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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에 진심인 사람들이 주는 감동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오늘(12일) 결말 공개  초콜릿에 진심인 사람들이 주는 감동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오늘(12일) 결말 공개 등록일2025.02.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의 결말이 공개된다. 12일 밤 방송될 SBS 2부작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2부에서는 슬기(소주연 분)와 현남(공성하 분)의 갈등 속에서 흔들리는 발렌타인데이 TF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은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슬기, 현남, 순태(송지호 분) 3인방과, 수제 초콜릿을 파는 신비로운 시계방의 주인 홍사장(최원영 분)이 함께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독, 그리고 관계를 통한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1부 방송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슬기, 현남, 순태가 발렌타인데이 TF팀을 결성했다. 그러나 공모전 준비는 쉽지 않고, 설상가상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당겨졌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발렌타인데이 TF팀에도 서서히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현남이 초콜릿 제작에만 집중하도록 한 슬기의 배려가 오히려 현남의 오해를 낳은 것. 게다가 레시피를 개선하기 위해 초콜릿마다 품평을 기록하는 슬기가 못마땅하기만 했던 현남은, 결국 슬기의 무한 긍정 태도에 '초콜릿은 현실'이라며 화를 터트리고 말았다. 슬기와 현남의 갈등이 극한에 다다랐을 때, 이들 앞에 홍사장이 나타났다. 뜬금없이 식사를 제안한 홍사장은 이들을 국숫집으로 이끌고, 감칠맛 넘치는 국수를 먹고 나면 디저트 초콜릿의 풍미까지 끌어올린다는 사실을 통해 서로 다른 것들이 이루는 조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홍사장은 초콜릿 3인방에게 아직 시간 괜찮나?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홍사장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발렌타인데이 TF팀. 이후 이들의 갈등이 봉합되고 공모전에 도전하는 모습과, 이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베일에 쌓여 있던 홍사장과 노인(남명렬 분)의 과거, 그리고 홍사장이 이를 극복하는 서사가 어떤 감동을 줄지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초콜릿 3인방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발렌타인데이 공모전에 무사히 출품할 수 있을지, 그리고 홍사장이 가슴 깊이 간직한 상처는 치유될 수 있을지. 초콜릿처럼 달콤하지만 진한 여운을 남길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 2부는 12일(수)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소주연X최원영, 2부작 힐링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11·12일 방송 소주연X최원영, 2부작 힐링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11·12일 방송 등록일2025.02.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휴먼 힐링 드라마가 찾아온다. SBS 2부작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순간'(극본 조희숙, 연출 정지영)은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슬기, 현남, 순태 3인방과, 수제 초콜릿을 파는 신비로운 시계방의 주인 홍사장이 함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이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독, 그리고 관계를 통한 극복'에 대해 돌아보는 따뜻한 휴먼 힐링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졸업'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배우 소주연이 일에 대한 의욕과 무한 긍정 모드로 난관을 헤치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완성해 가는 주슬기 역을 맡았다. 또한 '행복의 나라', '조립식 가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악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배우 최원영이 시계방 '홍금당'의 주인이자 내면의 고독과 싸우는 인물 '홍사장'을 연기한다. 여기에 '닥터슬럼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공성하가 초콜릿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인 김현남을,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금 역으로 또 한 번 주목받은 송지호가 '초콜릿 회사에 다니는 달콤한 제레미' 계정을 운영하는 OOTD 인플루언서 전순태 역을 맡아 주연 4인방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외에도 신비로운 노인 역에는 베테랑 배우 남명렬, 슬기의 아버지 역으로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가 가세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의 주연 4인방과 명품 조연진의 캐스팅을 알리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2부작 드라마 '우리들의 초콜릿 시간'은 오는 11일(화) 밤 11시 20분 1부, 12일(수) 밤 11시에 2부가 각각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전설의 무대 '투란도트'…서울을 사로잡다 전설의 무대 '투란도트'…서울을 사로잡다 등록일2024.10.02 &<앵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의 '투란도트'가 우리나라에서 펼쳐집니다. 무대 의상과 연출·출연진까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를 그대로 살린 공연입니다. 심우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 10월 12일~19일 / 올림픽 체조경기장] 고대 중국의 아름다운 공주 '투란도트'와 왕자 '칼라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푸치니의 유작으로 유명한 투란도트는 칼라프 왕자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대에 오르는 인원만 500여 명, 화려한 세트와 의상으로 꾸며질 이번 작품은 특별히 가로 46미터 크기의 압도적인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로마 유적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리는 '투란도트'의 무대가 그대로 서울에 옮겨지는 겁니다. [스테파노 트레스피디/'아레나 디 베로나' 예술감독 : '아레나 디 베로나'의 투란도트를 서울로 그대로 가져오기에 대단히 멋지고 매력적이며 저희는 관객분들이 감격에 겨워 입을 다물지 못할 무대를 준비하겠습니다.] --- [정명훈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라 트라비아타' / 10월 4일 / 예술의전당]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이탈리아 대표 오케스트라 라 페니체의 만남,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라 페니체 극장은 1853년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처음 올려진 극장입니다. 처음 한국에 온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와 정명훈의 라 트라비아타는 오페라 속 음악을 오롯이 들려주는 콘서트 버전으로 꾸며집니다.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 알프레도 역에 테너 존 오스본이 나서고, 조르지오 역에는 바리톤 강형규가 출연합니다. --- [연극 '트랩' / 10월 20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들, 판사 출신의 집주인은 트랍스에게 저녁을 대접하며 모의법정 놀이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의 곁에는 과거 검사와 변호사, 사형집행관 등 친구들까지 있습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재판 놀이에 피고로 참여한 트랍스는 본격적인 심문 과정에서 과거 행적과 죄가 드러나고 결국 허망한 비극을 맞게 됩니다. 연극 '트랩'은 스위스 작가 뒤렌마트의 단편소설 '사고'를 원작으로 하룻밤 놀이처럼 시작된 법정 스릴러물입니다. 주인공 트랍스 역에 김명기가, 전 판사인 집주인에 남명렬, 전 검사역에는 손성호가 나서 열연을 펼칩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VJ : 오세관)
남명렬에 손편지로 사과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해명  남명렬</font>에 손편지로 사과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해명 등록일2023.07.24 배우 손석구가 최근 논란이 된 '가짜 연기' 발언을 사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손석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앵커는 손석구에게 최근 손석구의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본래 의도와 다른 해석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 라고 물었다. 손석구는 연기를 처음에 시작을 했던 10여 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 가다가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고 말했다. 이어 진짜 그랬느냐 하지만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시에 내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걸 계기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지금도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이렇게 넣었을 때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설렘이 작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너무 하나만의 예시와 내가 평소에 배우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 쉽게 쉽게 내뱉는 미숙한 언어, '야 너 왜 이렇게 가짜 연기를 하냐' 이런 것들이 섞여지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럴 만했고, 반성했다 고 밝혔다. 또한 해당 발언을 지적한 선배 배우 남명렬에게도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도 써서 사과를 했다 라며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또 한 제 연극도 보러 오겠다고 하셨다 고 전했다. 손석구는 제 연극을 보시고 어떤 코멘트를 할지 궁금하다. 좋은 코멘트, 부정적인 코멘트 모두 있을 수 있지만 자양분이 될 것이다. 발전하는 물을 뿌려주실 거다 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출연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 당시 발언으로 논란을 겪었다. 당시 손석구는 연극 무대에서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영화·드라마 매체로 이동했다 는 뉘앙스로 말했고, 선배 배우 남명렬은 이를 비판하며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여야 한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지적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남명렬에 손편지로 사과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해명  남명렬</font>에 손편지로 사과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해명 등록일2023.07.2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석구가 최근 논란이 된 '가짜 연기' 발언을 사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손석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앵커는 손석구에게 최근 손석구의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본래 의도와 다른 해석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 라고 물었다. 손석구는 연기를 처음에 시작을 했던 10여 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 가다가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고 말했다. 이어 진짜 그랬느냐 하지만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시에 내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걸 계기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지금도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이렇게 넣었을 때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설렘이 작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너무 하나만의 예시와 내가 평소에 배우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 쉽게 쉽게 내뱉는 미숙한 언어, '야 너 왜 이렇게 가짜 연기를 하냐' 이런 것들이 섞여지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럴 만했고, 반성했다 고 밝혔다. 또한 해당 발언을 지적한 선배 배우 남명렬에게도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도 써서 사과를 했다 라며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또 한 제 연극도 보러 오겠다고 하셨다 고 전했다. 손석구는 제 연극을 보시고 어떤 코멘트를 할지 궁금하다. 좋은 코멘트, 부정적인 코멘트 모두 있을 수 있지만 자양분이 될 것이다. 발전하는 물을 뿌려주실 거다 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출연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 당시 발언으로 논란을 겪었다. 당시 손석구는 연극 무대에서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영화·드라마 매체로 이동했다 는 뉘앙스로 말했고, 선배 배우 남명렬은 이를 비판하며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여야 한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지적했다. ebada@sbs.co.kr
'손석구 발언 비판' 남명렬, 댓글창 폐쇄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손석구 발언 비판' 남명렬</font>, 댓글창 폐쇄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등록일2023.07.16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한 배우 남명렬이 결국 SNS 댓글창을 닫았다. 남명렬은 15일 자신의 SNS에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들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는다. 양해바라도 되겠죠? 라며 댓글창을 폐쇄했다. 남명렬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손석구의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와 함께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달 2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 무대에서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영화·드라마 매체로 이동했다 는 뉘앙스로 말한 손석구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었다. 손석구가 말한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이라며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이 솔직히 남명렬 님이 손석구 님을 그간 안 좋게 느끼니 이런 발언도 한 거라 생각 든다. 그간 관심도 없는 사람이거나 혹여나 관심조차 없던 배우가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아니 신경조차 쓰지 않았을 것 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기자, 남명렬은 전혀다. 나는 손배우를 셀럽으로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 여러 광고에 나오는 걸 보며 '아, 요즘 잘 나가는 젊은 배우인가 보다'라고 생각한 게 나의 손배우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다. 그 배우가 유·무명하다 하여 발언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단지 '연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일 뿐 이라고 강조했다. 남명렬은 자신의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네티즌들의 논쟁을 야기하자 결국 댓글창을 폐쇄하는 선택을 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손석구 발언 비판' 남명렬, 댓글창 폐쇄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손석구 발언 비판' 남명렬</font>, 댓글창 폐쇄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등록일2023.07.1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한 배우 남명렬이 결국 SNS 댓글창을 닫았다. 남명렬은 15일 자신의 SNS에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들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는다. 양해바라도 되겠죠? 라며 댓글창을 폐쇄했다. 남명렬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손석구의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와 함께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달 2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 무대에서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영화·드라마 매체로 이동했다 는 뉘앙스로 말한 손석구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었다. 손석구가 말한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이라며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이 솔직히 남명렬 님이 손석구 님을 그간 안 좋게 느끼니 이런 발언도 한 거라 생각 든다. 그간 관심도 없는 사람이거나 혹여나 관심조차 없던 배우가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아니 신경조차 쓰지 않았을 것 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기자, 남명렬은 전혀다. 나는 손배우를 셀럽으로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 여러 광고에 나오는 걸 보며 '아, 요즘 잘 나가는 젊은 배우인가 보다'라고 생각한 게 나의 손배우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다. 그 배우가 유·무명하다 하여 발언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단지 '연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일 뿐 이라고 강조했다. 남명렬은 자신의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네티즌들의 논쟁을 야기하자 결국 댓글창을 폐쇄하는 선택을 했다. ebada@sbs.co.kr
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 그저 웃는다…그 오만함이란 남명렬</font>,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  그저 웃는다…그 오만함이란 등록일2023.07.14 배우 남명렬(64)이 손석구의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을 작심 비판했다. 남명렬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석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리고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는 글을 적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2'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손석구는 지난달 개막한 '나무 위의 군대'로 연극 무대에 9년 만에 복귀했다.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나무 위의 연극' 기자간담회에서 '가짜 연기'가 싫어서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갔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기를 해야 하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 되는지 보고 싶었다.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제가 연극하는 목적 중 하나를 배신하는 거라서 똑같이 했다 고 덧붙였다. '나무 위의 군대'가 공연 중인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는 365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소극장이다. 일반적인 소극장 연극과 달리 이 연극에서 배우들은 마이크를 착용한 채 공연하고 있다. 손석구로서는 속삭이는 연기를 할 때 '가짜 연기'를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남명렬은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배우라면 마이크 없이 연기하는 소극장에서도 '진짜 연기'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명렬은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로 데뷔해 수십 편의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지난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프로이트 박사를 연기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 그저 웃는다...그 오만함이란 남명렬</font>,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  그저 웃는다...그 오만함이란 등록일2023.07.1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명렬(64)이 손석구의 이른바 '가짜 연기' 발언을 작심 비판했다. 남명렬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석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리고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는 글을 적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2'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손석구는 지난달 개막한 '나무 위의 군대'로 연극 무대에 9년 만에 복귀했다.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나무 위의 연극' 기자간담회에서 '가짜 연기'가 싫어서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갔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기를 해야 하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 되는지 보고 싶었다.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제가 연극하는 목적 중 하나를 배신하는 거라서 똑같이 했다 고 덧붙였다. '나무 위의 군대'가 공연 중인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는 365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소극장이다. 일반적인 소극장 연극과 달리 이 연극에서 배우들은 마이크를 착용한 채 공연하고 있다. 손석구로서는 속삭이는 연기를 할 때 '가짜 연기'를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남명렬은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배우라면 마이크 없이 연기하는 소극장에서도 '진짜 연기'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명렬은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로 데뷔해 수십 편의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지난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프로이트 박사를 연기하고 있다. ebada@sbs.co.kr
[E포토] 남명렬-신구-이상윤-카이, '연극 라스트 세션 주역들' [E포토] 남명렬</font>-신구-이상윤-카이, '연극 라스트 세션 주역들' 등록일2023.06.22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남명렬(왼쪽부터), 신구, 이상윤, 카이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