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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美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확대…의미는?
등록일2025.04.18
■ 머니쇼+ &'머니줌인&' -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 칩 대중 수출 규제에 나섰죠. AMD, 인텔 등 다른 기업에 대한 대중 수출 규제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중 간 무역 전쟁, 관세 전쟁에 이어 &'반도체 전쟁&'까지 벌어지게 됐는데요. 용인대 중국학과 박승찬 교수 모시고, 미중 간의 첨단산업 패권 경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 칩 대중 수출을 통제하고, AMD나 인텔 등 주요 기업들에도 중국 수출을 금지시켰습니다. 엔비디아 H20은 저사양 칩인데, 이걸 금지시킨 의미가 무엇이라고 봐야 할까요? - 美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확대…의미는? - 美 정부,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무기한&' 금지 - FT &'인텔, 中고객사에 &'AI칩 수출 허가必&' 통보&' - 엔비디아, 美 정부 규제 피해 H20 칩만 中 수출 - 엔비디아 &'수출 규제로 1분기 손실 55억달러&' - AMD, 저사양 AI칩 中 수출 규제…&'손실 8억달러&' - NYT &'美 하원, 엔비디아 규정 위판 여부 조사&' - H20, 中 딥시크가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사용 - 엔비디아 &'4년간 미국에 최대 5천억달러 투자&' - 美, 엔비디아 &'H20 칩 中 수출&' 제한…&'압박 강화&' - 딥시크에 칼 빼든 美…&'엔비디아 칩 사용 조사&' - 인텔 AI 칩 &'가우디&' 시리즈도 中 수출 제한 Q. 결국 미중 간 관세전쟁의 핵심 전장으로 &'반도체&'가 떠오르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을 압박해 협상테이블로 시진핑을 불러내려는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 트럼프, &'반도체&' 수출 통제로 시진핑 불러내기? - 미중 간 무역전쟁…최대 협상 카드는 &'반도체&' - WSJ &'엔비디아, 미중 관세전쟁 최대 협상카드&' - 美, 관세 이어 반도체 수출 통제·증시 퇴출 검토 - 트럼프, 中에 고강도 &'협상 압박&'…&'수출 통제&' - 中 &'美와 실무단계 소통…방울 단 사람이 떼야&' - 초조해진 트럼프…시진핑 응답없이 &'만만디&' - 시진핑, 아세안 3국 순방 &'위안화 경제권&' 확대 - 시진핑 &'우리 가치로 정글 법칙에 대응하자&' - 시진핑, 캄보디아 도착…&'美 패권주의에 맞서자&' Q. 결국 조급해진 미국이 이것저것 한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새들어 &'시진핑은 가진 카드가 많아 트럼프가 불리하다&'는 전망이 많이 나와요. 교수님도 그렇다고 보시는 쪽인가요? - &'가진 카드 많은&' 시진핑…불리한 건 트럼프? - FT &'트럼프가 쥔 패, 시진핑 카드보다 약해&' - FT &'트럼프, 시진핑과 관세전쟁서 패배할 것&' -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 시진핑 &'美 행정부 관세 더 올려도 무시할 것&' - 시진핑, 트럼프 맞서 &'아시아의 가족&' 단결 촉구 - 안 통하는 거래 기술…&'갈등 커질수록 美 불리&' - 미중 관세 전쟁 &'불리한 패&'는 미국이 쥐고 있어 - 폰·노트북…상호관세 면제 대상 4분의 1 &'중국산&' Q.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초청으로 베이징에 방문했습니다. 이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석 달 만에 중국 방문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젠슨 황 초청 - 젠슨 황, 1월 엔비디아 베이징지사 춘제 참석 - 젠슨 황,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불참 -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후 젠슨 황 방중 - &'엔비디아 H20 中 수출 통제로 웃는 건 화웨이&' - SCMP &'美 규제로 中 반도체 대체재 전환 가속화&' - SCMP &'美 규제, 中에 중장기적으론 영향 없어&' - 中 화웨이 어센드910, 자체 설계한 AI 가속기 - 어센드910, 엔비디아 A100 성능 80% 수준 Q.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으로 빠르게 경제를 분리하고 있는데, 양국 다 반도체를 대만에 의존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죠.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더 영리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 때문인가요? - 미중 대립 &'반도체&'로 확장…대만 의존도 관건? - NYT &'中, 반도체 전쟁에 美보다 영리하게 대처&' - 양국 반도체 대만 의존을 국가 안보 위협 간주 - 中, 관세 면제로 자국 기업 돕고 美 생산 방해 - 반도체 대만 의존…미중 간 대처 방식 대조적 - 美·中 &'&'첨단 반도체 대만 의존&'은 안보 위험&' - 대만, 수십 년에 걸쳐 첨단 반도체 산업 구축 - 美 정부, 반도체 수입 관련 국가 안보 차원 조사 - 美 정부, TSMC에 관세 부과하려는 움직임 보여 - 트럼프 &'대만이 미국의 산업 빼앗았다&' 비난 - 中, 美 기업 설계·대만 제조 반도체 관세 면제 - 美 포함 대부분 국가 &'반도체 생산지, 패키징 기준&' - 中 &'반도체 생산지,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새긴 곳&' Q.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반도체 굴기를 이뤄내겠다는 중국과 무조건 중국을 막자는 미국. 반도체 산업을 놓고 보면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 반도체 산업…미국 VS 중국, 어느 쪽이 더 우위? - 美, 中 반도체 굴기 원천 차단 위해 수출 통제 - 中 반도체 굴기 위해 지난해 3440억 위안 지원 - 中, &'오픈소스&' 칩으로 美에 도전…독자생존 모색 - 거의 따라잡은 중국, 미국와 AI 격차 단 0.3%p - 美 관세 예고, 공급망 긴장감 속 中 반도체 주목 - 中, 반도체 공급망 불안 확대…기술 국산화 속도 - 중국반도체산업협회(CSIA), 원산지 新규정 발표 Q.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5.4%로 발표됐죠. 긴장감은 있었지만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하기 전임에도 전망을 웃도는 성장을 이뤄냈어요. 2분기부터는 관세 영향이 반영될 텐데, 어떨 거라고 보세요? - 中 1분기 GDP 성장률 5.4%…2분기엔 다를까? - 승자 없는 관세 전쟁, 흔들리는 美·中 펀더멘탈 - 中 &'정책 지원 등 힘입어 양호한 경기 성장세&' - 3월 中 생산·투자·소비, 1~2월 대비 증가세 확대 - 美 관세 정책에 1분기 中 수출 증가세 확대 - 中 리창 총리 &'시장경제는 &'기대의 경제&'&' - 중국 정부, 추가 부양책 내놓을 가능성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경제일정] 美 2월 경기선행지수 101.1…3개월째 하락
등록일2025.04.18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에는 미국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가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앞서 2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선인 100 가까이 밀려있는 상황인데요. 관세 때문에 흐름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 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현재 1년물은 3.1%, 5년물은 3.6%로 유지되고 있는데, 다섯 달 연속 그대로입니다. 경기 부진 속에서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감안해 정책적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 달엔 트리거를 당길지 주목됩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2월엔 전월 대비 보합으로, 석 달 연속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추세가 이어졌을지 확인하시고요.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장 마감 뒤 테슬라가 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수치는 이미 기대감이 없고요. 매출 총 이익률 등 수익성과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일정이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내놓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인데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고용, 경기침체 우려 등, 눈여겨봐야 할 분석들이 많습니다. S&&P글로벌은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를 발표합니다. 참고로, 3월 확정치는 50.2로,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으면서 확장 국면은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판매도 체크하시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달엔 수출 감소 우려로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특징적인 항목은 집값 전망이 크게 뛰었었죠. 토허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확대 재지정된 만큼, 이번 달 수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업 실적은 IBM과 보잉이 대기 중입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죠. 걱정이 큽니다.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도 확인하시고요. 미국 지표는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주목됩니다. 실적은 인텔이 대기 중입니다. CEO 교체에 TSMC와의 합작사 설립 잠정 합의, 여기에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까지,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 당장 분기 성적은 어떨지가 관건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는 50.8까지 떨어졌는데요. 역시, 관세 때문입니다. 특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1년 뒤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에 관심이 쏠리는데, 예비치는 무려 6.7%, 지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또 고개를 들 수 있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