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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담금질 본격 시작…수영대표팀 호주 전지훈련 23일 출국 AG 담금질 본격 시작…수영대표팀 호주 전지훈련 23일 출국 등록일2025.11.20 ▲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2025년 시즌을 마감한 황선우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대한수영연맹은 2025-2026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 선수단이 전지훈련 차 오는 23일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훈련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훈련지를 분리했습니다. 멜버른 팀은 지난달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한 황선우, 최동열을 비롯해 지유찬, 이주호, 김민석, 김승원, 조현주, 박시은, 김채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호주 멜버른 누나완딩 수영장에서 다양한 영법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통합 지도하는 졸 핑크 코치 선수단과 함께 훈련합니다.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 김준우, 김민석이 속한 브리즈번 팀은 호주 중장거리 및 계영 전문 코치인 대미언 존스 코치 지도를 받습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2025년 빛낸 16살 샛별…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5년 빛낸 16살 샛별…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록일2025.11.13 &<앵커&> 황선우와 김우민, 남자 자유형 선수들이 유독 빛나던 한국 수영에 평영 전문인 16살 문수아 선수가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에 이어 내년 아시안게임과 LA 올림픽에서도 새 역사를 약속했습니다. 하성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달 17살 생일을 앞둔 문수아는 2025년 인생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지난 8월 주니어 세계선수권 평영 2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금빛 물살을 갈랐고, 지난달 전국체전에서는 1년 선배 박시은과 치열한 접전 끝에 자신의 한국 기록을 0.66초나 단축했습니다. [문수아/수영 국가대표 : '제 레이스에 집중하자' 이 생각으로 아예 (박시은) 언니를 보지 않고 그냥 거의 눈 감고 하듯이 했거든요. 영상을 보니까 엄청 치열했더라고요.] 평소 친구들과 손톱을 가꾸고 떡볶이와 마라탕을 좋아하는 고교생이지만, 물에만 들어가면 남자 선수들 못지않은 훈련량을 소화하는 악바리가 된다는 문수아는 수영 선수로는 작은 158cm의 키와 척추 측만증이라는 신체적인 불리함을 특유의 영법으로 극복했습니다. [문수아/수영 국가대표 : (힘든 훈련) 이걸 버텨야 기록이 줄고 지금처럼 환하게 웃고 있을 수 있으니까 버티는 것 같아요. 제가 발목이랑 허리 유연성이 조금 좋거든요. 유연성을 살리면 좋은 저만의 수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3년 전 처음 출전한 시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준결승에 올라 주목받기 시작한 뒤, 3년 동안 3초 이상 단축해 올해 세계 6위까지 올라선 문수아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정다래 이후 16년 만의 한국 여자 평영 금메달, 그리고 LA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첫 메달을 향해 더 힘차게 물살을 가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수아/수영 국가대표 : 기록을 봤을 때 저도 이제 '경쟁력'이 있더라고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또 따내고 싶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보여 드리겠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방민주, 영상제공 : 대한체육회 TV)
배우 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2년 만에 둘째 득녀 배우 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2년 만에 둘째 득녀 등록일2025.10.28 배우 박보미가 첫째 아들을 잃은 슬픔을 딛고 2년 만에 둘째 딸을 얻은 기쁨과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미는 2년 전, 겨우 생후 15개월 된 아들 시몬 군을 떠나보냈던 심정을 밝힐 예정이다. '출산특파원' 박수홍, 장서희와 만난 배우 박보미, 그리고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 코치 부부는 15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떠난 첫아들 시몬이를 떠올렸다. 시몬 군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인한 심정지 끝에 가족 곁을 떠난 바 있다. 박수홍은 그 슬픔을 들었을 때 전 국민이 너무 놀랐다 며 위로했다. 아들 생각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진 박보미는 아이가 품 안에서 갑자기 몸이 경직되면서 축 늘어지더라. 남편한테 '시몬이 죽은 거 같아. 애가 안 일어나'라고 울면서 얘기했다 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요한도 끝내 오열했고, 부부의 깊은 슬픔에 '출산특파원' 박수홍과 장서희도 함께 눈물을 떨궜다. 이후 약 2년 만에 박보미 박요한 부부에게는 또 다른 천사가 찾아왔다. 약 2년 만인 지난 10월 2일, 박보미·박요한 부부에게 또 다른 천사인 둘째 딸 박시은이 찾아온 것. 둘째 딸을 품은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진 가운데, 박보미-박요한 부부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소개팅으로 남편 박요한을 만나게 되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박보미는 남편을 딱 만났는데, 자신감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 첫 만남에 4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 며 애정을 과시해 다시 한번 장서희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보미와 전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둘째 딸 출산 이야기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문수아, 1년 만에 여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2분 23초 21 문수아, 1년 만에 여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2분 23초 21 등록일2025.10.20 ▲ 문수아가 8월 25일 세계수영연맹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4초77의 기록으로 우승을 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수아가 1년 만에 수영 경영 여자 평영 200m 한국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문수아는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경영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3초 21에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2분 23초 87의 한국 기록을 0.66초나 단축한 한국 신기록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탄생한 기록입니다. 4레인의 문수아와 5레인의 박시은은 결승점 앞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대단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박시은도 2분 23초 48로, 종전 한국 기록보다 빨리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문수아가 먼저 골인했습니다. 문수아와 박시은은 경기 뒤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문수아는 올해 8월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4초 77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우승한 건, 올해 문수아가 처음이었습니다. 문수아는 전국체전에서는 더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진태현·박시은, '버섯쌀' 1천만 원 기부…장애인·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진태현·박시은</font>, '버섯쌀' 1천만 원 기부…장애인·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등록일2025.09.18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18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1,000만 원 상당의 '영글어농장' 보위강 버섯쌀 758개를 기부했다 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소개된 제품으로, 두 사람은 직접 광고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영글어농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밝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나눔과 선행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7월 결혼해 부부가 됐으며, 이후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서 한국 신기록…결승은 무산 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서 한국 신기록…결승은 무산 등록일2025.07.31 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나 결승 진출은 0.06초 차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주호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닷새째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 55초 70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자신이 2023년 11월 경영 국가대회 선발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 1분 56초 05를 약 1년 8개월 만에 0.35초 단축했습니다. 이주호는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1분56초50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출전 선수 40명 중 5위를 차지하고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습니다. 그러고서 준결승에서 한국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자유형 200m의 조현주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주호는 16명 중 9위에 자리해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8위인 영국의 루크 그린뱅크와는 불과 0.06초 차였습니다.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주호는 우리나라에서 배영 최강자입니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는 결승에 올라 한국 배영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영 전 종목을 통틀어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도 이주호가 처음이었습니다.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는 전체 16위 선수에게 0.01초 뒤진 17위로 아깝게 준결승 티켓을 놓쳤습니다. 이어 배영 200m에서는 한국 기록까지 갈아치웠으나 2회 연속 결승 출발대에 서지는 못했습니다. 남녀 평영 200m에서 출전한 조성재와 박시은도 준결승에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남자 평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조성재는 준결승에서 2분 10초 23으로 10위에 자리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예선에서 2분 11초 13으로 전체 38명 중 14위에 올랐던 조성재는 준결승에서 페이스를 좀 더 끌어올렸으나, 상위 8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박시은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 29초 67의 기록으로 준결승 출전 선수 16명 중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다이빙 경기에서는 문나윤이 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62.40점을 받아 18명 중 1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로써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는 이재경이 6차 시기 합계 384.10점으로 65명 중 14위, 신정휘가 379.20점으로 17위를 차지해 내일 오후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400회 맞은 '동상이몽2'…PD 이효리♥이상순·김연아♥고우림 부부 모시고파 400회 맞은 '동상이몽2'…PD  이효리♥이상순·김연아♥고우림 부부 모시고파 등록일2025.07.31 국내 대표 부부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PD가 4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동상이몽2'는 오는 8월 4일 400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동상이몽2'에는 '1호 운명부부' 이재명-김혜경 부부부터 오래 함께한 부부만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준 손지창-오연수 부부, 신혼의 풋풋함을 보여준 강남-이상화, 대학생 딸 입양 스토리를 공개해 감동을 안겼던 진태현-박시은 부부, 친구같이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모습으로 '워너비 부부'로 꼽히는 인교진-소이현 부부 등 수많은 운명부부들이 함께했다.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7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유튜브 클립들의 총조회수가 18억 뷰를 훌쩍 돌파하는 등 지난 8년 동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강형선 PD는 2017년부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90쌍의 운명부부 덕분에 부부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라면서 이전의 회차들을 되짚어보니 새삼 오늘날 400회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PD는 '동상이몽2'가 긴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로 출연하는 부부들의 '동상이몽'을 꼽았다. 강 PD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의 울타리를 이루고 생활하기 때문에 작게는 생활 습관부터 말투나 표현 방식, 크게는 경제관, 교육관 등 맞춰가며 살아야 할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앞서 '동상이몽2'는 400회를 기념해 6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며져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부부는 물론 역대급 새 운명부부까지 연이어 출연한다고 해 큰 기대를 모았다. 강 PD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서로에게 무수히 많은 '동상이몽'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들은 서로를 '내 운명'이라 여기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간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그 과정 속에서 모든 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살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운명 부부를 400회 특집의 주인공으로 모셨다 며 이번 '400회 특집 릴레이'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특집의 첫 주자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출연, 방송 최초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에 대해 강 PD는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또 두 사람을 넘어선 '가족의 사랑'까지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어 '동상이몽2'의 최다 출연 부부인 인교진-소이현도 약 5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과거 출연 당시 '인소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인 만큼 오랜만에 공개될 두 사람의 일상에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동상이몽2'를 통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도 출연한다. 지난 3월 '동상이몽2' 출연 당시 2년간 시험관 시술을 다섯 번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밝힌 부부는 1년 반 만에 또 한번 시술을 시도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된 부부는 시험관 임신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초로 공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번 특집에는 역대급 새 운명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다. 6주간 진행되는 SBS '동상이몽2' 400회 특집은 오는 8월 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이하 강형선 PD 일문일답&> ▶ 400회를 맞은 소감은? 2017년부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90쌍의 운명부부가 함께해주셨고, 덕분에 부부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돌이켜보니 1회에 성남 시장 신분으로 출연하셨던 이재명 님께서 대통령이 되셨다. 2017년부터 출연했던 부부들이 우리 프로그램과 함께 8년이란 시간을 지나왔는데, 이전의 회차들을 되짚어보니 새삼 오늘날 400회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 ▶ 부부 관찰 예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출연하는 부부들의 '동상이몽' 그 자체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부부들에게는 그들만의 동상이몽이 존재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의 울타리를 이루고 생활하기 때문에 작게는 생활 습관부터 말투나 표현 방식, 크게는 경제관, 교육관 등 맞춰가며 살아야 할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 것 같다. ▶ 타 예능과 비교해서 부부 관찰 예능이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아무래도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사생활의 영역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출연자들이 그 마음을 먹기까지 쉽지가 않다. 그만큼 제작진은 용기 내어 출연해 준 부부들의 이야기가 혹여나 곡해되지 않을까 방송 내기 직전까지 고민하고 항상 끊임없는 자기 검열의 과정을 거치며 한 회 한 회 만들어간다. 그런 부분들이 타 예능과 비교했을 때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 등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를 것 같은데, 스튜디오 출연진이나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서로 생각이 갈리는 경우가 있었는지? '동상이몽2'의 강점이자 특징은 서로 다른 입장의 MC들이 있다는 것이다. '새혼'에 골인하여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시는 김구라, '돌싱'의 눈으로 출연자들을 관찰해 주시는 서장훈, 솔로들의 대모 김숙, 그리고 배우자와의 현실적인 결혼 민낯을 가감 없이 공유해 주시는 이지혜, 이현이, 조우종 님까지. 서로 다른 입장의 MC들이 모여 부부들을 관찰하다 보면 각자의 입장도 다르고 견해도 다를 수밖에 없다. 제작진은 최대한 있는 그대로 부부들을 관찰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MC들의 다양한 입장을 스튜디오에서 들은 뒤, 그것을 균형감 있게 녹여내 방송을 완성한다. 다양한 시선들이 모여서 건강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 ▶ 400회 맞이하여 어떤 걸 준비했는지? 400회를 맞이하여 &<400회 특집 릴레이&>를 기획했다. 특집 릴레이의 대주제는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이다. 8년이란 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부부 모습을 보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서로에게 무수히 많은 '동상이몽'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들은 서로를 '내 운명'이라 여기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간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그 과정 속에서 모든 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살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운명 부부를 400회 특집의 주인공으로 모셨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을 맡았던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 님이 그 주인공이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에서 만난 조영남 작가와 지난 5월에 결혼해 신혼 생활을 보내고 계신다.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다. 또 두 사람을 넘어선 '가족의 사랑'까지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 '동상이몽 역대 최다 출연'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출연 당시 부부의 동상이몽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맞춰 살아가는 모습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큰 사랑을 받았다. 400회 특집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동상이몽 대표 커플'이라 생각해 5년 만에 다시 모시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동상이몽2'를 계기로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을 맞게 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 또 최초 공개되는 역대급 새 커플까지 준비되어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특집 첫 주자인 정은혜 부부 섭외 비하인드는? 섭외하려고 하기 전에 제작진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다. 방송에 모셨을 때 여타 부부들처럼 이런저런 반응들이 있을 텐데, 혹여나 그 반응들이 그들을 괴롭게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외에도 과연 우리가 온전히 이 부부를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기존에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나름의 문법이 있었는데 이대로 다가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부부를 모시고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그런 고민은 굉장한 기우이자 어쩌면 편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랑의 형태가 너무도 순수하고 온전해서 귀해 보였고, 이들을 우리 프로그램에 모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게 느껴졌다. 나아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그 가족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 프로그램이 담고 싶은 궁극적 형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스튜디오에 와서도 김구라, 서장훈, 김숙 등의 MC분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신 정은혜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 가족의 모습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400회 특집 릴레이의 스타트를 잘 끊어보고자 한다. ▶ 400회 동안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8년이란 시간 동안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400회를 다시 시작점으로, 앞으로 10년, 20년 더 롱런할 수 있게 더 다양한 운명 커플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 김연아, 고우림 부부 꼭 한 번 운명커플로 모시고 싶다. 저희와 미팅이라도 한 번만 해주세요! 제발!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진태현, 10년 전 결혼식 사진 공개… 아내 박시은에게 내 모든 걸 바칠 것 진태현, 10년 전 결혼식 사진 공개… 아내 박시은</font>에게 내 모든 걸 바칠 것 등록일2025.07.31 배우 진태현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 박시은과의 특별한 순간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진태현은 31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한 지 10주년이 됐다 며 10년 전 아주 뜨거운 여름, 작은 교회에서 아름답게 결혼했던 기억이 벌써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으로 우리에게 깊게 남아 있다 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2015년 결혼 당시의 웨딩사진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박시은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31일 결혼했다. 진태현은 매일매일 사람 만들어주는 아내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왔다 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아내와의 결혼 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은 희생과 책임 이라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서로의 기둥이 되어, 오솔길, 사랑의 길, 나눔의 길을 끝까지 함께 걸어가겠다 고 덧붙였다. 그는 또 늑대는 암컷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는데, 저도 앞으로 더 늑대 같은 인간이 되겠다 며 제가 모든 것을 바치는 단 한 사람은 아내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주년 축하해 달라. 앞으로도 우리 둘, 건강하게 살겠다 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결혼 후 1998년생 대학생을 입양해 장녀 박다비다 양을 함께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공개 입양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2022년에도 출산을 앞두고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 전체 5위 '준결승 진출' 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 전체 5위 '준결승 진출' 등록일2025.07.31 ▲ 기록 확인하는 이주호 한국 배영 선수 중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성적표를 가진 이주호가 다시 한번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이주호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닷새째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 56초 50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출전 선수 40명 중 5위를 차지하고 이날 오후 16명이 겨룰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예선 경기임에도 자신이 2023년 11월 경영 국가대회 선발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1분 56초 05)에 0.45초 뒤진 쾌조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예선 전체 1위인 캐나다의 블레이크 티어니의 기록은 1분 55초 17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주호는 우리나라에서 배영 최강자입니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는 결승에 올라 한국 배영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영 전 종목을 통틀어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도 이주호가 처음이었습니다.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는 전체 16위 선수에게 0.01초 뒤진 17위로 아깝게 준결승 티켓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배영 200m에서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1차 관문을 수월하게 넘어섰습니다. 남녀 평영 200m에서 출전한 조성재와 박시은도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조성재는 자신이 한국기록(2분 08초 59)을 가진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 11초 13으로 전체 38명 중 14위에 올랐습니다. 박시은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 26초 74로 32명 중 15위를 차지하고 역시 이날 오후 다시 한번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문수아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2분 23초 87입니다. 여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허연경은 55초 58로 출전 선수 82명 중 공동 31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했습니다. 단체전인 여자 계영 800m에서는 박희경, 김보민, 박수진, 조현주 순으로 200m씩 레이스를 이어가 8분 01초 11의 기록으로 10개 출전국 중 9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로써 8개국이 메달을 다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젠 내 몸에 암 없다 …진태현, 갑상선암 완치 희소식  이젠 내 몸에 암 없다 …진태현, 갑상선암 완치 희소식 등록일2025.07.08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후 2주 만에 체크업 하러 병원에 다녀왔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에 너무 건강하다 며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 수술로 완치 됐다고 말씀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갑상선 암이 사실 그렇게 위험한 암은 아니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니다. 그래서 막상 몸에 이런 것이 생기면 사람은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이다. 저 또한 그랬다 며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완전 정상이다. 목소리 및 성대 완전 정상이다. 갑상선 수치 완전 정상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암을 모두 걷어내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다. 완전 정상이다. 앞으로 체크업 열심히 하고 다른 치료 전혀 없고 약도 먹지 않는다 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젠 정상적인 삶으로 다시 돌아간다. 기도해 준 모든 지인들 일터의 동료들 후배들 감사하다. 그리고 제 삶을 잠깐 돌아보게 해 주시고 이 모든 과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라고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 라고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4일 수술을 받은 그는 직후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