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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이들, 설움 주지 마라 …또 무릎 꿇은 부모들  장애 아이들, 설움 주지 마라 …또 무릎 꿇은 부모들 등록일2025.08.28 &<앵커&>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지어달라면서 또 무릎을 꿇었습니다. 8년 전,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지을 때 일어난 일이 또 반복된 건데, 여전히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제가 여기서 무릎 꿇고 애걸하겠습니다.] 150여 명의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끝내 무릎을 꿇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안을 승인해, 아이들이 학교 다닐 수 있게 해 달란 호소입니다. [김유미/특수학교 서울광진학교 학부모회장 : 장애를 갖고 세상에 온 우리 어여쁜 아이들에게 설움 주지 마라.] 성진학교는 지난해 2월 폐교한 옛 성수공고 자리에 추진되는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입니다. 지난달 말 서울시교육청 심의를 통과했고, 서울시의회 심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반대 여론이 걸림돌입니다. 압박을 느낀 시의회가 설립을 보류할까,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황철규/서울시의원 (지난 6월 21일, 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 : (성진학교는) 덕수공고로 옮기고 성수공고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좋은 고등학교를 유치해 달라고 지금까지 제가 교육청과 싸우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설립 때마다 장애 학생 부모들은 어김없이 편견의 벽을 마주합니다. 서울 강서구 서진학교는 '무릎 호소'로 여론이 바뀌고서야 가까스로 설립됐고, 중랑구 동진학교는 12년간 부지를 8차례나 옮긴 끝에 올 초, 겨우 첫 삽을 떴습니다. 개교가 10년이나 미뤄진 뒤였습니다. [권숙/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 여기서 저희가 물러서게 되면 저희도 10년이고, 20년이고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거든요. 반드시 이번엔 (설립해야 합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곳엔 특수학교가 1곳도 없고, 성진학교 같은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는 7개 구에만 있습니다. 학생 10명 중 1명은 매일 왕복 2시간이 넘는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합니다. [박정환/장애인 아버지 : 차 안에서 경기를 한 적도 있었어요. 다니면서 힘드니까.]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무릎 꿇는 모습을 재현하게 돼 송구하다며 학교 설립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진학교 설립안을 논의할 서울시의회 심의는 다음 달 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박태영)
특수학교 짓게 해달라 …또 무릎 꿇은 부모들  특수학교 짓게 해달라 …또 무릎 꿇은 부모들 등록일2025.08.28 &<앵커&>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무릎까지 꿇고 호소해 공감을 불러왔던 서진학교 사태, 기억하십니까? 8년이 지났는데, 이번에도 특수학교인 성진학교를 짓게 해 달라며 학부모들이 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가 여기서 무릎 꿇고 애걸하겠습니다.] 150여 명의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끝내 무릎을 꿇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안을 승인해, 아이들이 학교 다닐 수 있게 해 달란 호소입니다. [김유미/특수학교 서울광진학교 학부모회장 : 장애를 갖고 세상에 온 우리 어여쁜 아이들에게 설움 주지 마라.] 성진학교는 지난해 2월 폐교한 옛 성수공고 자리에 추진되는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입니다. 지난달 말 서울시교육청 심의를 통과했고, 서울시의회 심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반대 여론이 걸림돌입니다. 압박을 느낀 시의회가 설립을 보류할까,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황철규/서울시의원 (지난 6월 21일, 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 : (성진학교는) 덕수공고로 옮기고 성수공고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좋은 고등학교를 유치해 달라고 지금까지 제가 교육청과 싸우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설립 때마다 장애 학생 부모들은 어김없이 편견의 벽을 마주합니다. 서울 강서구 서진학교는 '무릎 호소'로 여론이 바뀌고서야 가까스로 설립됐고, 중랑구 동진학교는 12년간 부지를 8차례나 옮긴 끝에 올 초, 겨우 첫 삽을 떴습니다. 개교가 10년이나 미뤄진 뒤였습니다. [권숙/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 여기서 저희가 물러서게 되면 저희도 10년이고, 20년이고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거든요. 반드시 이번엔 (설립해야 합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곳엔 특수학교가 1곳도 없고, 성진학교 같은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는 7개 구에만 있습니다. 학생 10명 중 1명은 매일 왕복 2시간이 넘는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합니다. [박정환/장애인 아버지 : 차 안에서 경기를 한 적도 있었어요. 다니면서 힘드니까.]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무릎 꿇는 모습을 재현하게 돼 송구하다며 학교 설립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진학교 설립안을 논의할 서울시의회 심의는 다음 달 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박태영)
또 무릎 꿇은 학부모들… 차 안에서 경기한 적도 무슨 일 또 무릎 꿇은 학부모들… 차 안에서 경기한 적도  무슨 일 등록일2025.08.27 &<앵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특수학교가 절실하지만, 지역 반대 여론에 부딪혀 학교 하나를 짓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8년 전에도 부모들이 단체로 무릎을 꿇고 호소한 끝에 특수학교 한 곳을 새로 지을 수 있었는데, 오늘 또 1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가 여기서 무릎 꿇고 애걸하겠습니다.] 150여 명의 장애 학생 학부모들이 끝내 무릎을 꿇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진학교 설립안을 승인해, 아이들이 학교 다닐 수 있게 해 달란 호소입니다. [김유미/특수학교 서울광진학교 학부모회장 : 장애를 갖고 세상에 온 우리 어여쁜 아이들에게 설움 주지 마라.] 성진학교는 지난해 2월 폐교한 옛 성수공고 자리에 추진되는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입니다. 지난달 말 서울시교육청 심의를 통과했고, 서울시의회 심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반대 여론이 걸림돌입니다. 압박을 느낀 시의회가 설립을 보류할까, 학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황철규/서울시의원 (지난 6월 21일, 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 : (성진학교는) 덕수공고로 옮기고 성수공고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좋은 고등학교를 유치해 달라고 지금까지 제가 교육청과 싸우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설립 때마다 장애 학생 부모들은 어김없이 편견의 벽을 마주합니다. 서울 강서구 서진학교는 '무릎 호소'로 여론이 바뀌고서야 가까스로 설립됐고, 중랑구 동진학교는 12년간 부지를 8차례나 옮긴 끝에 올 초, 겨우 첫 삽을 떴습니다. 개교가 10년이나 미뤄진 뒤였습니다. [권숙/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 여기서 저희가 물러서게 되면 저희도 10년이고, 20년이고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거든요. 반드시 이번엔 (설립해야 합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곳엔 특수학교가 1곳도 없고, 성진학교 같은 지체장애 학생 특수학교는 7개 구에만 있습니다. 학생 10명 중 1명은 매일 왕복 2시간이 넘는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합니다. [박정환/장애인 아버지 : 차 안에서 경기를 한 적도 있었어요. 다니면서 힘드니까.]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무릎 꿇는 모습을 재현하게 돼 송구하다며 학교 설립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진학교 설립안을 논의할 서울시의회 심의는 다음 달 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박태영)
[단독] 기재부,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에 '부정적'…시작부터 난항 [단독] 기재부,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에 '부정적'…시작부터 난항 등록일2025.08.27 [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대신 적극 추진되던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신설에 &'기존 정책금융기관과의 역할 중복&'과 &'비효율&'을 근거로 사실상 반대하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도 정책금융기관과의 업무 중복과 비효율, 산은·해양진흥공사 등 기존 펀드와의 역할 겹침 가능성을 들어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새 정부 핵심 과제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오늘(27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작성한 &'동남권산업투자공사 법률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기재부는 &'동남권산업투자공사의 역할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기존 정책금융기관과 중복돼 비효율이 우려된다&'며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신설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검토보고서 갈무리]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수용하지 않는 대신, 부산에 동남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다는 부울경 지역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동남권 맞춤형 금융기관을 설립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습니다. 지난달 초에 열린 제2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토균형 발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동남권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속도를 내서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도 이 대통령은 &'동남권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시간을 최대한 줄여볼 생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서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정명호 수석전문위원도 업무 중복과 비효율에 관한 우려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동남권산업투자공사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제공하는 정책금융서비스가 상호 유사해 중복성이 있다&'면서 &'산은의 지역성장부문의 부산 이전으로 동남권 소재 기업의 정책금융기관 접근성이 향상돼 상호 불필요한 경쟁의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산은이 운용하고 있는 해양인프라투자펀드(12억 달러 규모)와 선박금융펀드(14억 달러 규모) 등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선박·항만 물류 인프라에 대한 금융지원 등이 동남권산업투자공사의 정책금융 지원 역할과 중복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다만 정 수석전문위원은 해당 검토보고서에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는 한편, &'(동남권산업투자공사가) 혁신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동남권만의 특화된 금융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금융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쓰며 긍정적인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금융위원회도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 성장과 경제활력 제고&'를 근거로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신설에 전반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에 관한 법안&'은 이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에 발의된 법안입니다. 여기에는 대표발의한 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총 46명의 범여권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정부 핵심 부처인 기재부가 동남권 맞춤형 금융기관 신설에 사실상 반대하는 입장을 표하면서, 새 정부의 동남권투자은행 신설 구상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이 어려우니 집중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이 공약한 것&'이라며 &'기재부의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머니줌인] 트럼프 행정부, 2040년 원자력 용량 4배 확대 [머니줌인] 트럼프 행정부, 2040년 원자력 용량 4배 확대 등록일2025.08.27 ■ 머니쇼+ &'머니줌인&' -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한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미국 내 원전 건설 협력을 직접 제안했죠?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원자력 산업을 키우려는 것 같아요.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는 초강수 행정명령을 꺼냈는데요. 원자력 확대, 재생에너지 성장, AI 전력 수요 폭증…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트럼프 행정부가 204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잖아요. 이번엔 10기 넘는 신형 대형 원자로 건설까지 포함됐다는데, 이 계획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트럼프 행정부, 2040년 원자력 용량 4배 확대 - 10기 넘는 신형 대형 원자로 건설 추진 포함 - 규제 완화해 원전 인허가 기간 18개월로 단축 - AI 데이터센터 국방 핵심인프라 지정 계획 - 농축우라늄 공급망 재건 등 원자력 산업 전면 지원 - 미국, 원자력 르네상스 재개 위해 규제 완화 추진 - 2030년까지 10기 이상 대형 원자로 착공 목표 - 웨스팅하우스 등 원전기업 성장 기대감 커져 - 글로벌 원전시장서 미국 위상 강화 예상 - 장기적 기술 주도권 확보 위한 전략적 확장 Q.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미국 내 원전 건설 협력을 직접 제안했다죠. 예전엔 우리가 기술을 배우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 트럼프, 한국에 미국 원전 건설 협력 직접 제안 - 과거와 달리 한국 원전 기술 수준 크게 향상 - 한미 원전 협력, 기술 공유와 상호 동반 성장 목표 - 미국 내 원전 확대에 한국 기업 참여 기대 커져 - 한국, 미국 원전 시장 진출 전략적 전환점 - 미국, 한국 원전 기술력 인정하며 협력 강화 - 한미 정상회담서 원전 협력 구체적 논의 진행 - 새로운 원전 건설 협력 모델 조성 모색 - 양국 간 원전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 전망 - 강대국 기술 경쟁 속 한미 협력 장벽 해소 가능 Q.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차세대 원전 협력을 강조했잖아요. SMR 개발·상용화로 AI 시대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겠다는 그림도 그렸는데, 한미가 손잡으면 원전 시장에서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 한미 정상회담서 차세대 원전 협력 강화 합의 -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상용화 공동육성 추진 - AI 시대 전력 수요 대응 차원에서 원전 역할 강조 - 원전 시장서 한미 협력,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회 - 중장기 에너지 안보와 산업 성장 동력 제공 전망 - 공동 기술개발로 혁신적 원전 설계 기술 확보 가능 - 원전 규제 완화 및 승인 기간 단축 협력 확대 - 미국 내 원전 건설 참여 늘려 수출 확대 효과 기대 - 글로벌 원전 수요 증가에 맞춘 전략적 협업 모델 - 안전성 강화, 친환경 에너지로 원전 이미지 개선 Q. AI 데이터센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전력 수요가 감당이 안 된다는 얘기 많잖아요. 이런 흐름이 원자력 산업의 부활을 더 앞당기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원전 재조명 - 기존 전력망 한계, 원전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대 - 원자력, 친환경적 전력 원천으로 부상 중 -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 원전 부활 가속화 요인 - AI 투자 확대와 원자력 산업 동반 성장 흐름 - 정부 차원 신재생과 함께 원자력 지원 강화 움직임 - 원전 인프라 확충, 미래 전력 수급 대안으로 관심 - 글로벌 원자력 투자 증가와 기술 혁신 가시화 - 데이터센터 산업과 원전 연계, 산업 생태계 변화 예고 - 원자력 부활, 에너지 안보와 환경 문제 해결 일석이조 Q. 미국이 원자력만 키우는 건 또 아니더라고요. 내년 상반기 신규 발전소 용량의 91%가 태양광·풍력으로 채워졌다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싫어한다던 친환경 에너지 생각보다 비중이 커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 - 美 내년 신규 발전소 91% 태양광·풍력으로 채워져 - 트럼프 친환경 에너지 불호에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 재생에너지, 미국 전력 탈탄소화 핵심 역할 부상 - 태양광·풍력 발전량 꾸준히 증가 추세 견고 - 원자력과 친환경 에너지 병행 성장하는 에너지 믹스 - 정책 변화 속 재생에너지 투자 활발 계속 -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 지속 확대 -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으로 태양광·풍력 경쟁력 강화 - 트럼프 정책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중심 성장 - 글로벌 에너지 전환 움직임에 미국도 적극 동참 Q. 미국이 2035년까지 전력 100% 탈탄소화를 목표로 삼았다죠. 태양광, 풍력, 2차 전지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성과와 현실적인 진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이게 글로벌 에너지 흐름도 바꾸고 있는 건가요? - 미국, 2035년 전력 100% 탈탄소화 목표 설정 - 태양광·풍력·2차 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 - 경제 성장과 환경 목표 균형 맞춘 에너지 정책 - 신재생에너지 발전속도, 글로벌 에너지 흐름 변화 주도 - 2차 전지 기술 발전, 에너지 저장 핵심 역할 강화 - 탈탄소화는 신산업 성장 동력과 국가안보 기관 결합 -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시장 구조와 소비 패턴 변화 - 유럽·중국 등과 공조해 글로벌 에너지 영향력 확대 - 미국 탈탄소화 정책, 세계 에너지 전환 추세 반영 - 정부·민간 협력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 경쟁력 Q. 교수님 오셨으니까 유가 이야기도 여쭤볼게요.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가 곧 6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모습 보이기도 했는데요. 교수님이 보시기엔 트럼프 대통령 어떤 것을 믿고, 유가 하락 이야기를 확언한 걸까요? 실제로 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 트럼프 &'유가 곧 60달러 이하로 급락 예상&' 발언 - 국제유가 급락, 시장에 큰 변동성 유발 - 트럼프 발언 근거로는 공급 확대 기대감과 수요 둔화 - 유가 하락 가능성, 에너지 수급 불균형 해소 전망 영향 - 산유국 협력과 지정학 상황이 유가 변수로 지속 작용 - 세계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도 유가 하락 압력 - 중장기적으로 변동성 크지만 추가 하락 가능 열려있어 - 원유 선물시장 투자 심리 불안 요인으로 작용 중 - 시장 전문가들, 트럼프 발언 신중한 해석 필요 제언 - 유가 전망 불확실성, 에너지 산업 전략에 큰 영향 Q. 인플레이션 억제법 덕에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보조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원책이 유지되느냐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판도,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 인플레이션 억제법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속 지원 - 보조금 유지 여부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판도 좌우 - 미국 에너지 전환 정책 핵심 수단 중 하나로 역할 - 친환경 기업 투자 및 기술 개발 가속화 촉진 - 정책 불확실성 해소 시 신재생 관련 산업 성장 - 보조금 확대는 국내외 신재생 기업 경쟁력 강화 - 정책 중단 시 시장 불안정성 및 투자 위축 우려 -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환경 정책 조화 모색 중 - 인플레 억제법, 친환경 산업 지속 성장의 핵심 Q.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화석연료 중심 정책을 강조하고 있잖아요. 미국 정책이 자꾸 바뀌니까 우리나라 기업들은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급 사이의 충돌이 더 커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 트럼프 행정부, 화석에너지 정책 강화 재차 강조 - 한국 기업,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급 힘겨운 균형 - 미국 정책 변화로 국내 기업 에너지 전략 혼란 가중 - 에너지 다변화와 친환경 기술 투자 병행 필요성 커져 - 기업 신재생 전환 및 탄소중립 계획 조속한 실행 압박 -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한 향후 리스크 관리 전략 요구 - 정부·기업 간 협력 강화로 지속가능 에너지 환경 구축 - 저탄소·친환경 원료 활용과 투자 확대로 대응 모색 - 시장 변화 민첩 대응과 글로벌 기준 충족 필요 - 한국 기업, 에너지 전환 흐름 속 경쟁력 확보 주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비서실장 '핫라인' 구축…'숙청·혁명' 오해 불식 비서실장 '핫라인' 구축…'숙청·혁명' 오해 불식 등록일2025.08.27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미국 순방에 합류한 이유를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직통 소통 채널, 이른바 '핫라인'을 구축했다는 건데, 정상회담 직전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난 것 같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 발언의 오해를 푸는데 이 핫라인이 역할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24일) :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에 비서실장은 국내에 남아서 국내 현안을 관리하는 게 관례인데, 강 실장이 출국 목적도 밝히지 않고, 미국으로 떠나자 뒷말이 무성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강 실장이 뒤늦게 밝힌 방미 이유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의 '핫라인 구축'이었습니다.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은 그림자 권력으로 불릴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강 실장은 경제, 안보, 관세 등 여러 협상 주체가 협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을 비공개한 것 이라며, 2주일 전부터 면담을 추진해, 일주일 전 확정됐다 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국에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 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돌발상황이 생겼고, 그로부터 한 시간 뒤 두 비서실장이 예정됐던 면담을 시작했는데, 공교롭게 이때가 정상회담 시작 두 시간 전이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 메시지와 관련해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말씀드렸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다시 보고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 소통 덕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 문제를 먼저 꺼내진 않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오해였다 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해였다고 확신합니다.] 두 비서실장의 핫라인 면담이 막판 돌발 변수 대응에 일정한 역할을 한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하 륭, 영상편집 : 위원양)
[증시전략]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AI 거품론 확산? 진정? [증시전략]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AI 거품론 확산? 진정? 등록일2025.08.27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 Q.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해임 통보 논란에도 큰 출렁임 없이, 오히려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단은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가 작용한 것 같은데요. 시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트럼프의 연준 장악 시도 주시…일제히 상승 - 다우 135p 상승…&'엔비디아 실적 확인&' 심리 작용 - 테슬라·애플 등 주요 기술주 상승세...방산주도 올라 - 내일(28일) 엔비디아 실적도 주목…&'AI 거품&' 논란 가늠자 - 美 상무장관 &'방산업체 지분도 정부 소유 검토 중&' - 앞서 인텔 주식 4억3330만주 인수…지분 10% 확보 - 록히드마틴 매출 대부분 정부…&'실질적 정부 산하기관&' - 美 상무장관 &'GDP 등 통계 블록체인에 공개할 예정&' - 유가 급락…트럼프 &'유가, 조만간 60달러 무너질 것&' - 내달 9일 &'아이폰17&' 출시 행사 예고한 애플 강세 -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97.4…전망치 96.2 상회 - 8월 소비자신뢰지수 소폭 하락…지난 석달과 비슷한 수준 - &'관세 언급 다소 증가…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와 연결&' - 트럼프 대통령, SNS에 리사 쿡 해임 통보 서한 공개 - 주담대 사기 혐의…쿡 이사 &'법적 근거 없다&' 반발 - 연준법상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이사 해임 가능 - 쿡 이사, 오바마 시절 경제자문위원·바이든이 임명 - 최초의 흑인 여성 연준 이사로 임기는 2038년까지 - 대통령의 연준 이사 해임 조치, 1913년 설립후 처음 - 쿡 이사 해고시 연준 과반 장악…금리인하 확률 높아져 - 상시 투표권 가진 연준 이사 7명 중 4명 트럼프 인사 - 파월, 의장직 임기 내년 5월…이사직은 2028년까지 - 트럼프의 리사 쿡 해임 조치, 금리인하 압박과 연관 - 연준 대변인 &'쿡 이사 해임, 법원 결정에 따를 것&' - 월가 &'연준 독립성 훼손, 장기적 부정적 결과 초래&' Q. 시장의 시선이 집중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최근 AI 거품론이 불거진 상횡에서 엔비디아 실적과 향후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시장에 실망감을 주지는 않을지 우려가 되는데요? -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AI 거품론 확산? 진정? - 젠슨 황 CEO 가이던스·향후 전망 관련 발언에 주목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527억달러 전망…전년비 50%↑ - 가이던스 추가 상향조정한다면 AI 낙관론 한층 더 강화 - 챗GPT 이후 &'AI붐&' 덕에 급속 성장…주가 12배↑ - 매출·이익 각각 세 배·네 배 늘어…시총 4조달러 돌파 - 성장 속도 점차 둔화세…올해 1분기 매출 증가율 69% - 엔비디아 1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전체 매출의 88% - 주고객 MS·구글·아마존·메타 등 AI 투자 확대 발표 - &'기업들의 AI 투자 중 절반가량 엔비디아로 들어가&' - 中사업 변수…H20 수출 허가 대신 매출의 15% 납부 - 키뱅크 &'H20 포함시 전망치 20억~30억달러 상향&' Q. 코스피는 한미 정상회담 이벤트 소멸과 뉴욕증시 되돌림에 나흘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코스피, 한미 회담 실망감에 하락 전환…약세 이어지나? - 한미 정상회담 호재 불구 &'노란봉투법&' 우려 시선 확대 - 원청 &'사용자 책임&' 파격적으로 확대한 노란봉투법 우려 - &'마스가&' 프로젝트 주역 HD현중·한화오션 조선주 급락 - 트럼프 대통령 &'나이스 펜&'…관련 없는 모나미 상한가 - LNG 협력 언급…하이스틸 등 강관기업들의 주가 상승 -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만나겠다&'…남북경협주 하락 반전 - JP모건, 조선·자동차업 노란봉투법 민감 업종으로 평가 - &'조선, 임금단체협상 장기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 분석 - 코닉오토메이션·나우로보틱스 등 로봇주 이틀새 급등세 - 현대차, 美로봇공장 발표로 노봉법 악재에도 1%만 하락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참모들 우려에도 잘 될 것 확신…'거래의 기술' 읽은 덕  참모들 우려에도 잘 될 것 확신…'거래의 기술' 읽은 덕</font> 등록일2025.08.26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회담 결과가 아주 좋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쓴 책을 읽은 덕분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회담 평가는 워싱턴 연결해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김용태 특파원, 이 대통령이 회담이 잘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강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앞서 보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숙청, 혁명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위협적인 글을 쓰자, 참모들 사이에선 우크라이나와의 회담 때처럼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본인은 걱정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쓴 거래의 기술, (The Art of the Deal)을 읽었기 때문이죠. 상대가 감내하기 어려운 조건을 던지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불합리한 결론에 이르게 하지는 않는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큰 상처를 내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과는 아주 좋았고,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대화를 했고, 양해와 격려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회담 전 가장 많이 받은 조언은 인내하라는 것이었다고 소개하면서는 웃음을 보이기도 했는데, 앞으로 여러 과정이 남아 있겠지만 일단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안도감이 엿보였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미국 현지에선 이번 회담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언론들도 대체로 우려됐던 긴장을 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공격적 언급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라고 말을 바꾼 점에 주목했습니다. AP 통신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한 이후 경고가 환대로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 리모델링이나 세계 평화 노력에 대한 찬사가 트럼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고 평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일본을 먼저 방문한 것도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트럼프 정부에 긍정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다만 대미투자 3천 500억 달러의 성격을 비롯해 한미가 무역과 안보분야에서 조율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는 현실적인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채철호)
비서실장 '핫라인' 구축…'숙청·혁명' 오해 불식 비서실장 '핫라인' 구축…'숙청·혁명' 오해 불식 등록일2025.08.26 &<앵커&> 보통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때 동행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강훈식 비서실장이 함께 했습니다. 강 실장은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과 이른바 '핫라인'을 구축했다며, 순방에 동행한 이유를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정상회담 직전, 이 핫라인의 긴박한 소통이 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4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24일) :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에 비서실장은 국내에 남아서 국내 현안을 관리하는 게 관례인데, 강 실장이 출국 목적도 밝히지 않고, 미국으로 떠나자 뒷말이 무성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강 실장이 뒤늦게 밝힌 방미 이유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의 '핫라인 구축'이었습니다.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은 그림자 권력으로 불릴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강 실장은 경제, 안보, 관세 등 여러 협상 주체가 협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을 비공개한 것 이라며, 2주일 전부터 면담을 추진해, 일주일 전 확정됐다 고 오늘(26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간 어젯밤 10시 20분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국에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 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돌발상황이 생겼고, 그로부터 한 시간 뒤 두 비서실장이 예정됐던 면담을 시작했는데, 공교롭게 이때가 정상회담 시작 두 시간 전이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 메시지와 관련해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말씀드렸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다시 보고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 소통 덕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 문제를 먼저 꺼내진 않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오해였다 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오해였다고 확신합니다.] 두 비서실장의 핫라인 면담이 막판 돌발 변수 대응에 일정한 역할을 한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하 륭, 영상편집 : 위원양)
[머니줌인] 한미 협력 관련 조선·원전 등 기대감에 주가 상승 [머니줌인] 한미 협력 관련 조선·원전 등 기대감에 주가 상승 등록일2025.08.26 ■ 머니쇼+ &'머니줌인&'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간밤에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 후부터 한미 정상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하게 됐는데요. 사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혜 업종이 무엇일지부터 찾게 되잖아요. 어떤 업종이 어떤 이유로 얼마나 수혜를 입게 될지, 투자자가 제일 잘 찾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특히 주목받았던 게 조선과 원전이었잖아요. 간밤에 정상회담이 끝난 상황에서 오늘(26일)은 어떤 업종이 주목받았는지, 앞으로 주목할 업종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NH투자증권 김영환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잭슨홀 미팅에서의 &'비둘기 파월&' 덕에 한숨 돌렸지만 관건은 한미 정상회담이 됐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사실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아 덜 불리한 조건을 이끌어내는 게 관건이었는데요. 회담 결과가 나왔습니다. 회담에서 언급된 산업, 대미투자 확대 기업 관련된 업종 상승세가 두드러졌어요? - 한미 정상회담, 증시에 &'셀온&' 이벤트로 작용 - 한미 협력 관련 조선·원전 등 기대감에 주가 상승 - 정상회담, 세부적 논의보다 &'큰 틀의 합의&'가 우선 - 국내 기업 총수들 美 동행…MOU 체결만 10여 건 - HD현대-서버러스, 삼성重-비거마린그룹 등 MOU - 대한항공, 보잉과 항공기 103대 신규 도입 MOU - &'정부·기업 간 협력 논의↑…세부 사항 확인해야&' - &'정상회담 무사히 종료&'…조정 시 매수 전략 유효 Q. 특히 상반기에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조선주, 미국 정부가 직접 협력을 원한다는 언급에 올랐던 원전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감도 컸었는데요. 조선주, 원전주. 한미 정상회담 후에도 남은 올해 증시의 주도주로 자리 잡게 될까요? 오늘은 오히려 약세를 보이는 듯한데 조선 원전에 방산까지도 같이 보는 게 좋을까요? - 앞으로도 조선·방산·원전주, 긍정적으로 봐도 될까 - 조선업, 美 군함 MRO 및 LNG선 수주 기대감 커져 - 원전, 웨스팅하우스와 계약…핵심 시장 진출 제한 - 원전, 합작법인 설립으로 美 지원·수주 확대 관건 - 조선·원전주, 여전히 상승 모멘텀은 충분한 상황 - 조선·원전주, 상반기와 같은 랠리까지는 힘들 수도 - &'이미 많이 올라 부담스러워…수주 확장성 우려도&' - &'조선·원전주, 상승 폭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 &'연말까지 증시는 반도체 등 AI 관련주가 될 듯&' - 트럼프 &'한국 선박 사겠다&'…한미 조선업 MOU도 - 방산주, 러-우 종전 기대감·고평가 논란에 &'약세&' - 방위비 인상 요구 대신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Q. 상반기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업종 중의 하나가 바로 금융주죠. &'코스피 5000시대&'와 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역시나 강세를 이끌었는데요. 일명 &'정부의 청구서&'가 던져지며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 쉽지 않아졌어요? - 금융주, PBR 1배까지 상승 여력 충분…기대감 여전 -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 위해 배당 확대 필요 - &'금융주, 여전히 긍정적인 측면 많은 상황&' - 금융주, 정부 규제 산업…정책 따라 투심에 영향 - 정부 &'증시 선진화&' 노력에 따라 금융주 성과 결정 Q. 사실 이번 주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잖아요.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 거라는데요. TSMC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여전히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요. 어떻게 보세요? - 美 시간 기준 27일,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 빅테크 실적 따라 엔비디아도 &'호실적&' 발표 예상 - &'다만, 엔비디아 향한 눈높이가 너무 높은 상황&' - 호실적이지만 너무 높아진 눈높이에 못 미칠 수도 - &'AI 테마&' 주도력 이어갈 수 있을 지도 주목해야 - 지난해, 막대한 AI 관련 투자에 비해 성과는 미미 - AI 관련 투자로 성과를 낸 MS·구글·메타·팔란티어 Q. 오늘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대미 추가 투자와 정부의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 엔비디아의 로봇 플랫폼 공개에 힘입은 듯해요. 로봇주도 결국 한미 정상회담으로 인한 수혜주라고 봐야 할까요? - 로봇주, 정책 기대감·투자 확대로 상승 모멘텀 확보? - 로봇주, 큰 틀에서는 &'AI 테마의 수혜주&'로 볼 수도 - AI, 로봇 산업에서 작업 수행능력 등 S/W 담당 중 - 엔비디아, 블랙웰 탑재 로봇 플랫폼 &'젯슨 토르&' 공개 - 로봇주 강세,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 영향 - 무인화·스마트팩토리 등 확대…&'로봇 수요 증가&' - 로봇주 강세…기업 별 경쟁력 감안 &'부담&'은 사실 - 현대차그룹, 美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결정 - 현대차, 추가 투자 통해 미국 내 로봇 공장 신설 - 현대차그룹, 4년 간 미국에 총 260억달러 투자 Q. 미국이 정부가 결국 인텔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지분 10%를 확보하겠다고 나섰는데요. 다른 기업과 산업으로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하죠. 우선 타깃으로 거론되는 게 삼성전자입니다. 국민주라고 불리는 만큼 현실화되면 주가나 시장에도 영향이 클 듯해요? - 美 정부, 인텔에 보조금 지급 후 지분 10% 확보 - 백악관 &'보조금 지급 후 지분 확보…확대 계획도&' - 삼성전자, 美 &'보조금 지급 후 지분 취득&' 대상? - 美 정부의 삼성전자 지분 취득은 &'최대 리스크&'로 - 美 의도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장악하며 中 견제? - 정부 주도 반도체 산업 재건…이전에도 &'실패&'로 - &'혁신이 느려지면 산업 지배력도 위험해져&' - &'돈은 돈대로 쓰고 시장 지배력은 中에 내줄 수도&' Q.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바이 코리아&'였는데,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정책 실망감 때문인지 &'셀 코리아&'에 가깝게 돌아선 모습이에요. 단순히 정책에 대한 실망감 때문만인 거면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 전체 시장 규모 감안 외국인 &'셀 코리아&'는 아냐 - 외국인, 주도주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기도 - 美 정책 우려·많이 오른 업종에 대한 &'가격 부담&' -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을 꺾은 정도라 볼 수 없어&' - 정책에 대한 실망감, 외국인보다 개인이 더 큰 듯 Q. 사실 외국인들이 매도한 업종을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는 흐름도 자주 보입니다. 2차 상법개정안이 통과했고, 노란봉투법까지 통과한 상황입니다. 두 법을 두고 시장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는데 수급에도 영향을 줄까요? - 늘 그랬듯 외국인·개인 간의 수급은 역관계 지속 - &'누군가 팔 때 누군가는 사야 거래 체결 가능&' -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보다 개인 매도가 걱정 - 2차 상법개정안 통과 후,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 - 개인들의 정책 실망감 커질수록 주식도 순매도 - 개인·외국인 모두 매도 시 &'단기적 기관 수급 유입&' - 상법개정에도 지배주주는 &'이익을 위한 수단&' 찾아 Q. 사실 공매도 잔고도 걱정입니다. 국내증시에 이렇다 할 호재가 없다 보니 공매도 잔고가 열흘째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하죠. 상반기에 기대감만으로 올랐던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센 듯해요. 공매도 잔고가 높다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잖아요? - 많이 오른 주가·정책 의구심이 점점 커지는 상황 - 현재 코스피 전체 PBR 1배·PER 11배 넘어선 상황 - 공매도 잔고↑…&'투자자 간 의견 대립 커진 까닭&' - 국내증시 하락 전망의 근거…&'불확실한 상황&' -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美 정책 리스크 완화 관건 - &'변수에 주목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해야&' Q. 국내증시는 상승 동력을 잃은 듯 힘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더 큰 호재가 생겨나길 기대하는 듯한 지금입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 업종은 어느 쪽이라고 보세요? - 남은 하반기, 반도체 등 AI 관련 업종 주목해야 - 美 빅테크들 AI 투자 통해 수익 거둔 점 확인돼 - AI 분야로의 기업 투자,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 - &'AI가 세상 바꿀 것&'이라는 기대감도 여전히 존재 - &'미래에 대한 기대가 &'허상&'으로 밝혀지면 위험&' - 엔터·음식료 등 수요 확장성 가진 K콘텐츠 주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