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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다예, '김태린'으로 새 출발…'신생' 오엔 엔터와 전속계약
등록일2023.09.25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오엔터테인먼트'(O Entertainment, 이하 '오엔터')가 출범을 알리며 김태린, 온유리, 진리, 세 배우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3인 3색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을 공개했다. 오엔터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린, 온유리, 진리 세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넘치는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15년 아이돌 그룹 베리굿(Berry Good)으로 데뷔한 '김태린'은 아이돌 그룹 활동 당시 '다예'라는 활동명을 사용했지만 최근 '김태린'으로 변경 후 배우로서의 도약에 나섰다. 앞서 2017년 LG G6 18:9 세로 영화제에서 맹관표 감독의 단편영화 '커피빵'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첫 스크린 데뷔를 마친 김태린은 이후에도 JTBC '믹스나인', MBC every1 '비밀병기 그녀' 등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끼를 뽐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불문과 졸업 그리고 영어, 불어, 중국어 3개국어 능통자의 브레인 '온유리'는 글로벌 OTT 진출에 준비된 신예로 2015년 KBS Joy '한끼의 품격'으로 데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SBS '강남스캔들', 영화 '올빼미', 연극 '러브 이즈 타이밍'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감초 연기로 무엇이든 만능으로 해내는 '능력자' 면모를 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173cm의 완벽 프로포션과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짙은 눈썹,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눈빛 등 독보적 마스크로 시선을 끄는 '진리'는 2019년 단편영화 '프린트'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소녀', '종이 인형', 영화 '이공삼칠'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고 최근 뷰티·패션·가전·자동차 등 다양한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개성과 저마다의 색깔로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세 배우가 오엔터와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오엔터는 에이맨 프로젝트(A-MAN PROJECT) 총괄을 거친 이윤성 이사가 오랜 경력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파트를 이끌 예정이며 이외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IP 개발·제작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소속 배우로는 김태린, 온유리, 진리가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베리굿 다예, '김태린'으로 새 출발…'신생' 오엔터와 전속계약
등록일2023.09.25
[SBS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오엔터테인먼트'(O Entertainment, 이하 '오엔터')가 출범을 알리며 김태린, 온유리, 진리, 세 배우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3인 3색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을 공개했다. 오엔터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린, 온유리, 진리 세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넘치는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2015년 아이돌 그룹 베리굿(Berry Good)으로 데뷔한 '김태린'은 아이돌 그룹 활동 당시 '다예'라는 활동명을 사용했지만 최근 '김태린'으로 변경 후 배우로서의 도약에 나섰다. 앞서 2017년 LG G6 18:9 세로 영화제에서 맹관표 감독의 단편영화 '커피빵'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첫 스크린 데뷔를 마친 김태린은 이후에도 JTBC '믹스나인', MBC every1 '비밀병기 그녀' 등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끼를 뽐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음으로 이화여대 불문과 졸업 그리고 영어, 불어, 중국어 3개국어 능통자의 브레인 '온유리'는 글로벌 OTT 진출에 준비된 신예로 2015년 KBS Joy '한끼의 품격'으로 데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SBS '강남스캔들', 영화 '올빼미', 연극 '러브 이즈 타이밍'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감초 연기로 무엇이든 만능으로 해내는 '능력자' 면모를 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173cm의 완벽 프로포션과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짙은 눈썹,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눈빛 등 독보적 마스크로 시선을 끄는 '진리'는 2019년 단편영화 '프린트'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소녀', '종이 인형', 영화 '이공삼칠'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고 최근 뷰티·패션·가전·자동차 등 다양한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개성과 저마다의 색깔로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세 배우가 오엔터와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오엔터는 에이맨 프로젝트(A-MAN PROJECT) 총괄을 거친 이윤성 이사가 오랜 경력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파트를 이끌 예정이며 이외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IP 개발·제작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소속 배우로는 김태린, 온유리, 진리가 있다. kykang@sbs.co.kr
“착한 드라마, 누가 안된대?”…'서른이지만',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등록일2018.09.19
[SBS funE | 김지혜 기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8일에 방송된 &'서른이지만&' 마지막 회에서는 서리(신혜선 분)-우진(양세종 분)-찬(안효섭 분)-제니퍼(예지원 분)를 비롯해 &'시간&'의 굴레에 갇혀있던 모든 등장인물들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명언처럼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가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더욱이 &'꽁설커플&'이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새로운 행복의 문을 여는 모습은 &'서른이지만&'이 수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이유를 증명하는 어여쁜 엔딩이었다. &'서른이지만&'은 마지막까지 각종 부문에서 최고치를 갱신하며 마지막까지 월화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서른이지만&'(32회 기준)은 전국 시청률 11.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2.5%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를 기록했으며, 중심 연령층인 2049 또한 6.3%(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0.6% 끌어올렸다. 또 수도권 시청자 수도 1,387,000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시 55분경 14.3%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지막 회까지 이어진 지속적인 상승, 흔들림 없는 1위의 대기록이다. &'믿고 보는 감독과 작가&' 조수원 PD와 조성희 작가의 의기투합, &'대세커플&' 신혜선-양세종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은 &'서른이지만&'은 첫 방송 후 대중의 기대를 뛰어넘는 재미와 만듦새를 뽐내며 단 한 차례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드러냈다. 더욱이 다매체 다채널 시대, 시청률 기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지상파-케이블을 통틀어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반기 주중 드라마 최고의 흥행작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그렇다면 &'서른이지만&'은 어떻게 시청률과 힐링을 동시에 잡으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에 등극할 수 있었을까? 1. 믿고 보는 조성희 표 대본 자극적인 전개 없이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여타 드라마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서른이지만&'이 불러일으킨 힐링 돌풍의 1등 공신이다. &'서른이지만&'에는 그 흔한 악역도, 주인공 커플의 사랑을 방해하는 훼방꾼도, 진한 애정씬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 텐션이 떨어지기는커녕 갈수록 높아지는 몰입도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같이 점점 고조되는 &'크레센도 전개&'가 가능했던 비결은 극 초중반에 인물들의 감정선과 서사, 그리고 클라이맥스를 위한 복선들을 촘촘하게 깔아 뒀기 때문. 동시에 조성희 작가 특유의 코믹한 에피소드들과 매력적인 캐릭터플레이는 기-승-전-결 어느 곳에서도 지루할 틈이 없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무결점 청정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2. &'스타 PD 조수원&' 이름값 증명한 디테일 연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 PD&' 반열에 오른 조수원 감독은 이미 청량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연출하는데 1인자로 정평이 나 있는 연출가. 3년 만의 복귀작인 &'서른이지만&'에서는 특유의 영상미에 풋풋하고 사랑스러움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안겼다. 더욱이 극 중 캐릭터들의 심리를 다양한 앵글로 구현해내는 디테일한 연출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조수원 감독은 &'복합장르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답게 로맨스와 미스터리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는 &'서른이지만&'의 스토리를 적절하게 조율, 마지막 한 장면까지 재미를 놓치지 않으며 &'역시 조수원&'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3. 신혜선-양세종, &'국민 첫사랑 커플&'! 신혜선-양세종은 대중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보증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대체 불가능 배우&'로 우뚝 섰다. 극 중 두 사람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 즉 서른이지만 열일곱이라는 나이에 갇혀있는 인물들을 연기했다. 신혜선은 &'진짜 17살처럼 보인다&'는 최고의 평을 받을 정도로 말갛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양세종은 스스로를 가둬 놨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에 발을 내딛는 서른 살 남자의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박수를 받았다. 더욱이 양세종은 신혜선과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부터는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 연기로 &'로코남신&'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신혜선-양세종이 만들어낸 역대급 케미스트리는 종영을 향한 아쉬움을 극대화시키는 요소. 흐뭇한 미소를 절로 자아내는 &'꽁설커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국민 첫사랑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는가 하면, 벌써부터 연말 시상식 &'베스트커플상&' 수상을 점치고 있다. 4. 안효섭-예지원부터 연기견 덕구까지, 인생 연기 퍼레이드! 신혜선-양세종뿐만 아니라 안효섭(유찬 역), 예지원(제니퍼 역)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이 인생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서른이지만&'을 소위 &'개와 병아리까지 연기하는 드라마&'라고 불렸을 정도다. 특히 안효섭은 다정다감하고 건강미 넘치는 19살 &'따고딩&' 유찬 캐릭터를 제 옷처럼 소화, 신혜선을 향한 외사랑을 애잔하게 그려내며 &'서브병&'을 제대로 유발했다. 또한 미스터리 가사 도우미 제니퍼 캐릭터를 연기한 예지원은 중독성 있는 로봇 말투와 비범한 행동들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절절한 눈물 연기까지 선보이며 자타공인 &'신스틸러 여제&'의 클래스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연기 천재견 덕구와 신혜선-양세종의 아역 박시은(어린 서리 역)-윤찬영(어린 우진 역)을 필두로, 조현식(한덕수 역)-이도현(동해범 역), 정유진(강희수 역)-안승균(진현 역)-윤선우(김형태 역)-왕지원(김태린 역)-조유정(이리안 역)-이승준(김현규 역)-심이영(국미현 역)-이아현(공현정 역)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동물, 성인 연기자와 아역 할 것 없이 모두가 빛났다. 이처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조성희 작가의 스토리, 조수원 감독의 연출, 신혜선-양세종-안효섭-예지원 등 배우군단의 연기, 완벽한 3박자가 빚어낸 사랑스러운 왈츠 같은 드라마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지난 18일(화)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혜선X양세종의 변신'…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관전포인트4
등록일2018.07.23
[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닻을 달고 출항한다.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종 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에 첫 방송에 앞서 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을 시원하고 청량하게 만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흥행요정&' 신혜선-&'대세 배우&' 양세종의 만남 &'서른이지만&'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신혜선-양세종의 이미지 변신이다. 먼저 &'흥행요정&' 신혜선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열일곱 여고생 멘탈과 서른 살 피지컬을 동시에 가진 우서리를 통해 열일곱 못지않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특히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바, 서른 살로 강제 소환된 현실과 혈혈단신 신세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로코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대세 배우&' 양세종의 파격적인 이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무대디자이너 공우진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와 동시에 큰 충격을 선사한 바야바 비주얼부터 시크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매력까지 공우진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에 없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신혜선-양세종의 새롭고 코믹한 면면들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극 중 신혜선-양세종이 맡은 캐릭터는 극과 극 성향을 띠고 있어, 두 사람이 선보일 결이 다른 코믹 연기가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첫 회부터 몰아치는 폭풍 전개 &'서른이지만&'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첫 회부터 몰아칠 속 시원한 전개다. &'서른이지만&'은 코마 상태에 빠져있던 13년의 세월로 인해 멘탈은 열일곱이지만 피지컬은 서른 살인 우서리와 마음의 성장이 열일곱에 멈춰버린 서른 살 공우진이 만나 서로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드는 이야기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회에서는 13년 만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우서리의 스펙터클한 현실 봉착기부터 서리와 공우진-유찬(안효섭 분)-제니퍼(예지원 분) 등 극의 주요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가는 과정까지 빠르게 전개된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짜임새 있게 펼쳐지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여기에 서리-우진의 어릴 적 인연부터 두 사람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든 과거 사건의 전말까지 일사천리로 공개돼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 잘 짜여진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빠르게 전개될 &'서른이지만&' 첫 회에 기대가 높아진다. 3. 안효섭-예지원 등 하드캐리 배우 군단 등판 &'서른이지만&'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극의 풍성도를 높이는 하드캐리한 군단이 등판했다는 것이다. 매 작품마다 발전을 거듭하는 라이징 스타 안효섭은 고교 조정부의 주장이자 &'따고딩&'(따뜻한 고등학생) 유찬 역을 맡아 쾌활하고 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가득 청량감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스틸 여제 예지원은 우진 집의 미스터리한 가정부 제니퍼 역을 맡아 비범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신스틸러의 명성 증명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조현식(한덕수 역)-이도현(동해범 역)은 안효섭과 함께 &'태산고 조정부 삼총사&'를 이뤄 유쾌한 케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누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서리를 평생 짝사랑하는 김형태 역의 윤선우, 서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김태린 역의 왕지원, 우진의 회사인 &'채움&' 대표 강희수 역의 정유진 등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배우들이 가세했다. 이처럼 각자에게 최적화된 옷을 입은 하드캐리한 배우 군단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4. &'감각적 연출&' 조수원 감독과 &'위트 甲&' 조성희 작가의 인생 로코 &'서른이지만&'의 네 번째 관전 포인트는 조수원 감독과 조성희 작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통해 청량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감각적으로 연출해 내기로 정평 난 조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서른 살이 서툰 서리와 세상이 서툰 우진이 서로의 인생 깊숙이 침투해가며 그려갈 애틋하고도 코믹한 이야기를 경쾌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조수원 감독과 웰메이드 로코의 장인 조성희 작가의 의기투합이 인생 로코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고교처세왕&', &'그녀는 예뻤다&' 등을 집필한 조성희 작가는 특유의 유머 코드로 위트 넘치는 대사, 극의 긴장감을 형성하는 미스터리 코드,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필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서른이지만&'은 기구한 사연에 위트를 더해 차지게 그려내는 조성희 작가의 필력과 대본에 감정을 덧입히는 조수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인생 로코&'를 경신하게 할 것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x양세종, 대본리딩 공개…하반기 기대작 본격 출격
등록일2018.07.02
하반기 로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대세커플&' 신혜선-양세종을 비롯해 &'히트 메이커&' 조수원PD-조성희 작가에 이르기까지, &'믿보(믿고 보는) 어벤저스&'의 총출동에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이 가운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작품을 향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킨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첫 대본리딩은 SBS 김영섭 드라마 본부장을 비롯해 조수원 PD와 조성희 작가 등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신혜선(우서리 역), 양세종(공우진 역), 안효섭(유찬 역), 예지원(제니퍼 역), 왕지원(김태린 역), 윤선우(김형태 역), 정유진(강희수 역), 조현식(한덕수 역), 이도현(동해범 역), 조유정(이리안 역) 등 성인 연기자들은 막강 연기력을 맘껏 뽐냈고, 박시은(어린 서리 역), 윤찬영(어린 우진 역), 왕석현(어린 형태 역) 등 아역들도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제작진을 고무시켰다. 특히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 역의 신혜선은 상큼하고 풋풋한 여고생 연기를 청초하게 펼친 데 이어,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로 13년의 세월을 통째로 잃어버린 충격과 서글픔을 애잔하게 표현해 모든 스태프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 이래 첫 코믹연기에 도전하는 양세종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실제로 그는 잘생김을 포기해야 하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열의를 불태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시크함과 엉뚱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공우진 역의 양세종이 시청자들로부터 &'로코남신&'의 찬사를 받을 것이 분명하다&'면서 양세종에 거는 기대를 표현했다. 신혜선과 양세종은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상반된 매력 속에서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19살 &'따고딩&' 유찬 역의 안효섭은 비주얼이면 비주얼, 연기면 연기,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안효섭은 남모를 상처를 가진 외삼촌 공우진과 길 잃은 강아지처럼 찾아온 우서리를 보살피는 세상없이 따뜻한 남자 유찬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만든다. 미스터리 가사도우미 제니퍼 역의 예지원은 독특한 말투를 선보이며 신스틸러의 품격을 뽐냈고, 왕지원과 정유진은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또 안효섭과 함께 하는 &'뇌순남 3인방&'조현식과 이도현 역시 호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눈 돌릴 틈 없이 찰진 캐릭터 플레이를 펼쳤다. 조수원 감독은 &'대본으로만 봤을 때보다 실제로 리딩을 해보니 훨씬 더 좋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될 것 같다&'면서 강력한 출사표를 던졌다. 제작사 역시 &'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유쾌하고 즐거운 대본리딩이었다. 배우들 모두가 말 그대로 즐기면서 연기를 했다. 시청자분들도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도록 잘 만들겠다. 올 7월 무더위를 날려버릴 청량한 로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