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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고백 통했다…'강심장리그',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등록일2023.07.05
SBS '강심장리그'가 더 강력해진 토크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공략 타켓층 '2049 시청률'(1.3%)이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고, 최고 시청률 3.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양희경이 '승기팀' 첫 토커로 토크 포문을 열었다. '심정지 됐던 어머니를 살린 음식'이란 썸네일로 토크를 소개한 양희경은 3대가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 86세셨던 어머니가 심정지가 두 번이나 왔다 면서 응급실에 갔는데 운명적으로 심장 전문의가 어머니를 봐주셨다. 다행히 회복하셨고, 그 이후부터 내가 삼시세끼 밥을 챙겼다 고 전했다. '무염, 무유, 무당' 요리 원칙을 내세운 양희경은 출연진에게 '보리 콩콩콩 샐러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기루가 '걸어 다니는 오해 덩어리 신기루, 웃음 폭탄 모음.zip'이란 썸네일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신기루는 경치를 보며 감성에 젖어있는데 바 직원이 나와 남편을 향해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화를 냈다 면서 알고 보니 내가 (덩치가) 커서 의자가 모래에 박힌 거였다. 직원은 내가 바닥에 앉아있는 줄 알고 손으로 엑스 표를 한 것 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신기루 폭소 토크는 끝이 아니었다. 여러 오해를 받고 있다는 신기루는 교도소에서 나를 봤다는 분도 있었는데, 난 한 번도 범법행위를 하지 않았다 고 고백하는가 하면, 어느 날부터 DM으로 내 삶을 응원한다면서 성전환 이야기를 꺼낸 분도 있었다 면서 자신을 '풍자'로 오해한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동팀' 토커로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격했다. 김원훈은 '숏박스'는 엄지윤 덕분에 잘 됐다고 생각한다. 고마운 마음에 명품 목걸이를 선물했는데 왠지 판 거 같다 고 폭로했다. 이에 엄지윤은 그걸 어떻게 갖다 파냐. 소중히 가지고 있고 남자 만날 때 착용한다 며 억울해했다. 이어 엄지윤은 사진을 안 찍는 건 다 가품인 줄 안다. 개인 콘텐츠가 가품으로 진품인 척하는 콘텐츠다. 진품을 해도 오해해서 사진도 잘 안 찍는다 고 이야기했다. 모델 신현지는 '명품 브랜드 C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 토크를 소개했다. 신현지는 쇼를 하러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해서 펑 날라갔다 면서 너무 다행인 건 멋 부린다고 입은 옷들이 아스팔트로부터 머리를 보호해 줬다 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신현지는 병원에 갔다 와야 쇼를 세워줄 수 있다는 말에 병원을 다녀온 후, 30분 전에 가까스로 쇼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대타 모델이 있었고 신현지는 그 자리에서 울고 불며 '이렇게 하면 시켜준다고 하지 않았냐. 세워 달라'고 했다. 쇼 하나를 놓치면 커리어에 엄청난 영향이었다. 그래서 쇼 측에서 빼둔 옷을 하나 갖고 오고 저는 제 착장을 입고 쇼를 했다 며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우 정영주는 청력을 잃은 사연을 최초 고백했다.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양은 주전자로 맞아 청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정영주는 부모님에게 말을 못 했다 면서 제가 반장이기도 했고 다른 일로 부모님을 학교에 오시게 한 적이 없었다 며 어느 날, 헤드셋을 썼는데 잘 안 들리더라. 병원에 갔더니 '청력이 25%밖에 회복이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점점 나빠지니까 관리해야 한다. 노래할 때도 영향이 있어 연습을 배로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배우 변우민이 마지막 토커로 나섰다. 변우민은 배우 이성경과의 '낭만닥터 김사부' 에피소드를 전하며 의학드라마 수술 씬의 경우 촬영에 최소 12시간은 걸린다. 오랜 시간 촬영하니까 어느 순간 똑같은 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그때 성경이가 마사지 도구를 주며 써보라고 했다 며 그녀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이어 변우민은 다음 날 이 친구가 또 다른 마사지기를 촬영장에 갖고 왔더라, 생각해 주는 그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더라 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은 갱년기 아니냐 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강심장 투표 방식이 변경되어 오늘(5일) 낮 12시까지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강심장투표'를 진행하고, 오후 1시에 '이번주 강심장'을 공식 홈페이지와 SBS NOW SNS 채널에서 온라인 공개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최초 고백 통했다…'강심장리그',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등록일2023.07.0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강심장리그'가 더 강력해진 토크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공략 타켓층 '2049 시청률'(1.3%)이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고, 최고 시청률 3.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양희경이 '승기팀' 첫 토커로 토크 포문을 열었다. '심정지됐던 어머니를 살린 음식'이란 썸네일로 토크를 소개한 양희경은 3대가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당시 86세셨던 어머니가 심정지가 두 번이나 왔다 면서 응급실에 갔는데 운명적으로 심장 전문의가 어머니를 봐주셨다. 다행히 회복하셨고, 그 이후부터 내가 삼시세끼 밥을 챙겼다 고 전했다. '무염, 무유, 무당' 요리 원칙을 내세운 양희경은 출연진에게 '보리 콩콩콩 샐러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기루가 '걸어 다니는 오해 덩어리 신기루, 웃음 폭탄 모음.zip'이란 썸네일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신기루는 경치를 보며 감성에 젖어있는데 바 직원이 나와 남편을 향해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화를 냈다 면서 알고 보니 내가 (덩치가) 커서 의자가 모래에 박힌 거였다. 직원은 내가 바닥에 앉아있는 줄 알고 손으로 엑스 표를 한 것 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신기루 폭소 토크는 끝이 아니었다. 여러 오해를 받고 있다는 신기루는 교도소에서 나를 봤다는 분도 있었는데, 난 한 번도 범법행위를 하지 않았다 고 고백하는가 하면, 어느 날부터 DM으로 내 삶을 응원한다면서 성전환 이야기를 꺼낸 분도 있었다 면서 자신을 '풍자'로 오해한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동팀' 토커로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격했다. 김원훈은 '숏박스'는 엄지윤 덕분에 잘 됐다고 생각한다. 고마운 마음에 명품 목걸이를 선물했는데 왠지 판 거 같다 고 폭로했다. 이에 엄지윤은 그걸 어떻게 갖다 파냐. 소중히 가지고 있고 남자 만날 때 착용한다 며 억울해했다. 이어 엄지윤은 사진을 안 찍는 건 다 가품인 줄 안다. 개인 콘텐츠가 가품으로 진품인 척하는 콘텐츠다. 진품을 해도 오해해서 사진도 잘 안 찍는다 고 이야기했다. 모델 신현지는 '명품 브랜드 C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 토크를 소개했다. 신현지는 쇼를 하러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해서 펑 날라갔다 면서 너무 다행인 건 멋 부린다고 입은 옷들이 아스팔트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줬다 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신현지는 병원에 갔다와야 쇼를 세워줄 수 있다는 말에 병원을 다녀온 후, 30분 전에 가까스로 쇼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대타 모델이 있었고 신현지는 그 자리에서 울고 불며 '이렇게 하면 시켜준다고 하지 않았냐. 세워 달라'고 했다. 쇼 하나를 놓치면 커리어에 엄청난 영향이었다. 그래서 쇼 측에서 빼둔 옷을 하나 갖고 오고 저는 제 착장을 입고 쇼를 했다 며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배우 정영주는 청력을 잃은 사연을 최초 고백했다.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양은 주전자로 맞아 청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정영주는 부모님에게 말을 못 했다 면서 제가 반장이기도 했고 다른 일로 부모님을 학교에 오시게 한 적이 없었다 며 어느 날, 헤드셋을 썼는데 잘 안 들리더라. 병원에 갔더니 '청력이 25%밖에 회복이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점점 나빠지니까 관리 해야한다. 노래할 때도 영향이 있어 연습을 배로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배우 변우민이 마지막 토커로 나섰다. 변우민은 배우 이성경과의 '낭만닥터 김사부' 에피소드를 전하며 의학드라마 수술 씬의 경우 촬영에 최소 12시간은 걸린다. 오랜 시간 촬영하니까 어느 순간 똑같은 부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그 때 성경이가 마사지 도구를 주며 써보라고 했다 며 그녀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이어 변우민은 다음 날 이 친구가 또 다른 마사지기를 촬영장에 갖고 왔더라, 생각해주는 그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더라 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은 갱년기 아니냐 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강심장 투표 방식이 변경되어 오늘(5일) 낮 12시까지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강심장투표'를 진행하고, 오후 1시에 '이번주 강심장'을 공식 홈페이지와 SBS NOW SNS 채널에서 온라인 공개한다. ebada@sbs.co.kr
감동+웃음 다 잡은 '판타스틱 패밀리',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 '최고 12.1%'
등록일2022.02.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설날 특집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가 감동과 웃음을 다 잡은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7.5%, 분당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4%로 이날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중 1위였다. '판타스틱 패밀리' 1부 방송에서는 MC 이수근의 아들 이태준 군이 아빠와 함께 직접 오프닝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고, DNA를 쏙 빼닮은 두 사람의 무대는 흥미를 자아냈다. 1라운드 1조의 대결은 '조카 대전'이었다. 우리 고모는 청와대 초청가수 라는 첫 DNA싱어의 키워드에 판정단은 놀라워했고, 이어 DNA싱어는 조이의 '안녕' 무대를 선보였다. DNA싱어는 선곡 이유에 대해 힘들었을 때 '안녕'하고 날려버린 고모와 닮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내가 응원하기 위해 불렀다 고 말했다. 두 번째 DNA싱어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로 유명한 'Think of Me'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실력자의 등장에 모두가 술렁이는 가운데, 'DNA 키워드'는 '이별장인'이었다. DNA 싱어는 이별을 하신 분들이라면 작은아빠의 노래를 안 들어보신 분은 없을 것 이라고 확신했다. 1조 대결의 결과 첫 DNA 싱어가 패하면서 '스타싱어'로 고모 송가인이 등장했다. 똑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고, 두 사람은 '가인이어라'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조는 '감동대전'이었다. DNA키워드 '국민 연하남 아들'이 제시된 첫 번째 DNA 싱어는 60대 평범한 주부로 판정단의 추리를 헷갈리게 했다. DNA 싱어는 아들에게 '한숨 쉬어가도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했다. 떨림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꾹 눌러 담은 DNA싱어의 무대에 판정단들은 눈물을 흘렸고, 양희경은 저도 둘째가 저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배우이다 보니 어머니의 심정이 그대로 전달됐다 고 덧붙였다. 두 번째 DNA싱어의 DNA 키워드는 '역주행 신화'였다. 53세라는 DNA싱어는 어렸을 때 부모님 사정 때문에 형님이 친척 집에 맡겨졌다. 형님과 제가 떨어져 산 세월이 50년 이상 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판정단은 가수 조항조를 유력한 스타싱어로 추리했고, DNA 싱어는 조항조의 '고맙소'를 선곡했다. DNA싱어는 무대 도중 울컥하며 잠시 가사를 불러내지 못했지만, 형님을 형한 DNA 싱어의 진심 어린 무대에 모두가 감동했다. 대결 결과, 첫 번째 DNA싱어가 승리하며 두 번째 DNA 싱어의 스타싱어로 가수 진성이 소개됐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진성은 자신의 동생과 함께 '보릿고개'를 열창하며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인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는 2일 저녁 6시에 2회가 방송된다. 2회 방송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타싱어들의 정체는 물론, 더 강력해진 듀엣 무대들이 예고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