 RTV, 아이슬란드 RUV가 내년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스페인은 EBU에 분담금을 많이 내 예선을 건너뛰고 본선에 진출하는 일명 '빅 5' 국가 중 하나입니다. 아일랜드는 지금까지 69차례 대회에서 7차례 우승해 스웨덴과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RTE는 내년 대회를 중계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벨기에·핀란드·스웨덴 방송사도 이스라엘이 참가할 경우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우방국 독일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나서 이스라엘을 빼면 독일이 불참하겠다며 보이콧 움직임에 반발했습니다. EBU는 내년 대회 참가국 명단을 성탄절 이전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럽 가요제 파행 예고…이스라엘 참가에 줄줄이 보이콧 유럽 가요제 파행 예고…이스라엘 참가에 줄줄이 보이콧 등록일2025.12.05 ▲ 202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 오스트리아 가수 JJ 내년 5월 열리는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이하 유로비전)가 파행할 전망입니다. 가자지구 전쟁으로 논란이 된 이스라엘의 출전이 허용되자 스페인 등 여러 나라가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방송연합(EBU)은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총회를 연 뒤 2026년 유로비전에 참가를 희망하고 새 규정을 준수하는 데 동의한 모든 회원사가 참가 자격을 갖게 됐다 고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심사 기준 등 일부 규정이 개정됐으나 이스라엘의 출전 여부는 당초 예상과 달리 표결하지 않았습니다. EBU는 대다수 회원국이 참가 여부에 대한 추가 투표가 필요 없다는 데 동의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총회가 끝나자마자 스페인 공영방송 RTVE와 아일랜드 RTE, 네덜란드 아브로트로스(AVROTROS), 슬로베니아 RTV가 내년 대회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RTE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끔찍한 인명피해와 수많은 민간인을 위협하는 인도적 위기를 감안할 때 아일랜드의 참가는 양심에 어긋난다 며 내년 대회를 중계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로비전은 EBU에 속한 56개 방송사가 자국 가수를 국가대표로 내보내 우승자를 뽑는 대회입니다. 올해 오스트리아 가수 JJ(본명 요하네스 피에치)가 우승해 내년 대회는 오스트리아 제네바에서 열립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참가는 해마다 논란이 됐습니다. 작년 대회에서는 이스라엘 가수 에덴 골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연상시키는 곡으로 출전하려다가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지적에 제목과 가사를 바꿨습니다. 올해는 이스라엘 대표 유발 라파엘이 시청자 투표에서 몰표를 받자 조작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대표 홍보에 지나치게 열을 올린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BU는 회원사 불만이 커지자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에 대회 출전을 일시적으로 포기하거나 국기 대신 방송사 깃발을 내걸고 출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 이날 곧바로 보이콧을 선언한 4개국 이외에 아이슬란드·벨기에·핀란드·스웨덴 방송사도 앞서 이스라엘 배제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우방국 독일은 대회에서 이스라엘을 빼면 독일이 불참하겠다고 보이콧 움직임에 반발했습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날 EBU 총회 결정에 대해 이스라엘이 다시 한번 유로비전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며 이스라엘은 전 세계 모든 무대에 오를 자격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