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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포토] 손여은, '원피스 하나로 봄의 여신' [E포토] 손여은</font>, '원피스 하나로 봄의 여신' 등록일2024.03.20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손여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우새' 이성민, 배정남 초대로 영화 '보안관' 배우들과 MT…'2회차'의 여유 '미우새' 이성민, 배정남 초대로 영화 '보안관' 배우들과 MT…'2회차'의 여유 등록일2019.07.01 배우 이성민이 '미우새'에 재출연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태안으로 MT를 떠난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의 배우들과 함께 태안으로 MT를 떠났다. 이에 배우 이성민, 김종수, 임현성, 김혜은, 손여은, 김재영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하자마자 이성민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민은 배정남에게 &'그런데 니 소개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수는 &'소개도 안 하고 오자마자 낚싯대부터 줬다&'라고 폭로를 했다. 그러자 배정남은 &'소개 필요 없다. CG로 다 해준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성민은 &'아니, 그래도 네가 방송에 소개를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에 배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감초배우 임현성 씨&'라고 차례차례 소개했다. 배우 임현성은 멀리 있는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소개를 했고 이를 보던 이성민은 &'카메라가 낚싯대에 있어. 여기 보고 인사해라&'라고 미우새 경험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성민의 조언대로 배우들은 자신의 낚싯대에 달린 카메라에 인사를 건넸고, 독특한 광경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성민은 감감무소식인 낚싯대를 바라보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저희는 영화 '보안관'에 나왔던 배우들이다. 부산에서 촬영을 했는데 촬영이 없을 때 낚시를 하던 추억 때문에 낚시를 하자고 정남이가 제안을 한 것 같은데, 사실 정남이는 낚시를 못한다&'라며 1인 방송 모드에 돌입했다. 이어 이성민은 &'자기가 그리워서 낚시를 하자고 한 거 같은데 여기는 낚시할 곳이 아니고 고기도 없고 그런 상황이다&'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하준, '라스'서 화끈한 예능 신고식…화수분 매력 터졌다 하준, '라스'서 화끈한 예능 신고식…화수분 매력 터졌다 등록일2018.09.27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준이 첫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들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배드파파&' 5인방이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간 가운데, &'뉴 페이스&' 하준이 훈훈한 비주얼과 반전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방송 전부터 큰 활약을 예고한 하준은 이날 방송에서 연기에 대한 열망과 진솔한 매력, 밝은 에너지로 모두를 사로잡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하준은 먼저 연기 선생님과의 독특한 일화로 4MC들을 매료시켰다. 징 소리보다 크게 목소리를 내는 발성 연습, 아련한 감정을 끌어 올리기 위해 살풀이춤을 춘 사연 등 생생한 재연까지 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준은 배우가 되기 전 컴퓨터 판매, 영화관 티켓 부스, 야외 행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걸출한 입담과 위트, 김구라조차도 홀리게 만드는 수준급 진행 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배우이기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리고 &'라디오스타&' 녹화 중에도 &'열혈 청년&' 하준의 진솔한 매력은 토크 내내 빛을 발했다. 그가 연기에 대해 진지한 눈빛으로 말할 때면 모두가 궁금한 표정으로 집중했고, MC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각종 상황극을 충실하게 선보이는 모습은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하준은 많은 경험이 도움이 되느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대해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속 깊은 답변을 내놓으며, 수줍어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적인 면모로 함께 자리한 선배 배우들을 비롯해 화면 밖 시청자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영화 &'범죄도시&'의 막내 형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하준은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이어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연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하준은 극 중 장혁과 대립각을 이루는 종합격투기 챔피언 이민우로 분해 지금껏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상반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하준, '라스'서 화끈한 예능 신고식…화수분 매력 터졌다 하준, '라스'서 화끈한 예능 신고식…화수분 매력 터졌다 등록일2018.09.27 배우 하준이 첫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들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배드파파' 5인방이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간 가운데, '뉴 페이스' 하준이 훈훈한 비주얼과 반전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방송 전부터 큰 활약을 예고한 하준은 이날 방송에서 연기에 대한 열망과 진솔한 매력, 밝은 에너지로 모두를 사로잡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하준은 먼저 연기 선생님과의 독특한 일화로 4MC들을 매료시켰다. 징 소리보다 크게 목소리를 내는 발성 연습, 아련한 감정을 끌어 올리기 위해 살풀이춤을 춘 사연 등 생생한 재연까지 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준은 배우가 되기 전 컴퓨터 판매, 영화관 티켓 부스, 야외 행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걸출한 입담과 위트, 김구라조차도 홀리게 만드는 수준급 진행 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배우이기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리고 '라디오스타' 녹화 중에도 '열혈 청년' 하준의 진솔한 매력은 토크 내내 빛을 발했다. 그가 연기에 대해 진지한 눈빛으로 말할 때면 모두가 궁금한 표정으로 집중했고, MC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각종 상황극을 충실하게 선보이는 모습은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하준은 많은 경험이 도움이 되느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대해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속 깊은 답변을 내놓으며, 수줍어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적인 면모로 함께 자리한 선배 배우들을 비롯해 화면 밖 시청자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영화 '범죄도시'의 막내 형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하준은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이어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연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하준은 극 중 장혁과 대립각을 이루는 종합격투기 챔피언 이민우로 분해 지금껏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상반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생 멜로 경신할까 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생 멜로 경신할까 등록일2018.02.08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오는 3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소지섭은 아내 &'수아&'를 떠나 보낸 뒤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겨진 &'우진&' 역을 맡아 전작에서의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손예진은 세상을 떠난 1년 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게 되는 &'수아&' 역을 맡았다.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다시금 우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신예 아역 김지환을 비롯해 넘치는 개성과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온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등 풍성한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충무로 대표 멜로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대표작 '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를 잇는 또 한편의 인생 멜로작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만나볼 수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SBS연기대상] 부부 최고의 날 …지성 대상, 이보영 최우수상 [SBS연기대상]  부부 최고의 날 …지성 대상, 이보영 최우수상 등록일2018.01.01 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가 &'2017 SBS 연기대상&'에서 기쁨을 만끽했다. 지성이 대상을, 이보영이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부부 최고의 날을 만들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17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신동엽 이보영의 사회로 올 한 해 S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상은 &'피고인&'에서 열연을 펼친 지성이 차지했다. 그는 &' &'피고인&' 하면서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 없었다. 사회에 미안했고, 딸 가진 아빠로 무서웠다. 시청률이 잘 나와도 마음이 무거웠다. 이런 이야기로 시청률 잘 나왔다고 좋아할 수 없었다&'고 담담히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상은 내가 잘해서 준 상이 아니라 &'피고인&' 팀의 노고를 알아주신 것 같다. 나에게 마음의 대상이 따로 있다. &'피고인&' 만난 친구인데 엄기준이다. 같이 연기 하면서 엄기준이란 친구를 알았는데 어느 누구도 그런 악역을 연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상 네 것이다&'라고 엄기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성은 &'세월이 참 빠르다. 1999년 SBS에서 데뷔했다. 19년 지난 지금 이 자리에 서있다&'며 &'제 딸 지유에게도 감사하다. 아내 이보영에게도 감사하다. 꼭 한 마디하고 싶었다. 늘 부족한 남편을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고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성과 이보영은 MC 신동엽의 요청과 동료 배우들의 응원으로 포옹과 뽀뽀를 하는 모습을 남기기도. 이에 이보영은 &'우리가 너무 포커스가 된 것 같다&'면서도 &'축하하고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지성을 응원했다. 지성은 &'피고인&'에서 차명그룹의 대표 차선호(엄기준 분)를 살해한 쌍둥이 동생 차민호(엄기준 분)를 조사하다가 순식간에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와 딸 박하연(신린아 분)을 살해한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 역을 연기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선보여 감정의 폭발과 절제를 오가는 완급 조절 연기가 탁월했다는 평을 얻었다. 숨죽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광기 어린 분노를 표출하며 울부짖는 등 절망의 나락에 빠진 인물의 처절한 감정과 고통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탈옥을 감행, 누명을 벗고 차민호에게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과정에서 애틋한 부성애 연기가 눈물샘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피고인&'은 대상의 지성 외에도 작품상, 올해의 캐릭터 상(엄기준)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해 3관왕을 거머쥐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언니는 살아있다&'는 나란히 5관왕이 영예를 누렸다. &'귓속말&' 또한 3관왕에 올랐다.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다음은 2017 SBS 연기대상 수상자, 작 명단 ▲대상=지성(피고인)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남궁민(조작), 이보영(귓속말)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이종석(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당신이 잠든 사이에)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손창민(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언니는 살아있다) ▲올해의 캐릭터 연기상=엄기준(피고인) ▲월화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권율(귓속말), 박세영(귓속말) ▲수목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이상엽(당신이 잠든 사이에), 남지현(수상한 파트너)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안내상(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언니는 살아있다) ▲작품상=피고인 ▲베스트커플상=이종석 수지(당신이 잠든 사이에) ▲조연상=김원해(당신이 잠든 사이에), 박진주(다시 만난 세계) ▲신인연기상=양세종(사랑의 온도), 다솜(언니는 살아있다) ▲청소년연기상=김지민(초인가족)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SBS 캡처)
[SBS연기대상] 손여은, 우수연기상 “하늘나라 계신 아버지 사랑해” [SBS연기대상] 손여은</font>, 우수연기상 “하늘나라 계신 아버지 사랑해” 등록일2017.12.31 &'2017 SBS 연기대상&' 손여은이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안았다. 안내상 손여은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기대상&'에서 남, 녀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손여은은 &'감사하다. 전혀 생각을 못 했다. 상을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구세경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준 김순옥 작가에게 감사하다.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 감사하다. 내가 작품 하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 사랑한다. 부산에서 엄마 언니 사랑한다. 좋은 연기자 되겠다&'고 울먹였다. 이에 앞서 안내상은 &'재미나고 신나게 찍은 작품이었다. 작가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2004년 SBS 시작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나도 한 13년 했다. 그 와중에 불러줘서 연기를 하고 있는데 누구한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SBS 연기대상&'은 이보영 신동엽의 사회로 생방송 진행되며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대상이 선정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미리 보는 SBS 연기대상] 지성 VS 이보영, 부부의 대상 경쟁 [미리 보는 SBS 연기대상] 지성 VS 이보영, 부부의 대상 경쟁 등록일2017.12.31 지성 이보영 부부가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킬미힐미&'로 2015년 MBC 연기대상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2013년 SBS 연기대상의 대상을 차지했던 터라 과연 올해에는 누가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17 SBS 연기대상&'이 진행된다. 2017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성과 이보영은 각각 1월 &'피고인&', 3월 &'귓속말&'을 통해 월화드라마 바통 터치를 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성은 &'피고인&'에서 차명그룹의 대표 차선호(엄기준 분)를 살해한 쌍둥이 동생 차민호(엄기준 분)를 조사하다가 순식간에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와 딸 박하연(신린아 분)을 살해한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 역을 연기했다. 이에 그는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선보여 감정의 폭발과 절제를 오가는 완급 조절 연기가 탁월했다는 평을 얻었다. 숨죽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광기 어린 분노를 표출하며 울부짖는 등 절망의 나락에 빠진 인물의 처절한 감정과 고통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탈옥을 감행, 누명을 벗고 차민호에게 통쾌한 반격을 날리는 과정에서 애틋한 부성애 연기가 눈물샘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지성의 바통을 이어 받은 이보영은 &'귓속말&'을 출산 후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낳았다. 이보영이 맡은 신영주는 경찰로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가 동료기자인 김성식(최홍일 분)의 살해사건의 피의자로 둔갑한 사실에 분노했다. 더구나 사건을 판결한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이 로펌 &'태백&'에 변호사로 옮겨가자 그의 비서가 돼 이동준을 계속 압박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갔다. 이보영은 신영주를 통해 털털하고 와일드한 매력의 형사에서 차분하고 침착하게 치밀한 복수를 만들어가는 비서로 변신하는가 하면, 모든 복수를 마치고 형사를 내려놓고 새롭게 변호사로 시작하는 등 변화무쌍한 이미지 변신을 했다. 뿐만 아니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복수전 속에서 선보인 강렬한 액션과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 이동준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로맨스까지 안정적으로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 말 그대로 믿고 보는 종합선물세트를 완성했다. 두 사람 외에도 &'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 &'조작&'의 남궁민과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등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2017 SBS 연기대상&'은 이보영과 신동엽이 진행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SBS)
'지금…' 소지섭♥손예진, 목마른 멜로 감성 채워줘요 '지금…' 소지섭♥손예진, 목마른 멜로 감성 채워줘요 등록일2017.11.22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이 침체된 멜로 장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만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2일 크랭크업 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소지섭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아내 수아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돌보는 우진 역을, 손예진은 모든 기억을 잃어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우진과 아들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수아 역을 각각 맡았다. 지호 역을 맡은 신예 아역배우 김지환을 비롯해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 등도 가세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3개월 동안 화기애애하고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든든하게 현장을 이끌어 온 소지섭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손예진은 스태프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기존의 남성적 이미지를 벗고 다정한 아빠이자 부드러운 남편의 모습을 선보일 소지섭은 &'&'우진&'으로 살았던 3개월 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서 아주 따뜻한 영화를 만들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저희가 관객분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전했다. 한층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손예진은 &'촬영하면서 이렇게 설레고 풋풋한 감정을 느낀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현장에서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배우와 스태프들의 기운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이장훈 감독은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만나 큰 어려움 없이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으로 멜로의 여신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소지섭 역시 &'오직 그대만&'을 통해 최루성 멜로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다. 두 멜로 화신이 만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관객의 목마를 감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그 가을, 여풍이 분다'…안방극장 여배우들 전성시대 '그 가을, 여풍이 분다'…안방극장 여배우들 전성시대 등록일2017.10.22 &'그 가을, 여풍이 분다&' 최근 안방극장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브로맨스&'에 이어 여성들 간의 우정과 의리, 사랑을 담은 &'워맨스(Woman+Romance)&'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보통 드라마 주연 구성은 남녀 주인공에, 서브 남녀 주인공이 뒤를 받치는 형태가 많지만 최근 방송 중인 드라마들은 이런 틀을 과감히 깼다. 먼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장서희, 오윤아, 양정아, 손여은, 김다솜, 김주현, 변정수, 전수경에 이르기까지 초호화 여배우 캐스팅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악녀 3인방&'인 양정아, 손여은, 김다솜의 열연은 매 회 화제를 모았으며, 이들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들었다. 뒤를 이어, jtbc 주말드라마 &'청춘시대 2&'에서도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지우, 최아라, 신세휘 등 젊은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남자, 남친, 남사친 출입금지&'를 규칙으로 걸며 셰어하우스에 사는 다섯 여대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시대&'는 여배우 구단이 그들만의 사랑 우정 미래 등을 잘 그려내며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과 MBC &'보그맘&'에도 다수의 여배우들의 맹활약 중이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대학교수 부인 등 교집합이 없었던 여성들이 &'복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모여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이요원, 명세빈, 라미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신선한 바람몰이 중이다. &'보그맘&' 역시 7년 전 아이를 낳자마자 죽은 아내를 모티브로 AI 휴머노이드 &'보그맘&'을 제작하고 보그맘이 청담동 럭셔리 유치원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보그맘&'은 신선한 소재 위에 박한별, 아이비, 최여진, 황보라 등 여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안방극장에서 여풍이 강하게 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스크린에서도 브라운관에서도 전에 없던 실험적인 캐스팅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형화된 남녀 중심의 인물 관계, 혹은 남녀 간 삼각관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선택의 폭이 좁았던 시청자들에게 최근 여배우 집단 캐스팅과 여배우 중심의 인물 관계, 그리고 이들 중심의 극 전개는 참신함으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여배우들이 선보이는 감수성 넘치는 연기도 여풍을 더욱 거세게 만들고 있다. 눈물연기나 섬세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데 여배우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 그리고 이런 디테일한 연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수사물, 법정드라마 등 장르물에서 벗어난 소재의 다양화도 여풍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드라마 관계자는 &'청순가련형 혹은 악녀형 배우들은 물론, 각양각색 외모와 개성을 지닌 여배우들의 등장이 늘어나면서 여배우 활용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드라마 소재의 다양화로 배역의 다양화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여풍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