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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10월 7일 개최…'어쩔수가없다' 9개 부문 '최다 후보'
등록일2026.08.20
제35회 부일영화상이 오는 10월 7일(수)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사전 행사인 레드카펫 && 백스테이지 인터뷰 및 시상식 라이브,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오픈토크 생중계가 네이버 치지직에서 단독 생중계로 진행되어 더 많은 영화 팬들과 함께한다.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하여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2008년 재개 후 19년째 이어져 오며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최다 후보 지목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로 최우수작품상부터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기술상까지 총 9개 부문에 후보 지목됐다. 2026년 최고 화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등을 포함한 8개 부문,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과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6개 부문 후보 지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관객 동원 1,600만 명 돌파 기록으로 현재까지 올해 최고 흥행 및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과 엄흥도 역으로 전 국민의 눈물샘을 쏟게 한 박지훈, 유해진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함께 지목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박지훈은 신인남자연기상, 올해의 스타상 후보에도 올라 3관왕에 도전한다. 대체 불가 배우 염혜란은 '내 이름은'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올라 수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5년 진행된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승부'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과 '하얼빈'으로 촬영상을 수상한 홍경표 감독이 올해는 각각 '어쩔수가없다'와 '호프'로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이에 치열한 경합과 심사 위원의 합의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감독상 등 최종 후보자(작) 공개 및 올해의 스타상 투표를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은 제35회 부일영화상 주요 부문 후보- ■ 최우수작품상 '3학년 2학기', '사람과 고기', '세계의 주인', '어쩔수가없다', '호프' ■ 최우수감독상 나홍진(호프), 박찬욱(어쩔수가없다), 변성현(굿뉴스), 윤가은(세계의 주인), 장항준(왕과 사는 남자) ■ 남우주연상 구교환(만약에 우리), 박지훈(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왕과 사는 남자), 이병헌(어쩔수가없다), 조인성(호프) ■ 여우주연상 고아성(파반느), 문가영(만약에 우리), 손예진(어쩔수가없다), 서수빈(세계의 주인), 염혜란(내 이름은), ■ 남우조연상 오정세(와일드 씽), 유지태(왕과 사는 남자), 윤경호(좀비딸), 음문석(호프), 이성민(어쩔수가없다) ■ 여우조연상 신현빈(얼굴), 염혜란(어쩔수가없다), 이정은(좀비딸), 장혜진(세계의 주인), 전미도(왕과 사는 남자) ■ 신인감독상 김유민(바얌섬), 유재욱(산양들), 이상민(살목지), 최승우(지난 여름), 한창록(충충충) ■ 신인남자연기상 문상민(파반느), 박지훈(왕과 사는 남자), 유이하(3학년 2학기), 조유현(3670), 주민형(충충충) ■ 신인여자연기상 서수빈(세계의 주인), 신시아(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승연(산양들), 장다아(살목지), 정호연(호프) ■ 각본상 변성현, 이진성(굿뉴스), 연상호(얼굴), 윤가은(세계의 주인), 이란희(3학년 2학기), 임나무(사람과 고기) ■ 촬영상 김우형(어쩔수가없다), 변봉선(군체), 양현석(휴민트), 조형래(굿뉴스), 홍경표(호프), ■ 음악상 조영욱(어쩔수가없다), 이진희(와일드 씽), 달파란(왕과 사는 남자), 이민휘(파반느), 마이클 에이블스(호프) ■ 미술·기술상 한아름(굿뉴스/미술), 류성희(어쩔수가없다/미술), 박일현(윗집 사람들/미술), 유상섭(호프/무술), 이후경(호프/미술)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산다라박 마약한 적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박봄 주장 직접 반박
등록일2026.03.04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같은 그룹 멤버 산다라박이 과거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산다라박이 직접 마약 한 적 없다 고 입장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4일 자신의 SNS에 마약을 한 적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 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봄은 전날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과거 마약 논란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하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애더럴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국제 배송한 사실이 2014년 6월 뒤늦게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봄 측은 치료 목적을 위해 약품을 들여온 것이라 해명하며, 세관 신고 등에 대해 무지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자필 편지에서 박봄은 그거 마약 아니다. 저는 ADD 환자다. 이걸 주의력 결핍증이라 부른다 며 당시 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다 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봄은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 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또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프로듀서, 테디, CL을 언급하며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 하는 짓을 하지 말길 바란다 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봄이 충격적인 폭로를 했지만 이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오히려 박봄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불러왔다. 박봄이 최근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와 결혼했다는 둥, YG엔터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둥 황당한 주장을 펼친 바 있어 그의 폭로는 신뢰를 얻지 못했다. 박봄은 지난해 10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고소하는 문서를 공개하며 정산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당시 박봄 측은 2NE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됐고, 고소장 접수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박봄은 산다라박을 저격한 손편지를 SNS에 공개한 지 3시간 여 만에 삭제했다. 이후 산다라박 측은 박봄이 주장한 마약 투약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어 당사자인 산다라박 역시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며 의혹을 일축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