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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1조 원대' 상도 푸르지오 돌연 분양 중단… 상도 11구역은 제2 대장동?
등록일2022.02.21
▲ 상도 11구역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2. 2 시행사 부도낸 뒤 '법인 갈아타기', 사업권 무상 인수로 4천억 대 차익 예상 조선 태종의 장남 양녕대군의 사당이 있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덕사' 터에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4만7천 제곱미터의 대지에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상도 푸르지오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아파트 10개 동 771세대로 전체 분양가는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예정했던 이곳 상도 11구역의 아파트 분양을 돌연 중단했다. 대법원이 2021년 5월 7일 토지 입찰에 참여했던 와이즈피엠씨가 시행사 포스트개발과 우리자산신탁(이전 국제자산신탁)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계약 무효확인' 소송에서 토지 매매계약 과정에서 부당함이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 며,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2014년 12월 13일 상도 11구역의 토지를 파산한 세아주택에서 포스트개발로 수의계약을 통해 넘겼는데, 그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원고의 주장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판결했다. 포스트개발의 실제 소유주가 파산한 세아주택의 기대석 대표와 세아주택 등기이사이자 포스트개발 회장 김 모씨로 동일하다 는 새로운 증거가 법원 소송 과정에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2013년 12월 상도 11구역 토지 매각 입찰에 참여했던 8개사 가운데 하나였던 원고 와이즈피엠씨는 포스트개발과 세아주택의 소유주는 같은 사람들로, 부도를 내고 토지를 압류당한 사람이 부당한 계약자 선정 과정을 통해 압류된 토지를 되가져 갔다고 주장했다. 1천6백억을 빌려준 다음 산은캐피탈, 우리종합금융, KB증권 등 채권단과 신탁회사였던 우리자산신탁 등이 서로 짜고 상도 11구역의 토지 경매를 고의로 유찰시켰고, 자격도 없는 사람이 소유한 회사에 수의계약으로 토지를 넘겼다는 것이다. 실제로 법원 소송과정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부도를 낸 세아주택의 소유주와 토지를 새로 산 포스트개발의 소유주는 같은 사람으로 드러났다. 상도 11구역 주택건설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세아주택 기대석 대표와 기 대표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 김 모 씨가 이권다툼으로 서로 민형사상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법원 판결로 둘 사이에 맺은 '상도 11구역 공동사업약정서'가 나온 것이다. 압류된 상도 11구역 토지 경매 공고가 나기 한 달 전인 2013년 11월 13일 두 사람이 체결한 공동사업약정서에서 상도11구역 주택건설사업을 진행하던 세아주택 기대석 대표와 채권자이자 공동사업자였던 김 모 씨(세아주택의 등기이사)는 그간의 분쟁을 해결하고 상도 11구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한다. SPC의 주주는 갑 또는 갑이 지정하는 자 49.5%, 을 또는 을이 지정하는 자 49.5%, 갑과 을이 지정하는 자 1%로 한다. 지분율과 관계없이 이익을 배당받는 갑과 을의 지분은 50 : 50으로 한다. 며 주식과 지분을 구별해 약정했다. 2018년 10월 19일 서울고등법원은 김 모 회장이 기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권 확인 등의 소송에서 이 약정서를 증거로 포스트개발의 주주 명부에 있는 이 모 씨(기 대표의 처) 등 3명이 보유하고 있는 2만9천7백 주(지분율 49.5%)가 모두 실질 주주 기대석 대표의 것으로 판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2019년 3월 11일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내려, 원심을 확정했다. 최종심인 대법원에서도 '부도가 난 세아주택의 기대석 대표이사와 공동사업자이자 등기이사 김 씨가 상도 11구역 주택 건설 사업권과 토지를 다시 인수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포스트개발의 실질 소유주'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2007년 7월 지덕사 터를 매입해 주택건설사업을 진행하다 2008년 금융위기 등으로 부도를 낸 '세아주택'이 '포스트개발'로 이름만 바꿔 사업을 다시 하는 '법인 갈아타기'로 채무를 면탈했고, 산은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 KB증권 등 15개 채권단의 대리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이를 조직적으로 비호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도 2021년 10월 25일 세아주택과 포스트개발의 소유주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예금보험공사가 연대보증채무자 기대석의 차명보유주식과 김 모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트개발 주식 등에 대해 제기한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세아주택에 돈을 빌려줬다 파산한 솔로몬저축은행과 경기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을 대신해 채권 회수에 나선 예금보험공사가 분양가 1조 원 상당의 상도 11구역 아파트 개발 사업의 이익금을 회수하도록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와 관련 김 모 회장만 법원에 항고했고, 기대석 대표이사는 세아주택 채권단에 대한 미변제 채무의 강제회피, 즉 채무 면탈을 위해 포스트개발을 설립했다는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소장에서 세아주택에 돈을 빌려준 채권단이 상환 받지 못한 돈이 대출 원금 1천600억 원의 2배 이상인 3천5백억 원에 달한다. 아파트 분양 매출액이 1조 원 상당에 달하는 상도 11구역 사업을 시행한 토건세력들은 위법, 탈법 행위를 통해 4천억 원의 막대한 부를 형성하기 직전이다. 토건세력들은 '법인 갈아타기'를 통해 채무를 면탈하고 있는데, 이 사건은 전형적인 법인 갈아타기 사건으로 '제2의 대장동 사건'이다. 라고 주장했다. 서울고등법원은 그러나 대법원의 파기환송 후 7개월이 지난 작년 12월 16일 상도 11구역 매각 계약에 문제가 없다 며, 다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세아주택과 포스트개발을 동일 법인으로 취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전 대법원의 판결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와이즈피엠씨 측은 세아주택과 포스트개발의 소유주가 같다는 증거와 증언이 차고 넘치는데 말도 안 되는 판결 이라며 지난해 말 다시 대법원에 상고했다. 3억 원 투자로 4천억 차익 …상도 11구역에 무슨 일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 65번지 '지덕사'터는 조선 3대 임금 태종의 장남 양녕대군 '이제'를 모시는 곳으로, 1960년대 이승만 대통령이 '지덕사'라는 재단법인을 만들어 전주 이씨 종친회에 귀속한 땅이다. 묘역을 제외한 산지에는 집이 없는 3백여 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1990년대 이곳에 주택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재단 지도부와 아파트 건설 사업자, 공무원 사이 뇌물수수 등 잡음이 계속됐다. 1992년 양녕대군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주택개발 사업은 사업자가 중앙산업개발을 거쳐 진일레저산업으로 넘어갔다. 1998년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진일레저산업 대표와 종친회장이 구속됐고, 토지는 2005년 6월 대법원 판결로 다시 지덕사로 반환됐다. 이때 지덕사 터의 주택건설 사업에 뛰어든 것이 세아주택 기대석 대표이다. 2007년 7월 세아주택은 지덕사와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주택사업을 조합방식에서 민영주택사업으로 전환했다. 철거민들의 이주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개발 방식을 바꿨다는 해석이다. 이 과정에서 65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 대표와 지덕사 이사장, 재개발추진위원장, 동작구청 직원 등이 구속되기도 했다. 2008년 3월 31일 '세아주택'은 당시 금호종금(현재 우리종금)을 대표로 하는 15개 금융기관으로부터 1천6백억 원의 부동산투자금융(PF)을 받아 지덕사 측에 토지 대금을 완납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여파로 채권단이 빌려준 대출 원리금 보증과 책임준공을 맡았던 금호산업이 2009년 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사업이 중단됐고, 사업을 추진하던 세아주택은 2010년 1월 부도를 냈다. 세아주택이 자금난에 빠지자 기대석 대표는 고향 선후배 사이인 김 모 씨를 끌어들여 29억9천만 원을 투자받고, 2011년 3월 김 씨를 세아주택의 등기이사로 등재했다. 기 대표는 상도 11구역 주택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 김 씨와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요청 등으로 2013년 5월 '동성이앤씨'라는 회사를 공동 인수해 상도 11구역 사업권을 부도를 낸 세아주택에서 동성이앤씨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2013년 11월 13일 새로운 특수목적회사(SPC) 포스트개발을 만들어 세아주택의 채무를 면탈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상도 11구역 주택개발사업을 완수하기로 하고, 지분은 50대 50으로 나누기로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한 것이다. 2013년 12월 4일 상도 11구역 토지에 대한 경매 공고가 나기 하루 전 기 씨와 김 씨는 자본금 3억 원으로 ㈜포스트개발을 설립하고 입찰에 참여했다. 사흘 동안 시행된 토지 경매는 5차례에 걸쳐 유찰되면서 12월 13일 수의계약으로 전환됐고, 포스트개발과 와이즈피엠씨, 중앙산업개발, 브이앤아이 코리아 등 8개 업체가 토지 매각에 참여했다. 그리고 2014년 2월 14일 포스트개발은 상도 11구역 토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3월 13일 1천1백1억 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1천6백억 원을 빌려줘 세아주택이 매입했다 압류당했던 토지를 1천1백1억 원만 받고 주인이 같은 포스트개발로 다시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2014년 3월 13일 1천1백1억 원에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포스트개발은 토지가격의 2%인 20억 원만 1차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5월 11일 약속했던 2차 계약금 90억 원을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5월 11일 자로 매매계약은 해제된 것이지만 채권단은 계약금 20억 원을 몰수하지 않았다. 그리고 8월 10일 포스트개발은 잔금 990억 원도 내지 않았지만, 채권단은 9월 25일 계약해제를 유예하고 지연 이자도 연 11%에서 6%로 깎아줬다. 그리고 4년 9개월이 지난 2019년 7월 4일 잔금을 치르면서도 이후 발생한 이자 256억 원마저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진 사업 추진과정에서 기 씨와 김 씨의 이권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됐고, 토지 매각 입찰과 수의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이 동원됐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매각 주관사였던 우리자산신탁(국제자산신탁에서 명칭 변경)이 채권단의 동의를 받지도 않고 해지해야 할 매매계약을 임의로 연장했고, 채권단이 6차례 진행하기로 했던 입찰을 5차례만 진행해 유찰을 유도했으며, 그 과정에서 경쟁자의 입찰 참여 가격을 세아주택에 알려줬다는 폭로다. 집행부가 바뀐 지덕사 측에서는 토지가 불법 매각됐다며 '소유권이전' 소송도 제기했다. 각종 소송과 폭로 속에서도 동작구청은 포스트개발에 최종 사업 허가를 내줬고, 포스트개발은 2019년 7월 4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1천3백억 원을 대출(브릿지론) 받아 토지대 잔금 990억 원과 잔금지연에 따른 지연손해금으로 60일간의 이자 17억 원만 납부했다. 원래 잔금 지연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납부하기로 했던 2014년10월 이후 2019년 7월 잔금 납부일 까지 4년9개월치 이자 256억 원은 또 납부를 유예 받았다. 부도를 낸 세아주택이 갚아야 할 대출원리금 3천5백억 이외에 또 지연손해금 256억 원을 탕감해주는 것으로 업무상 배임혐의라는 지적을 받는 대목이다. 2019년 10월 17일 삼성증권 등은 자본금 단돈 1천 원에 '상도개발투자유한회사'를 만들고 2천4백80억 원의 프로젝트 금융을 지원했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2021년 2월 16일 아파트 공사가 시작됐다. 자본금 1천 원짜리 상도개발투자유한회사의 주주가 누구로 구성됐는지, 프로젝트금융에 누가 참여 했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아파트 건설로 예상되는 4천억 원의 이익을 누가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페이퍼컴패니인 상도개발투자유한회사와 삼성증권, 대우건설, 포스트개발은 사업 약정을 1부만 작성해 삼성증권에 보관하고 있다. 상장회사인 삼성증권과 대우건설은 투자자에게 계약 내용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지만 공개하지 않고 있어 공시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제 지적 산은캐피탈 감사는 해임…대출 회수에 손 놓은 채권단 2019년 12월 10일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은 주주총회를 열고, 박전규 감사위원을 해임하고 김정학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분 99%를 보유한 자회사 산은캐피탈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은캐피탈 감사위원 3명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감사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박전규 감사는 해임했다. 고 밝혔다. 하지만 박전규 감사는 상도 11구역 주택건설사업에 15개 채권단 가운데 가장 많은 대출을 해주고, 채권단의 간사를 맡고 있는 산은캐피탈이 채권회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보복 차원의 인사였다. 고 반발했다. 2018년 5월 취임한 박 감사의 임기는 2021년 5월까지로 임기를 절반이나 남겨 놓고 있었던 시점으로, 이동걸 회장은 산은캐피탈 사외이사를 통해 임기까지의 금전적 보상 등을 제시하며 자진사퇴할 것을 회유했지만 박 감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전 상근감사위원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회장, 산은캐피탈 사장, 우리종합금융 사장, KB증권 사장 등 금융기관 임직원의 위법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와 함께 포스트개발로 귀속될 부당한 이익이 채권 금융기관으로 회수될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박전규 산은캐피탈 상근감사위원은 2019년 초 상도 11구역 대출 회수와 관련 경영진의 배임 관련 제보를 받고 3개월 동안 감사를 벌인 뒤 6월25일 감사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다. 하지만 산은캐피탈 경영진은 6월 28일 승급 대상자에서 특별감사를 실시한 산은캐피탈 검사실상에 대해 승진 보류라는 징계 성격의 인사발령을 하고, 7월 31일 사내 본부장과 실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박 감사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는 내용의 연판장을 돌려 서명을 받기도 했다. 며 당시 연판장을 공개했다. 또 산업은행은 박 감사가 경영진의 배임행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던 2019년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에 대한 경영현황 점검에 나서 감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감사위원은 또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경영진이 세아주택과 포스트개발이 사실상 동일 회사로 주주도 같은 기대석과 김 모 씨(세아주택 등기이사)임을 확인하고도 포스트 개발 주식에 대한 채권 보전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신탁사의 인허가 조치에 대해 채권단의 승인 절차가 누락됐음을 확인하고도 관련 징계를 하지 않고 채권회수 조치가 정당하다는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월 17일 산은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상근 감사위원의 교체'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10월 21일 산은캐피탈은 박 감사가 휴가를 간 사이 감사위원회를 개최를 요청하고, 23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상근감사위원 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변경하는 제도 변경과 함께 상근감사위원 해임을 안건으로 하는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 산은캐피탈은 12월 30일 '특별감사보고서'에 대한 7차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덕사 터의 공매입찰과정에서 국제자산신탁의 업무가 일부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발견됐다. 채권 규모 300억 원의 최대 채권자로서 좀 더 적극적인 사후 관리 태도가 아쉬웠던 점이 발견됐다. (하지만) 회사에 손실, 업무상 중과실, 해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장기 부실채권을 조기 회수한 점이 인정된다. 특별감사보고서는 내용상 흠결로 인정하지 않는다 고 결의했다. 산업은행이 상법과 정관에 따라 감사를 실시한 상근감사위원이 전자 결제한 자회사의 감사보고서를 사후에 폐기한 셈이다. 산은캐피탈 측은 감사보고서 폐기를 결정한 7차 감사위원회 개최 한 달 전인 11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제출 요구에 대해 특별감사 보고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 허위 답변을 하기도 했다. 박전규 전 감사는 2019년 6월 상도 11구역의 채권 회수와 관련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한 이후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본인과 당시 산은캐피탈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이었던 이 회장의 미국 예일대학교 후배 김 모 씨가 회유를 시도했지만 거부했다. 12월 10일 주총에서 해임이 결의된 후 서고 앞에 책상 하나를 주고 사실상 감금했고, 관련 컴퓨터 파일을 모두 삭제하는 한편 특별감사 관련 문서는 금고에 넣고 임직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고 말했다. 채권단과 사정기관, 감독기관은 보고도 못본 척…검은 커넥션 있나? 박전규 감사는 2019년 6월 산은캐피탈 경영진의 배임 제보와 관련 특별감사보고서를 작성한 뒤 바로 금융감독원에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산은캐피탈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2020년 8월에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반부패비서관, 그리고 감사원 등에도 산은캐피탈에 대한 감사와 감찰을 요청했다. 2020년 9월에는 서울중앙지검에 공익 제보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에 대한 감찰과 산은캐피탈에 대한 감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상도 11구역 아파트 건설공사로 4천억 원 정도의 차익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 사업에 초기 1천6백억 원의 대출을 한 15개 금융기관들도 별다른 채권 회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만이 상도 11구역 주택건설사업에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했다가 파산한 솔로몬과 경기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을 대신해 포스트개발의 주식에 대하 압류를 해놓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채권 회수를 위한 본안 소송은 하지 않고 있다. 상도 11구역의 초기 채권단 간사였던 금호종합금융은 우리종합금융으로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됐고, 연대보증을 서고 책임 시공을 맡았던 금호건설은 대우건설에 편입됐다. 우리금융그룹의 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 최근 중흥 건설에 매각이 결정된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이 관리하는 회사이다. 박전규 감사는 상도 11구역의 입찰 비리와 채권단의 배임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물론 정치권과 현직 장관의 강한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 면서 국책 금융기관인 산은캐피탈 및 우리종합금융, KB증권 등이 섣불리 채권 회수에 나서지 못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하지만 박전규 산은캐피탈 전 상임감사위원은 국민 혈세로 설립된 산업은행 및 산은캐피탈은 건설업자의 부당한 수익에 대해 신속히 채권 보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은캐피탈과 산업은행이 속한 KDB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 등 국내 거대 금융기관들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초대형 기관이 돼 사실상 주인이 없는 '무주공산'의 지배 구조를 갖게 됐다. 박전규 전 감사위원은 벌써 만 3년 동안 이렇게 거대한 공룡이 된 금융기관들의 도덕적 해이를 고쳐야 한다며 홀로 싸우고 있다. 우리의 후각은 예민하지만 금세 냄새에 익숙해진다. 아무리 좋은 향기라도, 아무리 독한 악취라도 금세 익숙해져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독한 향기에 익숙해지면 우리는 죽게 된다. 공익제보자로서 3년 이상 홀로 거대 금융그룹과 싸우고 있지만,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 박전규 전 산은캐피탈 감사위원을 보면서 우리가 잘못된 향기에 익숙해진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이제라도 그 '라이언 일병'을 구할 숨구멍, 사회적 양심이 솟아나길 기대해 본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우리 모두를 구하는 일이기도 하기에 더욱 절실하다.
[오후초대석] 한국 생수의 선두주자 '제주삼다수'…규모와 경쟁 상황은?
등록일2021.12.17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여러분은 생수를 어떻게 고르십니까? 물맛에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며 싼 생수를 사는 분들이 많죠. 브랜드만 300여 개에 달해서 사실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23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생수가 바로 제주삼다수입니다.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모시고 생수 시장의 치열한 경쟁상황, 그리고 삼다수의 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정학 사장은 제주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까지 지낸 공직자 출신으로 지난 6월부터 제주개발공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생수 시장. 정말 큰 폭으로 늘고 있어요. 시장 규모가 지금 1조 원을 넘었다는 추산도 나오고 있던데 시장 동향이 어느 정도로 늘고 있는지, 그리고 브랜드는 엄청 많죠? 어떻습니까 동향이?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최근 국내 생수 시장이 5년간 평균 연 10% 이상 성장했습니다. 저성장 시대에 상당히 보기 드문 고성장율이고요. 글로벌 시장 조사 연구 기관에 가면 국내 생수시장 규모가 2010년에는 4000억 규모였었습니다. 근데 지난해에는 약 8000억 규모, 그러니까 10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거죠. 이렇게 하고 올해는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수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고요. 또 국내 먹는 샘물 브랜드드도 현재 300개 이상입니다. 그래서 제주 삼다수가 시장에 나온 98년도에는 생수 브랜드가 10개 미만이었었습니다. 그러니까 20년 만에 30배 이상 브랜드가 나오게 된 겁니다. 그리고 먹는 샘물 제조업체도 국내에 61개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저도 집에서 정수기 안 쓰고 생수 사다 먹습니다. 그러니까 생수 먹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제주 삼다수 아까 1998년 출시됐다고 하셨죠? 그리고 23년째 1등을 유지하고 있는데 1등의 비결, 정말 궁금합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비결이라기보단 일단 조금 물량을 말씀드리면 올해 저희들이 매출이 3천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주 삼다수가 시장에 출시한 이후에 최대 매출액이 되겠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전체 먹는 샘물 시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우리 제주 삼다수의 시장 점유율은 지금 42% 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로는 플러스 2% 정도 올라있는 상태이고요. 또 우리가 줄곧 일정한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건 무엇보다도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에 있다.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삼다수라면 믿고 살 수 있다. 이런 말씀 듣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최고 품질로 이런 국민의 희망사항에 보답하고자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 삼다수에 대해서 저희들이 연구한 결과를 지난 6월달에도 발표했었지만 제주 삼다수의 함양 지역이 한라산 정상부위인 1400고지에서 지금 함양되고 있습니다. 거기서 함양된 물이.. [앵커] 함양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눈이라든지 비를 통해서 내리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모여진 물이 18년에서 21년 동안 화산송이를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여과과 되고, 그다음에 거기서 각종 미네랄이 들어있는 물이 그것이 해발 440고지에 있는 제주 삼다수 공장에서 취수해서 원수로 하는. 지금까지는 국내 유일의 화산암반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품질관리를 위해서 저희들이 취수원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고요. 또 저희들이 삼다수 공장에서 상류 지역에 있는 부지는 저희들이 가급적이면 매입해서 오염원이 없도록 하고 있고 공장 주변에는 100개공 이상을 저희들이 감시공을 불러가지고 거기서 여러 가지 문제가 없는 걸 저희들이 실시간으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또 국내 생수 업계에서는 최초로 R&&D 센터를 설치해서 품질우선주의 로 하고 있는 것이 국민여러분께서 사랑하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무엇보다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고 R&&D 센터를 통해서 품질 관리에 열심히 하고 계신다는 얘긴데 올해 3000억 매출하면 하도 워낙에 생수 파는 곳이 많아져서 시장 점유율 아까 42% 정도 잘 지키고 있는 겁니까? 어떻게 방어가 잘 되고 있습니까?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방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워낙 많은 곳들이 경쟁하니까. 사실 아까 제가 생수 살 때 손님들이 어떻게 생수를 고를까? 품질을 잘 따져서 고를까? 아니면 가격을 보고 고를까? 아니면 TV광고를 보고 익숙해진 걸 고를까? 좀 궁금하긴 해요. 어떻게 고릅니까?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우선 저희들이 조사를 해보니까 생수를 고를 때 가장 첫 번째 보는 건 물맛입니다. 그다음에 가격과 품질. 이렇게 두 가지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물맛과 가격과 품질이 선호도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어떤 문제로 생각하느냐. 여기서 바로 제조사도 중요하지만 유통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국내 먹는 샘물 제조 업체가 61개소이고 브랜드가 300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이런 유통에 대한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국민 여러분께서 생수 이용도 자연스럽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국민 여러분께서 생각하는 바를 조사한 거에 의하면 이제는 생수에 대한 취향이 생겼다. 개개인의. [앵커] 그렇군요. 맛을 잘 따져보고 취향에 따라서 생수를 고른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네. 그런 생수에 대한 취향이 생겼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이제는 생수도 맛과 품질 디자인. 여기까지 기호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부분. 이런 게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또 국내 소비자들도 제품을 고를 때는 매우 꼼꼼하게 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도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제주 삼다수에서는 이런 제주 삼다수의 탄생 과정, 그리고 우수한 수질 정보 이것을 어떻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냐. 이런걸 연구한 결과 우리 제주 삼다수 아카이브를 우리 홈페이지에 지금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제주 삼다수의 미네랄 성분, 기원, 지하수의 수위가 어떻게 변화되고 잇는지, 품질관리 데이터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소비자들에게 현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 그렇군요. 저는 좀 싼 생수만 사 먹었는데 앞으로 품질에 신경 쓰려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삼다수 아카이브를 보면 영양성분이나 품질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런 얘기군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그렇습니다. [앵커] 지난 5월이었습니까? 왜 서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회의가 있었지 않습니까? P4G. 당시 삼다수 라벨, 1등 브랜드 라벨을 떼고 처음 생수를 선보였는데 쉽지 않지 않습니까. 어떤 취지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당시에 진짜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라벨은 제품의 얼굴입니다. 근데 우리 프리미엄 생수인 제주 삼다수가 라벨을 뗀다. 이렇게 했을 때 소비자들이 과연 제주 삼다수를 제대로 선택할 수 있을까? 그래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한 끝에 지금 세계적으로 국내적으로 전체적으로 친환경이 대세입니다. 이 친환경의 흐름을 우리가 먼저 선도해야겠다 이런 차원에서 과감하게 제주 삼다수에서 라벨을 뗐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달에 개최된 P4G 정상회의에서 무라벨 제주 생수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저희 제주 삼다수는 보면 뚜껑도 무색입니다. 그다음에 무라벨, 무색 플라스틱. 그래서 3무. 제주 삼다수 그린. 이러한 어려운 정책적 결단을 내서 지금 시장에 판매되고 있고요. 또 국내법상 제품 표시가 어렵기 때문에 낱개 판매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묶음 판매로 온라인이라든지 대형 마트에서 묶음 단위로 저희들이 판매를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앵커] 많이 팔려요 무라벨 생수?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네. 현재 제주 삼다수 전체 판매 물량의 30%가 무라벨입니다. [앵커] 30%나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네. 그리고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온라인 제품의 85%를 소비자들이 무라벨을 원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희들이 배송 과정에서 잘못해서 유라벨로 갔을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무라벨로 바꿔달라 이렇게까지 무라벨이 시장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이렇게 친환경에 많은 생각을 갖고 계셨구나. 적절하게 대처했다. 이런 생각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우리 개발공사의 친환경 활동을 설명드리면. [앵커] 무라벨을 하게 된 것도 친환경을 위한 거였는데 그밖에 다른 어떤 친환경 경영 정책이 있는 모양이죠?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올해 2월달에 저희들이 그린홀 프로세스 친환경 경영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겠다. 그런 원칙을 발표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는데 그중에 첫 번째가 무라벨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이런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페트병을 다시 재활용한 재생페트. 그다음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제품. 이렇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제품 개발을 전부 마쳤습니다. 그래서 내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저희들이 시장에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또 우리가 사용한 페트병을 수거해서 그것을 다시 업사이클링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이라는 자원순환시스템을 저희들이 시작하고 있는데요. [앵커] 지금 시청자 질문도 그런 게 있어요. 생수병 재활용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하는 내용이 있는지요? 바로 그건가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삼다수 앱에 의해서 배송한 제품은 다 드시면 저희들이 가서 회수해옵니다. [앵커] 직접 회수해와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그렇습니다. 회수해온 페트병을 관계 기업에 줘서 이걸 분쇄해서 소재 기업에 드리면 여기서는 다시 거기서 원사를 뽑습니다. 실을. 실을 뽑아가지고 저희들이 아웃도어라든지 운동화라든지 가방이라든지 이런 걸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친환경 가치소비를 해서 저희들이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시장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앵커]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열심히 사주는군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그렇습니다. [앵커] 네. 친환경 경영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아까 무라벨 온라인판매 무라벨 비중이 굉장히 높다고 햇는데 사실 생수가 무거우니까 온라인 구매를 많이 하잖아요. 삼다수는 어떻습니까. 온라인 판매가 전체 판매에 어느 정도나 되나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지금 코로나19 관게로 언택트 문화가 많이 사회적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발맞춰서 저희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온라인몰에 중점적으로 판매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온라인 판매 주문량이 많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삼다수 앱에 의해서 판매된 재구매율도 75% 정도가 됩니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고요. 회원 수도 작년 초에 10만 명 정도였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25만 명으로 확대된 상태이고 저희들이 지금 삼다수 앱의 고객 확보를 위해서 모든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또 아까 잠시 말씀드렸습니다만 빈 페트병 회수 시스템. 이것을 완벽하게 갖춰서 저희들이 배송한 생수에 대해서는 다 드신 다음에 저희가 회수해와서 이것을 다시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이런 부분의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얘기 하다 보니 시간이 흘러서 마지막 질문을 할 수밖에 없게 됐네요.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김 사장님 내년에 구상 중인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혹시 있으면 저희 시청자분들게 소개해주실까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매우 불확실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개발공사에서도 이런 불확실성을 어떻게 지속가능한 미래로 갈 것이냐 이런 부분의 노력을 하고 있고요. 이 품질 분야에 대해서 저희들이 원래 환경으로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가공인인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우리가 지정받는 것에서 준비를 더 열심해 해서 국제공인까지도 받자 이런 노력을 하고 있고요. 친환경 측면에서는 R페트라든지 바이오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을 확대해서 플라스틱을 재사용하는 부분으로 갈 거로 하고요. 또 우리 제주개발공사의 ESG 경영 원칙이 경영 전 분야의 기준이 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친환경의 기준이 되자.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의 기둥이 되자. 그리고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자. 이런 큰 틀에서 ESG 경영도 철저히 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ESG 경영에도 관심을 갖겠다, 더 노력하겠다는 애기를 마지막으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