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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미·영 첫 무역 합의…영국산 차 관세↓, 철강 폐지 [증시 인사이트] 미·영 첫 무역 합의…영국산 차 관세↓, 철강 폐지 등록일2025.05.09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 Q. 예상대로 미국과 영국이 새로운 무역협상을 체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첫 무역협상인데요. 영국은 미국산 제품을 대거 수입하기로 했고 대신 미국의 관세 인하를 받아냈습니다. 내용 전반 어떻게 보시나요? - 미·영 첫 무역 합의…영국산 차 관세↓, 철강 폐지 - 트럼프, 발표 전날 &'무역 합의 관련 기자회견&' 예고 - 트럼프 &'결정적이고 모두가 만족할 결과&' 자평 - 미국, 철강·알루미늄 무관세 적용…영국 수입 확대 - 영국차 연 10만대 한정 인하…기본관세 10% 유지 - 영국, 미국산 쇠고기 관세 20%→0% &'전면 철폐&' - 미국 언론들 &'최종안 아닌 향후 협상 위한 기본틀&' - 미·영 합의 성과로 한·일 등 국가 압박 고조 우려 Q. 예상했던 대로 영국과 첫 무역 협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SNS을 통해 예고한만큼 시작부터 상승세를 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영국과 무역합의를 발표하는 와중에 주식을 사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 트럼프 &'지금 당장 나가서 주식 사라&'…매수 심리 강화 - 트럼프 &'추가 무역협정도 곧 체결될 것&' 자신감 - 뉴욕증시, 0.62% 상승 마감…S&&P500 0.58%↑ - 나스닥, 장중 한때 2% 돌파…1.07% 상승 마감 - 뉴욕증시, 트럼프 예고에 시작부터 상승 출발 - 트럼프, 무역합의 발표 중 &'지금 나가서 주식 사라&' - 美침체 우려 커지는데 &'이 나라는 솟아오르는 로켓&' - 경제학자 &'이번 합의, 진전 보여주려는 움직임&' - 경제학자 &'악영향 전 관세 철회하려는 절박함 커져&' Q.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한 영국은 어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그런데 통화정책위원 9명 간 견해차가 컸어요. 잉글랜드 은행 총재가 이번 금리인하에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그만큼 경제 예측이 어렵다는 하소연이에요? - 영국 금리 4.25% 0.25%p↓…&'경제 예측불가&' - 작년 중반 이후 4번째 인하…정책위원 견해차 커 - 5명 &'0.25%p 인하&'…2명 0.5%p↓·2명 &'유지&' - 잉글랜드 은행, 연 2% 물가상승률 목표로 금리 조정 - 영국, 올해 3월까지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6% - BOE 총재 &'세계 경제 예측하기 어려운지 보여줘&' - BOE 총재, 통화 인하에 &'솔직히 매우 확신이 없었다&' Q. 이번 주 주말에는 스위스에서 미국과 중국이 만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과 무역 협의 발표 자리에서 대중 관세 인하를 언급했는데요. 전날만해도 선제적 인하는 없다고 날을 세웠는데 그보다는 다소 누그러진 말투에요. 고위급 회담인만큼 양측이 물밑으로 어느 정도 얘기가 오갔을 거라는 예상도 나오는데요. 의미 있는 대화가 오고 갈까요? - 관건은 관세 협상…연준 아닌 트럼프 통화정책 촉각 - 미·중, 주말 동안 스위스에서 고위급 회담 진행 예정 - 기대감 표출한 트럼프…&'중국과 좋은 협상 이뤄질 것&' - 트럼프 &'실질적 진전 기대…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 트럼프 &'난 시진핑 국가주석과 늘 매우 잘 지내왔다&' Q. 미·영 무역합의 이후 달러인덱스가 큰 폭으로 오르며 드디어 100선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미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데요. 미 국채는 무역 합의 보다는 금리 인하 시기가 얼마나 미뤄지는지 지켜보는 듯한데요. 국채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미·영 무역합의에 달러 강세…달러·원 1400원대로 - 99선 머물던 달러인덱스 폭등…100선 위로 &'강세&' - 美국채, 미·영 무역합의 소식 소화…미·중 대화 대기 - 최근 경기 둔화 우려 약화…미 국채가 일제히 하락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2.8만명…1.3만명 감소 - 미 국채, 장단기 모두 급등…10년물 4.38%대로 - 연준,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 크게 축소…국채가 영향 - 1370원대까지 밀렸던 달러·원 환율…변동 폭 확대 - 파월, 금리 유지 이후 &'불확실성 커졌다…지켜보겠다&' - 트럼프, 금리 동결에 &'파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 해임설에는 선 그어…&'느린 거 빼면 파월 좋아해&' - 금리인하 압박 견뎌낸 파월…다음 시선은 스위스로 - 매파 본색 드러낸 파월…상반기 인하 물 건너갔나? Q. 최근 대만달러 급등에 관찰대상국 재지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대만달러는 시작일 뿐 앞으로 다른 아시아 통화 환율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환율 움직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트럼프 중대발표&' 주목하는 환시…변동성 요인은? - 시장, 트럼프 &'무역 무관&' 중대 발표 예고에 초점 - 트럼프 &'이보다 더 큰 발표는 없을 것&' 예고 - 지정학적 관련 발표일 경우 달러화 급등락 우려 - 대만달러·미 달러 환율, 9% 급등 후 3% 반락 - 최근 대만 달러 급등…관찰대상국 재지정 가능성 - 대만 중앙은행 총재 &'환율조작국 지정 안 될 것&' - 대만 일부 &'협상에서 조작국 카드로 압박할 수도&' - 영국FT &'대만 환율 급락, 아시아 전반 확산 전조&' Q. 섹터별, 종목별 움직임도 살펴보겠습니다. 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에디 큐 부사장이 AI 검색 으로 인해 기존 온라인 검색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알파벳이 전날 7% 넘게 빠졌어요. 오늘은 2%가까이 오르긴 했는데요.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국내 인터넷주도 영향을 받고 있어요? - 기존 검색엔진 역할 AI 대체 우려…인터넷주 하락 - 애플 부사장 &'AI 사용량 증가로 검색엔진 이용↓&' - 4월 사파리 내 검색량 첫 감소…&'인공지능 이용자↑&' - 알파벳, 큐 발언 당일 7.26%↓…다음날 1.93%↑ - 애플, AI 기반 검색업체 &'퍼플렉시티AI&' 논의 진행 - 애플 사파리 &'AI 검색 추가&'…네이버·카카오 등 타격 - &'토종&' 네이버-카카오, &'대체 불가&' AI 플랫폼 박차 - 네이버 1분기 실적 &'활짝&'…서치플랫폼·커머스 성장 -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7868억…영업익 5053억 - 네이버 &'온서비스 AI 본격화…AI에이전트 기반 될 것&' Q.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 당시 만들어놓은 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가 연일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약세를 보였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트럼프, 바이든 &'AI 규제&' 철폐 추진…규제 완화 예고 - 개별 국가별 반도체 수출 허용…시장, 일단 긍정적 - 대중 규제 더 강화 전망…엔비디아 수출 제한 여전 - 젠슨 황 &'우리 떠난다면 다른 누군가 그 자리 차지&' - 화웨이 &'콕&' 지목…&'가장 무서운 기술 기업 중 하나&' - 엔비디아, 규제 완화에 연일 상승…0.26% 상승 - ARM 제외 반도체주 대부분 상승…반도체 지수 1%↑ - 삼성·SK, AI 칩 수출통제 철회에 &'기대 반 걱정 반&' - 반도체주 약세장…옵션만기일에 새 규제 우려까지 - 삼성전자, 보합 마감…SK하이닉스, 0.26% 하락 - &'규제&' 철회에도 웃지 못하는 국가들…새 규칙 &'긴장&' - 中 무역 비중 큰 국가·기업 &'불확실성 더 커질 수도&' Q.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빅테크 주가들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3% 넘게 오르기도 했는데요. 머스크 CEO 복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M7 주가가 부침이 심한데요. 앞으로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 최근 등락 폭 커진 M7…무역협정 기대감 속 상승세 - 정치 행보 끝낸 머스크 본업 복귀…테슬라 구할까 - 테슬라 3.11% 상승…강세 지속에 상승 폭 키워 - 팔란티어 시총 395조…美 기술 기업 10위권 진입 - &'서학개미 3픽&' 팔란티어…시장선 &'엇갈린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1분기 호실적에도 표정 엇갈리는 이통3사 CEO들 1분기 호실적에도 표정 엇갈리는 이통3사 CEO들 등록일2025.05.09 통신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시즌을 맞아 양호한 성적표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실적에도 통신 3사 CEO들의 표정에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와 30%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준 KT 김영섭 대표는 경영 능력을 입증하며 호평을 받고 있어서입니다. 오는 1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SK텔레콤 역시 5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여 무난한 성적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유심 해킹 사태로 유영상 대표의 표정은 여러모로 어두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LG유플…홍범식 첫 성적표 합격점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날 1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4.8% 상승한 3조7천48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6% 상승한 2천55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으로 유·무선과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의 성장, 비효율 사업 정리 등이 두루 맞물린 결과입니다. 무선 사업의 경우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으로 매출이 2% 증가했고, 전체 무선 가입회선수도 2천907만5천 개로 10.7% 늘어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거뒀습니다. 5G 가입회선도 14% 증가한 819만6천 개로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4.8% 비중을 차지했고 알뜰폰 회선은 21.7% 늘어난 856만2천 개로 선두를 굳혔습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역시 2.4% 증가한 6천306억원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을 포함해 2.1% 증가한 4천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업 인프라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홍범식 대표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수익성과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전략 기조가 유효했음을 실적으로 증명한 셈입니다. 성장세가 둔화되는 현재 시장 환경 속에서 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을 앞서가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밀고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러한 기조는 앞으로도 지속될 공산이 크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입니다. KT 계열사 선방에 영업이익 두 자릿수 증가 KT도 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부동산, 클라우드 계열사의 선방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천888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30%대 영업이익 증가폭을 기록해 시장 안팎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룹 계열사들의 선방이 특히 돋보였는데,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업과 데이터센터(DC)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42.2% 급증했습니다. 또 다른 계열사인 부동산 자회사 넥스트커넥트PFV(이하 NCP)에서는 서울 구의역 일대 강북본부 부지에 개발한 롯데 이스트폴 아파트 입주가 지난 3월에 시작되면서 분양 매출과 이익이 이번 분기에 일부 반영됐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호텔, 오피스, 개발 등으로 구성된 다각화된 자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고, KT 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추진 중인 8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분양이 100% 완료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중 MS(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선보일 AI 상품도 KT의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 제고를 앞당길 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 한국적 AI 모델과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ecure Public Cloud)를 MS와 합작해 선보일 예정이고 지난 3월 출범한 AX 전문 조직 &'AXD&'와 함께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AX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 B2B(기업 간 거래) AX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AICT(AI+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김영섭 대표의 경영 방침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SKT 유심 해킹 사태 직격탄…향후 실적 먹구름 SK텔레콤 역시 본업 성장 및 적극적인 비용 통제 효과가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AI 사업 성장, 비용 효율화 등에 힘입어 무난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2분기 이후입니다. 이통 가입자 이탈, 신규 가입 제한 조치 등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어서입니다. 해킹 사고 수습의 일환으로 신규 모집을 중단해 경쟁사로의 일방적인 가입자 이탈을 막기 어려운 상황에서 위약금 면제 압박도 거세지면서 일련의 악재가 2분기 이후 실적에도 본격 반영될 수 있어서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신작 마케팅까지 막힌 게 아쉬운 대목으로 꼽힙니다. 해킹 사고 여파로 유심 교체 물량이 부족해지자 수급이 안정되기 전까지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는 행정지도로 인해 오는 13일 공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신규 가입을 받을 수 없어 가입자를 크게 늘릴 기회가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갤럭시S25&'가 출시된 올해 2월 한달 번호이동 건수가 7년 만에 최대인 57만여 건을 기록하는 등 새 스마트폰이 나오면 신규 가입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그 자체로 조(兆) 단위의 재무적 부담일 뿐 아니라 가입자 이탈을 부추길 수 있는 악재라 유영상 대표의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이와 관련해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해킹 사고 관련 청문회 자리에서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할 경우) 한 달 기준 최대 500만 명까지 이탈할 수 있다&'며 &'위약금과 매출까지 고려하면 3년간 7조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본사뿐만 아니라 대리점 다수도 가입자 이탈과 위약금 면제에 따른 막대한 손해를 우려하고 있어 해킹 사태 수습과 더불어 실적 악화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S25 엣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 탑재 갤럭시 S25 엣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 탑재 등록일2025.05.09 삼성전자가 자사의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닝은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통해 고릴라 글라스의 탁월한 내구성을 확장시켰고 삼성은 공정 및 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하며 S25 엣지에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 시리즈인 S25 엣지에 견고함을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지난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재료인 유리에 결정(크리스탈)을 포함해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개선된 강도를 제공토록 설계됐습니다.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했습니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공유해 갤럭시 S25 엣지에 반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백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코닝은 갤럭시 S25 엣지에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코닝과 삼성의 의지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삼성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제품 특징 및 세부 사양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애프터마켓 리뷰] 해외서 잘나간 '에이피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애프터마켓 리뷰] 해외서 잘나간 '에이피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등록일2025.05.09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8일) 한국거래소는 업종별 실적과 이슈에 따른 순환매 장세 보였습니다. 바톤을 이어받은 애프터마켓도 비슷한 흐름 이어갔는데요. 실적 시즌이 진행되면서 방산, 화장품, 인터넷 업종에서 주요 종목들의 실적에 따른 섹터 등락이 두드러졌습니다. 대표적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에이피알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도 29% 넘게 급등하면서, 화장품 업종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덩달아 코스맥스, 콜마홀딩스 등 종목들도 두 자릿수대 상승세 보였습니다. 방산업도 상승세 유지했는데요. LIG넥스원이 1분기 호실적 바탕으로 정규장과 비슷하게 10%대 올랐고, 한화시스템, HD한국조선해양도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반면 실적에 따라 고꾸라진 쪽도 있습니다. 전 세계 &'K 드라마&' 인기로 주가가 상승 곡선 그려왔던 CJ ENM,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4% 감소했습니다. 시장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 장중에 매도세가 커졌는데, 정규장에 이어 애프터마켓에서도 7.7%대 급락세 보였습니다. 이처럼 섹터별, 종목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시총 상위주들은 어떤 흐름 보였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코스피 상장사입니다. 반도체주는 트럼프 정부가 전임인 조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 칩 규제를 철회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강세 보였지만,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나마 두 종목 모두 애프터마켓에서는 빨간불을 켰습니다. 삼성전자 0.55%, SK하이닉스는 0.84% 오르면서 19만 2400원에 장 마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55%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시총 5위에 이름 올린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른 방산주와 달리 쉬어갔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상장사 시총 상위 순입니다. 알테오젠 0.70%, HLB가 2.38% 하락하면서 제약 바이오주 대장주들은 약세 이어졌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3.28%, 1.03% 상승하면서 2차전지주들은 흐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종목별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만큼 포트폴리오 조정에 신중을 기하셔야겠습니다.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마켓 프리뷰] FOMC 견뎌낸 국내 증시…미·중 스위스 회담 기대감도 [마켓 프리뷰] FOMC 견뎌낸 국내 증시…미·중 스위스 회담 기대감도 등록일2025.05.09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권희 위즈웨이브 대표 Q. 어제(8일) 국내 증시는 FOMC 회의 결과와 미중 협상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이어갔는데, 먼저 어제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일비 0.22% 상승…2579.48 거래 마감 - 외국인 1300억원 순매수…2거래일 연속 &'사자&' - 미·중 첫 공식 대화 앞두고 관망세…개별 종목 부각 - 시장, FOMC 결과 발표 이후 &'관세 불확실성&' 경계감 - 예측과 벗어나지 않은 FOMC…&'영향력 크지 않아&' - 美 AI칩 규제 철회…반도체, 장 초반 상승 후 반락 - 관세 영향 덜 받는 화장품주 상승…한한령 해제 기대감 - 코스닥, 전일대비 0.94% 상승…729.59로 마감 - 달러·원 환율, 주간거래 1.4원↓…1396.6원 마감 Q.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정부의 국가 등급별 반도체 수출 규제를 폐기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생각만큼 오르지 못했어요. 반도체주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트럼프, 바이든 &'AI 규제&' 철폐 추진…규제 완화 예고 - 개별 국가별 반도체 수출 허용…시장, 일단 긍정적 - 대중 규제 더 강화 전망…엔비디아 수출 제한 여전 - 젠슨 황 &'우리 떠난다면 다른 누군가 그 자리 차지&' - 화웨이 &'콕&' 지목…&'가장 무서운 기술 기업 중 하나&' - 트럼프 행정부 &'AI반도체 수출, 새 규제 대체할 것&' - 트럼프 발표 이후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일제히 상승 - 삼성·SK, AI 칩 수출통제 철회에 &'기대 반 걱정 반&' - 반도체주 약세장…옵션만기일에 새 규제 우려까지 - 삼성전자, 보합 마감…SK하이닉스, 0.26% 하락 - &'규제&' 철회에도 웃지 못하는 국가들…새 규칙 &'긴장&' - 中 무역 비중 큰 국가·기업 &'불확실성 더 커질 수도&' Q. 또 눈에 띄는 소식은 검색엔진 관련 주입니다. AI 검색엔진 이슈에 어제 뉴욕증시에서는 알파벳이 크게 떨어졌고, 국내에선 네이버와 카카오가 타격을 입었는데, 이 흐름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기존 검색엔진 역할 AI 대체 우려…인터넷주 하락 - 애플 부사장 &'AI 사용량 증가로 검색엔진 이용↓&' - 4월 사파리 내 검색량 첫 감소…&'인공지능 이용자↑&' - 큐 발언 보도 당일 알파벳 전일대비 7.26% 급락 - 애플, AI 기반 검색업체 &'퍼플렉시티AI&' 논의 진행 - 애플 사파리 &'AI 검색 추가&'…네이버·카카오 등 타격 - AI 대체 우려 속 네이버 5.2%·카카오 3.5% 급락 - 네이버, 1분기 실적발표 하루 앞두고 AI 직격타 Q. 오늘(9일) 국내 증시도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을 반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략 어떻게 짜야겠습니까? - 미·영, &'상호관세&' 조치 단행 이후 첫 번째 협정 체결 - 트럼프, 발표 전날 &'무역 합의 관련 기자회견&' 예고 - 트럼프 &'결정적이고 모두가 만족할 결과&' 자평 - 미국, 철강·알루미늄 무관세 적용…영국 수입 확대 - 자동차 연 10만대 한정 인하…기본관세 10% 유지 - 영국, 미국산 쇠고기 관세 20%→0% &'전면 철폐&' - 트럼프 &'추가 무역협정도 곧 체결될 것&' 자신감 - 트럼프 &'지금 당장 나가서 주식 사라&'…매수 심리 강화 - 미국 언론들 &'최종안 아닌 향후 협상 위한 기본틀&' - 미·영 합의 성과로 한·일 등 국가 압박 고조 우려 Q. ???????미중 협상도 주말에 시작되죠.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또 대응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 지 궁금합니다. - 파월, 금리 유지 이후 &'불확실성 커졌다…지켜보겠다&' - 금리인하 압박 견뎌낸 파월…다음 시선은 스위스로 - 매파 본색 드러낸 파월…상반기 인하 물 건너갔나? - 관건은 관세 협상…연준 아닌 트럼프 통화정책 촉각 - 미·중 스위스 고위급 회담…트럼프 &'관세 철회 없다&' - 트럼프 &'선제 인하 없다&' 발언에 중국 &'합의 않겠다&' - &'경기 침체 현실화 안 돼&'…심리 반영 안 된 경제지표 - 각종 심리 지표는 급락…물가 등 하드데이터는 견조 - &'불확실성의 시대&' 방향성 잃은 시장…투자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증시전략] 미리보는 美·中 협상, 기대보다 우려…증시 끌어 내릴까 [증시전략] 미리보는 美·中 협상, 기대보다 우려…증시 끌어 내릴까 등록일2025.05.09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서용원 SK증권 이천PB센터 차장 Q. 뉴욕증시는 미국과 영국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일제히 올랐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주식을 사라&'고 발언하면서 랠리에 힘을 보탰는데 오늘(9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美·英 무역협상 합의에 상승…비트코인도 강세 - 다우 254p 상승…나스닥 장중 한때 2% 넘게 올라 - 트럼프, 美·英 무역합의 선언…&'당장 나가서 주식사라&' - 투자자들, 안전자산 채권 팔고 위험자산 주식 매수 나서 - 美 국채금리 치솟아 10년물 4.382%…달러도 급등 - 테슬라 주가 3.11% 급등, 주요 기술주 일제히 상승 - 비트코인, 석달 만에 10만달러 돌파…기관 자금 유입 - 사상 최고치 경신 임박…&'2분기 내 12만달러 돌파&' - 유가, 무역긴장 완화·위험선호에 급등…WTI 3.2%↑ - 트럼프, 글로벌 관세협상 첫 타결…영국산 車 관세 인하 - 美·英 무역협정 타결…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에서 발표 - 영국산 車 관세 25%에서 10%로 인하…최대 10만대 - 영국산 철강·알루미늄 무관세 적용…품목별 관세 면제 - 英, 농산물 시장 개방·100억달러 보잉 항공기 구매 - 美, 영국에 대한 10% 기본 상호관세는 계속 유지 - 트럼프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합의&' 강조…실상은 초라 - 트럼프 &'中과 회담 실질적일 것…시진핑 만날 수도&' - 폴리티코 &'트럼프, 내주 &'약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 Q. 관건은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의 첫 협상입니다. 워낙 양국이 강경 모드로 대립했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도 기싸움을 이어가지 않을까.. 기대보다 우려가 큰데요. 미중 협상 전망과 그에 따른 증시 향방까지 짚어 주시죠? - 미리보는 美·中 협상, 기대보다 우려…증시 끌어 내릴까 - 美·中 협상 전 기싸움 본격화…극적 타결은 &'미지수&' - 트럼프 1기 미중 무역전쟁도 1단계 합의 17개월 소요 - 美 &'합의 아닌 긴장완화 목적&'…中도 타결에 &'부정적&' - 베센트 &'테이블에 마주 앉는 美·中, 타결 의미 아냐&' - 中, 무역전쟁 장기전 대비한 &'내수 체력&' 키우기 의지 - 인민은행, 지준율 0.5%p 인하…유동성 1조위안 공급 - 美·中 협상 관전 포인트 고율관세·특정품목·수출통제 등 - 美, &'단계적 접근&' 고려…품목별 관세도 논의 가능성 - 美, 中 소액 수입품 면세 폐지…中 온라인 소매업 타격 - 국가간 협의 장기전…&'뉴욕증시 추세 변화 기대는 일러&' - 관세 노이즈 장기화·경기침체 우려·부채한도 등 변수 Q. 어제(8일) 코스피는 파월의 부정적인 경제 전망에 제한적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일부 종목들이 실적 호조에 따라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주말을 앞두고 오늘 장 어떻게 대비할까요? - 코스피, 美 금리동결 소화하며 2570선 강보합…대응은 - AI 칩 수출 규제 완화 등에도 파월 경고에 상단 제한 - 美 FOMC 불확실성 해소…외인 &'사자&'에 양시장 강세 - 외국인 이틀 연속 순매수…기관은 1849억원 매도 우위 - 코스피 시총 상위주 등락 엇갈려…삼성전자 보합권 마감 - AI 칩 수출통제 철회에 오르던 반도체주 상승분 반납 - 1분기 실적 호조 소식 이후 에이피알·LIG넥스원 급등 - 장중 개별 기업들 분기 실적 따라 주가 등락 엇갈려 - 에이피알, 1분기 최대 실적에 신고가…화장품 온기 확산 - 클래시스·파마리서치·실리콘투 등 화장품주 상승 부각 - LIG넥스원, 1분기 영업이익 1136억…예상치 웃돌아 - &'AI가 검색엔진 대체할 것&' 발언에 네이버 주가 약세 - 코스닥 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730선 &'목전&' - CJ ENM, 1분기 &'어닝 쇼크&'에 주가 7%대 급락 - 나우로보틱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26% 급등 -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 표류…김문수·한덕수 관련주 희비 - 이재명 후보 대선 공약 쏟아내…상지건설 연이틀 상한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다.
삼성전자 OLED 1위 유지...2위 대만 ASUS 1%P 차이 추격 삼성전자</font> OLED 1위 유지...2위 대만 ASUS 1%P 차이 추격 등록일2025.05.08 올해 1분기 전 세계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출하량이 주요 세트(완제품)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약 50만7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오는 2분기에는 27인치 UHD(3,840 x 2,160) 해상도 모델의 강력한 수요로 출하량이 65만대까지 증가하고, 연간 기준 출하량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258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OLED 모니터는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선명한 화질, 높은 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게임, 방송영화 제작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올해 1분기 OLED 모니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2.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만 업체들이 새로운 판매 채널 확장과 다양한 OLED 모델 출시 등으로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이 기간 대만 ASUS는 21.6% 점유율로 전년 동기 대비(점유율 10%) 순위가 2단계 오르며 2위에 안착했고. 특히 1위 삼성전자와 격차를 1%포인트 이내까지 좁혔습니다. 대만 MSI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7%에서 올해 1분기 14%로 두 배가량 올라 3위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 델(Dell)은 대만 업체 공세와 경쟁 심화로 같은 기간 점유율이 각각 6%포인트와 10%포인트 하락해 4위(13%), 5위(11%)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대만 업체를 포함한 주요 세트 업체들이 OLED 모니터 라인업 확대와 출하량을 늘림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에 OLED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에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과기부 피해 우려 SKT 서버 3만 3천 대…세 차례 조사 마쳐 과기부  피해 우려 SKT 서버 3만 3천 대…세 차례 조사 마쳐 등록일2025.05.08 ▲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 3만 3천 대에 대해 세 차례의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오늘(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해킹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가 3만 3천 대 정도 있다 며 그 부분을 세 차례 조사했고 네 번째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기지국과 하드웨어 서버를 합치면 40만 대 이상이 있어 진척률을 획일적으로 정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CEO)는 해킹 사태 이후 약 25만 명 정도가 이탈했고 곧 지금의 10배 이상인 250만 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 원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 달 기준 최대 500만 명까지 이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그럴 경우 위약금과 매출까지 고려하면 3년간 7조 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 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지난달 18일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빠르게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서 SK텔레콤의 신뢰가 상실된 많은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고객 목소리를 듣겠다 며 위약금 문제를 포함해 전체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다루겠다 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위약금 면제 결정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권 해석을 참조해 이사회·신뢰회복위원회와 상의해 위약금 면제 여부 결정하겠지만, 파장이 큰 부분이어서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 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내부 로펌 검토도 거치겠다는 유 대표 답변에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기정통부에서 4개 로펌에 자문을 했는데 그 결과를 부정하고 내부 로펌 의견을 듣겠다는 거냐 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SK텔레콤이 법률 검토를 의뢰한 법무법인과 과기정통부가 의뢰한 법무법인은 서로 다르다고 설명하면서 아직 위약금 면제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고 사업자에게 상당히 심각한 피해가 될 수 있기에 쉽게 결정할 사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유사한 사고에서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판례가 있냐는 질의에는 강 차관이 손해배상 과징금 처분 문제는 있었으나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아직 판례가 없는 상태 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유 장관은 2016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 발화 사고에 대해 이동통신 3사가 자발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 사례는 있지만 SK텔레콤 해킹과는 다른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오늘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SK쉴더스가 이반티 VPN 장비의 해킹과 관련해 우려한 것을 SK텔레콤이 공유받았냐 는 질문에 확인해봐야 한다 고 답변했습니다. SK텔레콤은 최근 추가로 발견된 악성코드 8종이 기존에 해킹 피해를 당했던 홈가입자서버(HSS) 3대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이 같은 사실이 맞다 고 인정했으나, 주민등록번호나 다른 민감한 개인정보 서버가 뚫리지 않은 것이 맞냐는 질의에 류 담당은 조사 중인 사항이기에 말씀드릴 수 없다 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오늘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한 여론조사기관 결과를 들어 설문조사 참여자 80% 이상이 금융정보 등 민감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SK텔레콤의 발표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설립… 창업생태계 기여 한국앤컴퍼니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설립… 창업생태계 기여 등록일2025.05.08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처음 설립하는 CVC로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분 100%를 출자하는 자회사로 운영됩니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수백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1호 펀드를 시작으로 향후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A(사업 초기 단계), 시리즈B(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단계) 투자까지 아우르겠다는 계획입니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딥테크(선행기술) 부문입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렇게 발굴한 스타트업과 핵심 계열사가 협업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기술 신사업 추진을 가속한다는 구상입니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 대표는 전진원 대표가 맡았습니다. 전 대표는 삼성전자·삼성벤처투자에서 시스템 반도체·AI·자율주행 스타트업 전략 투자를 맡았고 위벤처스에서 여러 상장 성과를 거뒀다고 그룹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달 중으로 법인 설립 등기, 금융당국 등록 신청을 마치고 올해 안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허가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CVC 설립이 조현범 회장의 기술 중심 경영과 창업 생태계 기여 방침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평소 주요 회의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 발굴하고 지원해 크고 작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자&'면서 &'고용 창출과 하이테크 중심 기업 육성으로 우리 경제와 창업 시장에 기여하자&'고 말했다고 그룹은 전했습니다. 조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원하고, 고용 확대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등 주요 계열사 인프라·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면서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국내 고용 확대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X부문 'AI 생산성 혁신그룹' 신설 삼성전자</font>, DX부문 'AI 생산성 혁신그룹' 신설 등록일2025.05.08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인공지능(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합니다. AI 생산성 혁신 그룹은 일종의 컨트롤타워로 전사 AI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 우수 사례 확산 등 전사 AI 생산성 혁신을 리딩하는 핵심 조직 역할을 맡습니다. 각 사업부에는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이 설치됩니다. 사무국은 각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AI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크루 제도&'도 도입됩니다. 300명 규모로 운영되는 AI 크루는 사내 &'AI 붐&' 조성과 함께 현장 AI 과제 발굴과 실행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이미 사업부별로 AI 크루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AI 크루들에게 AI 전문 교육을 지원해 역량 향상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을 위한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AI 기본 교육 외에도 심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무 혁신과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