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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순식간에 '물 폭탄' 덮친 인천…둥둥 뜬 차량 · 고립된 시민들 '아수라장' [영상] 순식간에 '물 폭탄' 덮친 인천…둥둥 뜬 차량 · 고립된 시민들 '아수라장' 등록일2022.08.08 오늘(8일)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려 차량이 침수되고, 도로 곳곳도 빗물에 잠겨 건물 위층에 고립된 시민들도 있었는데요. 또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재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토사가 빗물에 섞여 도로로 흘러나왔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호우 피해 신고만 약 100건이 119에 접수됐는데요. 인천 곳곳에서 들어온 제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취재 : 안필성 /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복형 / 영상제보 : 김기종 이종락 최금호 김채영 송진섭 임보은 곽재환 송영훈 명웅 이윤진 이영주 홍준기 양미경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단독] 홈플러스의 성과급엔 왜 비밀각서가 필요했나 [단독] 홈플러스의 성과급엔 왜 비밀각서가 필요했나 등록일2022.07.01 [앵커] 적자로 고전 중인 홈플러스가 일부 관리자급에만 성과급을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런 논란을 미리 알았던 걸까요? 성과급을 주면서 당사자들에게는 내색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았습니다. 정보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5월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장이 성과급을 받기 전 회사로부터 건네받은 문서입니다. 지급 내역 밑에는 경고 문구가 함께 담겼습니다. 성과급을 받은 사실을 누설해선 안되고 어길 경우, 징계나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홈플러스 일반노조 관계자: 성과급 받았으면 자랑할 일인데…. 자기들끼린 성과급 나눠 갖고 성과급 공개하면 징계하겠다고 하고….] 하지만 은밀한 약속은 이내 회사내에 알려졌고, 성과급을 받지 못한 직원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양미경 / 홈플러스 직원: 직원들한테 고통 부담을 하자고 하면서….성과를 이룬 점장·부점장까지만 지급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그럼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뭐 말 그대로 개, 돼지인가.] 선별적 지급 사실이 알려 진 뒤에야 회사측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과를 낸 관리자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33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883억원이었던 순이익도 372억원의 순손실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회사측은 왜 각서까지 써가며 비밀스럽게 지급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범죄…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범죄…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등록일2019.06.13 &<앵커&> 이 내용,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Q. 정신 질환자 범죄 반복되는 이유는? [조동찬/의학전문기자 : 고 임세원 교수 사건 기억하실 것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당시 정신과 전문의들은 가장 우려했던 것이 정신 장애인에 대한 낙인 효과였습니다. 정신 장애인의 평소 범죄율은 낮기 때문인데요, 다만 치료받지 않고 병세가 악화되면 자신를 감시한다거나 해하려 한다는 증세가 극에 달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신 질환자 범죄에 대한 사회 경각심 때문에 더 많이 알려지는 측면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다만 국가 책임에 무게를 둔 대책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Q. 구체적 대책 있나? [조동찬/의학전문 기자 : 개인과 가족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고요, 정신 장애인들을 혼자 두지 않는 것, 사회와 어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람들과 일상에 어울리는 정신 질환자들은 치료를 계속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서 치료를 거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정신 질환자들이 재활과 치료를 통해서 정상생활을 하고 있고요, 정신 장애인들 스스로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지 제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보시겠습니다.] --- &<기자&> 52세 양미경 씨는 조현병 환자입니다. [이향규/조현병 환자 가족 : 무전기 소리가 들리거든요. '자기를 감시한다. 누가 누구를 시켜서 감시한다' 라는…] 10년 전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환청이 들려도 이겨낼 수 있게 됐습니다. [양미경/조현병 환자 : 그냥 그거(환청)를 받아들이는 거죠,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때도.] 집 밖을 두려워하던 양 씨가 지금은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혼자 학교 다닐 만큼 좋아졌습니다. 가족들은 증세가 호전된 것이 5년 전 직업 재활원에서 바리스타 수업을 들은 후로 기억합니다. [이향규/조현병 환자 가족 : 삼만 원이든, 오만 원이든 그것을 자기 손으로 벌어서 쓸 수 있다, 라는 것. 그것 때문에 너무 좋아졌습니다.] [양미경/조현병 환자 : 첫 월급 받았을 때. 나도 또 월급을 받을 때가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그때 뭐 하셨어요? 첫 월급 가지고.) 애들 치킨 사주고 그랬어요.] [이향규/조현병 환자 가족 : 결혼해서 일은 안 했었는데 정말 눈물 나더라고요.] 정신 장애인들에게 직업 재활은 치료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사회에 적응해가는 정신 장애인의 범죄율은 일반인보다 훨씬 낮습니다. [장우석/23년 전 조현병·조울증 진단, 현재 정상생활 : 생활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 취미 생활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재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신 장애인의 85%가 직업을 갖고 싶어 합니다. [양미경/조현병 환자 : 아침에 가서 점심에 밥 먹고 저녁에 오는 거 그런 것도 하고, 작업도 하면서 그런 걸 하러 나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게 생겼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정신 장애인용 직업 재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조현병, 조울증 등의 정신 장애인은 54만 명으로 추정되고 등록된 정신 장애인만 해도 11만 명인데 전국의 직업 재활 시설은 14곳, 정원은 불과 374명뿐입니다. 정부는 예산과 인력 부족, 정신 장애인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 거부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 확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이소영) ▶ 초등학교 근처서 흉기 들고 알몸 배회…정신병원 입원
'역사적인 그 날'…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열려 '역사적인 그 날'…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열려 등록일2018.09.15 제68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이 15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오전 참전용사와 23개 참전국 국기 입장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전황 보고 영상 시청, 참전용사 회고사, 기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병대 제1연대 작전관으로 참전한 이서근(95) 예비역 해병 대령은 회고사에서 상륙돌격 소대장으로 참전했을 당시 한국군과 UN군의 생생한 활약상을 알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군 장병, UN 참전국 무관단, 시민 등 1천800여 명은 이 대령에게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배우 양미경씨의 추모 헌시 낭독에 이어 인천시립합창단 공연과 공군 전투기의 성대한 축하비행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 전투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상륙작전 재연행사는 따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해군은 한반도 정세 등을 고려해 내년까지 열지 않기로 한 재연행사를 2020년부터는 5년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월미도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과 참전용사 대표 등 50여 명이 헌화하며 용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참전용사들은 이후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서 감사 오찬을 즐길 예정입니다. 오찬에는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심 해군참모총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합니다. 15∼16일 인천에서는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5∼16일 부대에서 2천500t급 신형 호위함 경기함과 4천900t급 신형상륙함 천왕봉함 등 함정 3척을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15일 군악·의장대 퍼레이드와 월미콘서트가, 16일 해군홍보단과 비보이팀이 참가하는 호국 음악회가 각각 열립니다.
'수애, 불과 사투' 가면 순간최고시청률 기록 '수애, 불과 사투' 가면 순간최고시청률 기록 등록일2015.07.24 &'가면&' 수애가 불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 18회분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0.3%P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간이식을 실패하며 눈을 감은 옥순(양미경 분)을 회상하는 지숙(수애 분)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과 미연이 관련되어 있음을 간파하고는 이를 따지다가 그만 수영장에 빠질 뻔 하고, 우연찮게 이를 바라보다 은하(수애 분)의 익사를 떠올린 민우(주지훈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후 지숙은 은하의 납골당을 찾아 그녀를 향해 미안함을 토로하고 민우, 석훈, 미연과 여행을 떠났다가 석훈의 음모로 약이 든 술을 마신 뒤 잠이 들고 말았다. 이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6.7%에 이르렀다. 이후 잠이 깬 은하는 불속에서 고군분투하다 다시 쓰러졌고, 석훈 때문에 배에 잠들었던 민우는 겨우 정신을 차린 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물속을 헤쳐 나갔다. &'가면&'은 점유율부분에서 남녀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여성시청자 20대는 무려 37%나 &'가면&'을 시청했고, 이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 중 최고수치인 5.7%를 기록하며 18회 연속 광고완판도 이뤄낼 수 있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 &'가면&' 18회 방송분은 지숙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자기 자신을 되찾으려 노력하다 석훈에게 배신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라며 &'이제 남은 방송분에서 불속의 지숙, 그리고 물에 빠진 민우가 과연 이런 진퇴양난을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꼭 지켜 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가면&'과 동시간대 방영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9%, KBS2TV &'어셈블리&'는 4.9%로 집계됐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가면] 주지훈, 과거 수영장 사건 생각나 충격…'휘청' [가면] 주지훈, 과거 수영장 사건 생각나 충격…'휘청' 등록일2015.07.24 주지훈이 수영장 앞에서 벌어진 유인영과 수애의 다툼을 보면서 과거 유인영이 수애를 수영장에 빠뜨렸던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8회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어머니 강옥순(양미경 분)의 죽음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녀는 변지혁(호야 분)과 대화 도중, 그가 수술 전 최미연(유인영 분)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그녀를 수영장 앞에서 만났다. 변지숙은 그녀에게 변지혁을 왜 만났냐고 물으며 &'엄마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만일 형님이 한 짓이라면 아무리 민우 씨 누나라고 해도 나 용서 못한다&'고 말했다. 이때 최미연은 다그치는 변지숙을 밀치다 그녀를 수영장으로 빠뜨릴 뻔했고, 그때 수영장으로 향한 최민우(주지훈 분)가 그 장면을 보고 과거 최미연이 서은하를 수영장에 빠뜨렸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는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했고, 걱정된 마음으로 안부를 묻는 최미연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가면' 유인영, 지독한 외로움이 만든 슬픈 악녀 '가면' 유인영, 지독한 외로움이 만든 슬픈 악녀 등록일2015.07.23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유인영이 연정훈의 죄를 덮는 것도 모자라 더한 악행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안방에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가면&' 17회에서는 자신의 삶이 이렇게 망가지게 된 것이 지숙(수애 분)때문이라고 생각한 미연(유인영 분)이 지숙의 가족을 풍비박산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의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미연은 &'우리 가족은 엉망이 됐는데.. 너희 가족은 웃고 있어?&'라며 매서운 눈빛으로 지숙의 가족사진을 가차없이 구겨버리며 살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지혁(호야 분)이 옥순(양미경 분)에게 간 이식을 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수술을 망치려 결심,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지혁에게 몰래 땅콩 가루를 먹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이런 미연의 행동은 옥순을 사망까지 이르게 했고, 석훈(연정훈 분) 못지않게 점차 악마로 변모하는 미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아연케 했다. 유인영은 이날 &'괴로움-독기-분노&'로 이어지는 3단 폭주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실을 얘기하지 않는 석훈에게 고통스러움과 슬픔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 보이며 괴로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행복한 지숙의 가족들을 보며 살벌한 눈빛과 함께 독기를 드러냈고, 마지막으로 떨리는 눈빛으로 지혁에게 질주할 때에는 분노로 가득 찬 모습까지 선보이며 점차 고조되는 미연의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미연의 지독한 외로움은 결국 그 자신을 악마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미연의 악행은 남편 석훈의 사랑을 얻고자 하는 처절한 이유가 뒷받침됐기에 동정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가면&'은 23일 밤 10시 18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영상] '가면' 엄마 이렇게 가면 안 돼 수애, 양미경 죽음에 오열 [영상] '가면'  엄마 이렇게 가면 안 돼  수애, 양미경</font> 죽음에 오열 등록일2015.07.22 수애가 세상을 떠난 양미경과 뒤늦게 재회하며 슬픔에 오열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17회에서는 최미연(유인영 분)이 자신과 민석훈(연정훈 분)의 파경의 화살을 변지숙(수애 분)으로 돌렸다. 그녀는 변지숙에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자 그녀의 가족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최미연은 변지숙의 어머니 강옥순(양미경 분)이 변지혁(호야 분)의 간을 이식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식 전날, 변지혁과 찻집에서 만났다. 최미연은 변지혁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고 그의 찻잔에 몰래 땅콩가루를 섞었다. 결국 간이식 당일 변지혁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수술을 할 수 없게 됐고, 그 사이 강옥순은 간성혼수로 사경을 헤맸다. 변대성(정동환 분)은 급히 변지숙에게 연락했고 변지숙은 정신없이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사이 강옥순은 &'지숙이를 만나러 먼저 가겠다&'는 유언을 남긴 채 숨을 거두고 말았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변지숙은 강옥순에게 줄 반지를 꺼내며 &'이거 엄마가 갖고 싶었던 반지 샀어. 엄마 이렇게 가면 안 된다. 나와 하루만 같이 있자&'고 말하며 오열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수애는 악마를 보았다'…가면 연정훈VS김병옥, 대활약 '수애는 악마를 보았다'…가면 연정훈VS김병옥, 대활약 등록일2015.06.22 &'가면&' 수애를 괴롭히는 두 악마 연정훈 김병옥의 활약이 눈부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SJ그룹의 법무팀 상무이자 미연(유인영 분)의 남편 민석훈(연정훈 분)과 사채업자 심사장(김병옥 분)이 지숙(수애 분)을 괴롭히는, 악마 본색을 자랑하고 있다. SJ그룹의 미연(유인영 분)의 남편이기도 한 석훈은 사실 SJ그룹의 상속자 민우의 아내 감이었던 권력자의 딸 은하(수애 분)의 숨겨진 애인이었다. 그러다 은하가 의문사하자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답게, 얼른 그녀를 바닷가로 몰래 버렸는가 하면 그녀와 똑같이 생긴 지숙을 내세워 민우와 결혼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숙에게 가족을 이용한 거짓말뿐만 아니라 협박을 하며 SJ그룹을 삼키려는 욕망을 이루려 하고 있다. 물론 자신의 말을 지숙이 듣지 않을 때는 심복 뿔테(성창훈 분)을 이용해 가차 없이 차로 치려 하는 등의 행동도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다. 석훈과 더불어 지숙의 집안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사채업자 심사장(김병옥 분)의 활약도 회를 거듭할수록 더 두드러지고 있다. 지숙이 일터인 백화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더니 급기야 자동차를 몰던 지숙이 바닷가로 떨어지게끔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심사장은 지숙의 동생 지혁에게도 돈을 갚으라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들의 돈을 대신 받아오게 만들기도 했고, 심지어 지숙의 어머니 옥순(양미경 분)이 일하는 분식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거친 악행을 일삼고 있다. 특히 석훈과 심사장은 최근 손까지 잡으면서 지숙을 더욱 압박해 가고 있다. 지난 8회 마지막장면에 석훈은 정태(조한선 분)를 살인한 뒤 심사장에게 부탁, 이를 지혁에게 뒤집어씌우려 했다. 이에 &'가면&'의 한 관계자는 &' &'가면&'에서 각각의 목적이 다른 두 악마인 석훈과 심사장이 지숙을 계속 압박해 가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이 와중에 최근에 손까지 잡은 두 악마를 지숙이 어떻게 이겨내면서 동시에 민우에게 자신의 존재를 털어놓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은하 컴백' 가면 수애, 연정훈 검사임관식 등장 '은하 컴백' 가면 수애, 연정훈 검사임관식 등장 등록일2015.06.18 &'가면&' 수애가 은하로 깜짝 돌아온다. 18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진 측은 수애와 연정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회상 장면. 은하(수애 분), 석훈(연정훈 분)이 과거 연인이었던 시절 다정한 모습이다. 촬영 당시 이 장면을 위해 수애는 검은색 무늬가 조화롭게 수놓아진 흰색드레스를 입고는 빨간 립스틱을 바르며 은하로 돌아왔고, 연정훈은 그동안 악마 캐릭터에 맞게 눈에 짙게 칠했던 아이라인 대신 살짝만 그리면서 초임 검사의 모습을 살려냈다. &'가면&' 한 관계자는 &'이번 &'가면&' 8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숨겨졌던 은하와 석훈의 과거 인연이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게 된다&'이라며 &'특히 이 내용을 계기로 더욱 지숙과 민우, 석훈간의 격정적인 스토리가 전개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은하와 석훈의 과거는 18일 &'가면&' 8회분에서 방송된다. 이 외에도 지숙과 석훈(연정훈 분)의 관계를 의심한 미연(유인영 분)이 민우에게 &'은하에 대해 알아보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습, 지숙의 보육원 후원 사실을 안 민우가 옥순(양미경 분)의 분식점에서 지혁(호야 분)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도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