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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 직접 뽑는다…카카오엔터 '베리즈', K콘텐츠 팬덤 놀이터로 인기
등록일2025.09.25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베리즈(Berriz)가 K팝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예능, 신인 배우 오디션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커뮤니티를 열고, K컬처 팬덤들의 놀이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의 일상 공유와 깜짝 라이브는 물론, 인기 드라마 속 주인공의 AI 페르소나와 이색 채팅, 팬들의 반응을 한눈에 정리하는 AI댓글리포트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 예능 콘텐츠와 신인 배우 오디션 등의 커뮤니티도 오픈하며 다양한 K콘텐츠 팬들에 '덕질'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있다. 베리즈는 25일 차세대 슈퍼 루키를 찾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 팬 커뮤니티를 열고, 2차 합격자들의 '1호팬'을 모집하는 동시에 팬들이 직접 내 손으로 '차세대 K콘텐츠 루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산하 매니지먼트 레이블 6개사와 함께하는 대규모 신인 배우 오디션이다. 베리즈에 마련된 팬 커뮤니티에는 2차 합격자 11명이 함께한다. 이들의 프로필과 그들의 다양한 연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 이들의 어린 시절 사진 등이 공개된다. 특히 2차 합격 후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 등 2차 합격자 11명의 톡톡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베리즈에서 2차 합격자들의 프로필 이미지와 오디션 영상 등을 확인 후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응원글을 남기면 된다. 팬들의 선택은 3차 오디션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함께 일정 비율 점수로 반영되며, 이를 통해 10월 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될 성 부른' 미래의 글로벌 스타를 알아보고 일찌감치 '입덕'해, 내 손으로 직접 그의 데뷔부터 응원하며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2차 합격자들 역시 데뷔 전부터 자신의 매력과 개성을 어필하며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팬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3일 첫 방송한 음악 오디션 SBS '우리들의 발라드' 커뮤니티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감성을 울리는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정승환 등 '탑백귀' 심사위원들의 맛깔나는 케미스트리가 주목받으며 방송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 직후 베리즈에는 그 시절 자신의 추억과 향수를 공유하거나,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 심사위원들의 취향 분석 등 다양한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며, 콘텐츠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베리즈에서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즐기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는 모든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놀이 공간으로, 더욱 풍성한 즐거움, 입체적인 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런닝맨' 이상의 케미? 지석진은 안 삐치는데, 정재형은 삐쳐
등록일2025.09.23
'우리들의 발라드'가 정재형을 중심으로 한 '런닝맨 케미'를 예고했다.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에서 '탑백귀 대표단'으로 활약할 정재형, 차태현, 전현무,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과 연출을 맡은 정익승PD가 참석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50인의 '탑백귀'가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숨은 원석을 발굴하는 가운데,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가 '탑백귀 대표단'으로 함께 한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 전문가가 심사하는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내가 먼저 픽한 사람은 꼭 스타가 되더라'며 남다른 귀를 가졌다고 자신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탑백귀' 150인이 각자 한 표씩 선사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9인의 연예인 탑백귀 대표단 역시, 음악에 대한 각자의 전문성과 상관없이 동등하게 한 표씩만 선사할 수 없다.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와 사연이 '우리들의 발라드'의 감동 포인트라면, 이 프로그램의 예능적 재미는 9인의 연예인 탑백귀 대표단의 케미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정재형과 전현무, 차태현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차태현은 이게 과연 재미가 있을까,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촬영하는데 전혀 그런 게 없더라. 탑백귀 대표단 9명의 케미가 너무 재밌게 잘 맞는다. 그런 게 재미 부분에서 충족이 될 거 같다. 녹화하면서 재밌게 잘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앞서 전현무는 9인의 케미에 대해 '런닝맨' 이상 이라고 밝힌 바 있다. S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과 견준 전현무의 설명에 대해 정재형은 케미는 좋다 라고 맞장구를 치면서도 근데 '런닝맨'은 다 같이 어울려서 재밌어지는데, 저희는 하나가 안 맞는다. 전현무와 차태현이 하나도 안 맞고 티격태격한다 라고 콕 짚었다. 이에 차태현은 제가 '런닝맨'도 자주 가봤는데, 거기는 (지)석진이 형이 잘 받아주고 삐치지 않는다. 여기는 재형이 형이 잘 받아준다 라며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을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석진이 형과의 차이는, 재형이 형은 삐친다. 한 20분간 혼자 꿍하고 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과 전현무의 티격태격은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유쾌하게 드러났다. 전현무는 저와 정재형은, 음악인과 예능인 라인의 대립이다. '우리들의 발라드'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랑 다른 게, 탑백귀가 심사한다는 거다. 원래 심사위원들은 가중치가 있는데, 우린 똑같이 한 표다. 음악인을 특별히 우대하지 않는다 라며 재형이 형은 엄밀히 말하면 '탑백귀'도 아니다. 난 정말 '탑백'을 듣는다. 그래서 지금 어느 곡이 1위를 하고 있는지 안다. 근데 이 형은 자기 노래만 듣는다. '탑백귀'의 대중성은 우리에게 있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사실이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탑백 안에 못 들어오더라 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재형은 음악성과 대중성, 그걸 유쾌하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며 한 노래를 들어도 '이렇게 다르다고?' 할 정도다. 같은 노래를 듣고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게 어렵다. 이게 다른 오디션 프로랑 굉장히 다른 점일 거 같은데, 그게 굉장히 재밌다. 친구들이랑 어떤 노래를 듣고 맥주 한잔 마시면서 얘기하는 느낌이다. 한 노래를 듣고 이렇게 다양하고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게 라며 취향과 경험에 따라 달리 즐길 수 있는 심사 포인트를 전했다. 정재형은 자신이 맡은 드라마 음악감독 작업이 바빠 '우리들의 발라드' 참여를 고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후반 음악 작업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 녹화 날 '하길 잘했구나' 생각했다 며 '우리들의 발라드'에 큰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바로 오늘,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며, 이날 방송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160분 동안 진행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방송 전부터 뜨겁다…선공개 영상 600만 조회수 돌파
등록일2025.09.22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 대한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디션 명가 SBS와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SM C&&C 등이 함께 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로, 전현무를 필두로 화려한 출연진들이 탑백귀로 등장을 예고하며 역대급 프로그램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 클립이 SNS 상에서 남다른 관심을 얻고 있다. SM C&&C STUDIO 유튜브 쇼츠 및 인스타그램 릴스로 업로드된 '혼문 열러 온 우발 참가자 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해당 영상은 베일에 싸인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가 'Never Ending Story'를 열창하고 있고, 차태현, 박경림, 미미 등 탑백귀 대표들이 노래를 들으며 터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참가자의 뛰어난 가창력과 탑백귀 대표들의 진심 어린 리액션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쇼츠 207만, 인스타그램 릴스 408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도합 615만이 넘는 조회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처럼 선공개 영상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및 아직 공개되지 않은 참가자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며, 이날 방송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160분 동안 진행된다. [사진= SM C&&C STUDIO 유튜브 캡쳐]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발라드로 전 세대 통합할 새 오디션…관전포인트 다섯
등록일2025.09.18
발라드로 전 세대를 통합할 '우리들의 발라드'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23일(화) 밤 9시 첫 방송될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발라더 계보를 이어갈 원석을 발견해 나가는 대장정을 예고하고 있는 '우리들의 발라드'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18일 관전 포인트 다섯 가지가 공개됐다. 1. '오디션 명가' SBS, 'K-POP 명가'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명가' SM C&&C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의기투합해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오디션 명가 SBS와 K-POP 명가 SM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명가이자 매니지먼트사인 SM C&&C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로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2. '평균 나이 18.2세'의 감성으로 소환하는 추억의 발라드 그리고 이야기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부르며 올가을 시청자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발라드 장르는 클래식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를 지나오며 그 폭이 넓어져 왔기에 1980년대, 1990년대를 빛낸 클래식 정통 발라드는 물론 2010년대, 2020년대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또 다른 발라드 정서의 숨은 명곡들이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빛을 뿜어낸다. 제작진은 1980년대 이후 발표된 120만 곡 이상의 대중음악 가운데 음악 전문가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TOP 100 차트를 새로 만들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소개하고 경연에 올릴 예정이다. 3. 판을 뒤집을 '집단 오디션'의 등장! 탑백귀 150인 출동 발라드는 듣는 이의 추억과 시절의 장면마다 책갈피처럼 꽂혀있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감성의 장르다. 이에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의 대가들만의 심사와는 다른 이른바 '탑백귀' 시스템을 도입,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내가 먼저 알아본 노래는 꼭 대중음악 차트 상단에 꽂히더라'라는 150인의 탑백귀와 다 함께 원석을 발굴하는 집단 오디션의 포문을 연다.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역시 탑백귀의 일원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동일한 한 표를 행사한다. 음악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발라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탑백귀로 뭉친 만큼 색다른 시선과 신선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다. 4. '아티스트파 VS 예능파?' 탑백귀 대표단의 환상 케미스트리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미미까지 탑백귀 대표단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자신만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티키타카와 티격태격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예능파' 전현무가 '아티스트파' 정재형과의 대립을 예고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5. '우리들의 발라드' 대망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우리들의 발라드'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기며 최후의 우승자를 예측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꿀잼 요소로 하반기를 접수할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3일(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경쟁 아닌 울림에 집중 …정재형·차태현·크러쉬가 밝힌 '우리들의 발라드' 차별점
등록일2025.09.09
'우리들의 발라드'가 새로운 별을 찾아 나선 정재형, 차태현, 크러쉬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는 23일(화) 첫 방송될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의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탑백귀' 150인이 집단 지성을 발휘해 숨은 원석을 발굴한다. 특히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가 탑백귀 대표단으로 함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정재형, 차태현, 크러쉬가 각자 원석을 판단하는 기준부터 다채로운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먼저 정재형은 참가자가 노래하고 있는 이야기가 나에게 공감이 되는지를 가장 포인트로 삼고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차태현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매력이 있는 친구를 선호하는 것 같다. 30년 동안 이쪽 일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력이 있는 친구를 뽑을 생각 이라고 했다. 크러쉬는 저는 목소리와 태도에서 진정성과 진심을 가장 먼저 본다. 기교나 스킬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자기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는 힘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노래를 들을 때 그 사람의 삶과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이 있다. 저의 모든 감각을 깨워주는 그 울림이 제 기준에서는 '원석'의 빛이다 라고 밝혔다.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재형은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의견과 감상들이 있다는 것 을 꼽은 반면, 차태현은 150명의 탑백귀가 처음부터 같이 참여하고 대표 격인 9인이 결국엔 똑같은 한 표를 행사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대중들의 평가로 이루어진다는 게 제일 큰 차별점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음악 프로그램은 평가와 경쟁이 중심에 서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프로그램은 달랐다 는 크러쉬는 무대에 서는 이들의 삶과 이야기가 노래를 통해 어떻게 울림을 주는지에 집중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점수보다는 감동이 더 중요한 무대 라고 녹화를 하며 느낀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은 정재형, 차태현, 크러쉬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1. 정재형 씨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수많은 명곡을 만든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발라더들의 필수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재형 : 발라드에 적합한 톤, 가창자와 청자 모두를 곡에 이입하게 하는 감정, 가수의 취향이라고 생각한다. 2.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이 18.2세다. 차태현 씨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참가자들을 보는 시각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땠나? 차태현 : 실제로 저희 아이들과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아이들의 친구들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약간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다 보니 응원하게 되고, 심지어는 자꾸 잔소리를 하게 돼서 민망할 때가 있었다. 3. 크러쉬 씨는 참가자들의 지원서에서 롤모델이나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혹시 참가자들 가운데 크러쉬 씨를 긴장하게 만든 '감성 만렙 참가자'가 있었나? 크러쉬 : 김윤아 선배님의 곡을 부른 참가자가 있다. 첫 소절부터 청중을 단숨에 끌어당겼고 그 순간 그 친구의 내공이 깊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공연장이 아니라 마치 그 공간 안에 저와 그 친구만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줬다. 울림이 굉장히 컸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무대였다. 4.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K-발라드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재형 : 나만의 비밀이 숨어있는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녹음하고, 대중에게 공개됐을 때 비로소 공감과 위로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K-발라드의 매력인 것 같다. 5. 한국인이 사랑한 드라마와 영화의 명장면마다 발라드 OST가 흘렀고, 그 음악과 장면 속에는 차태현 씨가 함께 있었다. 배우의 시각에서 '우리들의 발라드'를 드라마나 영화 장르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 차태현 : 로맨틱 코미디라는 생각이 든다.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가끔 설레기도 하는 것이 로맨틱 코미디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탑백귀 대표단들의 호흡이 웃길 때가 있어서 코미디 같기도 하고 참가자들의 사연이 있는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해서 재미와 감동이 있다. 한편,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와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함께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POP 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 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녹화 쉬는 시간에 무슨 일이?…무반주 명품 라이브에 '고막 힐링'
등록일2025.09.04
'우리들의 발라드'의 연예인 탑백귀 대표단이 즉석 무반주 라이브로 '고막 힐링'을 선사했다. 오는 23일(화) 첫 방송될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로 구성된 연예인 탑백귀 대표단을 포함, 탑백귀 150인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원석을 발굴한다. 4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우리들의 발라드' 1라운드 녹화 쉬는 시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우리 좌석 놓아져 있는 모양이 높은음자리표 같다 고 관심을 보이고 박경림 역시 여기 모든 분들이랑 저희가 한 선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라고 세트 디자인의 의미를 알아채 탑백귀 150인이 함께 뽑는 집단 오디션을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탑백귀들에게 정재형이 작곡한 노래를 묻자 많은 곡을 제치고 순정마초 라는 답이 돌아온다. 전현무의 제안으로 정재형이 오랜만에 '순정마초'를 부르다 웃음이 터진 가운데 전현무는 이를 놓치지 않고 이러면 버튼 누르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이러면 탈락 이라고 입담을 뽐내 재미를 안긴다. 이후 크러쉬가 '가끔'을 열창하며 순식간에 현장을 장악하자 전현무는 이럴 때 버튼 누르시는 거예요 라고 합격의 좋은 예로 꼽는다. 또 다른 히트곡의 주인공으로 소개된 차태현은 영화 '복면 달호'에서 사랑받은 '이차선 다리'를 곧바로 출력하며 호응을 유도하는 노련함까지 장착해 즐거움을 더한다. 빠질 수 없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은 '이 바보야'로 귀 호강을 선사하고 '아조씨' 추성훈은 2025년 버전 '하나의 사랑'으로 분위기를 이어가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그러자 위기감을 느낀 정재형이 나 다시 할래. 아까 너무 그냥 불렀어 라며 냅다 '순정마초'를 부른다. 그러나 전현무는 아까랑 뭐가 다르죠? 라고 응수, 두 사람의 유쾌한 티격태격 모멘트가 포착된다. 이에 탑백귀 대표단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도 확인할 수 있는 '우리들의 발라드'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와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뭉쳐 주목받고 있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POP 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 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