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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유재석 때문에 드라마 몰입 안 돼 …'더 글로리' 하도영과 닮은꼴 언급 '런닝맨' 김종국,  유재석 때문에 드라마 몰입 안 돼 …'더 글로리' 하도영과 닮은꼴 언급 등록일2023.03.2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유재석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순천 딱지치기 캠핑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이 형 문에 드라마 몰입이 안돼 라며 유재석을 원망했다. 이는 '더 글로리'의 배우 정성일과 유재석이 닮아서 드라마에 몰입할 수 없다는 것. 이에 지석진은 정말 닮았다. 닮은꼴 특집에 한번 모셔라 라고 했다. 그리고 송지효는 조용히 유재석의 얼굴을 보더니 아 진짜 똑같아. 진짜 똑같아 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멤버들은 그걸 몰랐냐며 드라마를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봤어요. 근데 지금에서야 알았다. 나 지금 알았어. 왜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해줘 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하하는 유재석,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을 향해 하도영, 금보라, 김청, 덱스 라며 닮은꼴을 차례대로 언급했고 양세찬은 덱스는 안 닮았다 라고 손사래를 쳐 눈길을 끌었다.
노윤서 남동생이 연예인 병 걸렸다고 해 …'런닝맨', 2049시청률 1위 탈환 노윤서  남동생이 연예인 병 걸렸다고 해 …'런닝맨', 2049시청률 1위 탈환 등록일2023.03.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탈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런닝맨'은 2049 시청률 3.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이날 방송된 드라마, 예능 등 프로그램 통틀어 '2049 TOP 3'에 포함됐다. 이날 방송은 '일타수(手)캔들'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노윤서,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예능 일타 강사'로 분했고, 멤버들은 원하는 강사를 선택했다. 하지만 정작 방 안에는 멤버들이 선택하지 않은 강사가 등장하면서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유재석을 선택한 송지효는 지석진을 보고 나가려했고 지석진은 이 시대의 금보라로 남을 수 있다. 내가 네 개런티 아는데 나보다 비싸잖아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노윤서는 지석진을, 주우재는 유재석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어 대학 졸업식 참석을 포기했다는 노윤서는 남동생이랑 어제 싸웠는데 저보고 연예인 병 걸렸다고 했다. 그 말이 너무 상처였다 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 이유를 묻자, 노윤서는 새벽 2시까지 게임해서 들어가라고 했는데 말대꾸 하더라. 그래서 뭐라 그랬다 고 덧붙였고 유재석이 걱정되는 거냐, 시끄러워서 그러는 거냐 는 질문하자 시끄러워서 라고 답해 '찐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주우재는 노윤서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넸고, 이를 놓치지 않은 김종국이 왜 껄떡대냐 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1교시 야외수업에서는 '똥손' 유재석의 대활약이 이어지며 유재석 수강생들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2교시 통아저씨 게임에 앞서 노윤서는 업그레이드 딸기 게임을 공개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멤버들은 딸기 게임에 지독한 사랑을 드러내며 이번주도 'MZ 따라잡기'에 나섰다. 2교시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지석진이 대활약하며 점심 메뉴와 장학금까지 싹쓸이했다. 한편, 2교시 '예능 퀴즈 열강'까지 진행한 최종 레이스 결과 유재석이 지석진과의 강사 대결에 승리했고, 학생 중에서는 노윤서가 수석 졸업, 2등은 양세찬이었다. 벌칙은 복불복 먹물 스펀지로 주우재와 송지효, 전소민이 당첨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아름다운 영화예술인상 받는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아름다운 영화예술인상 받는다 등록일2021.11.09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만든 황동혁 감독이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을 받는다. 재단법인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9일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공로예술인상 이장호 감독, 굿피플예술인상 배우 정우성, 독립영화예술인상에 윤단비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연말 지난 한 해 영화 연극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실적을 평가받은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하는 행사다.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 흥행 1순위에 올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K 콘텐츠 연출 저력을 자랑하며 영상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동혁 감독은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연출 활동을 시작해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출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윤정희에 이어 올해 공로예술인상 수상자인 이장호 감독은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감독활동을 시작해 1970, 8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의 중심에서 20편의 영화를 연출하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창립, 대학에서 후진양성까지 일생을 영화에 바친 공로를 평가받았다. 또 따뜻한 인품과 선행활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굿피플예술인상은 정우성이 수상한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아수라', '강철비', '감시자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등의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펼쳤고,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국내외 난민 구호 및 기부활동에 앞장서 왔다. 제9회 때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 지난해 제10회 굿피플예술인상은 김동건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배우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올해 독립영화 예술인상을 차지한 윤단비 감독은 첫 작품 '남매의 여름밤'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부산국제영화제 4개 부문 상을 비롯해 낭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도 우수작품상의 평가를 받아 낸 신인감독이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의 비활성화로 시상 후보를 선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관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도 시상자 선정을 내년 행사로 미뤘다.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에서 진행된다. ebada@sbs.co.kr
'동상이몽2' 박정수X금보라, 시어머니 전쟁… 드라마 보는 것 같다 '동상이몽2' 박정수X금보라</font>, 시어머니 전쟁… 드라마 보는 것 같다 등록일2020.03.24 박시은이 두 시어머니(?)를 초대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정수X금보라가 진태현-박시은 부부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집에 방문한 박정수에게 &'올해 처음 뵀으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절을 올렸다. 맞절한 박정수는 &'우리 태현이는 장가가더니 얼굴 좋아졌다. 총각 때는 지실이 들었었다. 복 받은 줄 알아라&'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금보라가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으로 무장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금보라는 &'폐 때문에 요양 갔다가 지난주에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마주한 박정수-금보라는 강아지를 향해 &'물어&'라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시은은 &'너무 웃긴다&'라며 폭소했다. 지켜보던 이윤지는 &'선생님 두 분 오시니까 식은땀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박정숙-금보라를 두고 &'한 드라마에서 만났다. 내 엄마가 박정수 씨, (금보라는) 아내의 이모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에게 박시은은 된장찌개와 단호박찜 요리를 대접했다. 조개를 두고 진태현이 &'제가 다 깠다&'라고 말했고, 금보라는 &'까는 건 쉬워&'라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오늘 얘 왜 불렀니&'라며 폭발했고,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 금보라는 &'시은아 다음에는 호박씨를 긁어내고 해&'라고 조언했고, 박정수는 다시 &'얘 왜 불렀니&'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켜보던 김구라와 김숙은 &'두 번 일어났다&', &'드라마 보는 것 같다&'라며 폭소했다. 박정수는 금보라에게 &'요새는 반찬 많이 안 하고 간단하게 먹는다. 옛날처럼 세 가지 나물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보라는 &'나는 10첩 반상 차려야 한다&'라고, 박정수는 &'네가 고생을 사서 하는구먼, 그러니까 밥 차리는 게 힘들지&'라고 맞섰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돌아서서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박정수는 박시은에게 &'냉이 국도 잘 끓였다. 음식 솜씨가 좋다&'라며 칭찬했다. 금보라도 &'음식도 머리다. 센스가 있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금보라 “전 남편 빚 8억 원 갚아…눈뜨기 싫었던 시간 있었다” 금보라</font> “전 남편 빚 8억 원 갚아…눈뜨기 싫었던 시간 있었다” 등록일2018.07.13 [SBS funE l 강경윤 기자] 중견 배우 금보라가 전 남편이 진 거액의 빚을 홀로 갚느라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한 금보라는 서수남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세 아들을 홀로 키우며 전 남편이 진 빚 8억원을 갚으며 &'자고 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금보라는 &'세 아들들이 힘이었다. 한동안은 자면서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다. 밤낮 없이 일을 했지만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버틴 건 세 아이 덕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서수남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금보라와 동병상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금보라에 대해서 &'그릇이 큰 모습을 많이 봤다. 금보라 씨가 정말 연약한 몸매인데 그런 몸에서 그렇게 강한 정신력이 나왔다는 게 연구대상&'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금보라는 &'그런데 아들들은 엄마가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자기들 버리고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재혼했다고 생각하더라.&'라면서 &'지금 철들어서는 아빠 DNA가 많아서 별로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이 없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금보라는 첫 결혼 14년 만인 2002년 11월 이혼한 뒤 2005년 11월 회사원 김성택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kyakng@sbs.co.kr
금보라 전 남편 빚 8억 원 갚아…눈뜨기 싫었던 시간 있었다 금보라</font>  전 남편 빚 8억 원 갚아…눈뜨기 싫었던 시간 있었다 등록일2018.07.13 중견 배우 금보라가 전 남편이 진 거액의 빚을 홀로 갚느라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한 금보라는 서수남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세 아들을 홀로 키우며 전 남편이 진 빚 8억원을 갚으며 &'자고 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금보라는 &'세 아들들이 힘이었다. 한동안은 자면서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다. 밤낮 없이 일을 했지만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버틴 건 세 아이 덕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서수남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금보라와 동병상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금보라에 대해서 &'그릇이 큰 모습을 많이 봤다. 금보라 씨가 정말 연약한 몸매인데 그런 몸에서 그렇게 강한 정신력이 나왔다는 게 연구대상&'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금보라는 &'그런데 아들들은 엄마가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자기들 버리고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재혼했다고 생각하더라.&'라면서 &'지금 철들어서는 아빠 DNA가 많아서 별로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이 없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금보라는 첫 결혼 14년 만인 2002년 11월 이혼한 뒤 2005년 11월 회사원 김성택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서수남 아내 빚 10억 남기고 가출…딸 미국서 세상 떠나 서수남  아내 빚 10억 남기고 가출…딸 미국서 세상 떠나 등록일2018.07.13 가수 서수남이 부인과 헤어진 뒤 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등 힘들었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서수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으면서 &'마음으로 너무 많이 울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서수남은 절친한 친구인 금보라를 만나서 속내를 털어놨다. 서수남은 18년 전 가출한 아내를 언급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가출은 삶의 의욕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것이었다. 아내는 모든 재산을 탕진했고, 빚까지 10억을 남겨뒀다. 운영하던 노래교실에 채권자들이 찾아올 때까지 아내가 진 빚에 대해서 몰랐다. 그 뒤 아내가 잠적했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부인의 채무를 갚으며 곤궁한 시기를 보냈다고도 밝혔다. 그는 &'현금과 집이 날아갔다. 셋방을 얻을 돈도 없을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준 뒤 &'채권자에게 무릎을 꿇고 1년만 살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냉정하더라&'고 토로했다. 또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대인기피 증세가 왔다&'며 &'그때 딸이 셋이었는데 다들 결혼할 나이에 그런 시련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서수남에게 더 큰 시련은 그 뒤에 찾아왔다. 미국에 건너가서 살던 큰 딸이 2년 전 그곳에서 사망했다는 비보를 들은 것. 서수남은 &'딸이 남편과 별거하던 중 술을 많이 마신 것 같았다. 딸이 아프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위독하니까 빨리오라고 하더라. 위출혈이 있다고 해서 비행기를 예약해서 가려고 하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병원의 규칙대로 딸의 시신을 화장해서 유골을 보내달라고 했다. 유골이 화물 비행기로 오더라. 인천공항에 유골함을 받으러 가서 유골을 안고 왔다.&'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부모는 이런 경험을 하면 안된다.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1992년 1집 앨범 '서수남의 세상사는 이야기'로 데뷔했다.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해 활동했고 '우리 애인 미스 얌체' '동물농장'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서수남은 가수와 강사,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한밤' 박해미 아들-박찬민 아나 딸 민하 '폭풍성장' 근황 '한밤' 박해미 아들-박찬민 아나 딸 민하 '폭풍성장' 근황 등록일2018.05.01 배우 박해미의 아들과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민하 양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본격한밤&'에서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의 패션쇼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패션쇼에는 배우 박해미, 박민하, 금보라, 공현주, 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해미는 이날 9세 연하의 남편인 뮤지컬 연출가 남편 황민과 올해 19세 아들 황성재 군과 함께 런웨이를 걸어 박수를 자아냈다. 5년 전 방송에서 통통하고 앳된 외모를 드러냈던 황성재 군은 최근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로 변신해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남이라는 리포터의 칭찬에 황성재 군은 &'잘생기지 않았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보조개와 아버지 얼굴형, 좋은 점을 딱 닮은 것 같다. 잘생기지는 않았고 그냥 사람답게 생겼다.&'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또 이날 박찬민 아나운서의 귀여운 딸 민하 양도 오랜만에 등장했다. 박민하 양은 7년 전 예능과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다. 올해 12세가 된 박민하 양은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10세 아래의 동생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연애를 향한 반응 셋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연애를 향한 반응 셋 등록일2018.04.29 [SBS funE | 강선애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관계를 모두가 알게 됐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의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결국 모두가 알았다. 이에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이 보여주고 있는 진아와 준희의 연애를 향한 반응 유형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길해연, 반대파 최종 보스 진아와 준희의 연애를 가장 마지막에 알게 된 엄마 김미연(길해연 분). 모두의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거센 반대를 펼치며 진아와 준희가 허락을 받아야 할 최종 보스로 떠올랐다. 진아에게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준희가 말이 돼?&'라고 소리쳤고, 서경선(장소연 분)을 찾아가 &'준희야 아직 철부진데 한참 더 길을 잡아줘야 되잖아&'라고 설득하기도 했다. 심지어 밤늦게 진아의 방이 비어있는 걸 보고, 곧장 준희의 집으로 쫓아갔다. 싸늘한 표정으로 초인종을 누르는 미연의 모습에서는 진아와 준희 사이를 허락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도 느껴지지 않았다. #2. 장소연-위하준, 현실 남매의 걱정 진아와 준희의 걱정과 달리 경선과 윤승호(위하준 분)는 진아와 준희의 편에 섰다. 처음에는 배신감을 느꼈던 경선도 진아의 솔직한 고백과 준희의 애달픈 눈물에 결국 두 사람을 이해하기로 했다. 미연이 자신을 찾아와 가슴 아픈 말을 할 때에도 진아와 준희에게 티를 내지 않고 홀로 눈물을 흘리며 참아냈다. 연애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이후 준희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였던 승호 역시 끝까지 반대하지는 않았다. 미연이 진아의 선 얘기를 꺼낼 때면 엄마를 말리곤 했다. 경선과 승호는 현실 남매의 반응도 함께 보여줬다. 경선은 자신에게 고마워하는 준희의 등을 한껏 때리면서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리 진아랑 둘도 없는 친구래도 난 네가 먼저야. 네 눈에서 피눈물 나는 꼴 못 봐&'라며 미연의 반대를 걱정했다. 그리고 승호는 미연과 싸우는 진아에게 &'한 번에 된다고 생각했냐? 이런 식으로 맞붙어봐야 너네만 손해야&'라며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경선과 승호의 말 속에는 진아와 준희의 마음이 다칠까봐 염려하는 애정이 담겨있었다. #3. 오만석-주민경, 힘이 되는 조력자 처음부터 조력자가 돼준 사람도 있었다. 진아가 직접 말하기를 기다려준 아빠 윤상기(오만석 분)는 두 사람의 사랑을 허락했다. 미연의 강경한 반대에 진아를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사랑이 어떤 건지, 어떻게 하는 건지, 준희를 통해서 배우고 있어&'라며 눈물을 흘리는 진아를 보고 다시 딸의 편에 섰다. 딸을 감싸고 아내에겐 &'사랑이 뭔지 알아?&'라고 말하는 상기에겐 든든함까지 느껴졌다. 직장 동료 중 가장 먼저 알게 된 금보라(주민경 분)는 진아가 마음을 얘기하고 의지하는 존재다. 진아와 준희의 사이를 뒤늦게 알고 화를 내는 강세영(정유진 분)에게 &'생각할수록 웃기네. 윤대리가 뭐 자기 남친이라도 뺏었어?&'라고 직구를 날려 진아를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말이다. 직장에서 진아가 유일하게 연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보라이기 때문에 그녀가 보여주는 묵묵한 응원과 조언은 고마울 따름이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길해연 앞 무릎 꿇었다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길해연 앞 무릎 꿇었다 등록일2018.04.28 [SBS funE | 강선애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사랑을 위해 길해연 앞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9회에선 자신들의 사랑을 주변 사람들에게 밝혀나가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관계를 한발 먼저 알게 된 서경선(장소연 분)은 다행히도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에 진아와 준희의 사랑을 이해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엄마 미연(길해연 분)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 결국 진아와 준희가 미연 앞에 무릎을 꿇고 둘의 사랑을 고백하며 숨 막히는 상황이 펼쳐졌다. 준희와의 관계를 모른 척 해준 아빠 윤상기(오만석 분)에 대한 고마움에 울음을 터트린 진아. 하지만 상기와 달리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경선은 진아, 준희와 함께 보냈던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퍼즐이 맞춰지자 표정이 점점 싸늘해졌다. 진아는 경선에게 직접 말하겠다는 준희 대신 자신이 나서겠다고 하며 &'남들이 뭐라 하면 어때. 우리가 아니면 그만이지&'라며 씩씩한 태도를 보였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도 진아와 준희의 관계를 알게 됐다. 강세영(정유진 분)은 금보라(주민경 분)에게, 이예은(이주영 분)은 준희에게 직접 들은 것. 두 사람 모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긴 했지만 이내 가시밭길 같은 진아와 준희의 사랑을 함께 걱정해주고 힘이 돼줬다. 계속 쌀쌀맞은 경선의 태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을 짐작한 준희. 이를 전해들은 진아는 경선을 만나러 달려갔고 &'경선아, 난 너 잃어버리곤 못 살아&'라며 속상함에 눈시울을 적셨다. 준희의 걱정이 먼저였던 경선은 &'며칠을 무슨 정신으로 보냈는지도 모르겠어. 그 정도로 충격이었고 배신감에 몸서리를 쳤다&'고 말했다. 이에 진아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널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준희만 봤어. 준희만 보였어&'라며 진솔하고 분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경선은 &'내가 다 받을게. 누나 맘 풀릴 때까지 내가 전부 받아줄테니까 진아는 힘들게 하지마&'라는 준희의 눈물에 결국 마음을 풀고 진아와 준희의 사랑을 이해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진아, 준희, 그리고 경선까지 모두에게 큰 걱정이 하나 남아있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리 진아랑 둘도 없는 친구래도 난 네가 먼저야. 네 눈에서 피눈물 나는 꼴 못 봐&'라는 경선의 말처럼, 진아와 준희의 사랑에 대해 엄마 미연이 가장 크게 반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의 연락을 받고 진아의 집에 간 준희. 외출 후 집에 돌아온 미연은 진아와 선을 볼 남자의 사진을 꺼내들며, &'네가 보기엔 어떠니&'라며 준희에게 묻기까지 했다. 결국 진아와의 관계를 밝히기로 결심한 준희는 &'저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며 미연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준희가 집에 왔다는 얘기에 신난 얼굴로 집에 들어오던 진아 역시 준희를 보고 자신도 그 옆에 가만히 무릎을 꿇었다. 당황한 기색을 보였던 미연은 두 사람을 번갈아 보다가 &'가만 있어봐, 너희 둘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준희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미연은 진아와 준희가 아닌, 모든 걸 알고도 자신에게 숨긴 아들 승호를 때리는 장면으로 당황과 분노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28일 밤 11시 10회가 방송된다.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화면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