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트럼프
  • 날씨
  • 전세대출
  • 머스크
  • 미국 비자
  • 검찰청 폐지
  • 관세 인상
  • 특검
  • 삼성전자
뉴스4,729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李, 오늘 취임 100일 회견…'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확정 전망 李, 오늘 취임 100일 회견…'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확정 전망 등록일2025.09.11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대주주 기준 현행 유지 등 현안을 고루 언급할 예정입니다. 오수영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 이후 70일 만에 두 번째 회견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7월 3일 첫 회견이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오늘 회견은 구체화된 정책 설계도를 설명하는 장이 될 전망인데요.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고 내건 슬로건을 보면, 성장에 방점을 찍는 앞으로의 행보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 대통령이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했다&'면서 &'특히 신성장 동력과 고용, 부동산, 증시 대책 등 민생과 경제에 대한 구상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쏠린 대목은 이 대통령이 오늘 회견에서 최종 정리할 예정인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입니다. 대주주 기준 완화 예상이 미 금리 인하 기대에 더해져 어제(10일) 코스피가 박스권을 깨고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죠. 앞서 기획재정부는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개편안을 내놨는데, 이후 주가가 급락하고 여론이 악화하자 여당은 정부에 현행 유지 의견을 냈습니다. 부동산 규제와 공급 등 정책, 적극 재정에 따른 국가채무 부담 등도 경제 분야 질문 후보로 꼽힙니다. 이밖에 미국에 구금된 우리 기업인 귀국 상황, 세부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미 관세 협상 등 각종 현안들도 언급될 예정입니다. [앵커]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이슈가 커지고 있는데, 긴급 브리핑이 있었죠? [기자] 무단 소액결제 피해 건수는 278건, 피해 금액은 1억 7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어제(10일) 현안 브리핑을 열고 &'조사 과정에서 KT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았던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 KT 통신망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확인한 결과, 두 회사에선 불법 기지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로 인한 모든 피해액을 이용자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고, 과기정통부는 타 통신사에서도 동일한 유형의 소액결제 피해가 있을 경우 역시 미청구할 것을 요청했으며 통신사들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앵커] HD현대 조선 3사 노동조합이 두 번째 공동파업에 들어갔죠?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HD현대 조선 3사 노조가 올해 임금 협상에 진전이 없자 어제(10일) 올 들어 두 번째로 공동 부분파업을 진행했습니다. HD현대중 노사는 지난 7월 18일 마련한 기본급 13만 3천 원(호봉승급분 3만 5천 원 포함) 인상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교섭에 큰 진전이 없습니다. HD현대미포와 HD현대삼호는 사측이 아직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HD현대중 노조는 내일(12일) HD현대 계열사 노조와 함께 경기도 성남의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를 찾아가는 상경 투쟁을 할 계획입니다. [앵커] 오수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마켓 프리뷰] '새 역사' 쓴 코스피, 장중·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 [마켓 프리뷰] '새 역사' 쓴 코스피, 장중·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 등록일2025.09.11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Q. 코스피는 어제(10일)도 1% 넘게 올라, 드디어 박스권을 탈출하는 모습입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우선, 어제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장비 1.67% 상승…3314.53 장 마감 -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대주주 기준 기대감에 &'쑥&' - 7거래일 연속 상승세 지속…장중 3317.77 터치 - 박스피 설움 벗고 4년여 만에 상단 뚫은 코스피 -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지수 견인…개인 나홀로 매도 - 오라클 호실적·TSMC 패키징 수요 등에 반도체주 강세 - 외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중심 사자 - 李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대주주 기준 언급 기대 - 정책 기대감에 금융주·증권주 급등…지주사주도 강세 - EU전력망 노후화 대규모 투자 기대감에 전력기기주 관심 - 코스닥, 전장 대비 0.99% 상승…833 거래 마감 - 달러·원, 주간거래 1.3원 하락…1386.6원 거래 - 전날보다 1.7원↑ 출발…1390.3원 찍고 하락 전환 - 외인 순매수에 원화 강세…코스피 1조3780억 사자 - 시장친화적 제도, 자본시장 중심 투자 본격 전환 기대 Q.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밤 미국의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나오죠. 고용지표 둔화에 물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주 미 연준의 금리인하는 확정됐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미 8월 생산자물가 0.1% 하락…4월 후 첫 마이너스 - 시장 전월대비 0.3%↑ 전망…정반대 결과에 &'깜짝&' - 전달치 0.9→0.7% 하향 조정…물가 전반 안정 신호 - 근원 PPI 0.1% 하락…7월도 0.9→0.7%로 조정 - 상품지수 0.1%↑…식품 0.1%↑·에너지 0.4%↓ - 서비스지수 0.2% 하락…전달 대비 하락세로 전환 - 기업들, 트럼프 관세에도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 8월 생산자물가 0.1% 하락… 연준 금리 인하 압력↑ - 고용 냉각 확인한 연준…다음 시선은 물가 지표로 - 시장, 0.25%p 인하 전망…일각 &'빅컷&' 기대도 확대 - &'올해 인하 없다&'던 BoA &'두 차례 인하&' 입장 선회 -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분석…증시 &'강세설&' 고개 - 나쁜 지표 오히려 호재 인식…&'악재로 급변할 수도&' - 고용 부진 속 물가 상승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Q.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이 큰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관련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라도 뉴스에 파는 움직임이 나오지는 않을 지.. 아니면 이제 본격적인 상승세의 시작인 지 궁금합니다. 당장 오늘 전략 어떻게 짜야겠습니까? - 드디어 박스권 탈출한 코스피…사상 최고치 기록 - 돌아온 개인 투자자들, 빚투 규모 연중 최대치 기록 - 정책 모멘텀 타고 국내 증시 투자 열기 &'후끈&' - 신용융자잔고 22조3424억…투자자 예탁금도 증가세 - 지난달 세제개편안 발표 뒤 박스권…이후 &'지지부진&' - &'코스피 5000&' 기대감 확대…정책 진행 속도 관건 - 전문가들, 대주주 기준 &'현행 유지&' 방안 유력 전망 - 전세계 자산시장 &'풍선 효과&'…국내, 동력 부족 한계 - 이 대통령 임기 기준, 연 10.8%↑ 5000피 가능 - 급상승 피로감 누적 등 증시 단기 조정 가능성 공존 - 고점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 전망도…&'투자는 신중&' - 미국 물가·금리 인하 폭 등 국외 리스크 주의해야 - 다시금 날개 단 국내 증시, 다음 상승 모멘텀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조간브리핑] 활기 되찬는 서울 오피스텔 시장…2022년 이후 최대 [조간브리핑] 활기 되찬는 서울 오피스텔 시장…2022년 이후 최대 등록일2025.09.11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거침없는 대만…올 성장률 韓의 5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국인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국의 다섯 배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만은 지난해 4.3%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4%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한국 정부는 올해 경제가 0.9%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반도체를 주력 산업으로 둔 두 나라의 성장률이 크게 갈린 것은 대만의 반도체산업 지원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만은 내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도 한국을 추월할 전망입니다. ◇ 토지보상 합의해놓고 퇴거 안하면 &'과태료&'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앞으로 신도시나 공공택지 조성 때 토지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사업 방해 행위를 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과거 토지 보상에 합의한 후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퇴거에 응하지 않는 주민이 있었고, 이 경우 정부가 강제수용 권한을 발동하면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공공택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택지 조성에 최대한 협조하면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 2분기 대미 車 수출, 한국산이 가장 많이 줄었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올 2분기,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가장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가 유엔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한 자동차는 75억 7564만 달러(약 10조 5000억 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줄었습니다. 독일, 캐나다, 일본 등 다른 경쟁국보다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한국 자동차의 대미 수출 급감은 현대차가 관세를 피하기 위해 현지 재고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재고가 다 떨어진 하반기에는 이런 전략을 쓸 수 없어 가격경쟁력 감소 등 수출 타격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몰려온 외국인, 코스피 천장 뚫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3314.53.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두 달 넘게 &'박스권&'에 갇혀 있던 코스피가 단숨에 박스권을 돌파한 데는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 이상 보유&'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강화하지 않고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인은 1조 3817억 원, 기관은 9046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는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취임 100일 코스피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시장 일각에서는 배당소득세 완화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의 후속 조치가 현실화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해소가 가속될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 규제 비켜간 오피스텔…줄줄이 신고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까지 서울 오피스텔 거래는 총 802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3% 늘었습니다. 202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도 3억 356만 원으로 7월에 비해 1% 올랐습니다. 평균 매매가가 월간 단위로 1% 이상 오른 것은 4년 만입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등에서 오피스텔이 제외되며 오피스텔 시장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청년 취업 22만명 줄었다, 외환위기 후 최악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고용률이 통계 집계 이후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보다 21만 9000명이 줄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5월부터 16개월 연속 감소 중입니다. 정부는 청년 대상 구직촉진수당을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증시전략] 美금리인하 속도·강도 결정할 CPI 발표 주시…전망은? [증시전략] 美금리인하 속도·강도 결정할 CPI 발표 주시…전망은? 등록일2025.09.11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라클 급등에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깜짝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다만 애플 부진에 다우는 발목이 잡혔습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오늘(11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PPI 깜짝 하락에도 혼조 마감…오라클 급등 - 다우 220p↓…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 예상치 크게 밑돈 8월 PPI, 위험 선호 심리 지지 - 8월 PPI &'깜짝 하락&'…연내 3차례 인하 기대 유지 - 美 10년물 국채금리, 금리인하 기대 강화에 소폭 하락 -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중동 긴장 고조…국제유가 2% 급등 - 달러인덱스, PPI 부진에 급락 후 회복…97.8선 - 8월 PPI 전월비 0.1% 하락…4개월 만에 첫 감소 - 8월 PPI 전년비 2.6% 상승…예상치 3.5% 상승 - 7월 PPI 전월비 수치 0.9%→0.7%로 하향 조정 - 일부 생산자 고율 관세 흡수, 마진 하락 감내 부각 - 도매·소매업체 마진 1.7% 줄어…2009년 이후 최대 - PCE 지수에 반영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2.0% 상승 - CME 페드워치, 연말까지 75bp 인하 확률 변화 無 - 오라클 35.95% 급등…엘리슨, 머스크 제치고 최고 부자 - AI 클라우드 계약 급증 발표에 33년 만에 최대 상승 - 창업자 엘리슨, 순자산 가치 하루새 140조원 불어나 - 1977년 설립된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확장 전성기 -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매출 77% 성장 - 오픈AI, 오라클과 3천억달러 규모 컴퓨팅 계약 체결 - 오라클 덕에 AI 관련주 반사이익…엔비디아·브로드컴↑ - 애플, 신제품 공개에도 AI 서비스 실망에 3%대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38% 급등…AMD 등 강세 Q.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회되는 가운데 이제 남은 관문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발표될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美금리인하 속도·강도 결정할 CPI 발표 주시…전망은? - 일각에선 &'생산자물가의 약세가 과장돼 보일 수 있다&' - 美 PPI 둔화,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마진 축소한 영향 -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기업들 과도한 가격 인상은 자제 - &'소비자 지출 위축 우려, 과도한 가격 전가 피한 것&' - 근원 PPI 연간 2.8% 상승, 긍정 평가는 아이러니 - 월가 &'최악의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는 벌어지지 않았다&' - 인플레 압력 예상보다 빨리 완화…연내 3차례 인하 기대 - 8월 PPI 하락세 발표 직후 트럼프 &'인플레 없다&' - &'금리를 지금 당장, 대폭 인하해야 한다&' 파월 압박 - 오늘 밤 CPI 확인 뒤에야 &'빅컷&' 여부 가늠 가능 - &'인플레 누그러들었다&'지만 빅컷 논의 시작하긴 불충분 - 9월 &'빅컷&' 단행 시 연내 1.0%p 인하 나설 수도 Q. 어제(10일) 코스피 지수는 역사상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반도체가 이끌고 정책 기대감이 되살아 난 것이 주효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번 랠리에 힘을 더 보태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 코스피, 되살아난 정책 기대감에 사상 최고…더 오를까? - 외인·기관 조 단위 &'쌍끌이 매수&'…개인 차익실현 나서 -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美 증시 사상 최고…투심 자극 - 코스피 종가 역대최고 3305.21…4년2개월만에 경신 - 李대통령, SNS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마감&' 공유 - 1980년 1월 100으로 시작, 45년 만에 새 역사 - 금투협 &'역사적 전환점…부동산 중심 투자 패턴 변화&' - 코스피 시총 2727조원 사상 최대…4년만에 410조↑ - 올해 코스피 상승률 38%로 G20 국가 중 1위 기록 - &'정부 주식시장 부양 의지가 강해서 기본 모멘텀 있다&' - 코스피 사상 최고가 랠리 배경 세제 개편안 기대감 영향 - 대통령실 &'대주주 양도세 현행 50억원 유지로 검토중&' - 李대통령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입장 밝힐 듯 - &'새로운 이슈보다는 기존의 상승 요소가 강해지는 중&' - 시총 상위 대부분 상승…SK하이닉스 주가 30만 돌파 - 외인, 코스피 상승 베팅…반도체 대형주 중심 순매수 - 오라클 실적전망 호조·TSMC 패키징 수요 폭증 긍정적 - 외인, SK하이닉스 6560억원·삼성전자 3830억원 담아 - &'투심 안정…악재 재부각 되지 않으면 3500대 가능&' - &'아직 과열 아니다&'…정부 증시 부양책 지속성이 관건 - &'5천 공약&' 현실화 기대…내년 상반기 3700 전망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美 생산자물가 하락에 금리 인하 확정적…소비자물가에 '촉각' 美 생산자물가 하락에 금리 인하 확정적…소비자물가에 '촉각' 등록일2025.09.11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미국 인플레이션은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 미 연준의 금리 인하는 이제 확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김성훈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고용은 둔화되고, 물가는 큰 움직임이 없고, 금리 인하 전망에 더 힘이 실리겠군요? [기자] 현지시간 10일 미 노동부는 8월 미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선 0.3% 상승을 예상한 만큼, 깜짝 하락 전환입니다. 또 전월 대비 하락을 기록한 건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인데요. 미 노동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자제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용은 둔화를 가리킨 가운데, 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전망은 공고해지는 분위기인데요.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에선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은 계속 100%로 보고 있는 가운데, 한 번에 0.5% 포인트 인하하는 빅컷 전망도 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월가에서는 기업들이 관세를 가격에 전가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흡수한 결과로 보면서,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한 접근도 있습니다. [앵커] 오늘(11일) 밤 발표될 소비자물가는 어떻게 관측되나요? [기자] 앞선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는 역할을 했었는데요. 오늘 밤 발표될 8월 CPI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이 예상돼 7월 상승률 2.7%보다 소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3%로 예상돼 7월 상승률 0.2%보다 0.1% 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하지만 PPI에 이어 또 한 번 시장 예상을 밑돈다면, 빅컷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은행 BMO의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물가 지표들이 누그러들었지만 아직 빅컷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기에는 불충분하다&'면서, &'CPI를 본 뒤에야 빅컷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PPI 발표 이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없다&'며, &'금리를 지금 당장 대폭 내려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을 향해선 &'완전히 재앙이며, 아무것도 모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 지명자의 인준안이 가결처리돼 본회의 표결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상원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처리할 경우, 미란 이사는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연준의 금리 결정 FOMC 회의에 참석할 수도 있는데요. 연준 이사진 7명 가운데, 앞서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한 미셸 보우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에 이어 미란 이사까지 가세하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은 한층 거세질 전망입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머니줌인] 미국 공장 단속, 조기 가동률 저하 우려 [머니줌인] 미국 공장 단속, 조기 가동률 저하 우려 등록일2025.09.10 ■ 머니쇼+ &'머니줌인&' - 문학훈 오산대학 미래전기자동차과 교수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던 한국차 업계가 미국에서 연이어 악재를 맞고 있죠? 이민 단속으로 노동력 불안, IRA 보조금 규제에 이어 관세 부활까지, 한국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생산·수출 구조에서부터 미래차 경쟁력까지, 이번 이슈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문학훈 오산대학 미래전기자동차과 교수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LG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이 벌어졌는데요. 합작 공장은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이잖아요? 노동력 차질이 당장 공장 가동률이나 생산 계획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 미국 공장 단속, 조기 가동률 저하 우려 - 단속 이후 배터리 공장 건설 전면 중단 - 노동력 이탈로 생산계획 차질 불가피 - 현대·LG 공급망 핵심 거점에 대혼란 - 노동자 구금, 현장 작업 지연 현실화 - 인력 부족, 하청업체 공사 일정 난항 - 공급망 불안, 미국 내 완성차 생산 위축 - 전기차 출고 지연, 고객 인도 일정 차질 - 생산차질이 지역 경제까지 악영향 우려 - 현대차·LG 조지아 투자 신뢰도 타격 Q. 미국 현지에서 &'이민 단속 강화&'와 &'공급망 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가 충돌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한국 자동차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까요? - 이민 단속 강화, 공급망 안정과 정책 충돌 - 노동력 불안, 정책 목표 사이 리스크 중대 - 단속과 투자환경 악화, 현지진출 기업 우려 - 현지법 준수·합법고용 리스크 관리 시급 - 비자·노동허가 관리, 리스크 대응 강화 필요 - 실적 악화 대비 선제적 위기관리 요구 - 현장 혼란, 규제 불확실성에 대응책 모색 - 다양한 노동형태 감독, 규제 체크리스트 강화 - 사업 연속성 위한 내부 점검체계 구축 필요 - 美 정치적·법적 변화 맞춘 대응전략 수립 시급 Q. 노동력 확보가 흔들리면 인건비 상승,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다는데…이게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으로 비용 압박 확산하진 않을까요? - 합법 인력 확보 난항, 인건비 상승 불가피 - 인건비 부담 가중, 공사 지연 현실화 - 노동력 확보 실패시 원가 압박 확산 가능 - 현대차 뿐 아니라 업계 전체 비용 부담 - 미국 내 건설사 전반, 비용 구조 악화 우려 - 인건비 급등, 완성차 생산 단가 영향 전망 - 하청업체 공사 일정 지연, 원가 상승 돌출 - 공급망 전반에 비용 인상 전이 우려 - 노동 리스크, 전기차 밸류체인에도 확산 - 제조업 부활 정책, 인건비 부담 상존 Q. 이번 단속, 단순한 법 집행이 아니라 정치 일정과 맞물린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 결집용이라는 말이 있던데 어떻게 보시나요? - 단순 단속 아닌 미 정치 일정과 연계 해석 - 트럼프, 지지자 결집용 단속 해석 제기 - 중간선거 앞두고 이민 이슈 정치적 이용 - 조지아 단속, 바이든 일자리 정책 타격 가능 - 일자리 논란, 트럼프 정치 메시지 강화 의도 - 해외투자기업 압박, 통상 정책 연계 분석 - 노동 이슈, 여야 갈등과 선거용 활용 전망 - 단속 현장서 정치적 여론 분열 촉발 - 이번 단속, 외국기업 투자 위축 우려 - 정책 변화, 자동차·배터리 업계 직격탄 Q. 중국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아폴로 고(Apollo Go)&'를 한국에 도입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 시장에서 잘 적응을 할까요? - 바이두, 한국 특허 114건… 현대 압도 - 특허 주도권, 산업 판도 결정 변수 Q. 일본은 미국과 합의로 관세율을 낮췄는데, 한국은 FTA 혜택이 끝나면서 다시 25% 관세가 부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차와 한국차의 대미 경쟁 구도가 완전히 뒤집히는 거 아닌가요? - 미국, 일본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 결정 - 한국은 FTA 종료로 25% 관세 재부과 - 한일 간 자동차 가격 역전 현상 현실화 - 관세 차이, 일본차에 가격경쟁력 쏠림 우려 - 아반떼 가격상승, 코롤라보다 최대 2천달러 비싸져 - 현대차·기아 실적 악화, 대미 수출 둔화 불가피 - 일본차의 미국 내 점유율 확대 현실화 - 경쟁구도 급변, 현대차 대응책 시급 - 품목관세 차이, 시장 판도 완전히 뒤바뀐다 - 자동차 수출전략 전면 재정비 필요 Q. 현대차·기아 미국 비중이 글로벌 이익의 40%가 넘는다는데, 관세 25% 붙으면 가격 올릴 수밖에 없죠. 그러면 소비자 수요랑 점유율, 바로 무너질까요? - 현대·기아 미국 비중 글로벌 이익 40% 넘겨 - 관세 25% 부과시 차량 가격 추가 인상 불가피 - 소비자 수요 둔화,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 - 점유율 방어 위해 가격 동결ㆍ프로모션 강화 - 판매량 감소, 실적 타격 현실화 가능성 - 관세 부담, 경쟁사 대비 불리한 위치 - 대미 수출 둔화, 이익 1조원 이상 감소 전망 - 미국 내 재고로 단기 방어, 이후 타격 확대 - 멕시코·캐나다산 비중 낮아 가격 상승 압력 - 점유율 경쟁 치열, 시장 내 전략 재점검 필요 Q.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7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던 현대차 노조가 임단협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습니다. 최근 노란봉투법 이슈까지 겹치면서 노동 문제가 계속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자동차 업계는 이번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 현대차 노조, 7년만에 임단협 잠정합의 도출 - 노사합의로 파업 리스크 일단 해소 - 노란봉투법 통과, 노조 요구사항 확대 분석 - 노사 갈등, 계열사까지 확산 경계 분위기 - 합의 이후에도 경영 리스크 지속 관측 - 자동차 업계, 노조 리스크 관리 강화 예고 - 하청·외주까지 노동문제 확산 우려 - 임단협 이후 노동유연성 논의 활발 전망 - 자동차 산업 노사분쟁,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 - 국내외 자동차 업계, 노동문제 대응 본격화 Q. IRA 보조금 규제로 이미 현지 투자 압박이 큰데, 여기에 관세까지 겹치면 결국 미국에 더 공장 지으라는 거죠?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 - IRA 규제ㆍ관세, 현지 투자 압박 가중 - 추가 공장 건설 요구, 대응책 모색 중 - 미국 생산 확대 외 뾰족한 대안 부족 - 부품 현지화율 미달시 보조금 제외 - 현지화 투자 30% 비용 절감 기대 - 비자 문제ㆍ공장 가동 지연, 투자 리스크 - 정책변화 따라 현지 전략 재설정 필수 - 제조업 회귀 압박, 한국기업 고심 깊어져 - 리쇼어링 외 다양한 공급망 다각화 검토 - 고관세·규제, 글로벌 생산 거점 재배치 고려 Q.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계 역시 현대차·기아의 미국 수요와 맞물려 있는데요. 관세 충격이 국내 전기차 밸류체인 전반에 어떤 여파를 줄까요? - 미국 관세충격, 배터리 밸류체인에 파장 - 현대차·기아 수요 감소, 배터리업계 실적 우려 - LG·삼성SDI 등 美 수출환경 악화 전망 - 美 공장 건설 중단, 일정 지연 불가피 전망 - 인건비 압박,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 완성차 공장 차질이 배터리업계로 번질 위험 - 생산액 감소, 국내 배터리 기업 수익 직격탄 - 미국 현지 투자 확대 요구 증가 - 미국 밸류체인 중단 시 파급효과 전방위 확산 - 배터리업계, 정책변화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중 Q. 마지막으로, 중장기적으로 이번 관세 차별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생산·수출 구조, 그리고 미래차(전기·수소차) 경쟁력에 어떤 방향성을 줄 거라고 보세요? - 관세 차별, 글로벌 생산구조 전면 재편 불가피 - 미래차(전기·수소차) 해외생산 확대 전망 - 수출구조 변화, 멕시코·캐나다 생산비중 증가 - 미국ㆍ일본과 격차로 경쟁력 약화 우려 - 한미FTA 종료로 전기차 점유율 하락 가능성 - 관세 장벽, 배터리 현지화·투자 필수화 - 업계,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재정립 중 - 미래차 경쟁구도, 규제ㆍ정책 따라 급변 - R&&D 투자 확대, 기술 차별화 필요성 강조 - 장기적으로 동남아·유럽시장 공략 강화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종목리포트] HBM 이어 D램도 업황 회복···훈풍 올라탄 반도체주 [종목리포트] HBM 이어 D램도 업황 회복···훈풍 올라탄 반도체주 등록일2025.09.10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한태리 오늘(10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볼 텐데요.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엔비디아와 AMD를 포함한 일부 반도체 관련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내 반도체 업계에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HBM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 기대 속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고, 범용 D램과 낸드 역시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오늘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AI 솔루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오늘 장 5.56% 오른 304,000원에 마감했고요. DB하이텍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면서 오늘 8%대 올랐습니다. 하나마이크론, 넥스트칩도 각각 7%, 13%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정부가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할 걸로 전망됩니다. 당초 기준을 10억 원으로 낮추려 했지만, 최근 여론을 고려해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쪽으로 선회한 걸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대감에 금융 관련주들이 올랐는데, 먼저 KB금융이 7%대 오르면서 117,600원에 마감했고요.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도 각각 3%, 4%, 4%, 6%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제과 업체, 몬덜리즈 인터내셔널부터 미국 내 가정용 비상 발전기 시장 1위 기업, 제네락 홀딩스, 그리고 LNG 수출업체인 벤처 글로벌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몬덜리즈 인터내셔널입니다. 현재 주가는 6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73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초콜릿 제품 가격 인상으로 코코아 투입단가 상승을 방어한 결과, 2분기 매출은 약 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다만, 원재료 단가 급등으로 조정 매출총이익과 조정 EPS는 각각 전년 대비 11.3%, 14.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코코아 투입단가 안정화가 예상되면서, 회사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가나 정부가 2025~26 시즌 코코아 수매단가를 63% 인상한 것도 안정적인 공급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PER이 20배 이하로 주요 글로벌 식음료 업체 대비 부담이 크지 않고, 향후 마진 개선에 따라 주가도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할 걸로 분석됩니다. 두 번째 종목은 제네락 홀딩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181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04달러로 제시됐습니다. 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으로, 미국 에너지부는 현장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온사이트 발전과 에너지 저장 솔루션, 즉 ESS를 단기 대응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제네락은 최근 이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2.25~3.25메가와트급 고출력 발전기 신규 모델을 올해 4월에 출시하고, 수주 잔고 1억 5천만 달러를 달성했는데, 이렇게 기존 주택용 중심 사업에서 상업용과 산업용 제품으로 확장해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또, 미국 가정용 비상 발전기 보급률은 아직 6.5% 수준에 불과해서, 전력망 노후화로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 가정용과 데이터센터용 모두에서 큰 성장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벤처 글로벌입니다. 현재 주가는 13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1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플라커마인스 터미널에서 51번의 LNG 선적과 함께 기존 칼카시우 패스 터미널에서도 출하량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총 LNG 수출량은 564 테라 Btu로, 작년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상반기 출하한 LNG 중 약 90%가 유럽으로 수출됐는데, 유럽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배제 움직임과 무역협상에서 EU가 약속한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로 향후 유럽향 수출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LNG 가격이 하락했지만, 수출 물량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EBITDA는 2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2% 늘어났고요. 관세 영향도 전체 투자금의 1% 수준으로 미미해서, 현재 진행 중인 CP2 터미널 건설이 완공되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LNG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D리포트] 미니백에 '쏙' 초슬림 아이폰…카메라는 '툭튀' AI는 '실종' [D리포트] 미니백에 '쏙' 초슬림 아이폰…카메라는 '툭튀' AI는 '실종' 등록일2025.09.10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7'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특히 아이폰 시리즈의 기존 4가지 라인업 중에서 플러스 모델 대신 출시된 '아이폰 에어'가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6mm의 두께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갤럭시 S25 엣지보다 0.2mm 더 얇습니다. [팀 쿡/애플 CEO : '아이폰 에어'는 휴대폰 시장 판도를 바꿀 거예요. 믿을 수 없을 만큼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아이폰) '프로' 급의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얇아졌지만 내구성은 아이폰16 시리즈보다 훨씬 더 좋아졌고, 배터리 효율성을 향상시켜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입니다. 다만, 아이폰에어를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으로 만들기 위해 후면 카메라 부분은 가로로 길게 튀어나온 모양으로 디자인됐습니다. 기존의 2개에서 1개로 줄어든 전면 카메라에는 자동으로 프레임을 넓혀주는 기능이 장착됐습니다. 이른바 '셀카' 모드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을 때도 아이폰을 세로에서 가로로 돌려 들 필요가 없게 됐다는 겁니다. 그러나 새롭게 발표된 아이폰17 시리즈에도 'AI 혁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된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팀 쿡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애플의 AI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드웨어 개선만 돋보일 뿐 'AI 향상'이 보이지 않는 신제품 발표에 애플의 주가는 1.5%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함께 발표된 액세서리인 에어팟프로3에는 실시간 번역 기능이 탑재됐고, 애플워치에도 전에 없던 고혈압 감지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여파 속에서도 가격은 기존과 같이 유지됐습니다. 프로형은 1099달러로 100달러 인상됐으나 기본 용량이 256GB로 2배로 늘었습니다. 아이폰 에어는 9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출시는 9월 19일로 한국에서도 동시 출시됩니다. 온라인 사전주문은 12일부터입니다. (취재 : 이현영, 영상편집 : 김준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트럼프, 푸틴 돈줄 끊자 EU에 중국·인도 100% 관세부과 요구 트럼프, 푸틴 돈줄 끊자  EU에 중국·인도 100% 관세</font>부과 요구 등록일2025.09.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인도와 중국에 최고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 3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EU 고위급 회의에 직접 전화로 참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AFP 통신이 취재한 한 미국 관계자는 &'러시아 전쟁 기계의 자금원은 중국과 인도의 석유 구매&'라며 &'자금원을 손보지 않으면 전쟁을 멈출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EU가 중국과 인도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도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적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대통령의 생각은 명확하다. 모두가 극적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중단할 때까지 이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러시아가 석유를 팔 곳은 정말 많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지정 45일 내 …일본에 독소조항 담겼다  트럼프 지정 45일 내 …일본에 독소조항 담겼다 등록일2025.09.06 &<앵커&> 미국과 일본이 체결한 관세협상 양해각서에서 일본이 내는 투자금 765조 원의 운용 방식이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설정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도 이 대미 투자금 성격을 놓고 협상 중인 상황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진 않을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도쿄 문준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은 어제(5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관세 인하를 실행한다는 행정명령 서명을 받아낸 대신, 일본이 부담할 5천500억 달러, 우리 돈 765조 원에 달하는 투자금의 활용 방안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아카자와/일본 경제재생상 (협상 담당) : (이번 투자가) 미일 상호 이익의 촉진, 즉 미일 동맹 강화와 경제안전보장 확보, 일본의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양해각서에는 일본 입장에서 독소조항이 다수 포함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우선 돈은 일본이 내지만 어디에 투자할지는 트럼프 대통령만 정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처를 지정하면 일본은 45일 이내에 자금을 대야 하고, 기한을 어길 땐 일본에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됩니다. 수익 배분도 미국에 유리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7월 합의 직후 일본 정부는 투자 수익은 양국의 투자 규모에 따라 배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양해각서엔 일본이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기 전까진 수익을 절반씩 나누지만, 투자금 상환이 끝나면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게 돼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채산성 없는 투자처를 지정하면 그 손실을 일본이 부담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 관세를 도로 인상할 수 있어 결국 미국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리 정부의 고민과 걱정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 영상편집 : 이소영, 디자인 : 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