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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살리려 무당 돼 고백→신령님도 감탄한 훈남 등장…'신들린 연애2', 도파민 폭발
등록일2025.03.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직업 공개와 '황금 용' 윤상혁의 등판 이후 MZ 점술가들의 러브라인이 요동친 '신들린 연애2'가 시청자의 과몰입을 폭발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 3회에서는 첫 데이트 이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마음과 함께 MZ 점술가 8인의 직업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모두가 궁금해했던 장호암의 소개함에서 무당의 방울이 나오자 다들 대박 , 소름 돋았어 라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간호학을 전공한 장호암은 무당이 된 후 인간의 고집을 굽혔다 라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에 채유경은 호암 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진중하고 차분한 것 같고 내면이 궁금하더라 라며 본인처럼 무당의 길을 걷는 장호암을 향해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장호암이 아직 애동이라서 그런가. 신령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 라며 눈물을 글썽이자, 채유경은 웃음을 터트리며 진짜 귀여워 라는 호감을 전하는 등 직업 공개 이후 종잡을 수 없는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를 본 MC 유인나는 저 정도면 플러팅 아니에요? 여기 정말 마음 놓일 틈이 없네 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장담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에 존재하는 연애 프로그램 중 전개가 제일 빨라 라며, 유선호는 매일 새로워. 짜릿해 라며 초고속 전개에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강원의 소개함에서 무당의 군웅칼이 나오자 이라윤은 강원 씨가 나와 같은 무당이라서 너무 다행이다 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이라윤은 내 가족이니까. 살려야 되니까 라며 하나뿐인 오빠를 살리기 위해 무당의 삶을 선택한 과거를 털어놨고, 이에 이강원은 같은 사람이자 무당으로서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아팠다 라고 고백했다. 특히 두 사람은 첫 데이트 이후 진행된 신명당 투표에서 들어가기 전에 고민도 하지 않았다 , 제가 끌리는 사람은 한 사람이다 라는 고백과 함께 서로를 선택할 만큼 관계를 더욱 단단히 했다. 부엌에서 둘만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이강원과 이라윤을 보고 신동엽은 제가 볼 때는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간 상황이에요. 카메라 없는 사각지대에서, 분명히 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스페셜MC 랄랄은 신혼집이야, 뭐야 라며 부러움을 폭발시키는 등 두 무당의 달콤한 모멘트가 펼쳐졌다.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은 직업 공개의 충격과 혼란 속에서 무당 5인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욱 쫀쫀해졌다. 장호암은 무당 한 명당 최소 열두 대신이 오시니까 여기 지금 매우 많은 대신이 계세요 라는 우스갯소리를 하는가 하면, 정현우는 눈에 힘 빼느라 고생 엄청나게 했어요 라며, 채유경은 우리 무당즈네 라며 동질감을 표현했다. 기묘한 분위기 속에서 MC 군단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황금 용, 윤상혁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예상치 못한 윤상혁의 등장은 물론 우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에 여자 점술가들은 손뼉을 치며 반겼지만, 남자 점술가들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에 무당 이강원은 올 게 드디어 왔구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그런 느낌이었다. 하우스 나가고 싶던데요? 라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유인나 역시 난 무당들이 이렇게 놀라는 모습 처음 봐 라며 황금 용의 등장이 몰고 올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급기야 무당 정현우는 평소 말투가 아닌 제3자의 말투로 잘 생겼다 라고 혼잣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라윤은 누가 오셨어? 말투가 갑자기 변했어 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정현우는 할머니(신령님)께서 감응이 되어 '참 곱다'라는 말을 그냥 바로 내뱉어버린 것 같다.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했다 라고 말하는 등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신령님의 깜짝 등장이 시청자의 도파민을 한껏 자극했다. 이후 윤상혁의 직업이 '주역 타로 마스터'로 밝혀진 가운데 '남자들은 지금부터 30분 동안 데이트를 신청해 주세요. 기회는 한 번이며 데이트 매칭은 선착순입니다'라며 '선착순 데이트 선택'이 공지되자 신들린 하우스에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중 무당 장호암은 제일 알아보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라는 고백과 함께 채유경에게 오방기 점사 뽑기로 데이트를 신청하며 매칭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윤상혁은 김윤정에게 오늘 저랑 데이트할래요? 라며 박력 넘치는 돌직구로 데이트를 신청하며 MC 군단을 설레게 했다. 과연 '황금 용' 윤상혁의 등장과 함께 선착순 데이트 이후 MZ 점술사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할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절로 높였다.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MZ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신들린 연애2', 압도적 피지컬 '황금 용' 등장에 술렁…할머니 신령님까지 나와
등록일2025.03.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들린 연애2'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황금 용'이 본격 등장해 판도를 뒤흔든다. SBS '신들린 연애2'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연애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5일 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동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월 4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는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될 '신들린 연애2' 3회에서는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랄랄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가운데, 모두의 관심을 높였던 '황금 용' 윤상혁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윤상혁은 작은 얼굴과 187cm의 큰 키로 놀라운 비율을 뽐내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자 점술가들은 입을 모아 연예인인가? , 잘생겼다 , 대박 이라고 연이어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하고, 무당 이강원은 황금 용의 놀라운 피지컬에 압도당한 듯 드디어 올 게 왔구나. 하우스 나가고 싶던데요? 라며 귀여운 볼멘소리를 내는 등 신들린 하우스는 일순간 술렁거린다. 이에 MC 유인나는 무당들이 이렇게 놀라는 모습은 처음 봐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황금 용의 본격적인 첫 등판이 신들린 하우스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그런가 하면 '신들린 연애' 최초로 신들린 하우스에 신령님까지 등장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당 정현우가 황금 용을 향해 자신도 모르게 잘~ 생겼다 라며 감탄하는데, 무당 정현우의 평소 말투가 아닌 제3자의 말투에 신들린 하우스의 평화롭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스릴러로 변한다. 이에 무당 이라윤은 누가 오셨어? 누가 오셨나 봐. 갑자기 말투가 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MC 유인나는 할머니, 자꾸 나오지 마세요 라고 웃음을 터트린다. MC 신동엽도 아이고, 할머니 라고 말하더니 오해하지 마세요. 저건 현우 씨가 아니에요 라며 적극 해명에 나선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당 정현우는 할머니께 감응되어 '참 곱다'라는 말을 그냥 뱉어버린 것 같다.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했다 라고 해명(?)하며 신령님 등판에 본인도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과연 황금 용의 등장으로 8인 점술가의 러브라인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생길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신들린 연애2'는 오는 11일 밤 10시 20분 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무당들의 첫 데이트, 아드레날린 터졌다 …'신들린 연애2', 2주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
등록일2025.03.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험하고 매혹적인 '신들린 연애2' MZ 점술가들의 특별한 운명잡이 데이트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화)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2' 2회는 2주 연속 동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회는 모두가 기다리던 MZ 점술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그려진 가운데 그중에서도 무당 이강원과 무당 이라윤이 2표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강원과 이라윤은 첫 만남에 이어 첫인상에서도 서로에게 명패를 전달하며 신의 연을 인증했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유인나는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 , 신동엽은 이게 뭐지? , 가비는 잠깐만 이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고, 유선호는 진짜 소름이다. 너무 재미있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동안 MC 군단과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황금 용'의 훈훈한 비주얼이 첫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황금 용은 점성술 김윤정이 처음부터 운명이 점지한 사랑으로 믿고 있는 인물로 포스 있는 느낌의 모델 페이스 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공개된 황금 용의 비주얼을 보자마자 유인나는 웃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 가비는 잘 생겼어. 멋있어 라며 감탄했고, 특히 신동엽은 이래서 (러브라인이) 꼬이는구나. 우리도 약간 이렇게 헷갈리는데, 현장에 있는 저분들은 미치는 거야 라며 황금 용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점술가들의 러브라인이 예상하지 못하게 흘러간 가운데 MZ 점술가들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점술가들의 연애답게 운명의 상대는 끌리는 물건을 선택하는 순간 결정됐다. 이에 준비된 소지품은 고양이 장난감, 메달, 책, 사진이었다. 그 결과, 점성술 김윤정은 무당 장호암, 무당 이라윤은 무당 이강원, 무당 채유경은 무당 정현우, 사주 홍유라는 사주 하병열로 첫 데이트가 매칭됐다. 특히 무당 이라윤은 고양이 장난감을 보자마자 강원 님일 것 같았어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강원 님이 확실히 저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고 끝을 보자 하는 마음에 골랐던 것 같아요 라며 이강원을 향한 무한 직진을 선언했다. 본격적인 데이트와 함께 MZ 점술가들은 이렇게까지 빨리 가까워진 적이 있을까? 라고 의문이 들 만큼 데이트하는 동안 단번에 거리가 좁혀졌고, 모든 순간이 설레는 플러팅으로 가득 찼다. 가장 먼저 무당 장호암과 점성술 김윤정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인물이 첫 데이트 상대로 나오자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펜싱, 승마, 룸바 등을 취미로 할 만큼 독특한 걸 좋아하는 성격, 점술 직군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 그리고 커플 사진으로 두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며 점점 가까워졌다. 이에 김윤정은 대화가 통하고 편할 수 있구나. 이렇게 빨리 가까워 본 적 없는데.. 시간이 흘러갈 수 있구나 라며, 장호암은 좋았던 것만 생각에 남아요 라며 한 뼘 가까워진 마음의 거리를 보였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한 방이 있는 데이트였어 라며 놀라워했고, 신동엽조차 호암 씨, 여럿이 있을 때는 초식동물의 느낌이 있었는데 밖으로 나오니 육식하는 사슴이었네? 라며 그의 반전 매력에 흐뭇해했다. 그런가 하면 무당 이강원과 이라윤의 데이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한 직진이었다. 특히 이라윤은 신내림 받고 처음 느낀 설렘 이었다고 말한 가운데 이강원은 이라윤을 위해 드라이브 간식을 준비하고, 재미있는 사람 좋아한다는 이라윤의 말에 자신 있다 라고 어필하는가 하면, 급기야 식사 도중 보고 싶은 사람이 눈앞에 있으니까 떨린다 , 외적으로 눈 크고 피부 하얗고 긴 생머리의 여자가 이상형 이라고 고백하는 등 시종일관 달콤한 플러팅이 난무했다. 이에 유인나는 대화의 플로우가 너무 좋다 라고 감탄하고, 가비는 꺅! 미치겠다 라고 돌고래 함성을 지를 만큼 연인 이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결혼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이라윤은 결혼이라는 꿈을 꿔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지금 하는 이 일을 이해해 줄 사람이 있을지,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희망을 얻고 싶어서 나온 거다 라며 소박한 바람을 전해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이 어디까지 급속도로 깊어질지 기대를 모았다. 그밖에 홍유라와 하병열은 핸드크림 만들기를, 채유경과 정현우는 빵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점점 스며들었다. 과연 황금 용의 등장 이후 점술가들의 마음과 러브라인은 어떻게 변할지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절로 높였다.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신들린 연애2', 첫회부터 도파민 터졌다…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
등록일2025.02.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신들린 연애2'가 업그레이드된 감정의 소용돌이를 몰고 오며 안방극장에 도파민 파티를 열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신들린 연애2'는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모두가 기다려왔던 'K-연프계 끝판왕'의 귀환을 알렸다. '신들린 연애2' 첫 방송에서는 사랑을 찾아 한자리에 모인 MZ 점술가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신기를 선보이며 안방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5인의 무당과 2인의 사주, 1인의 점성술까지 높아진 무당의 비중과 함께 별과 별자리로 보는 새로운 점술 분야까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5개월 차 병아리 무당, 상대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일간을 맞추는 사주 능력자 등 화려한 스펙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입주자들의 범상치 않은 등장에 가비는 파묘 같아 , 유인나는 나 닭살 돋았어 라고 감탄하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첫 만남 전, 8인의 점술가 남녀는 신명당에서 이성의 생년월일시가 적힌 패만 보고 미리 운명의 상대를 점쳤다. 휘파람을 불고 방울과 부채를 꺼내 드는 등 오직 신들린 연애에서만 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도구를 활용해 운명의 상대를 고르는가 하면, 운명과 이끌림 사이에서 고민한 뒤 이번만큼은 제자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 라면서 모시는 신령님과 싸우는 무당의 모습에 가비는 화끈할 거 같은데요? 라며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8인의 남녀는 한자리에 모이자마자 서로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무당 채유경과 장호암, 이강원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통해 무당임을 직감하는가 하면, 무당 이강원은 무당 이라윤의 MBTI를 맞추는 데 이어 본관을 체크하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급기야 2년 차 사주 하병열은 무당들 사이에 앉자마자 아, 기 빨린다 라는 속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 MC 군단의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는 무당 정현우와 점성술사 김윤정, 무당 이강원과 무당 이라윤, 무당 장호암과 사주 홍유라가 서로에게 이름패를 전달하며 끌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사주 홍유라가 최다 득표녀로 등극한 가운데 신명당에서 한 사람의 일주 동물을 확인할 수 있는 특권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설렘이 가득한 첫인상 선택 이후에는 8인의 점술가 남녀의 은근한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무당 장호암과 무당 이강원은 서로의 촉을 떠보는가 하면, 사주 홍유라가 무당 장호암과 채유경 사이를 은근히 신경을 쓰는 등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쫀쫀한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 공개된 1일 차 선택에서 무당 정현우가 김윤정을, 무당 이라윤이 이강원을, 사주 홍유라가 이강원을 운명의 상대로 선택하며 흥미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특히 무당 이강원이 하얀 원숭이였다는 정체가 밝혀져 긴장감을 더욱 폭발시킨 가운데 2인의 히든 남녀의 등장까지 예고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