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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도 1위
등록일2025.06.16
▲ 한화 김서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1위를 지켰습니다. 나눔 올스타 후보인 김서현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투표를 진행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 1, 2차 합산 130만4천258표를 얻어 최다 득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득표율은 전체 257만7천376표의 절반을 살짝 넘은 50.6%입니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 역시 1차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 부문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습니다. 윤동희는 125만4천77표로 1위 김서현과 약 5만표가량 차이를 보입니다. 드림 올스타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롯데가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 투수 부문 김원중, 유격수 부문 전민재, 외야수 부문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 6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1위에 올렸습니다. 또 선발 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부문 강민호, 1루수 부문 르윈 디아즈, 2루수 부문 류지혁, 외야수 부문 구자욱 등 삼성 선수 5명이 선두를 유지 중입니다. SSG 랜더스 최정은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립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서현을 비롯해 선발 투수 부문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부문 박상원, 외야수 부문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 타자 부문 문현빈 등 5명의 한화 선수가 선두를 달립니다. LG 트윈스 소속으로 포수 부문 박동원, 1루수 부문 오스틴 딘, 외야수 부문 박해민이 3개 부문 1위를 달리고, KIA 타이거즈(3루수 부문 김도영, 유격수 부문 박찬호)와 NC 다이노스(2루수 부문 박민우, 외야수 부문 박건우)가 각각 2명씩 선두를 배출했습니다.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등록일2025.06.09
▲ 김서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후보인 김서현은 어제 오후 5시까지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총 69만 4천511표를 받았습니다. 137만 2천12표 중 절반 이상(50.6%)의 표를 얻었습니다. 프로 3년 차인 김서현은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을 노립니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65만 8천984표를 획득해 김서현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윤동희는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 선발에 도전합니다. 인기 팀 한화, 롯데, 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 투표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5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마무리 김서현,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이 포지션별 1위로 나섰습니다. 또 3루수 김도영과 유격수 박찬호(KIA 타이거즈), 포수 박동원과 1루수 오스틴 딘(이상 LG 트윈스),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가 득표 1위를 달립니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서는 박건우(NC)가 2위, 박해민(LG)이 3위에 자리했습니다. 드림 올스타 투표는 삼성과 롯데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삼성 소속 선발 투수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이 1차 집계 포지션별 1위에 올랐고, 구자욱과 김지찬은 각각 외야수 부문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는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윤동희, 지명타자 전준우 등 5명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SSG 랜더스)이 1위를 달립니다.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 2루수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입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 박민우(45만 9천98표)와 2위 황영묵(44만 878표·한화)의 격차는 1만 8천220표입니다. 삼성 신인 배찬승(47만 1천903표)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정철원(49만 1천782표)을 1만 9천879표 차로 추격 중입니다. 벌써 550만 명 관중을 돌파한 2025시즌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습니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투표수는 137만 2천12표로,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 2천813표보다 약 7% 증가했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에 발표하고,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에 공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주원 5안타 맹타' NC, 삼성에 완승
등록일2025.06.07
▲ NC 다이노스 김주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난타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습니다. NC는 오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 방문 경기에서 팀 19안타를 쏟아내며 11대 7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NC는 1회초 상대 팀 선발 데니 레예스를 두들겼습니다. 최정원, 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원아웃 1, 3루를 만들었습니다. 김주원이 견제사로 아웃됐지만 박민우가 희생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맷 데이비슨의 볼넷, 박건우의 우전 안타, 손아섭의 좌중간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NC는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발 신민혁이 1회말 수비 원아웃 1, 3루에서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우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아 2대 3으로 경기가 뒤집어졌습니다. NC는 2회말 수비에서 실책 3개를 쏟아내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대거 3실점 해 6대 2까지 밀렸습니다. 그러나 NC는 3회초 원아웃 1루에서 데이비슨이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6대 4로 추격했습니다. 4회초엔 김주원이 상대 팀 바뀐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원아웃 1루에서 우월 투런 동점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5회에 삼성 류지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7대 6으로 밀린 NC는 7회초에 3득점 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습니다. 원아웃 1, 2루에서 천재환의 3루수 내야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김휘집이 좌전 동점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이어 투아웃 만루에서 박민우가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폭발해 9대 7로 재역전했습니다. NC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투아웃 이후 김휘집, 김주원, 박민우가 3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2득점 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주원은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 박민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 데이비슨은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BO리그 홈런 선두 디아즈는 시즌 24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로건·이용찬·최성영, 3이닝씩 투구…NC, 대만 CTBC와 무승부
등록일2025.03.03
▲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로건 프로야구 NC 선발 요원 로건과 이용찬, 최성영이 타이완 팀을 상대로 3이닝씩을 던지며 경기 감각을 키웠습니다. NC는 오늘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린 타이완 CTBC 브라더스와의 평가전에서 3-3으로 비겼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 로건이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습니다. 선발 전환을 택한 이용찬은 3이닝 1피안타 2실점 1자책, 최성영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습니다. 로건은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0km에 그쳤지만, 투심,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공을 던지며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했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NC는 6회 손아섭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7회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하더니, 9회 말에 터진 천재환의 좌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천재환은 구단을 통해 출루를 목적으로 조금 더 집중력 있게 타석에 섰다. 타구가 정확히 맞으면서 홈런이 됐다 며 승리하면 좋았을 텐데 무승부가 되어 조금은 아쉽다. 컨디션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목표했던 부분을 이루고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오늘 등판한 투수 3명 모두 이닝이 계속되어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투구 수가 많아져도 본인의 구속을 유지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모습에 만족한다 며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타자들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하고자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나왔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투, 타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고 총평했습니다. 올해 1월 팔꿈치 통증을 느껴 우려를 샀던 '영건' 신영우는 이날 라이브 피칭 30개를 했고, 최고 시속 149km를 찍었습니다. 신영우는 타이완에 오기 전 불펜 피칭부터 감각이 좋았다. 이번 투구 내용도 만족스러웠다 며 귀국 후 회복 과정에서도 이 감각을 잘 유지해 시즌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신민혁도 라이브 피칭(33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신민혁은 통증 없이 투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하게 볼을 던져도 부담이 없으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제구도 잘되는 느낌 이라며 다음 과정들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면 개막 이후 바로 등판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괜찮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