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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대표팀, 박지수 합류 불발…11명으로 나고야행 여자 농구 대표팀, 박지수 합류 불발…11명으로 나고야</font>행 등록일2026.09.14 ▲ 여자 농구 대표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여자 농구 대표팀이 간판스타 박지현과 박지수 없이 11명으로 대회를 치릅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늘(14일) 여자 대표팀은 앞서 발표된 강화 훈련 대상자 13명 중 박지현과 박지수가 합류하지 못하면서 11명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면서 두 선수의 공백에 따른 추가 발탁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밝혔습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으로 아시안게임 일정을 시작합니다. 대표팀은 박지수와 박지현을 포함한 13명의 강화 훈련 명단을 정해 7월 훈련에 들어갔고, 8월 일본 원정 평가전과 이달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치르며 아시안게임에 대비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동하는 박지현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일정에 따라 월드컵에만 참가하기로 한 상황이었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부상 회복 중인 박지수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었는데 결국 무산됐습니다. 농구협회는 박지수가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코치진과 꾸준히 소통해 왔고, 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채 회복에 힘써왔으나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호 감독은 여름부터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추며 팀 조직력을 만들어왔다. 박지수가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현시점에서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11명이 맞춰온 부분에 집중하고 보완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15일) 나고야에 입성해 18일 말레이시아, 21일 몽골, 22일 타이완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개막 닷새 앞두고 선수단 숙소난…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집중 성토 개막 닷새 앞두고 선수단 숙소난…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집중 성토 등록일2026.09.14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11일 일본 나고야항 인근에 컨테이너형 목조 조립식 숙소 단지가 조성돼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닷새 앞에 두고도 각 나라 선수단 숙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은 선수 단장 모임에서 조직위에 여러 문제를 집중적으로 성토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숙소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비용 절감과 친환경을 내걸고 고층 아파트 형태의 선수촌 건립 대신 조립식 컨테이너와 대형 크루즈선에 투숙하는 숙박 정책을 세웠습니다. 호텔 등 기존 숙박 시설에는 약 9천 명을 수용하고, 대형 크루즈선(약 4천 명), 컨테이너 숙소(약 2천 명)에 선수들을 분산 배치합니다. 그러나 나고야만에 조성한 컨테이너 선수촌에 침실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조직위원회가 특정 NOC에 컨테이너 선수촌 침실 10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면, 현재 침실 20개가 부족한 실정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1개 종목 1천52명의 선수단을 아시안게임에 파견합니다. 이중 남자 농구, 주짓수, 사이클 5개 종목 선수단과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이 3명이 한방을 쓰고 한 동에 최대 6명을 수용하는 컨테이너 선수촌에 머뭅니다. 양궁, 탁구, 유도, 체조 등 18개 종목 선수단은 15일 나고야항 긴조 부두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에서 생활합니다. 선수단은 물론 아시아 각 나라에서 오는 관람객들을 위한 호텔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에서 조직위는 컨테이너 선수촌 침실 부족 사태를 인정하고 뒤늦게 호텔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선수들 침대도 부족?…개막 코앞인데 '불만 폭주' 선수들 침대도 부족?…개막 코앞인데 '불만 폭주' 등록일2026.09.14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지난 11일 일본 나고야항 인근에 컨테이너형 목조 조립식 숙소 단지가 조성돼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닷새 앞에 두고 각 나라 선수단 숙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들은 선수 단장 모임에서 조직위원회에 여러 문제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숙소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비용 절감과 친환경을 내걸고 고층 아파트 형태의 선수촌 건립 대신 조립식 컨테이너와 대형 크루즈선에 투숙하는 숙박 정책을 세웠습니다. 호텔 등 기존 숙박 시설에는 약 9천 명을 수용하고, 대형 크루즈선에는 약 4천 명, 컨테이너 숙소에는 약 2천 명의 선수를 분산 배치합니다. 그러나 나고야만에 조성한 컨테이너 선수촌에 침실이 부족해 대회 시작 전부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단장 모임에서 조직위가 특정 국가올림픽위원회에 컨테이너 선수촌 침실 10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면 현재 침실 20개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1개 종목 1천52명의 선수단을 아시안게임에 파견합니다. 이 가운데 남자 농구, 주짓수, 사이클 5개 종목 선수단과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이 3명이 한 방을 쓰고 한 동에 최대 6명을 수용하는 컨테이너 선수촌에 머뭅니다. 양궁, 탁구, 유도, 체조 등 18개 종목 선수단은 15일 나고야항 긴조 부두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에서 생활합니다. 선수단은 물론 아시아 각 나라에서 오는 관람객들을 위한 호텔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에서 조직위는 컨테이너 선수촌 침실 부족 사태를 인정하고 뒤늦게 호텔을 섭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수단 숙소가 해결되더라도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선수들을 숙소와 경기장으로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과 선수들의 음식 제공도 연동된 사안이라 이를 원만하게 풀어내지 못하면 당분간 조직위를 향한 비판의 수위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100점짜리 경기 …'숙적' 일본 꺾고 조 1위 8강행  100점짜리 경기 …'숙적' 일본 꺾고 조 1위 8강행 등록일2026.09.14 &<앵커&>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으면서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8강전 경기는 모레(16일) 열립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부상을 당한 여준석과 아직 합류하지 못한 최준용 없이 '우승 후보' 일본을 마주한 대표팀에서 이정현이 날아올랐습니다. 시작부터 외곽포를 폭발한 데 이어,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우며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연속 3개의 3점포를 내주고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접전을 이어가던 3쿼터에는 이우석이 거친 반칙을 범했다며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발생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이정현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신들린 듯 연속해서 외곽에서 불을 뿜었고, 3쿼터의 종료를 알리는 3점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킨 뒤 크게 포효했습니다. 1분 39초 만에 12점을 쓸어담은 이정현의 원맨쇼에 힘입어 대표팀은 4쿼터에도 리드를 지켰고, 정확히 100점을 채우는 문유현의 경기 종료 버저비터로 이번 대회 첫 한일전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이정현이 3점슛 5개 포함 양 팀 최다 25점을 올렸고, 에이스 이현중은 슛 난조 속에서도 16점에 어시스트 7개, 가로채기는 4개나 기록하며 궂은일을 도맡았습니다. 센터 장재석까지 장신 귀화 선수를 상대해 18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달 광복절 주간에 치러진 2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모두 완패를 당했던 수모를 한 달 만에 적지에서 설욕한 대표팀은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정현/농구대표팀 가드 : (동료들이 제가) 슛 컨디션이 좋은 걸 알고 저를 위해서 많은 세팅을 해줬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서 목표했던 우승까지 한번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모레 8강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다시 이어갑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일전 승리…이정현, 25점 폭발 아시안게임</font> 남자농구 한일전 승리…이정현, 25점 폭발 등록일2026.09.13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예선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에서 100-83으로 승리한 한국 이정현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펼쳐진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 조 1위로 8강에 나서게 됐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은 오늘(13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일본(22위)을 100-83으로 꺾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첫 경기였던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과 11일 인도네시아와의 2차전에서 모두 이겨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한국은 난적 일본도 제압하며 3연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2승 1패로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남자 농구에서는 각 조 1·2위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을 다툽니다. 8강전은 사흘 뒤 열리며, 대진은 추후 확정됩니다. 일본은 가와무라 유키, 하치무라 루이, 와타나베 유타 등 간판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211㎝ 귀화 선수 알렉스 커크와 혼혈 선수 이부 야마자키, 애비 고키 샤퍼, 존 하퍼 등이 포진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1쿼터 19-17로 시작해 2쿼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2분 20여 초를 남기고 이현중의 외곽포가 터지며 38-31로 격차를 다소 벌렸지만, 이후 3점 슛 3개를 연달아 얻어맞으며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해 40-42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지던 시소게임 속에 한국은 55-51이던 3쿼터 종료 3분 54초를 남기고 이우석의 퇴장이라는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이우석은 하퍼와의 경합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을 받았고, 이후 테크니컬 파울까지 선언되며 코트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후 하퍼와 야마자키 등이 활약한 일본에 끌려다니던 한국을 구한 건 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이었습니다. 이정현은 3쿼터 1분 39초를 남기고 3점 플레이로 62-63으로 좁혔고, 1분 4초 전엔 외곽포를 터뜨려 65-63 재역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정현이 3쿼터 종료 35.4초 전, 그리고 종료 직전 3점 슛 두 개를 연이어 폭발하며 한국은 71-66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4쿼터 73-69에서 유기상의 3점포, 이현중의 팁인과 골밑슛으로 연속 득점을 쌓아 6분 30여 초를 남기고 80-69로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3분 3초 전 이정현이 골 밑 돌파로 3점 플레이를 만들어 내고 이현중의 레이업 득점이 이어지며 2분 30초를 남기고 91-77로 도망가 사실상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정현은 3점 슛 5개를 포함해 25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베테랑 장재석이 18점 8리바운드로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에이스' 이현중은 16점 7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들린' 이정현의 포효…숙적 일본 완파하고 8강행 '신들린' 이정현의 포효…숙적 일본 완파하고 8강행 등록일2026.09.13 &<앵커&>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프로농구 MVP 이정현 선수가 25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NBA 소속 정예 멤버들이 빠지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대표팀은 쾌조의 슛 감각을 보인 이정현을 앞세워 초반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정현은 연이어 3점 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19살 막내 에디 다니엘도 공수에 걸쳐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2쿼터 막판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지며 일본에게 연속 3개의 3점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접전을 이어가던 3쿼터 후반 이우석이 팔꿈치를 사용하는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위기의 순간 이정현이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신들린 감각으로 3번 연속 3점 슛을 몰아쳤는데, 특히, 3쿼터 종료 직전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포효한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정현의 원맨쇼에 힘입어 다시 주도권을 잡은 대표팀은 4쿼터에도 리드를 지켰고, 100점을 완성하는 문유원의 3점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일본에 17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광복절 주간에 치러진 두 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모두 20점 차 이상으로 패하며 당했던 수모를 한 달 만에 적지에서 수록한 대표팀은 3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오는 16일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태권도 주정훈, 장애인체전 남자 80㎏급 우승…5연패 달성 태권도 주정훈, 장애인체전 남자 80㎏급 우승…5연패 달성 등록일2026.09.13 ▲ 주정훈의 경기 모습 2024 파리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주정훈(32·서울)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급(스포츠등급 K44)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주정훈은 오늘(13일) 제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체전 결승에서 양지훈(37·경기)의 기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주정훈은 2022년 제42회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기대주 이평강(19·강원)은 남자 겨루기 63㎏급(스포츠등급 K44) 결승에서 이찬호(27·경기)를 16-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랭킹라운드에서는 국가대표 박홍조와 김옥금이 나란히 1위에 올랐습니다.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W1의 박홍조는 랭킹라운드 1·2에서 각각 324점을 쏴 합계 648점을 기록했습니다.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W1의 김옥금은 랭킹라운드 1에서 299점, 랭킹라운드 2에서 311점을 쏴 합계 610점을 기록했습니다. 유도 남자 단체전 J1·J2에서는 이민재(35), 김현빈(24), 김재영(22), 박성진(26), 이민우(27)가 나선 경기 대표팀이 결승에서 경북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3일 차인 오늘 저녁 6시 기준 종합 득점 순위에서는 경기(14만6천707.80점)가 서울(11만6천538.80점)과 충북(7만9천299.80점)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막바지 담금질…모레 카타르와 첫 경기 아시안게임</font> 남자 축구대표팀, 막바지 담금질…모레 카타르와 첫 경기 등록일2026.09.13 ▲ 3일 나고야 도요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경기 승리를 위한 막바지 전술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늘(13일) 일본 나고야의 훈련장에서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센터에 소집돼 국내파 위주로 첫발을 뗀 대표팀은 지난 6일 일본으로 출국, 해외파 선수들까지 합류해 그제까지 시즈오카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전날 결전지인 나고야에 도착해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숨을 고른 이민성호는 이제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소속팀 그라스호퍼의 차출 허가 번복으로 아직 합류하지 못한 이영준을 제외하고, 대표팀 22명 전원이 훈련장에 나섰습니다. 최근 부상 소식으로 우려를 샀던 양민혁 역시 무리 없이 훈련을 소화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선수들은 조깅과 몸풀기로 시작해 스텝 훈련, 패스 게임, 볼 돌리기 등을 차례로 이어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해외파 합류로 완전체가 된 지 일주일 남짓 지났으나, 훈련장 분위기는 밝고 활기찼습니다. 훈련 시작부터 선수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가 훈련장에 울려 퍼졌고, 중간중간 서로 파이팅 , 좋아 을 외치며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훈련 중 실수가 나오면 서로 가벼운 장난을 치며 긴장을 푸는 여유도 보였습니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이 대회 남자 축구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고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3연패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대회 남자축구에서는 15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릅니다. A, B, C조에는 4개국이, 한국이 속한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됐습니다. 각 조에서 성적이 좋은 2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립니다. 한국은 모레 카타르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자 배구대표팀 아시안 게임 청신호…호주 꺾고 아시아선수권 3위 남자 배구대표팀 아시안 게임 청신호…호주 꺾고 아시아선수권 3위 등록일2026.09.13 ▲ 배구 대표팀 허수봉(가운데)이 13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호주와 3-4위 결정전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4위)이 호주(38위)를 꺾고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습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3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호주와 3-4위 결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16-25 25-18 22-25 25-18 15-9)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3위 팀에 주어지는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배구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 안에 든 건 2017년 대회(3위) 이후 9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국은 곧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도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1세트에서 호주의 높이에 고전했습니다. 1세트에서만 블로킹 5개를 내주며 밀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2세트에서 허수봉(현대캐피탈)-임동혁(대한항공) 쌍포를 앞세워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두 선수는 10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22-22에서 임동혁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혀 실점했고, 이후 호주에 서브 에이스까지 내줬습니다. 4세트도 힘겨웠습니다. 특히 13-14에서 주포 임동혁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빠져 암울한 상황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아웃사이드히터 허수봉이 위기에 몰린 대표팀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는 14-14에서 결정적인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18-15에서 3연속 득점을 하며 호주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한국은 2-1에서 허수봉, 임성진(국군체육부대), 임재영(대한항공)이 3연속 득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중앙 속공으로 호주의 허를 찔렀습니다. 미들블로커 이상현(국군체육부대)은 6-3, 7-4에서 호주의 블로킹 벽을 무너뜨리는 속공을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허수봉은 팀내 최다인 28점, 임성진은 15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미들블로커 박창성(OK저축은행)과 이상현도 각각 9득점, 8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귀국 후 재정비한 뒤 24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나고야에 입성합니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직행 티켓, 1∼3위 팀에는 2027 월드컵 출전권을 줍니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LA 올림픽 출전의 꿈도 이어가게 됐습니다. LA 올림픽은 12개 팀이 출전하며 대륙별 선수권대회 5개 우승팀과 2027 월드컵 상위 3개 팀, 주최국 미국, 나머지 팀 중 세계랭킹 상위 3개 팀이 나섭니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앞둔 문도엽, KPGA 신한동해오픈 준우승 아시안게임</font> 앞둔 문도엽, KPGA 신한동해오픈 준우승 등록일2026.09.13 ▲ 문도엽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문도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샷 감각을 가다듬었습니다. 문도엽은 오늘(13일) 인천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문도엽은 장유빈, 이상희, 오호리 유지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 올랐습니다. 우승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스나가와 고스케(일본)에게 돌아갔습니다. 스나가와로서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한국에서 차지했습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은 2024년 히라타 겐세이, 2025년 히가 가즈키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지난 5월 KPGA 경북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문도엽은 시즌 2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메달 전망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공동 11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문도엽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추격에 나섰지만 11번 홀(파4)에서 발목이 잡혔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페널티 구역에 빠뜨린 문도엽은 5타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려 2타를 잃고 홀아웃했습니다. 하지만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15~18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장유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선두 스나가와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KPGA 투어 시즌 3승에 도전했던 장유빈은 1번 홀과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한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7번 홀(파5)에서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고 8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선두 스나가와와 오호리 유지로(일본)에게 2타 뒤진 3위로 후반에 들어갔습니다. 장유빈은 10번 홀(파4) 페어웨이 벙커에 친 두 번째 샷을 홀 80㎝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 다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스나가와는 12번 홀(파4)에서 19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3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버디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하던 장유빈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