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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호날두 앞장 세운 포르투갈, 콩고와 1대 1 무승부 '슈퍼스타' 호날두 앞장 세운 포르투갈, 콩고와 1대 1 무승부 등록일2026.06.18 ▲ 호날두에게 유니폼 사인을 부탁하는 포르투갈 축구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모습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선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단단히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포르투갈(FIFA 랭킹 5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습니다.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는 포르투갈은 객관적 전력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콩고를 상대로 고전하며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깎였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캡틴' 호날두는 4-2-3-1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며 월드컵 출전 경기 수를 '23'으로 늘렸습니다.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으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이어 6개 대회에 출전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으나 공격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초반부터 거세게 압박한 포르투갈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페드루 네투가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주앙 네베스가 문전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이후 패스 횟수 490-119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도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반전 전체 슈팅 시도에서 2-6으로 밀렸고, 유효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된 단 한 차례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역습으로 동점을 노리는 콩고에 쉽게 기회를 헌납하다가 전반 추가시간 막판 결국 일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전반 50분, 코너킥 상황에서 콩고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아르튀르 마수아쿠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요안 위사가 포르투갈 수비진의 견제를 거의 받지 않은 채 자유롭게 솟아올라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대를 갈랐습니다. 콩고가 '콩고민주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기록한 월드컵 첫 득점이었습니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0분, 포르투갈은 환상적인 추가골을 터뜨리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길게 넘겨준 크로스를 네베스가 가슴으로 받아 떨어뜨렸고, 공은 주앙 칸셀루 앞으로 향했습니다. 칸셀루는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해 골문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고,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후반 23분에는 경기 내내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던 호날두에게 마침내 득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교체 투입된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문전에 있던 주장 호날두에게 컷백 패스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호날두가 정확한 슈팅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무리하게 발을 갖다 댄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습니다. 호날두는 5분 뒤에도 페르난데스가 내준 컷백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마저도 골문을 빗나가며 또 한 번 체면을 구겼습니다. 이후로도 콩고는 끝까지 끈끈한 수비를 유지했고, 포르투갈은 좀처럼 그 수비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패스 횟수 765-253으로 3배 가까이 앞서는 등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전체 슈팅 수에서는 5-8(유효슈팅 1-2)로 여전히 밀리며 끝내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영원한 라이벌' 메시가 전날 알제리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치며 3-0 승리를 이끈 것과 대조적으로, 호날두는 이날 경기 흐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슈팅 3회에 그쳤고, 이마저도 모두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한편, 콩고는 우승 후보를 상대로 월드컵 역사상 첫 득점과 값진 무승부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콩고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치열한 경쟁 끝에 자메이카를 따돌리고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52년 만에 본선 무대에 합류했습니다. 1974년 대회에는 '자이르(Zaire)'라는 국명으로 출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명보, 트리니다드전 카스트로프 선발 예고…황인범은 교체로 홍명보, 트리니다드전  카스트로프 선발  예고…황인범은 교체로 등록일2026.05.30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미뤄지던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의 홍명보호 윙백 테스트가 드디어 이뤄집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3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 훈련장인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일은 카스트로프가 선발 출장을 할 것 같다 며 나가서 그 선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 선수에게 그런 부분들을 주문할 생각 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명보호는 내일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사전캠프지에서 갖는 두 차례 평가전 중 첫 경기입니다. 카스트로프는 미드필더와 측면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입니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는 합격점을 받지 못했던 카스트로프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 보였습니다. 그러자 홍 감독은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카스트로프를 윙백으로 테스트하려 했으나 그가 부상으로 소집 해제되면서 불발됐습니다. 홍 감독이 오래 만지작거린 '윙백 카스트로프' 카드를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서야 드디어 실전에서 쓰게 된 것입니다. 홍 감독은 (왼쪽 윙백에) 카스트로프와 이태석(빈), 둘이 있는데, 전혀 다른 스타일 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양쪽 풀백에 있는 선수가 교체될 수도 있겠지만, 옌스의 장점을 한 번 살려볼 좋은 기회가 될 거라 본다 고 말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에 대해서는 아마 초반에는 못 나갈 수 있지만, 어느 시점에는 투입할 계획에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운동 능력을 거의 회복한 황인범은 이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지금 몸 상태에서 뛸 수 있는 시간을 선수 본인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 투입할 생각 이라고 말했습니다. K리그1 강원FC에서 뛰는 센터백으로, 이번 월드컵 최종명단에 '깜짝' 포함된 이기혁도 스리백 수비 라인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한다고 홍 감독은 예고했습니다. 홍 감독은 이기혁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리그에서 검증이 됐다. 몇 가지 고쳐야 할 부분도 있어서 계속 얘기해주고 있다 면서 내일은 중앙 수비수로 스타트(선발 출전)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전방 자원 중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가장 좋았던 오현규(베식타시)가 가벼운 근육 부상을 당했습니다. '캡틴' 손흥민(LAFC)과 조규성(미트윌란) 중 하나가 원톱 선발로 나설 전망입니다. 홍 감독은 두 선수(손흥민·조규성)를 교체하면서 적정한 시간을 볼 생각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이 사전캠프 훈련을 시작한 건 18일입니다. 열흘여가 지났습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고지대 적응을 포함해 전반적인 훈련 상황에 만족했습니다. 홍 감독은 솔직히 그렇게 크게 고민되는 포지션은 많지 않다 며 황인범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계획대로 간다면 특정 포지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예전에 비해 느끼지 못할 정도 라고 말했습니다. 18일 먼저 사전캠프에 온 선수들의 컨디션이 양호하고, 24일쯤 합류한 선수들도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새로 생긴 부상자는 없습니다. 홍 감독은 굉장히 만족한 상태 라고 했습니다. 고지대 적응과 관련해서는 선수들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워했다. 힘도 들고 회복도 아주 늦게 되는 현상이 있었다. 지금은 셔틀런 데이터를 봐도 (고지대에 오기) 전에 있던 데이터하고 비교했을 때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고지대에서 달라지는 공의 궤적 등 변수에 대해서도 슈팅도 그렇고 킥도 그렇고 많이 적응됐다 고 말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체코가 고지대 적응을 덜 한 상태로 맞붙게 되는 것이 유리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그런 거 생각하지 않고 1차전 승리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감독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행정스태프 모든 스태프들이 정말로 간절한 마음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며 팬 여러분들이 우리 선수들한테 좋은 기운을 줘서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10시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유화, 결혼·임신 깜짝 발표 남편은 비연예인…지독한 입덧 견뎌 최유화, 결혼·임신 깜짝 발표  남편은 비연예인…지독한 입덧 견뎌 등록일2025.12.11 배우 최유화(40)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최유화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해가 가기 전 지극히 개인적인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제가 올해 초 사랑하는 사람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라고 뒤늦게 결혼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에 대해 제 일과 전혀 상관없는 비연예인 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유화는 배우로서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좋은 작품 소식을 알릴 때라고 생각해서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 조용히 함께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작품을 기다리는 중에 소중한 생명이 먼저 찾아왔다 라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최유화는 제 인생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기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요즘은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뿐 이라며 저의 활동 소식을 궁금해하며 기다려준 분들께 빨리 알리고 싶었지만, 지독한 입덧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서야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아 조심스레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유화는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 죄송한 마음 이라며? 엄마가 돼 더 폭넓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1985년생인 최유화는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해 '마이 프린세스', '부탁해요 캡틴', '청춘시대2', '슈츠', '라이프', '미스터 기간제', '달이 뜨는 강', '징크스의 연인', '국민사형투표', '밤에 피는 꽃',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원 아이드 잭'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사진=최유화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MVP 후보 된 '캡틴'… 보기 드문 리더입니다 MVP 후보 된 '캡틴</font>'… 보기 드문 리더입니다 등록일2025.11.05 &<앵커&> 강력한 리더십과 완벽한 공수 조율로 K리그 전북의 10번째 우승을 이끈 주장 박진섭 선수가 생애 첫 MVP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는데요. 포옛 감독은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전북이 최악의 부진에 빠지자 신임 주장으로 임명돼 1부리그 잔류를 이끈 박진섭은, 올해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환골탈태를 이끌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연결 고리를 맡아 리그 최소 실점과 최다 득점에 발판을 놓았고, 팀의 시즌 1호 골과 현대가 더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결정적인 한 방도 뽐냈습니다. 35경기 중 32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끈 박진섭은 생애 첫 MVP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는데, [박진섭/전북 주장 : 최소 실점을 지금 유지하고 있고, 팀이 그런 (우승한) 부분이 그래도 좋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요. 감독님께서 후보로 올려주셔야 (수상도) 가능한 거니까, 잘 부탁하겠습니다.] 포옛 감독은 곧바로 화답했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감독 : (박진섭이 MVP 후보라고) 당장 보도해도 좋습니다. 헌신과 열정, 리더십 면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선수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3부리그 선수로 시작해 1부리그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박진섭은, 대표팀에서도 더욱 존재감을 키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섭/전북 주장 : 노력하고 스스로 갈구하면서, 그래야 제가 대표팀에 계속 꾸준히 발탁될 거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박진섭은 이번 주 전북의 우승 세리머니에 나선 뒤,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생애 첫 월드컵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배우 본인 등판…CGV, '씬캐스트' 론칭 배우 본인 등판…CGV, '씬캐스트' 론칭 등록일2025.02.21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GV가 영화 상영 전 배우가 직접 나와 자신의 캐릭터와 영화를 소개하는 콘텐츠인 '씬캐스트'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씬캐스트'는 영상에 배우가 직접 등장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을 강화해 영화에 대한 사전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 진행하는 '씬캐스트'의 첫 번째 콘텐츠는 지난 12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샘이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븐 로저스로부터 비브라늄 방패를 건네받고 그의 후계자로 지명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다. 세계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악당의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이후 95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CGV 특별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씬캐스트'는 영화 상영 전 약 1분 동안 주인공인 안소니 마키가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후 약 5분간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삐맨(B맨)이 캐릭터 설명을 통해 영화에 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GV에서 진행하는 '씬 캐스트'는 오는 22일과 23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씬캐스트, 본인등판 상영회)' 회차를 예매하면 만나볼 수 있다. '씬 캐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강미수 마케팅팀장은 주연배우가 직접 등장해 영화를 소개하는 '씬 캐스트'는 영화 관람 전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몰입감 있는 관람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에 씬캐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자막뉴스] 빨간 헐크는 트럼프 아닌가…새 마블 영화 속 논란들 [자막뉴스] 빨간 헐크는 트럼프 아닌가…새 마블 영화 속 논란들 등록일2025.02.06 오는 12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하는 마블의 새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최초의 흑인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 배우 앤서니 마키가 크리스 에반스로부터 방패를 물려받아 마블의 대표 캐릭터로 새로운 세계관을 이끌어 갑니다. 해리슨 포드가 연기하는 미국 대통령 새디우스 로스가 어벤저스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며 자신을 암살하려는 세력과 대립하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개봉 전부터 영화 내용에 대한 여러 말들이 일고 있습니다. 먼저 로스 대통령이 붉은 헐크 '선더볼트'로 변신해 백악관을 파괴하는 모습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흥분한 모습과 닮았다는 일종의 음모론입니다. 일부 팬들은 영화 촬영 당시 장례식 장면을 찍은 파파라치들의 사진을 통해 대통령이 사망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감옥에 갇히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것 아니냐고 주장합니다. 앤서니 마키가 인터뷰에서 영화의 정치화에 대해 제발 입다물고 영화를 보며 긴장을 풀 것 을 부탁하고 헐크가 노란색이었어도 다른 말이 나왔을 것 이라며 대수롭지 않다고 답했지만 최근 이웃 나라들에 대한 무역 전쟁 선포를 포함해 환경과 인권 등에 대해 연일 강한 목소리를 내는 트럼프의 모습에 흥분한 빨간 헐크를 연결 짓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새롭게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앤서니 마키가 최근 로마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많은 것을 상징하며 '미국'만을 상징하진 않는다 고 말해 많은 미국인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특히 미국의 보수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는 반미주의자인가 라며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자 앤서니는 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애국심을 강조하는 글을 올리며 부정적 의견을 진화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취재: 심우섭 영상편집: 이승희 화면출처 : MARVEL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한국 럭비 알릴 수 있어 감사 …'최강럭비', 감동의 투혼 보여준 선수들 소감 공개  한국 럭비 알릴 수 있어 감사 …'최강럭비', 감동의 투혼 보여준 선수들 소감 공개 등록일2025.01.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에서 치열하고 처절했던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7개 팀 선수들의 소감을 전했다.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지난 7일 최종 14회까지 공개됐고, 한국전력공사의 우승으로 끝났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의 주장 김집은 국내 경기에서는 느껴보지 못할 스케일과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 라면서 정말 감사하게도 주변에서 럭비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앞으로 한국 럭비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라고 당부했다. 프롭의 전설로 불리는 한국전력공사 나관영은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라면서 럭비가 이렇게 멋진 스포츠인지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통해 처음 알았다는 시청자 분들과 주변 지인들의 반응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될 국내 럭비 리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소속이자 올림픽 첫 트라이의 주인공 정연식은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럭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뻤다 라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아서 행복했다. 대한민국 럭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의 그라운드 위 파이터 이진규는 럭비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라면서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럭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의 독보적 존재감으로 팀을 이끌었던 주장 이진석은 참가할 수 있게 돼 아직도 놀랍고 영광스럽다 라면서 대중 분들에게 럭비라는 스포츠를 알릴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희망했다. 포스코이앤씨의 득점 메이커 오지명은 이런 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감사하다 라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럭비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응원과 기대가 커진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팀으로서 좋은 성적은 물론, 럭비가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의 든든한 주장 유기중은 대중 분들에게 많이 다가갈 수 있는 값지고 의미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라면서 재밌게 보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나 경기에서 종료 휘슬이 울리는 그 순간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한국 럭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OK 읏맨 럭비단의 스피드 스타 이용운은 럭비 선수로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라면서 한국 럭비를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알릴 수 있어서 감정이 벅차올랐고 감사했다. 더 많은 럭비 꿈나무들이 많이 생겨서 한국 럭비가 더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저 역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진심을 전했다. 수사불패 불사조 정신의 국군체육부대의 캡틴이었던 신기수는 럭비를 대중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 라면서 럭비는 룰을 조금이라도 알고 보시면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럭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압도적 파워를 보여준 최호영은 2025년은 대한민국 럭비에 있어서 중요한 한 해 라면서 2027년 럭비 월드컵을 위한 예선전이 인천에서 치러진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통해 유입된 팬 분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희망했다. 대학리그 최상위 포식자 고려대학교의 에이스 김원주는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라면서 모든 팀이 럭비를 알리기 위해 진심이었다는 점이 느껴져 좋았고 주변에서도 럭비를 재밌게 볼 수 있겠다는 반응이어서 뿌듯하다. 3월부터 시작하는 국내 럭비 리그에도 많이 보러 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바람을 전했다. 80년 전통의 럭비 강호 연세대학교의 주장이자 '킥우현' 서우현은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팬 분들의 응원을 많이 받아 신기하다 라면서 많은 선수들이 한국 럭비를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출연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럭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만든 장시원 PD의 신규 예능으로,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를 담아내며 럭비라는 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를 담고자 오디오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럭비 중계 사상 최다인 140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럭비의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 열악한 환경에도 오직 승리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선수들의 진심과 투지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못하길 바란 듯 · 그런 응원 없다 …한국 축구 왜 이 지경 됐나? [스프]  못하길 바란 듯 · 그런 응원 없다 …한국 축구 왜 이 지경 됐나? [스프] 등록일2024.09.06 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 '우우~' 하는 야유로 시작해 야유로 끝났습니다. 경기장 밖의 축구계 문제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분위기가 어수선했습니다. 결국 FIFA 랭킹 96위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졸전 끝에 무승부로 끝나자 팬들의 분노는 폭발했습니다. 경기 뒤 김민재 선수와 응원단이 갈등을 빚는 듯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 흔들리는 한국 축구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에게 다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민재 못하길 바란 듯 …붉은악마 그런 응원 없다 어제(5일)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뒤 관중석에서 야유가 나왔습니다. 이때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붉은악마 응원석으로 가더니 팔 동작을 하면서 야유를 자제해달라고 요구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김민재 선수는 일부 팬들이 우리가 못하길 바라고 응원하는게 아쉬워서 그랬다. 우리가 처음부터 못한 게 아니었는데 야유가 들렸다 고 말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야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겁니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가 야유의 이유를 오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의 야유는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과 논란 속에 선임된 홍명보 감독을 향했기 때문입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SNS를 통해 거짓으로 일관하는 협회와 스스로 본인의 신념을 저버린 감독에 대한 항의와 야유였다 고 밝혔습니다. 또, 김민재 선수의 못하길 바라고 응원하는게 아쉬워서 그랬다 는 발언에 대해서는 붉은악마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모든 순간들을 함께했고 어떠한 순간에도 '못하길 바라고', '지기를 바라고' 응원하지 않았다 고 반박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좋은 결과가 안 나온 아쉬움에, 그리고 오해에 그랬던 것 같다. 단, 표현의 방법과 장소는 매우 아쉽다 고도 했습니다. 간절히 승리를 바랐던 김민재 선수가 좋은 결과가 안 나온 아쉬움에 그리고 오해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단, 표현의 방법과 장소는 매우 아쉽습니다. - 붉은악마 SNS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야유도 선수가 감당해야 할 문제 , 야유 받았다고 관중석에 달려오는 선수가 어디 있나 등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붉은악마도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전 필요했던 홍명보호, '졸전'으로 침울 관중석의 야유는 경기 시작 전부터 나왔고, 대상이 선수들은 아니었습니다. '한국 축구의 암흑시대', '현대 쩌리', '피노키홍', '일진놀이 몽규! 협회는 삼류!' 등과 같은 펼침막이 응원단석에서 넘실거렸습니다. 선수단 소개 때와 경기 도중에 홍명보 감독이 전광판에 비춰지면 우우~ 하는 야유가 터졌고, 북소리에 맞춰 정몽규 나가! 라는 구호도 상암벌에 울려 퍼졌습니다. 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에 대한 불만이 관중석에서 표출된 겁니다.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후임으로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상의 투명성을 무시하는 등 행정의 난맥상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홍 감독은 현역 K리그 팀을 지휘하던 와중에 팀을 버리고 떠난 데다, 대표팀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는 약속을 뒤집어 비난을 샀습니다. '피노키홍'이란 조롱이 따라다니는 이유입니다. 정몽규 회장이나 홍명보 감독은 비난 여론을 가라앉히기 위해 팔레스타인전 승리가 간절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력이 한참 떨어지는 첫 상대와 졸전을 편 데다 선수와 응원단이 갈등까지 빚으면서 홍명보호 분위기는 침울하게 가라앉았습니다. 선수들, 홍 감독에 힘 실었지만... 경기장이 어수선하다 보니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고, 김민재 선수의 돌발 행동도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과 축구협회 사이 갈등에 끼어 경기를 뛰는 선수들도 괴로웠을 겁니다. 선수들은 경기 뒤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염치없지만 선수들을 위해 팬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부탁한다 고 했습니다. 경기 외적인 상황, 특히 홍명보 감독 체제를 옹호하는 인터뷰도 해야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감독은) 이미 결정된 가운데 저희가 바꿀 수는 없는 부분이다. 어렵지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며 홍 감독을 향한 팬들의 야유에 편치 않은 심경을 말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도 홍 감독에 대한 팬들의 차가운 반응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홍 감독 복귀 이후) 오늘이 첫 경기였는데, 응원이 아닌 야유로 시작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선수들은 100% 감독님을 믿고, 감독님을 따라야 한다 고 홍 감독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저희 선수들은 100% 감독님을 믿고, 감독님을 따라야 하고, 충분히 감독님이 우리를 꼭 이기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인터뷰가 선수들의 몫이라는 것 자체가 한국 축구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밖의 외풍을 선수들이 감당해야 하는 겁니다. 축구협회가 응답할 차례 홍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팬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가 앞으로 견뎌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당장 홍명보호 체제에 변화는 없을 듯합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홍 감독의 라커룸 토크? 오만 원정 오히려 좋다?…팬들의 야유에 응원 부탁한 '캡틴 쏜' 홍 감독의 라커룸 토크? 오만 원정 오히려 좋다?…팬들의 야유에 응원 부탁</font>한 '캡틴</font> 쏜' 등록일2024.09.06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1차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홈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경기 후 주장 손흥민의 인터뷰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이정찬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정상보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바꿀 수 없는 부분…응원 부탁드린다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바꿀 수 없는 부분…응원 부탁</font>드린다 등록일2024.09.06 ▲ 5일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마치고 손흥민의 어깨를 두드리는 홍명보 감독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에 그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결과에 아쉬워하며 홍명보 감독을 향해 쏟아진 야유에도 편치 않은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누구보다 아쉽고, 누구보다 괴로운 하루, 밤이 될 것 같다 고 곱씹었습니다.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이날 주장 완장을 달고 여느 때처럼 선발로 출격해 그라운드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를 비롯한 공격진의 득점 침묵 속에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겨 3차 예선을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128번째 A매치에 나서서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 단독 4위로 올라선 손흥민의 개인적인 영광도 빛이 바랬습니다. 손흥민은 선수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면서 안 좋은 부분만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돌아봤습니다. 그는 원정에 와서 한국을 상대하는 팀이라면 촘촘하게 서서 골을 안 내주려고 노력하기에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 것 같다 면서 괴롭지만, 절대 실망감을 가져서는 안 될 것 같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 한 경기를 치렀고, 제게는 9경기 동안 매번 최고의 경기를 펼칠 기회가 남아있다 면서 준비를 잘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선임 논란 속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을 향해 경기 내내 야유가 쏟아진 건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주장으로서 특히 마음이 쓰일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가 11개월 만에 6만 관중을 채우지 못한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팬들의 비판 목소리도 거세게 이어지며 분위기가 줄곧 어수선했습니다. 손흥민은 제가 팬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며, 팬들이 생각하는 감독님이 있었을 거로 생각한다 면서도 이미 결정된 가운데 저희가 바꿀 수는 없는 부분이다. 어렵지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 후 팬들에게 다가가 직접 자제를 요청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언급하며 그런 케이스가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 면서 홈에서만큼은 우리가 스스로 적을 만들면 안 된다. 저희가 상대를 무너뜨리는데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팬들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호소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빠른 템포의 경기를 못 한 것이 팬들에게도 아쉬우셨을 것 이라며 홈에서 할 때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 원정 경기 그라운드 컨디션이 더 좋다는 게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