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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스페이스X, 6월 12일 나스닥 상장…5대1 분할
등록일2026.05.18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현재 국내지수 양대 지수 모두 약세 보입니다. 장 초반대비해서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4.6% 약세로 7,151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4.8% 하락하면서 1,075선에서 움직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유가증권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5,318억 원 팔아 냅니다. 기관이 592억 원, 개인이 4,713억 원 사들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241억 원, 기관이 187억 원 매수 우위 기록 중입니다. 개인이 468억 원 팔아 냅니다. 등락률 상하위 업종 살펴보시죠. 오늘(18일)은 건축제품, 창업투자, 무선통신서비스가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장비, 자동차부품 업종은 약세 기록 중입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스페이스 X 관련주가 상승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당기며 다음 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에 최대 100억 달러(약 15조 원)를 투자할 방침이라는 소식에 국내증시 관련주로도 매수세가 몰립니다. 에이치브이엠이 6.8% 강세로 104,100원입니다. 아주IB투자가 12% 가까이 급등 하면서 거래가 15,9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4.9% 강세로 57,700원입니다. 센서뷰가 24.3% 급등하면서 현재 거래가 3,74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스피어가 0.5% 강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주도 덩달아 강세 기록 중입니다. 현재 에이치브이엠이 8% 강세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라스페이스트크놀로지가 8.16% 강세로 거래가 30,100원입니다. 스피어가 1% 오름세입니다. 센서뷰가 26% 가까운 시세분출 하고 있습니다. AP위성이 3.25% 오르면서 현재 거래가 15,900원으로 집계됩니다. 손해보험 관련주 오름세입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보험주가 수헤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4.597%로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미국의 30년물 국채금리는 5.12%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현대해상이 6.5% 강세로 35,500원입니다. 코리안리 2.8% 상승하면서 거래가 13,510원입니다. 삼성화재가 0.4% 강세로 55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이 보합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이 1%가량 하락합니다. 에볼라 관련주로 백신, 진단시약 쪽 부각됩니다.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알려진 에볼라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퍼지자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주 내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19% 넘는 강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가 3.6% 오름세로 9,500원입니다. 아이진이 12.8% 오름세로 거래가 1,635원입니다. 수젠텍이 4%, 신풍제약이 1.4% 상승하면서 현재 거래가 11,040원으로 집계됩니다. 시장 낙폭이 커지고 있는데, 삼성전자 노사 이슈가 어떤 식으로 해결하는지에 따라 10시 이후 흐름 조금은 바뀔 수 있으니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어제장 오늘장] 코스피 8000 재도전…엔비디아 실적발표, 변수 될까?
등록일2026.05.18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8000피 환호는 잠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찍은 직후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 만, 만 오천까지도 전망하고 있지만 국내외 변수로 시장이 흔들리자 8000이 꼭지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중요하겠는데요.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시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는 6.1% 급락해 7493포인트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5.1% 하락해 1129선에 마무리됐습니다. 주간 단위로 봤을 땐 코스피 전주 대비 0.06% 내렸고, 코스닥은 6.45%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장 초반 흐름이 버라이어티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코스피 8000피를 돌파했었죠.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투매가 나오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고, 미국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한 점, 삼성전자 노사 이슈까지 겹친 영향입니다. 코스닥도 반짝 상승했다가 이내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7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금요일엔 5조 60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이로써 외국인은 한 주 사이 무려 20조 원 넘게 순매도했는데, 전기전자 업종에 매도세가 집중됐습니다. 기관도 1조 7300억 원 넘는 매도 우위로 기록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7조 230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41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는데, 여기서는 전기전자 업종 집중적으로 매수했고요. 기관은 17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 기록했고, 개인 1448억 원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퍼렇게 멍들었습니다. 시총 20위권까지 상승한 종목이 단 1개도 없었습니다. 반도체 투톱이 각각 8.6%, 7.7%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나마 10위권 내에선 현대차, 삼성전기가 하락 폭이 1%대로 작았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도 부진한 모습 나타냈습니다. 역시 시총 20위권까지 모두 하락했는데요. 반도체주 약세로 리노공업 11% 넘게 급락했고요.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형제도 9% 내외 약세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9원 80전 오른 1500원 80전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한 달여 만에 다시 1500원을 넘은 환율 야간거래에선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는데요. 다만 그 폭이 크진 않고 16일 4시 기준 역외환율은 1499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8일) 환율 재차 1500원을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 코스피가 8000선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하나씩 살펴보셔야겠는데요. 크게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삼성전자 노사 갈등, 미국 통화정책 기조 등이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우리시간으로 21일 엔비디아가 실적을 공개합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한 데다 AMD와 인텔 역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엔비디아가 다시 한번 &'깜짝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21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의사록도 공개되는 만큼 여기서 연준 내부 분위기를 가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이번 협상의 핵심은 영업이익의 몇 퍼센트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을지, 그리고 성과급 상한을 없애는 조건이 제도화되는지 여부입니다. 최종 담판이 어떻게 결론지어지느냐가 오늘 장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일부 반도체주에서 반등이 나왔고 로봇 모멘텀은 이어졌습니다. 급락 속에서도 정규장에서 일부 로봇주들은 살아남았었는데 오늘도 선방할지 체크하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에산 반도체주가 급락했고, 중동 불확실성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였고요. 국채금리가 오른 점이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겠는데요. 8000피를 강한 저항대로 크게 조정받은 국내증시 이번 주 첫 거래일 장중에 조금이라도 반등이 나와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채권금리 급등에 기술주 랠리 중단
등록일2026.05.18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뉴욕증시가 다시 인플레이션 공포에 흔들렸습니다. 전쟁이 쉽게 끝나진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국채금리가 다시 마의 5%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급등하던 반도체주 등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일각에서는 주식시장이 정점을 찍고 조정 국면에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이 단순한 숨고르기 구간일지, 아니면 꼭지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1.07% 떨어졌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24%, 1.54% 하락 마감했습니다. 결국 주간 단위로도 주요지수는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다우지수는 일주일 동안 0.17%, 나스닥 지수는 0.08% 하락했고요. S&&P500 지수만 0.13% 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외하고 모두 급락했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최근 급등세를 보인 반도체에서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는데요. 엔비디아는 4% 넘게 떨어지면서 지난 7거래일 간의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H200칩에 대해서 중국이 구매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말한 이후 하락 폭이 더 거세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외에도 국채 금리 부담에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1%가량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날 반도체주들은 떨어지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크게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포트폴리오에서 소프트웨어 주식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고요.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의 빌 애크먼이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3% 넘게 올랐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반도체주 하락세 속에 브로드컴 주가는 3.32% 떨어졌고요. 테슬라 역시 금리가 치솟으면서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금요일에는 경기방어주인 필수 소비재 업종도 하락을 면치 못했는데요. 월마트 주가도 0.76%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장을 크게 흔든 것 중 하나는 국제유가였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이란 사태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인 것인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에 대한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군사적 재개 가능성이 커지자 유가는 더욱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WTI 브렌트유 또 주간 단위로도 유가는 크게 올랐는데요. WTI는 10.48% 올랐고요. 브렌트유도 7.87%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가 뛰면서 금리도 치솟았습니다. 이제 국채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고 있는데요. 10년물 금리는 0.13%p 오른 4.59%에서 마감되면서 1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고요. 30년물 금리 역시 0.1%p 급등한 5.1% 위에서 집계되면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빠르게 오를 경우에는 미국 국채 금리에 연동돼 있는 글로벌 자산 시장이 연쇄적으로 패닉에 빠질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도 점점 국채금리 상승이 현재의 AI 랠리를 꺾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자산운용사 카르미냑의 케빈 토제 투자위원회 위원은 &'장기 금리가 오르면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비용이 커지고, 정부의 재정 부담과 소비자 자산 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결국 현재의 AI 랠리를 흔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 자산운용사 32곳을 인터뷰한 결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매우 낙관적이었지만, 동시에 장기 금리가 연 5%를 계속 넘는 것은 주식시장에 위험한 수준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6월 초를 일부 차익실현을 시작할 시점으로 제시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마이클 하트넷은 기술주 강세장이 향후 몇 주 안에 완전히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오펙 회의, 월드컵 개막, 트럼프 80번째 생일, 케빈 워시 취임 이후 첫 FOMC 회의가 몰린 6월 초가 포지션을 줄이기 적합한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물가 지표들이 줄줄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왔는데요. 금요일에 나온 엠파이어 제조업 지수에서도 물가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5월 뉴욕 엠파이어 제조업 지수는 19.6을 기록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자세히 보면 신규 주문이 늘어나긴 했지만 지불 가격과 수취 가격 모두 10포인트가량 뛰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은 이제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이상 반영하고 있는데요. 1주일 전만 해도 14%에 불과했던 인상 확률이 이제 51%까지 근접했습니다.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채권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는데요. 다시 국채금리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투자 전략을 세워야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주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업 실적이 핵심이 될 텐데요. 일단 현지시간 20일에 엔비디아 실적이 공개됩니다. 반도체주가 잠시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엔비디아 실적이 반도체주가 더 달릴 수 있는지 파악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애도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서 최근 오르고 있는 광학주식과 같은 다른 업종도 변동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이번 실적에서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는지, 젠슨 황 CEO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경제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월마트나 타깃, 홈디포 등 소매 업체의 실적들도 공개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점점 끈적해지면서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들의 실적을 통해서 전반적인 소비심리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시간 수요일에 나올 FOMC 회의록도 주목해서 봐야겠습니다. 현재 연준 위원들은 금리 동결을 넘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는데요. 지난 3월과 비교해 위원들의 시각이 얼마나 더 매파적으로 바뀌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비즈 나우] AI 과열 경고 속 스페이스X 상장…모험자본 이동?
등록일2026.05.18
■ 모닝벨 &'비즈 나우&' - 진행 : 최주연 / 출연 : 임선우 [앵커] 인공지능 랠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글로벌 AI 반도체 자산 가치가 과거 닷컴 버블의 정점을 넘어섰단 월가의 진단이 나온 가운데, 올해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모험자본이 대거 이동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AI 반도체가 랠리를 보였는데, 과열 경고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요? [캐스터] 지금의 과열 양상이 과거 닷컴 버블 당시의 나스닥 상승세를 이미 추월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BTIG의 분석을 보면요, 저점 대비 정점까지의, 특정 상승 사이클을 기준으로, 나스닥 내 시가총액 상위 5개 핵심 종목들은 AI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무려 784%의 기록적인 평균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 동일 기준 상위 종목들이 기록했던 상승폭을 가볍게 넘어섰고요. 여기에 더해 S&&P500의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은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처음으로 40을 돌파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당시 1위 종목의 수익률이 1천200%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AI 사이클의 선두 종목은 4천%에 육박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자금 쏠림 현상이 훨씬 더 심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앵커] 랠리의 주역인 메모리 호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요? [캐스터] 메모리 산업 특유의 극단적 경기순환 구조가 여전하다, 호황이 오랜 기간 지속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 역시 이를 알고 있지만,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업황 정점에서 낙관론에 빠졌다 꼬집었는데, 기술 발전으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급격히 개선될 경우 용량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우려했습니다. 실제 최근 구글 연구진이 메모리 효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 논문을 발표했을 당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기도 했고요. 이 밖에도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를 비롯해 AI 보급 속도 둔화, 정치권 규제 강화 가능성 등이 시장 전반의 위험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치솟는 국채금리도 AI 랠리를 흔들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에도 시장의 시선은 초대형 이벤트인 스페이스X로 향하고 있죠? [캐스터] 반도체 밸류에이션이 한계점에 도달했단 경고가 나오는 상황에서, 시장은 거대한 유동성을 흡수할 스페이스X를 보고 있는데요. 월가도 돈을 대기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랙록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100억 달러, 우리 돈 15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스페이스X가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75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물량의 최대 13%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머스크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시장서 조달하면서도, 회사 경영에 대한 투자자 발언권을 상당 부분 제한할 계획인데도 월가는 이렇게 앞다퉈 투자에 나서고 있고요. 초대형 공모주에 대한 시장의 모험자본 수요는 다른 곳에서도 확인됩니다. 지난주 나스닥에 상장한 세레브라스에 역대급 자금이 몰렸는데, 우주항공과 새 AI 칩셋이라는 새로운 자산군의 출현은, 자산 배분 조정을 고심하던 시장에 확실한 대체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바꿔 말하면, 글로벌 모험자본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대거 이동하게 되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수급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다, 이런 말인가요? [캐스터] 핵심은 명확합니다. 현재 AI 반도체는 과거와 달리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잘 달리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스페이스X와 같은 초대형 IPO가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하며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업계는 스페이스X의 상장 타이밍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방어에 단기적인 수급 악재가 될 수 있다 보고 있는데, 스페이스X라는 거대한 대체재의 등장은 기술주 전반의 멀티플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재분산되면,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던 외국인 수급의 일시적 이탈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지적합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채권 자경단 돌아왔다
등록일2026.05.1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JP모건 &'채권 자경단 돌아왔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채권 금리가 급등했죠.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1%마저 돌파했는데요. 이에 JP모건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국채를 대량 매도해 금리를 끌어올리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고 풀이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또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번 금리 상승의 주된 원인은 아니라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케이 허 / JP모건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채권 자경단&'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로벌 채권시장이 중심을 잃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글로벌 기간 프리미엄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채권시장은 다소 완만한 매도세를 보였지만, 국채금리는 사실상 1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을 뿐입니다. 과도한 움직임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관세 우려가 있었던 &'해방의 날&'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그리고 최근 움직임을 보면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기보다는 실질금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시장의 우려는 CPI, PPI 같은 물가 지표에 집중돼 있었죠. 물론 유가와 가스 가격이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그것이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 컨설팅업체 &'워시, 금리인하 주장하기 어려워&' 국채금리 상승세에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특히 케빈 워시 차기 의장이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심이 더욱 큰데요. 컨설팅업체 이브로스 그룹 창립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너무 크다며, 현재로서는 워시 차기 의장이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크리스토퍼 스마트 / 아브로스 그룹 창립자 : 현재 시장은 에너지 가격에서 비롯되는 모든 압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켜보며, 연준의 2% 목표를 달성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케빈 워시가 대통령의 압박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단계에서 연준 동료들에게 금리인하를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RBC &'美산업주, 고평가돼 있지만 인기 여전&' 금리 급등세에 뉴욕증시는 하락했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떨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RBC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는 산업주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며,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리 칼바시나 / RBC 美 주식 전략 책임자 : 산업주를 보면 오랫동안 계속 비싼 상태였습니다. 저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과 중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성장주와 가치주 등 모든 유형의 종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모두가 미국 산업주를 매우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과 공화당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경기부양책이 이어져 왔고, 투자자들은 다소 고평가됐다는 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의치 않고 산업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댄 아이브스 &'나스닥 3만 달성 전망…반도체주 랠리 계속될 것&' 한편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리는 댄 아이브스는 AI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관련주에 주목했습니다.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반도체주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고요. 뿐만 아니라 그 외 2차, 3차, 4차 수혜주들도 계속 오를 것이라며, 나스닥 지수는 3만 포인트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주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AI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를 것입니다.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비율이 10대 1입니다. 그리고 그 파급 효과는 추론부터 인프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이 바로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6~9개월 안에 나스닥 지수가 3만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빅테크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번 혁명에서 파생되는 2차, 3차, 4차 수혜주들이 이끄는 장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