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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여 살릴게 …박소영♥문경찬 부부 합류 '동상이몽2',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록일2025.01.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야구선수 출신 문경찬 커플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출격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6.7%, 평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한 박소영♥문경찬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에 공개연애를 시작,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에 대해 동료 개그맨들은 '릴레이 우려'를 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산만하기도 하고 남편이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불쌍하다 며 남편 걱정을 하기도 했고, 류근지 역시 영상을 통해 도망쳐 라며 경고를 날렸다. 이날 공개된 박소영의 일상은 '혼돈, 그 자체'였다. 이미 문경찬과 신혼집에서 살고 있는 박소영은 청첩장 모임 겸 집들이를 준비해야 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MC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요리는 총체적 난국이었고 그나마 준비해 둔 음식은 적은 양으로 김민경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일찍 온 손님 김민경이 나서 음식 준비와 세팅을 도왔고, 그 와중에 박소영은 시간이 늦었다 며 본인 꽃단장에 돌입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개그맨 김영철과 박영진, 허민이 직접 박소영의 집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고, 베일에 싸인 남편 문경찬도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등장에 VCR을 지켜보던 유민상은 저렇게 멋진 사람이 소영이랑 왜 라고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집들이를 끝내고 치울 거리들이 산더미였지만, 문경찬은 웃으면서 치웠고 박소영은 그런 문경찬을 향해 '박소영 표 애교'로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소영은 남편이 내 이상형이다. 제일 좋은 건 계속 웃는다. 남편이 선수 시절에 늘 긴장감 속에 살지 않았냐. 저를 만나면 걱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 며 여전히 반한 모습을 보였고, 문경찬은 저는 소영 씨 앞에서 울어본 적이 있다. 은퇴 후에 그냥 시간만 흘러가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소영 씨가 다 받아주더라. 저를 안아 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이후에 결혼을 결심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박소영은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 고 말해 '연상 아내'의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동상이몽2' 박소영, '5살 연하' 야구선수 남편과의 신혼 공개…절친들 도망가 경고한 이유는?
등록일2025.01.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직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6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소영♥문경찬 부부가 새롭게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앞서 김준호, 김대희, 김영철, 오나미 등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화제를 불러 모은 예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개그우먼 박소영이었다. 박소영의 남편 문경찬은 과거 KIA 타이거즈 특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는가 하면,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야구계 인재로, 서장훈 역시 엄청 활약했던 친구다 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개그계와 야구계 인사들이 모두 모인 박소영♥문경찬의 호화 결혼식 현장까지 앞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준호의 예비 신부 김지민은 아끼는 후배 박소영과의 친분을 언급, 내 남동생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며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뒤이어 김지민은 24시간 휴대폰 방전은 물론, 설거지용 수세미로 채소를 손질하는 박소영의 기행에 깜짝 놀라며 급기야 '시누이' 발언을 철회, 급 태세 전환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소영은 그 밖의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계속 보이며 결국 절친한 선배 김지민마저 손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소영의 신혼집을 찾은 '17년 지기' 코미디언 김민경은 박소영의 만행을 수습, 마치 엄마처럼 박소영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소영은 김민경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엽기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아 모두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박소영을 밀착 케어하는 김민경을 본 유민상은 사실... 민경이가 여자로 보인 적 있다 며 깜짝 속내를 드러내 역대급 리액션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 야구선수이자 '5살 연하' 훈남 남편 문경찬이 공개되자 186cm의 완벽한 피지컬에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박소영은 결혼 전, 야구선수 은퇴를 고민 중인 남편 문경찬에 내가 먹여 살릴게! 라며 연상다운 면모로 애정을 드러냈지만 애정을 과시하는 것도 잠시, 이내 살벌한 분위기로 급변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박소영의 절친 코미디언들은 한 뜻으로 입을 모아 경찬 씨! 도망가 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박소영♥문경찬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입을 모아 도망가! 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 박소영♥문경찬의 사연은 6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