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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9년 만
등록일2024.09.12
&<앵커&> 2015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베테랑2'로 돌아옵니다. 이 밖에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 김광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베테랑2 / 감독 : 류승환 / 출연 :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신입 형사 박선우가 합류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습니다. 날카로운 사회풍자와 강렬한 액션으로 1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영화 '베테랑'의 후속 편입니다. 류승완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고 가수 장기하가 류 감독의 전작 '밀수'에 이어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황정민/서도철 형사 역 : 저 배우들이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에너지나 어떤 모습들이 꼭 얼마 전에 본 듯한 느낌 그대로 2편을 한다는 걸 보면. 그거는 배우들 스스로 준비를 잘 해왔고 그러니까 2편을 위해서 꼭 준비를 한 것처럼 그렇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스픽 노 이블 / 감독 : 제임스 왓킨스 / 주연 : 제임스 맥어보이, 맥켄지 데이비스, 스쿳 맥네이리, 아이슬링 프란쵸시] 휴양지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휴가를 보내게 된 두 가족. 휴가가 끝난 뒤 시골의 한적한 집으로 초대를 받아 가게 되지만 거절할 수 없는 호의와 불편한 상황들이 계속됩니다. 2022년 작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공포 스릴러 물로 '엑스맨'과 '23 아이덴티티' 등에서 열연한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 감독 : 윤석호 / 주연 : 김지영, 배수빈] 각자 마음속 상처를 안고 제주에서 우연히 만난 영희와 준우. 어떤 이유에서인지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영희를 준우가 도와주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됩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등 화제작을 선보였던 윤석호 감독의 첫 국내 스크린 연출작입니다. 일본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클래식 음악 멜로 영화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정용화)
정진영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 6월 18일 개봉
등록일2020.05.12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베테랑 배우에서 감독으로 완벽 변신한 정진영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조진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굳게 닫힌 철창 사이로 보이는 조진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으로 화재사건 현장을 응시하며 앉아있는 형사 '형구'(조진웅)의 표정에서 반드시 사건을 해결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한 집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한편, &'내가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형구'에게 일어날 충격적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라진 시간'은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 '택시운전사'까지 4편의 천만 영화부터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풀잎들' 등 다양성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연극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쳐온 연기 경력 33년 차 베테랑 배우 정진영이 오랜 기간 꿈꿔왔던 영화 연출에 도전한 작품이다. 여기에 '명량', '암살', '끝까지 간다', '독전', '완벽한 타인', '블랙머니' 등 수많은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조진웅이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진웅 외에도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이선빈, 신동미, 장원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를 보다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조진웅, 정진영 감독 데뷔작 주연…“단숨에 매료돼”
등록일2018.10.04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진웅이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클로즈 투 유&'(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9월 30일 크랭크인 한 &'클로즈 투 유&'는 자신이 확신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서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클로즈 투 유&'는 천만 영화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부터 &'클레어의 카메라&', &'또 하나의 약속&' 등의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갖춘 다양성 영화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쳐온 배우 정진영이 오랜 시간 공들인 각본 작업을 거쳐 감독 데뷔에 나선 작품이다. &'어제의 내가 마주한 진실이 오늘 모두 사라진 순간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정진영 감독은 &'클로즈 투 유&'의 첫 촬영에 앞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일이 현실이 됐다.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하기에 두려움보다 기대와 설렘이 앞선다. 자신 있게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진영 감독과 &'클로즈 투 유&'로 의기투합한 조진웅은 &'단숨에 시나리오를 읽고 매료됐다. 단 하루만에 출연을 결정할 정도로 흡인력이 강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정진영 감독의 새로운 도전, 행복한 여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올 한 해에만 &'독전&', &'공작&' 두 편의 영화로 연기력과 흥행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조진웅은 극 중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화재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형구 역을 맡아 뜻밖의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고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된다. 또 조진웅 외에도 배수빈, 차수연, 정해균 등의 베테랑 배우들이 캐스팅돼 영화를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제작은 &'577프로젝트&', &'최종병기 활&', &'터널&', &'범죄도시&' 등을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클로즈 투 유&'는 2019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조진웅, 정진영 감독 데뷔작 주연… 단숨에 매료돼
등록일2018.10.04
배우 조진웅이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클로즈 투 유'(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9월 30일 크랭크인 한 '클로즈 투 유'는 자신이 확신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서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클로즈 투 유'는 천만 영화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부터 '클레어의 카메라', '또 하나의 약속' 등의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갖춘 다양성 영화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쳐온 배우 정진영이 오랜 시간 공들인 각본 작업을 거쳐 감독 데뷔에 나선 작품이다. &'어제의 내가 마주한 진실이 오늘 모두 사라진 순간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정진영 감독은 '클로즈 투 유'의 첫 촬영에 앞서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일이 현실이 됐다.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하기에 두려움보다 기대와 설렘이 앞선다. 자신 있게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진영 감독과 '클로즈 투 유'로 의기투합한 조진웅은 &'단숨에 시나리오를 읽고 매료됐다. 단 하루만에 출연을 결정할 정도로 흡인력이 강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정진영 감독의 새로운 도전, 행복한 여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올 한 해에만 '독전', '공작' 두 편의 영화로 연기력과 흥행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조진웅은 극 중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화재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형구 역을 맡아 뜻밖의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고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된다. 또 조진웅 외에도 배수빈, 차수연, 정해균 등의 베테랑 배우들이 캐스팅돼 영화를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제작은 '577프로젝트', '최종병기 활', '터널', '범죄도시' 등을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클로즈 투 유'는 2019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착한마녀전' 이다해, 꿈꾸던 '밥차' 오픈…안우연-안솔빈 지원사격
등록일2018.04.28
[SBS funE | 강선애 기자] &'착한마녀전&' 이다해가 꿈에 바라던 밥차 &'밥천사&'의 주인이 된다. 28일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33-36회에는 제자리로 돌아와 완벽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호구 아줌마 차선희(이다해 분)의 진정한 행복 찾기가 그려진다. 역풍을 기회 삼아 더 높이 나는 비행기처럼, 내 인생의 주인이 되기로 결심한 차선희는 과거 반장에게 떼 먹혔던 돈과 남편 봉천대(배수빈 분)가 사용한 돈까지, 밥차를 하기 위해 모았던 자금부터 원상복구에 나선다. 악의 무리로부터 동생 차도희(이다해 분)를 지키기 위해선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그렇게 차선희는 딸 초롱(이한서 분)과 똘똘 뭉쳐 밥차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본인에게 걸맞은 네이밍의 &'밥천사&'를 오픈하게 된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마침내 꿈을 현실로 이룬 차선희와 딸 초롱, 그리고 그녀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오태양(안우연 분)과 봉천지(안솔빈 분)의 행복한 한때를 담고 있다. 늘 상상만 해왔던 일을 현실로 마주한 차선희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며, 그녀를 위해 열정적인 홍보에 나선 오태양, 봉천지, 봉초롱 삼인방의 귀여운 춤사위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이처럼 차선희가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는 동안, 진짜 차도희(이다해 분)와 약혼식을 올린 송우진(류수영 분)은 흔들리는 마음을 감춘 채 차도희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차도희와 송우진의 약혼식을 기점으로, 쌍둥이 자매를 사이에 둔 송우진과 오태양의 사각 로맨스도 한층 탄력적인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꿈은 이루어진다&'를 몸소 보여줄 호구 아줌마 이다해의 밥차 오픈기는 28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될 &'착한 마녀전&' 33-36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재윤의 비하인드] 아재들의 변신은 무죄… 과감한 변신으로 눈길 끄는 男 배우들
등록일2018.04.02
&'아재들의 변신은 무죄!&' 최근 안방극장에 남자 배우들의 변신이 거세다. 특히 3040 배우들은 과거에 선보이지 않았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먼저,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은 &'어른멜로&', &'아재 멜로&'를 선보이고 있다. 감우성이 연기하는 손무한은 예민하고 까칠한 남자다. 그래서 안순진(김선아 분)과의 사랑도 직설적이고 거침이 없다. 감우성은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달달한 멜로 연기와 궤를 달리하면서 새로운 남주 멜로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뒤를 이어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 마녀전&'에 출연하는 류수영과 배수빈도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다. 류수영은 배우 류수영이 카리스마 파일럿과 허당남 사이를 절묘히 오가는 &'착한마녀전&' 송우진 캐릭터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마성의 매력남으로 거듭났다. 류수영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 욜로족이자 금욕주의자 송우진 역을 맡아 이색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송우진은 겉보기엔 흠잡을 곳 하나 없이 완벽한 에이스 파일럿이지만, 이성과 얽히는 일에 극도의 거부 증세를 보이는 인물이다. 특히, 송우진은 이성과의 교류를 일체 차단하고 금욕을 생활화하는 캐릭터답게 첫 방송부터 다른 남자 주인공 캐릭터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송우진은 도희를 대신해 비행에 오른 아줌마 선희(이다해 분)로 인해 허당끼 면모 가득한 모습도 보였다. 한동안 이성과 접촉이 없었던 우진은 난기류 때문에 도희와 입술 박치기에 가까운 키스를 하며 멘붕에 빠졌다. 우진은 어떻게든 평정심을 찾으려 했지만, 이내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며 의외의 허당기를 들키고 말았다. 또한,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수빈도 그동안의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궁상+찌질남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선희(이다해 분)의 남편 봉천대 역을 맡은 배수빈은 훈훈한 외모와 유창한 말발을 무기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SNS 스타지만, 실상은 아내 선희 없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력한 가장이다. 배수빈은 오직 자신을 위해 온-오프라인 안팎으로 다른 두 얼굴의 사나이 봉천대 역을 위해 그동안 선보인 진중한 연기 대신 보여주기식 퍼포먼스에 집착하는 찌질함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3, 40대 배우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시도 중에 있다. 그러면서 20대 젊은 남자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차별화되고 있다&'며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도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다. 이에 젊은 배우들보다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내공을 다져온 3, 40대 배우들에게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슷한 캐릭터의 반복이 아닌 다양한 연기 변신은 배우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좋은 일&'이라며 &'남자 배우들 캐릭터가 풍성해지면서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이야기 전개가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3, 40대 배우들의 활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첫방! 착한마녀전] 시청자 마음 쫄깃하게 만들며 이륙 성공!
등록일2018.03.04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이 3일 힘찬 이륙을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며 아슬아슬한 첫 비행에 성공한 '착한마녀전'을 5행시로 살펴봤다. 착해빠진 호구 아줌마의 이중생활! 사랑스러운 배우 이다해의 1인 2역 첫 도전! '착한마녀전'은 배우 이다해의 1인 2역 첫 도전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다해는 첫 방송부터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여기며 돕는 측은지심의 일인자 차선희 역과 오로지 나를 위해 사는 냉소적인 단칼 마녀 차도희 역을 맡아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다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목숨 건 각오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다부진 소감을 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1인 2역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배우 이다해'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그래서 더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밤중 일어난 의문의 사건! 평범한 주부, 일등 승무원의 삶을 살다! 3일 방송된 '착한마녀전' 1-4회에서는 평범한 주부 차선희가 일등 승무원 차도희의 삶을 대신하게 된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쌍둥이 자매에게 일대 변화가 찾아온 것은 바로 도희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고 때문. 한밤중 괴한의 공격을 받은 도희는 깊은 잠에 빠지고, 동생이 내민 손을 잡은 선희는 '그놈'을 잡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돌입했다. 선희의 이중생활은 동생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에 더해, 정체를 모르는 '그놈'을 잡기 위한 스릴 만점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마음 열 줄 모르던 비혼주의자 류수영, '나르시시즘 폭발' 파격 변신! 다정다감하고 선한 이미지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류수영이 '착한마녀전'을 통해 역대급 나르시시즘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가 맡은 송우진 역은 겉보기엔 완벽 그 자체인 스타 파일럿이지만, 과거 어떤 기억으로 이성과 얽히는 일에 극도의 거부 증세를 보이는 인물.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과감하게 변한(?) 도희(선희)와 얽히면서, 철저히 자신만을 사랑하던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파일럿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기본이고, 향후 사랑 앞에 은근한 허당 매력을 발산할 류수영의 변신이 기대되는 바다. 女(녀)심 사로잡을 '비글 연하남' 안우연! 주목받는 신예 안우연이 '착한마녀전' 오태양 캐릭터를 만나 차곡차곡 쌓아온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극 중 오태양은 동해항공 오평판(이덕화 분) 회장의 막내아들로, 세상 근심 없이 그저 먹고 노는 일이 가장 즐거운 철부지 도련님이다. 그런데 영 구제불능일 것 같던 그의 앞에 차도희(선희)가 나타나면서 작은 변화들이 시작된다. 어려운 세상 물정을 하나하나 깨달아가며 성장하는 오태양 캐릭터와 더불어, 안우연은 배우로서 한 뼘 더 성장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안우연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이끌 것으로 예견된다. 전에 없던 찰떡궁합 라인업, 오세강 감독X윤영미 작가의 의기투합! '착한마녀전'은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을 필두로, 이덕화, 금보라, 양금석, 문희경, 최준용, 배수빈, 윤세아, 심형탁, 유서진, 신혜정, 안솔빈, 아역 이한서 등 조화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아내의 유혹', '내 마음 반짝반짝' 등을 연출한 오세강 감독과 '미녀의 탄생',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의 의기투합이 더해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사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선(善)의 가치를 주제로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그려갈 계획이다.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합심하여 좋은 작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생활극을 그릴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마녀전'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