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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올림픽 중계 속 선전…시청률 1위 '최고 15.8%'
등록일2024.08.12
SBS '미운 우리 새끼'가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한 2주의 결방과 편성 이동에도 불구하고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 변함없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주 결방 후 지난 1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3.6%, 수도권 가구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5.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나선 가수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했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 라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 라며 '본투비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 라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넘치는 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생일을 맞은 김희철이 이동건과 은지원, 김종국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전시장을 방문한 세 사람은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MC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데, 희철이라 가능한 거다 라며 감탄했다. 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하는 김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자 김종국은 지난번 성형외과에서 포샵으로 키워놓은 내 눈 같다 라며 김희철의 눈 크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평균 56.6점의 김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제일 점수 높은 과목이 가정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 본다 라며 폭소했다. 학창 시절 인기는 어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김종국은 나는 연상들이 저를 좋아했다 라고 고백했고, 이동건은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초콜릿은 다 받는 거 아니냐 라고 망언을 던졌다. 첫 여자친구를 추억하던 김희철은 22살 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첫 여자친구였다. DVD방에서 그 누나가 영화는 안 보고 나만 보길래 일주일 만나고 헤어졌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돌잡이로 형들이 외모-성격-직업 조건을 적어준 쪽지들 속에서 '미래 아내상 뽑기'에 나선 김희철은 근육질에 딱 김희철이 같은 성격의 격투가 아내를 뽑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배우 김일우가 '61세 쌩 미혼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는 김일우는 빵과 그릭 요거트, 커피까지 정갈하게 차린 고품격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가 끝나자 알코올 스프레이와 스팀 청소기로 주방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김일우의 모습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 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일우는 이상하게 병세형, 나, 승수 너까지 기혼으로 오해를 받는다. 나이 있으신 분과 있으면 사모님이냐 묻고, 어린 분과 있으면 따님이냐 묻는다 라고 이야기했고, 박혁권, 김희원, 정석용 등 줄줄이 이어지는 '쌩미혼 계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차라리 한번 다녀온 상민이가 부럽다 라는 김일우와 김승수의 대화에 MC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냐 라며 의아해했지만, 신동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부러워하는 존재인지 (본인은) 알아? 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에 만나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 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던 김승수와 이상민은 싱글 침대를 두 대 놓은 김일우의 안방을 보고 가끔 오시는 분이 계시냐 라며 추궁을 시작했다. 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 라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들 중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 라고 말해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 게 아니냐 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미우새'에서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생활을 경험한 허경환과 임원희가 조언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는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를 지원했다 라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이 해병대식 '편히 앉아'를 선보이자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해병대 '돌격 머리'를 재연한 임원희의 모습에 그리는 이걸 어떻게 참냐 라며 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극기주 훈련 식사를 폭풍 재연해 보인 임원희를 따라 그리가 도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는 5년 넘게 고백 못 한 짝사랑 상대가 있다. 군대 가기 전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 군대 다녀오면 29살인데 (그분과)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 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주얼리 매장을 찾아 기념 반지를 구매하고, 양정아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되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미우새', 올림픽 중계 속 선전…시청률 1위 '최고 15.8%'
등록일2024.08.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파리 올림픽 중계로 인한 2주의 결방과 편성 이동에도 불구하고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 변함없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주 결방 후 지난 1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3.6%, 수도권 가구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5.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나선 가수 남진이 미모가 뛰어난 세 딸과 아들을 공개했다. 남진이 40살이 넘은 둘째, 셋째 딸이 아직 미혼이다. (결혼에) 때가 있으니 처음에는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포기했다 라고 밝히자 종국 母는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향 목포에서 부잣집 아들로 유명했다는 남진은 저희 집이 전라도에서 세금을 제일 많이 냈다. 1952년도에 목포에 단 한 대 있는 자동차가 우리 집 소유였다. 학창 시절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 많이 쳐다봤다 라며 '본투비 금수저' 면모를 과시했다. '목포의 자랑'인 남진은 남진 생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도 안 받고 생가로 가준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어머니가 교육열이 높으셨다. 담임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고, 교감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제 수학 선생님이셨다 라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넘치는 인기만큼 루머에도 시달렸던 남진은 군대 갔을 때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났었다. 한국에서 온 위문단이 저를 보고 놀라더라. 얼마 전에도 뒤져버렸다(?)는 소문이 나서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생일을 맞은 김희철이 이동건과 은지원, 김종국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전시장을 방문한 세 사람은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MC 서장훈은 다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데, 희철이라 가능한거다 라며 감탄했다. 남다른 눈 크기를 자랑하는 김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자 김종국은 지난번 성형외과에서 포샵으로 키워놓은 내 눈 같다 라며 김희철의 눈 크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평균 56.6점의 김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제일 점수 높은 과목이 가정이다. 이런 성적표는 처음 본다 라며 폭소했다. 학창 시절 인기는 어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김종국은 나는 연상들이 저를 좋아했다 라고 고백했고, 이동건은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 초콜릿은 다 받는 거 아니냐 라고 망언을 던졌다. 첫 여자친구를 추억하던 김희철은 22살 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첫 여자친구였다. DVD방에서 그 누나가 영화는 안 보고 나만 보길래 일주일 만나고 헤어졌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번째 돌잡이로 형들이 외모-성격-직업 조건을 적어준 쪽지들 속에서 '미래 아내상 뽑기'에 나선 김희철은 근육질에 딱 김희철이 같은 성격의 격투가 아내를 뽑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배우 김일우가 '61세 쌩 미혼남'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는 김일우는 빵과 그릭 요거트, 커피까지 정갈하게 차린 고품격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가 끝나자 알코올 스프레이와 스팀 청소기로 주방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김일우의 모습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 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승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일우는 이상하게 병세형, 나, 승수 너까지 기혼으로 오해를 받는다. 나이 있으신 분과 있으면 사모님이냐 묻고, 어린 분과 있으면 따님이냐 묻는다 라고 이야기했고, 박혁권, 김희원, 정석용 등 줄줄이 이어지는 '쌩미혼 계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차라리 한번 다녀온 상민이가 부럽다 라는 김일우와 김승수의 대화에 MC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냐 라며 의아해했지만, 신동엽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부러워하는 존재인지 (본인은) 알아? 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풍경에 만나는 여자가 있는 게 아니냐 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던 김승수와 이상민은 싱글 침대를 두 대 놓은 김일우의 안방을 보고 가끔 오시는 분이 계시냐 라며 추궁을 시작했다. 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 라는 질문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들 중에서 만나야 할 것 같다 라고 말해 마음에 둔 상대가 있는 게 아니냐 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구라 아들'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미우새'에서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에서 해병대 생활을 경험한 허경환과 임원희가 조언을 위해 방문했다. 그리는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서 조금 더 고생하고 싶어서 해병대를 지원했다 라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이 해병대식 '편히 앉아'를 선보이자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해병대 '돌격 머리'를 재연한 임원희의 모습에 그리는 이걸 어떻게 참냐 라며 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극기주 훈련 식사를 폭풍 재연해 보인 임원희를 따라 그리가 도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는 5년 넘게 고백 못 한 짝사랑 상대가 있다. 군대 가기 전 고백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 군대 다녀오면 29살인데 (그분과) 만나게 된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 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승수가 주얼리 매장을 찾아 기념 반지를 구매하고, 양정아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되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동건 어린 딸 생각해 연애 안 해 →김승수·허경환 한강 종단…'미우새', 최고 17.3%
등록일2024.07.22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8주 연속 지켜내며 독보적 입지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4.2%를 기록, 지난주 유일하게 2049 4%대를 기록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극해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김승수와 허경환이 서로 의지하며 한강 종단에 성공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17.3%까지 오르며, 평균 15.4%로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오빠부대의 창시자' 가수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최초로 모든 어머님들의 오빠가 나왔다. 최초로 무대에서 춤추며 노래한 가수이다 라며 남진을 소개했고, 서장훈 역시 아이돌의 원조고 조상이다. 완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다 라고 거들었다. 남진은 라이벌이었던 가수 나훈아에 대해 회상하며 둘이 있으면 공연장이 난리 났다. 시대가 만들어준 명 라이벌이었다. 영화 '기러기 남매' 공동 주연이었는데 출연 신 수까지 56개로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나훈아 씨 은퇴 소식을 듣고 놀랐다. 한 시대를 함께했던 사람이 갑자기 떠나니 아쉽고 의지할 곳이 없어진 기분이다 라고 나훈아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승수와 허경환, 김희철 세 아들들이 철인 8종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한강 종단 수영 대회에 도전했다. 김희철은 한강 수질을 걱정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김승수의 적극적인 어필에 결국 참가를 결정했다. 희철 母는 워터파크 어린이 풀 안전 요원이었는데 한강 수영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라며 웃음반 걱정반 반응을 보였다. 경기 당일, 폭우가 쏟아지며 불어난 수량과 빨라진 유속에 모두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장하게 구충제까지 미리 먹은 세 사람은 거침없이 도전했지만, 김희철은 이내 방향을 잃고 형들과 멀어져 표류하기 시작했다. 목놓아 김희철을 찾는 허경환의 모습과, 살려달라 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중도 포기한 김희철의 모습이 대비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동건이 제주도에 사는 절친 구본승을 만났다. 제주살이 9년 차라는 구본승은 3대째 낚시를 좋아하는 집안이다. 마침 일이 별로 없을 때 낚시 용품만 가지고 내려왔다 라며 제주 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구본승은 마지막 연애가 18년 전이다. 올해 연애를 못하면 62세에나 결혼한다고 하더라 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요즘 만나는 사람 없냐 라는 구본승의 질문에 이동건은 애가 어려 엄마 아빠와 이런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나이다. 그런데 제가 누굴 만나면 그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본승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30년 동안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힘들었다. 그때는 (인기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동건은 형이 데뷔하자마자 많은 걸 이뤄서 그렇다 라며 구본승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이동건은 구본승의 일일 여자친구 대행이 되어 구본승의 로망인 '낚싯배 데이트'에 나섰고, 구본승은 내 인생 최대 월척은 너야 라며 인생 로망으로 간직해 온 배 위에서의 프러포즈 멘트를 선보였다가 이동건에게 최악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좌절했다. 한편 K리그 경기 중계를 위해 전주를 찾은 배성재가 최고의 먹방을 선보였다. 지방 중계가 있을 때마다 KTX로 이동한다는 배성재는 무려 9만 점이 넘는 KTX 마일리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차 안에서 직접 셀프 메이크업을 마친 배성재는 중계 준비를 하는가 싶더니, 자신이 정리한 지역별 경기장 주변 맛집을 꼼꼼하게 검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 안에 육회 비빔밥 곱빼기와 모둠 순대까지 빠른 속도로 맛있게 먹어 치우고 경기장 간식 닭강정과 쥐포까지 야무지게 챙겨 중계에 임한 배성재. 본업에서도, 먹방에서도 프로다운 배성재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61세 반전 미혼남' 배우 김일우의 품격 있지만 다소 고독한 일상이 예고되어 관심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동건 어린 딸 생각해 연애 안 해 →김승수·허경환 한강 종단…'미우새', 최고 17.3%
등록일2024.07.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8주 연속 지켜내며 독보적 입지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4.2%를 기록, 지난주 유일하게 2049 4%대를 기록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극해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김승수와 허경환이 서로 의지하며 한강 종단에 성공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17.3%까지 오르며, 평균 15.4%로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오빠부대의 창시자' 가수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최초로 모든 어머님들의 오빠가 나왔다. 최초로 무대에서 춤추며 노래한 가수이다 라며 남진을 소개했고, 서장훈 역시 아이돌의 원조고 조상이다. 완전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다 라고 거들었다. 남진은 라이벌이었던 가수 나훈아에 대해 회상하며 둘이 있으면 공연장이 난리 났다. 시대가 만들어준 명 라이벌이었다. 영화 '기러기 남매' 공동 주연이었는데 출연 신 수까지 56개로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남진은 나훈아 씨 은퇴 소식을 듣고 놀랐다. 한 시대를 함께했던 사람이 갑자기 떠나니 아쉽고 의지할 곳이 없어진 기분이다 라고 나훈아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승수와 허경환, 김희철 세 아들들이 철인 8종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한강 종단 수영 대회에 도전했다. 김희철은 한강 수질을 걱정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김승수의 적극적인 어필에 결국 참가를 결정했다. 희철 母는 워터파크 어린이 풀 안전 요원이었는데 한강 수영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라며 웃음반 걱정반 반응을 보였다. 경기 당일, 폭우가 쏟아지며 불어난 수량과 빨라진 유속에 모두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비장하게 구충제까지 미리 먹은 세 사람은 거침없이 도전했지만, 김희철은 이내 방향을 잃고 형들과 멀어져 표류하기 시작했다. 목놓아 김희철을 찾는 허경환의 모습과, 살려달라 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중도 포기한 김희철의 모습이 대비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동건이 제주도에 사는 절친 구본승을 만났다. 제주살이 9년 차라는 구본승은 3대째 낚시를 좋아하는 집안이다. 마침 일이 별로 없을 때 낚시 용품만 가지고 내려왔다 라며 제주 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구본승은 마지막 연애가 18년 전이다. 올해 연애를 못하면 62세에나 결혼한다고 하더라 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요즘 만나는 사람 없냐 라는 구본승의 질문에 이동건은 애가 어려 엄마 아빠와 이런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나이다. 그런데 제가 누굴 만나면 그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본승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30년 동안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힘들었다. 그때는 (인기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이동건은 형이 데뷔하자마자 많은 걸 이뤄서 그렇다 라며 구본승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이동건은 구본승의 일일 여자친구 대행이 되어 구본승의 로망인 '낚싯배 데이트'에 나섰고, 구본승은 내 인생 최대 월척은 너야 라며 인생 로망으로 간직해온 배 위에서의 프러포즈 멘트를 선보였다가 이동건에게 최악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좌절했다. 한편 K리그 경기 중계를 위해 전주를 찾은 배성재가 최고의 먹방을 선보였다. 지방 중계가 있을 때마다 KTX로 이동한다는 배성재는 무려 9만점이 넘는 KTX 마일리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차 안에서 직접 셀프 메이크업을 마친 배성재는 중계 준비를 하는가 싶더니, 자신이 정리한 지역별 경기장 주변 맛집을 꼼꼼하게 검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 안에 육회 비빔밥 곱빼기와 모둠 순대까지 빠른 속도로 맛있게 먹어 치우고 경기장 간식 닭강정과 쥐포까지 야무지게 챙겨 중계에 임한 배성재. 본업에서도, 먹방에서도 프로다운 배성재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61세 반전 미혼남' 배우 김일우의 품격 있지만 다소 고독한 일상이 예고되어 관심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7인의 부활' 엄기준VS이준, 포옹 뒤 싸늘한 눈빛 포착…불꽃 튀는 신경전
등록일2024.03.13
'7인의 부활' 엄기준과 이준이 치열한 대결 구도를 펼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13일, 티키타카 로비에서 재회한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을 잇는 시즌2 드라마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매튜 리와 민도혁의 출생에 얽힌 반전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가 곧 'K' 심준석이었고, 성찬그룹 심 회장(김일우 분)의 친아들이자 '진짜' 심준석은 민도혁이었던 것. 매튜 리가 위험한 게임판을 설계해 민도혁을 타깃으로 삼은 것 역시 성찬그룹과 심 회장을 향한 복수를 위함이었다. 그는 민도혁에게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기 위한 덫을 만들었고 궁지로 몰아넣었다. 매튜 리는 쓰러진 민도혁을 두고 '악'의 무리들과 함께 폭탄이 설치된 건물에서 탈출했고, 민도혁은 이휘소(민영기 분)와 강기탁(윤태영 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멀끔하게 살아 돌아와 매튜 리 앞에 나타난 민도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유만만한 태도로 기자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민도혁. 목에 걸린 꽃목걸이는 그를 환영하는 자리임을 짐작게 한다. 어딘가 못마땅하지만, 주변을 의식하며 애써 미소 짓는 매튜 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어진 포옹 뒤로 두 사람의 날 선 신경전도 포착됐다. 허허실실 하다가도 매튜 리에게 향하는 민도혁의 싸늘한 눈빛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매튜 리와 민도혁이 '티키타카'에서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속내를 숨긴 이준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엄기준은 완벽한 신분세탁으로 더욱 막강해져 돌아온 '매튜 리'로 열연한다.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군림하며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의 악랄함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이준은 악으로부터 도망쳐 다시 태어난 복수자 '민도혁'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매튜 리의 정체를 드러내겠다는 일념으로 그에게 맞서는 민도혁의 복수가 시즌 2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엄기준과 이준이 보여줄 '악'과 '선'의 강렬한 매치,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엄기준은 더욱 악랄해진 매튜 리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도혁의 불꽃 튀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이준은 막강한 매튜 리를 향해 복수를 준비하는 도혁인만큼, 팽팽한 대치를 보시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이라며 엄기준 선배님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다른 배우들과의 신경전, 그 안의 색다른 관계성 또한 만나보실 수 있다 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7인의 부활'은 '재벌X형사' 후속으로 오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7인의 부활' 엄기준VS이준, 포옹 뒤 싸늘한 눈빛 포착…불꽃 튀는 신경전
등록일2024.03.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7인의 부활' 엄기준과 이준이 치열한 대결 구도를 펼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13일, 티키타카 로비에서 재회한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을 잇는 시즌2 드라마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매튜 리와 민도혁의 출생에 얽힌 반전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가 곧 'K' 심준석이었고, 성찬그룹 심 회장(김일우 분)의 친아들이자 '진짜' 심준석은 민도혁이었던 것. 매튜 리가 위험한 게임판을 설계해 민도혁을 타깃으로 삼은 것 역시 성찬그룹과 심 회장을 향한 복수를 위함이었다. 그는 민도혁에게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기 위한 덫을 만들었고 궁지로 몰아넣었다. 매튜 리는 쓰러진 민도혁을 두고 '악'의 무리들과 함께 폭탄이 설치된 건물에서 탈출했고, 민도혁은 이휘소(민영기 분)와 강기탁(윤태영 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멀끔하게 살아 돌아와 매튜 리 앞에 나타난 민도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유만만한 태도로 기자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민도혁. 목에 걸린 꽃목걸이는 그를 환영하는 자리임을 짐작게 한다. 어딘가 못마땅하지만, 주변을 의식하며 애써 미소 짓는 매튜 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어진 포옹 뒤로 두 사람의 날 선 신경전도 포착됐다. 허허실실하다가도 매튜 리에게 향하는 민도혁의 싸늘한 눈빛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매튜 리와 민도혁이 '티키타카'에서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속내를 숨긴 이준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엄기준은 완벽한 신분세탁으로 더욱 막강해져 돌아온 '매튜 리'로 열연한다.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군림하며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의 악랄함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이준은 악으로부터 도망쳐 다시 태어난 복수자 '민도혁'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매튜 리의 정체를 드러내겠다는 일념으로 그에게 맞서는 민도혁의 복수가 시즌 2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엄기준과 이준이 보여줄 '악'과 '선'의 강렬한 매치,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엄기준은 더욱 악랄해진 매튜 리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도혁의 불꽃 튀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이준은 막강한 매튜 리를 향해 복수를 준비하는 도혁인 만큼, 팽팽한 대치를 보시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이라며 엄기준 선배님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다른 배우들과의 신경전, 그 안의 색다른 관계성 또한 만나보실 수 있다 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7인의 부활'은 '재벌X형사' 후속으로 오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