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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신은수, 숲과 전속계약…공유·수지와 한솥밥 '조명가게' 신은수, 숲과 전속계약…공유·수지와 한솥밥 등록일2025.03.12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신은수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매니지먼트 숲은 신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리며 신은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신은수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더욱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신은수는 일찍이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해 주목받으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활동을 해왔다. 영화 '인랑',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모범가족',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도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밀도 있는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극 중 여고생 박세리 역으로 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은수가 전속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이청아, 정가람, 김민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사진 출처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남주혁X노윤서X조승우, '동궁'으로 뭉친다…오컬트 사극 도전 남주혁</font>X노윤서X조승우, '동궁'으로 뭉친다…오컬트 사극 도전 등록일2024.12.13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동궁'(가제)으로 뭉친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궁에 숨겨진 깊고 은밀한 비밀에 다가서는 남주혁, 노윤서 콤비의 활약과 복잡한 이면을 가진 왕을 연기할 조승우의 캐스팅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장르 최적화 제작진의 만남이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불가살', '손 the guest' 등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권소라?서재원 작가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 장르 불문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남주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인물 '구천'으로 변신한다.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은 왕실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궁궐에 잠입, 상상도 못 한 어둠의 세계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비질란테',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타트업', '보건교사 안은영', '눈이 부시게'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남주혁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동궁'?(가제)를 선택한 만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궁녀 '생강' 역을 맡았다. 생강은 평생의 저주라 여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구천과 함께 궁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로 얼굴을 각인시키며 주목받은 신예로 떠오른 노윤서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청설'을 통해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그리며 호평받았다. 탁월한 연기와 남다른 아우라로 인물의 매력을 배가시켰던 그가 '생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수식어가 따로 필요 없는 배우 조승우는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을 예정이다. 조승우가 분한 '왕'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인물. 선정을 펼치지만, 그 뒤에 깊은 어둠도 드리운 왕의 복잡한 면을 밀도 있게 그려갈 조승우의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동궁'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남주혁X노윤서X조승우, '동궁'으로 뭉친다…오컬트 사극 도전 남주혁</font>X노윤서X조승우, '동궁'으로 뭉친다…오컬트 사극 도전 등록일2024.12.12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동궁'(가제)으로 뭉친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궁에 숨겨진 깊고 은밀한 비밀에 다가서는 남주혁, 노윤서 콤비의 활약과 복잡한 이면을 가진 왕을 연기할 조승우의 캐스팅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장르 최적화 제작진의 만남이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불가살', '손 the guest' 등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권소라?서재원 작가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 장르 불문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남주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인물 '구천'으로 변신한다.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은 왕실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궁궐에 잠입, 상상도 못 한 어둠의 세계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비질란테',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타트업', '보건교사 안은영', '눈이 부시게'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남주혁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동궁'?(가제)를 선택한 만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궁녀 '생강' 역을 맡았다. 생강은 평생의 저주라 여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구천과 함께 궁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로 얼굴을 각인시키며 주목받은 신예로 떠오른 노윤서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청설'을 통해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그리며 호평받았다. 탁월한 연기와 남다른 아우라로 인물의 매력을 배가시켰던 그가 '생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수식어가 따로 필요 없는 배우 조승우는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을 예정이다. 조승우가 분한 '왕'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인물. 선정을 펼치지만, 그 뒤에 깊은 어둠도 드리운 왕의 복잡한 면을 밀도 있게 그려갈 조승우의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동궁'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포토] 남주혁, '예비역 병장의 미소' [E포토] 남주혁</font>, '예비역 병장의 미소' 등록일2024.12.06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남주혁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청아,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공유·수지와 한솥밥 이청아,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공유·수지와 한솥밥 등록일2024.10.17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청아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7일 매니지먼트 숲은 이청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청아와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청아는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운빨로맨스', 'VIP', '낮과 밤', '천원짜리 변호사', '셀러브리티', '연인', '하이드' 등 최근에도 여러 작품에서 열연하며 탁월한 소화력을 증명했다. 또한 광고, 화보, 유튜브 등 연기 외적인 면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왔다.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정가람, 김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출처= 매니지먼트 숲&>
남주혁, 오늘(19일) 현역 만기 전역…컴백 임박 남주혁</font>, 오늘(19일) 현역 만기 전역…컴백 임박 등록일2024.09.19 배우 남주혁이 전역한다. 남주혁은 지난해 3월 20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제32사단 군사경찰대에서 현역 복무 해왔다.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가 입대 후 공개되면서 군백기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군 복무를 마친 남주혁은 발 빠르게 컴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드라마 '동궁'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동궁'은 깊고 비밀 가득한 궁궐 안에 온갖 귀신이 출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신베기꾼과 궁녀가 은밀하게 궁에 잠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크 판타지 액션 시대극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남주혁, 오늘(19일) 현역 만기 전역…컴백 임박 남주혁</font>, 오늘(19일) 현역 만기 전역…컴백 임박 등록일2024.09.1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주혁이 전역한다. 남주혁은 지난해 3월 20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제32사단 군사경찰대에서 현역 복무 해왔다.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가 입대 후 공개되면서 군백기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군 복무를 마친 남주혁은 발 빠르게 컴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드라마 '동궁'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동궁'은 깊고 비밀 가득한 궁궐 안에 온갖 귀신이 출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신베기꾼과 궁녀가 은밀하게 궁에 잠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크 판타지 액션 시대극이다. ebada@sbs.co.kr
[단독] 검찰, '배우 남주혁 학폭' 제보자 등 약식기소… 허위성 인정 [단독] 검찰, '배우 남주혁</font> 학폭' 제보자 등 약식기소… 허위성 인정 등록일2024.02.08 배우 남주혁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기자와 제보자가 허위 사실로 남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약식기소됐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오늘(8일) 남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기사의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관계가 틀리는 등 허위성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남 씨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보자는 지난 2022년 6월, 한 매체를 통해 중고등학교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고, 학폭 가해 무리 가운데 한 명이 남 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남 씨의 소속사는 기사가 나가기 전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일방적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기자와 제보자를 고소했습니다.
'무빙', 글로벌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가입자 700만 확보에 기여  '무빙', 글로벌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가입자 700만 확보에 기여 등록일2023.12.1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무빙'이 올해 글로벌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로컬 오리지널 작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누디트 성수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디즈니+는 2023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과를 발표했다. 국내 시장 진출 2년 차를 맞은 디즈니+ 올해 16개가 넘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중 '카지노', '무빙', '최악의 악', '비질란테' 등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올 한해 글로벌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로컬 오리지널 작품은 류승룡, 조인성이 주연한 시리즈 '무빙'이었다. 전 세계 디즈니+와 미국 훌루(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으며, 최종화 에피소드는 글로벌에서 공개 첫 주 대비 3배 이상의 시청 시간을 달성했다. 지난달 실적발표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밥 아이거 최고 경영자(CEO)는 '무빙'이 회계연도 4분기 약 7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주요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한 바 있다. 또한 AMPD 리서치(AMPD Research)의 23년 3분기 한국 온라인 비디오 소비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빙'은 디즈니+의 전년 분기 대비점유율을 2배 이상 증가시키며, 해당 기간 동안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OTT 시리즈물이 10부작 내외인 것과 달리 '무빙'은 20부작의 마라톤 회차를 자랑했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서사가 탄탄해지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올해 대종상 영화제 2관왕,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수상을 노린다. 지창욱, 위하준 주연의 범죄 느와르물 '최악의 악'은 평가 면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악의 악'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등장인물 간의 미묘한 관계성을 표현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IMDb에서 올해 글로벌 OTT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높은 8.6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지난 달 공개한 남주혁 주연의 '비질란테'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다 시청 시리즈에 올랐다. 디즈니+는 '카지노'에 이어 올해 '무빙', '최악의 악', '비질란테' 등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만큼, 디즈니+는 앞으로도 최고의 한국 제작사 및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3년의 흥행을 이을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 이라고 전했다. ebada@sbs.co.kr ?
[스브수다] '16세 슈퍼모델 1위' 김현준 친구들이 '유퀴즈' 나가래요 [스브수다] '16세 슈퍼모델 1위' 김현준  친구들이 '유퀴즈' 나가래요 등록일2023.11.21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2023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한 김현준(16)은 이 대회의 최연소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7년 2월 생으로 송곡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준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모델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중학교 졸업 이후 모델이라는 꿈이 생긴 김현준은 케이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워킹을 처음 배운 지 단 10개월 만에 슈퍼모델 대회 대상이라는 큰 영예를 차지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뷰를 한다는 김현준은 햇살처럼 맑은 미소를 연신 지어 보였다. 그는 처음이라는 게 참 의미가 깊다. 그래서 더 이쁘게 준비하려고 어제 많은 생각을 했는데 막상 인터뷰를 하려니까 머릿속이 하얗다. 며 풋풋한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1위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 어땠나. 란 질문에 김현준은 기사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상을 탈 줄 몰라서 웃으면서 박수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시 돌아간다면 멋진 수상소감을 말하고 싶은데, 동기분들과 슈퍼모델 대회 관계자분들, 응원해 주신 회사 분들, 학교 분들,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현준은 톱7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해 대상 수상은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날 엄마가 현장에 계셨는데 저는 참가자들 중에서 최연소이기도 했기에 '참가에 의의를 두고 즐기고 와라'라고 하셨어요. 제가 대상으로 선정됐을 때 엄마도 너무 놀라셔서 옆에 모르는 분과 박수를 치셨다고 하더라고요.(웃음) 대회 끝나자마자 엄마랑 양꼬치를 먹으러 갔었어요. 부모님 뿐 아니라 형과 동생들도 크게 기뻐했다. 특히 플로어볼 국가대표인 형은 '걷기 대회 나가니'라고 무심한 듯 물었지만 정작 생방송 대회를 가장 열심히 응원하며 시청했다. 초등학교 2학년 막냇동생은 '오빠가 TV에 나와서 좋다'며 열렬한 팬이 됐다. 김현준의 수상에 모교의 반응도 뜨거웠다. 전광판에 '대상 김현준'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복도에도 그의 사진이 걸렸다는 것. 김현준의 친구들은 미리 준비한 선물에 '이제는 연예 대상 가즈아', ''유퀴즈'는 안 나가냐', '내가 나갔으면 넌 안 됐을 텐데'라고 쓴 쪽지를 붙여놓으며 유쾌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현준의 학교 생활은 어떨까. 그는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모델을 지망하면서는 공부와는 조금 멀어졌다. 장기자랑이 있으면 빼놓지 않는 적극적인 성격이다. 춤을 정말 못 추는데 친구들이 시키면 열심히 춘다. 그래서 재밌어해 준다. 고 장난스러운 웃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현준이 슈퍼모델 대회 대상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퍼포먼스를 위해서 하루 여덟 시간씩 연습하고 워킹도 열심히 준비했다. 막판까지 다이어트를 하느라 고생도 했다.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지하철을 타고 2시간 넘는 거리를 3주 동안 출근하고 막차가 끊길 때야 집으로 돌아왔다. 대회 과정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참가자들 모두가 저에겐 인생 선배이자 모델로서도 선배들이었거든요. 조언도 많이 해줬어요. 감히 경쟁자들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너무 보고 싶다는 마음밖에는 없어요. 김현준은 어떤 모델의 모습을 그리고 있을까. 그는 세계 4대 패션위크에 모두 서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모델테이너로서 다양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꿈도 있다. 김현준이 꼽은 선배는 남주혁이었다. 주위에서 남주혁 선배님 닮았다는 말을 해주셔서 그런지 저도 남주혁 선배님처럼 모델과 배우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아역 배우로 활동한 것 외에는 아직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어느 정도의 위치가 된다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해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싶어요.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