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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감독 김주원한테 뭐라고 하면 나쁜 사람 NC 이호준 감독  김주원한테 뭐라고 하면 나쁜 사람 등록일2025.06.19 ▲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주전 유격수 김주원을 두고 '대체 불가'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오늘(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실책한 김주원을 따로 격려해 줬느냐'는 물음에 격려도 안 했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다 며 사실 주원이한테 뭐라고 하면 나쁜 사람 이라고 답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주원은 8-8로 맞선 9회말 1아웃 1, 3루에서 LG 송찬의의 땅볼을 잡다가 한 번 놓치면서 병살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그대로 LG의 9대 8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김주원에게) 휴식을 진작 줘야 하는데, 대체 불가 선수라 빼주지를 못한다 며 진짜 미안한 선수 중의 한 명 이라고 감쌌습니다. 그러면서 전 경기 9회까지 다 뛰고 있고, 주장 박민우도 마찬가지 라며 하루 쉬겠다고 먼저 얘기하면 빼주겠는데 그런 말도 할 줄 모르는 친구라 (쉬게 해 줄) 상황을 계속 보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 감독은 이어 (비가 예보된) 내일 빼주겠다고 했다 고 농담하며 김주원의 부담을 덜어주려 애썼습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위로받는 사람이 되지 말라'고도 얘기한다 며 자꾸 위로받으면 오히려 더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잠실 3연전에서 NC 주전 중 17일 박건우, 18일 권희동이 차례로 다쳤습니다. 박건우는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투구에 머리를 맞았고, 권희동은 LG 포수 박동원과 부딪히면서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권희동이 상대 선수 스파이크에 밟혀서 상태가 좋지 않다 며 상황에 따라 엔트리에서 빼야 할 수도 있는 정도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하는 박건우에 대해서는 한 번 공에 맞으면 공포증이 있을 수 있고, 오늘은 날도 더워서 두 타석 정도 지나면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불펜 운영도 쉽지 않습니다. 이 감독은 마무리 류진욱만 세이브 상황에서 나갈 수 있고, 내일 선발로 예정된 목지훈을 오늘 (중간에) 써야 할 수도 있어서 1군에 등록했다 며 내일 비 예보를 한 번 믿어보겠다 고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도 1위 한화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도 1위 등록일2025.06.16 ▲ 한화 김서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1위를 지켰습니다. 나눔 올스타 후보인 김서현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투표를 진행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 1, 2차 합산 130만4천258표를 얻어 최다 득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득표율은 전체 257만7천376표의 절반을 살짝 넘은 50.6%입니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 역시 1차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 부문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습니다. 윤동희는 125만4천77표로 1위 김서현과 약 5만표가량 차이를 보입니다. 드림 올스타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롯데가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 투수 부문 김원중, 유격수 부문 전민재, 외야수 부문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 6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1위에 올렸습니다. 또 선발 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부문 강민호, 1루수 부문 르윈 디아즈, 2루수 부문 류지혁, 외야수 부문 구자욱 등 삼성 선수 5명이 선두를 유지 중입니다. SSG 랜더스 최정은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립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서현을 비롯해 선발 투수 부문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부문 박상원, 외야수 부문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 타자 부문 문현빈 등 5명의 한화 선수가 선두를 달립니다. LG 트윈스 소속으로 포수 부문 박동원, 1루수 부문 오스틴 딘, 외야수 부문 박해민이 3개 부문 1위를 달리고, KIA 타이거즈(3루수 부문 김도영, 유격수 부문 박찬호)와 NC 다이노스(2루수 부문 박민우, 외야수 부문 박건우)가 각각 2명씩 선두를 배출했습니다.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원석, 이틀 연속 결승타…한화 3연승 질주 이원석, 이틀 연속 결승타…한화 3연승 질주 등록일2025.06.13 &<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이틀 연속 결승타를 때려낸 이원석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경기에서 데뷔 첫 만루포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이원석은 어제도 결정적인 한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산과 2대 2로 맞선 7회 2아웃 1,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낸 뒤 환호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두산을 3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선두 LG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반 경기 차 2위를 유지했습니다. 9회 터진 박민우의 동점 적시 2루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NC는 김휘집의 한 방으로 끝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10회 초 2아웃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휘집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투런 아치를 쏘아올리며 환호했습니다. 키움에 8대 6 승리를 거둔 8위 NC는 7위 KIA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히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은 구자욱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KIA를 2대 1로 꺾었고, LG는 박동원의 2타점 결승 적시 2루타에 힘입어 8대 6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롯데는 KT 마무리 박영현의 제구 불안과 포수 장성우의 실책을 틈타 연장 접전을 12대 7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T의 안현민은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를 뽑아내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등록일2025.06.09 ▲ 김서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후보인 김서현은 어제 오후 5시까지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총 69만 4천511표를 받았습니다. 137만 2천12표 중 절반 이상(50.6%)의 표를 얻었습니다. 프로 3년 차인 김서현은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을 노립니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65만 8천984표를 획득해 김서현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습니다. 윤동희는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 선발에 도전합니다. 인기 팀 한화, 롯데, 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 투표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5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마무리 김서현,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이 포지션별 1위로 나섰습니다. 또 3루수 김도영과 유격수 박찬호(KIA 타이거즈), 포수 박동원과 1루수 오스틴 딘(이상 LG 트윈스),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가 득표 1위를 달립니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서는 박건우(NC)가 2위, 박해민(LG)이 3위에 자리했습니다. 드림 올스타 투표는 삼성과 롯데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삼성 소속 선발 투수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이 1차 집계 포지션별 1위에 올랐고, 구자욱과 김지찬은 각각 외야수 부문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는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윤동희, 지명타자 전준우 등 5명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SSG 랜더스)이 1위를 달립니다.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 2루수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입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 박민우(45만 9천98표)와 2위 황영묵(44만 878표·한화)의 격차는 1만 8천220표입니다. 삼성 신인 배찬승(47만 1천903표)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정철원(49만 1천782표)을 1만 9천879표 차로 추격 중입니다. 벌써 550만 명 관중을 돌파한 2025시즌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습니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투표수는 137만 2천12표로,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 2천813표보다 약 7% 증가했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에 발표하고,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에 공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주원 5안타 맹타' NC, 삼성에 완승 '김주원 5안타 맹타' NC, 삼성에 완승 등록일2025.06.07 ▲ NC 다이노스 김주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난타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습니다. NC는 오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 방문 경기에서 팀 19안타를 쏟아내며 11대 7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NC는 1회초 상대 팀 선발 데니 레예스를 두들겼습니다. 최정원, 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원아웃 1, 3루를 만들었습니다. 김주원이 견제사로 아웃됐지만 박민우가 희생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맷 데이비슨의 볼넷, 박건우의 우전 안타, 손아섭의 좌중간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NC는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발 신민혁이 1회말 수비 원아웃 1, 3루에서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우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아 2대 3으로 경기가 뒤집어졌습니다. NC는 2회말 수비에서 실책 3개를 쏟아내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대거 3실점 해 6대 2까지 밀렸습니다. 그러나 NC는 3회초 원아웃 1루에서 데이비슨이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6대 4로 추격했습니다. 4회초엔 김주원이 상대 팀 바뀐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원아웃 1루에서 우월 투런 동점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5회에 삼성 류지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7대 6으로 밀린 NC는 7회초에 3득점 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습니다. 원아웃 1, 2루에서 천재환의 3루수 내야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김휘집이 좌전 동점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이어 투아웃 만루에서 박민우가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폭발해 9대 7로 재역전했습니다. NC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투아웃 이후 김휘집, 김주원, 박민우가 3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2득점 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김주원은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 박민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 데이비슨은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BO리그 홈런 선두 디아즈는 시즌 24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창원NC파크 복귀' 이호준 감독 홈 팬 응원 속에 야구하고 싶다 '창원NC파크 복귀' 이호준 감독  홈 팬 응원 속에 야구하고 싶다 등록일2025.05.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거의 2개월 만에 홈 경기장으로 돌아가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NC는 오는 30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홈 경기장인 경남 창원 NC파크를 사용합니다. NC는 3월 말 LG 트윈스와 홈 경기 도중 경기장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이후 창원 NC파크에서 경기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4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렀지만, 롯데의 홈구장에서 진행한 경기라 실질적으로는 원정이었습니다. 또 지난 17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선정해 6경기를 개최했으나 역시 숙소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기 전에 기자들과 만난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부족한 부분을 좀 채워야 하는데 연습할 공간이 없어서 답답했다 며 선수들로서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고, 계속 짐 싸고 이동해야 하는 부분도 힘들었을 것 이라고 두 달에 걸친 원정길을 돌아봤습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키움과 함께 '2약'으로 꼽힌 NC는 그러나 22일까지 홈 11경기, 원정 34경기를 치르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22승 22패, 승률 5할을 맞추며 5위로 분전 중입니다. 홈 11경기 중에서도 6경기가 울산, 3경기는 부산 개최로 실제 창원에서 치른 경기는 2번뿐입니다. 어제 한화와 경기에서는 올해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코디 폰세를 상대로도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이렇게 힘들 때는 선수단이 그냥 무너지거나, 아니면 더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자는 쪽으로 가는 둘 중의 하나 라며 박민우 주장을 포함한 고참들이 제 역할을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고 팀의 분전 요인을 설명했습니다. 이 감독은 다만 선수들이 너무 달리고, 쥐어짜느라 부상자들이 조금 나오는 것이 문제 라며 감독으로서 짠하기도 하고,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 감독은 창원 홈 경기 재개를 앞두고 원정만 계속하다 보니 우리 더그아웃 위에서도 상대 홈팀을 응원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 라며 우리도 홈에 돌아가면 홈 팬들 환호 속에 응원받으며 야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저희가 힘들고,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못 잡을 때 흔쾌히 경기장을 쓰게 해 주신 울산과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며 개인적으로는 울산에서 앞으로 (울산이 제2연고지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고 울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현진, 원태인에 판정승…한화, 삼성 꺾고 파죽의 8연승 류현진, 원태인에 판정승…한화, 삼성 꺾고 파죽의 8연승 등록일2025.05.06 돌풍의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오늘(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거둔 한화는 LG 트윈스와 공동 선두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신구 에이스 류현진과 원태인의 선발 대결에서 류현진이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4안타와 4사구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원태인은 6회까지 7안타와 볼넷 1개로 3실점 해 올 시즌 첫 패배(3승)를 당했습니다. 삼성은 3회초 2아웃 이후 구자욱이 몸 맞는 공, 강민호는 볼넷을 골라 이어간 1, 2루에서 르윈 디아즈가 중전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끌려가던 한화는 5회 말 선두 타자 황영묵이 우중간 2루타에 이어 패스트볼로 3루까지 가자 최재훈이 우전 안타로 불러들여 1-1을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2아웃 3루에서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전 안타를 때려 2-1로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6회말에도 2루타를 친 노시환이 희생번트와 후속 땅볼로 득점해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점 차로 앞선 한화는 6회부터 박상원(1이닝)-김범수(⅓이닝)-정우주(1⅓이닝)-조동욱(⅓이닝)-한승혁(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구원 1위인 한화 특급 마무리 김서현은 하루 휴식을 취했습니다.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6-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NC는 1회초 2아웃 1, 2루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3회에는 2아웃 이후 맷 데이비슨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자 김형준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습니다. 7회초에는 데이비슨이 솔로포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습니다. KT는 7회말 천성호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만회하고 8회에는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4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NC는 9회초 박민우의 3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습니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6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고척돔을 방문한 KIA 타이거즈는 키움 히어로즈를 5-3으로 제압했습니다. KIA는 1회초 1아웃 만루에서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키움은 1회 말 2아웃 2, 3루에서 김태진이 우전 안타를 때려 2-1로 역전했습니다. 그러나 KIA는 2회초 사사구 3개로 엮은 1사 만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이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3-2로 재역전했습니다. 키움은 5회말 이용규의 2루타에 이어 루벤 카디네스의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KIA는 8회초 노아웃 1, 2루에서 대타 김규성의 적시타와 폭투로 2점을 보태 5-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5-1로 따돌리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LG는 1회초 2루타를 친 홍창기가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두산은 곧바로 1회말 김재환의 적시타로 1-1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LG는 2회초 박동원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다시 2-1로 앞섰습니다. 6회초에는 오스틴 딘이 좌중간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3점 홈런을 날려 5-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4안타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6-0으로 완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1회말 선두 타자 윤동희가 SSG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3회에는 1아웃 이후 이호준이 우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3루타를 치고 나가자 윤동희가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2-0으로 앞섰습니다. 4회말에는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1아웃 2, 3루에서 정훈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습니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5회말 빅터 레이예스가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2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7승(1패)째를 수확한 박세웅은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거침없는 6연승 2위 도약…SSG, 6시간 혈투 끝에 6연패 한화, 거침없는 6연승 2위 도약…SSG, 6시간 혈투 끝에 6연패 등록일2025.04.19 ▲ 노시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오늘(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2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파죽의 6연승을 달린 한화는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NC는 3회초 2아웃 이후 최정원이 볼넷을 고르자 김주원이 우중간 3루타, 박민우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습니다. 한화는 3회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월 솔로아치를 그리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4회말에는 대거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노아웃 1,3루에서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를 쳐 2- 2 동점을 만든 한화는 2아웃 이후 김태연이 좌월 2루타, 플로리얼은 우전안타를 날려 4-2로 역전했습니다. 한화는 계속된 2아웃 1,2루에서 노시환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7-2로 달아났습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노시환은 시즌 7호를 기록해 부문 선두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을 1개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이 경기는 5회초 NC 공격이 끝난 뒤 빗줄기가 굵어져 중단됐다가 81분 만에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습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비 때문에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11-4로 대파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4방을 몰아치며 롯데 자이언츠를 10-3으로 꺾었고, 고척에서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우 타석 홈런을 터뜨린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11-1로 대파했습니다.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8- 4로 꺾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전체 1순위' 키움 정현우, 3이닝 4K 노히트 '전체 1순위' 키움 정현우, 3이닝 4K 노히트 등록일2025.03.08 ▲ 정현우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키움 투수 정현우가 첫 공식 경기에서 호투했습니다. 정현우는 오늘(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볼넷 2개와 폭투 1개를 기록했으나, 48개의 공으로 3이닝을 마쳤습니다. 좌완 오버핸드 투수인 정현우는 쌀쌀한 날씨에도 구속은 최고 시속 146km를 찍었습니다. 정현우는 1회말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김주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3번 타자 손아섭은 2루수 땅볼로 처리했습니다. 2회에는 맷 데이비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권희동과 박한결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정현우는 3회에도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은 뒤 교체됐습니다. 키움은 3대1로 NC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로건·이용찬·최성영, 3이닝씩 투구…NC, 대만 CTBC와 무승부 로건·이용찬·최성영, 3이닝씩 투구…NC, 대만 CTBC와 무승부 등록일2025.03.03 ▲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로건 프로야구 NC 선발 요원 로건과 이용찬, 최성영이 타이완 팀을 상대로 3이닝씩을 던지며 경기 감각을 키웠습니다. NC는 오늘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린 타이완 CTBC 브라더스와의 평가전에서 3-3으로 비겼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 로건이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습니다. 선발 전환을 택한 이용찬은 3이닝 1피안타 2실점 1자책, 최성영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습니다. 로건은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0km에 그쳤지만, 투심,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공을 던지며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했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NC는 6회 손아섭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7회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하더니, 9회 말에 터진 천재환의 좌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천재환은 구단을 통해 출루를 목적으로 조금 더 집중력 있게 타석에 섰다. 타구가 정확히 맞으면서 홈런이 됐다 며 승리하면 좋았을 텐데 무승부가 되어 조금은 아쉽다. 컨디션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목표했던 부분을 이루고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오늘 등판한 투수 3명 모두 이닝이 계속되어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투구 수가 많아져도 본인의 구속을 유지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모습에 만족한다 며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타자들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하고자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나왔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투, 타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고 총평했습니다. 올해 1월 팔꿈치 통증을 느껴 우려를 샀던 '영건' 신영우는 이날 라이브 피칭 30개를 했고, 최고 시속 149km를 찍었습니다. 신영우는 타이완에 오기 전 불펜 피칭부터 감각이 좋았다. 이번 투구 내용도 만족스러웠다 며 귀국 후 회복 과정에서도 이 감각을 잘 유지해 시즌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신민혁도 라이브 피칭(33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신민혁은 통증 없이 투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하게 볼을 던져도 부담이 없으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제구도 잘되는 느낌 이라며 다음 과정들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면 개막 이후 바로 등판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괜찮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