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중국
날씨
트럼프
탄산음료
머스크
아파트 매물
테슬라
관세
반도체
입력창 초기화
검색아이콘
통합검색
프로그램
다시보기
다시듣기
뉴스
클립영상
이미지
정확도순
최신순
인기순
뉴스
1,447
전체
SBS 뉴스
SBS Biz
SBS 연예스포츠
'골때녀', 한일전 앞두고 최초 제주 전지훈련 실시…최종 엔트리 7인의 정체는?
등록일
2025.04.08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6개월 만에 돌아온 한일전 2차전을 위해 최초로 제주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9일 방송될 '골때녀'에서는 '한일전 리벤지'에 승리하기 위한 이영표 감독의 특급 프로젝트 '제주 전지훈련'이 펼쳐진다. 이는 '이영표호' 승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10인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 선발을 목표로 혹독한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영표 감독은 전가을 코치와 하루 미리 제주에 도착해 훈련 시뮬레이션을 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잔인한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태극전사 7인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후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당일 탈락'이었다. 탈락자는 호명 즉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에 멤버들은 감독님이 이 정도로 냉정한 분이셨나. 너무 잔인하다 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이 상황보다 더 잔인한 건 한일전에서 연속해서 지는 거다 라며 대표팀의 수장답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첫 번째 탈락자 발표 시간이 다가오자, 이영표 감독은 결론이 나지 않아 정말 오래 걸렸다. 한 명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라며 운을 뗐다. 과연 극한의 서바이벌 '제주 전지훈련'의 첫 탈락자는 누가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영표 감독은 혹독한 훈련 일정을 마친 후보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멘탈 케어를 진행했다. 바로 한국 대표팀의 수장으로서 선수들과 속 깊은 일대일 면담 시간을 가진 것인. 지난 한일전 1차전의 주장 정혜인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리벤지'다 보니 원년 멤버 그대로 가고 싶었다 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영표 감독은 선수들의 생각이 궁금했다.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며 면담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평가전과 제주 전지훈련을 거쳐 엄선된 한국 대표팀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그리고 마침내 6개월 만의 재대결 '한일전 2차전', 그 뜨거운 현장이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7인의 한국 대표팀은 남다른 무게감과 함께 출근길에 나섰다. 선수들은 연습량도 많았고 연습 경기 내용도 좋았기 때문에 자신감 올라가 있다 며 모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욕'이 절실한 한국 대표팀이 펼칠 역대급 경기에 기대가 모인다. 혹독한 서바이벌 '제주 전지훈련'에서 생존한 최강 태극전사 7인의 정체는, 오는 9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골때녀' 강팀 잡는 '개벤져스', '액셔니스타' 꺾고 6강 진출 노린다
등록일
2025.03.1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도깨비 같은 팀 'FC개벤져스'가 전통 강호 'FC액셔니스타' 꺾고 6강 진출을 노린다. 19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아홉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현재 A그룹 2위인 'FC액셔니스타'와 4위인 'FC개벤져스'의 맞대결이다. A그룹 경기가 막바지에 달한 만큼 유리한 순위를 갖기 위한 양보 없는 혈투가 예상된다. 특히 '개벤져스'는 전통 강호 '액셔니스타'에게 3점 차 이상으로 다득점 승리해야 6강 진출의 희망이 생기는 상황. 강팀 킬러인 도깨비 팀 '개벤져스'가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벤져스'의 '원조 명장' 최성용 감독은 '액셔니스타'의 최대 난적인 박지안을 막기 위해 박진주를 키 플레이어로 내세우며 전담 마크를 주문했다. 박진주는 지난 '국대패밀리'와의 경기에서 박하얀을 놓쳐 실점했던 것을 회상하며, 이번에는 박지안을 꼭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경기 전 '개벤져스'의 라커룸을 방문한 박지안과 무언의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절치부심한 박진주의 '에이스 묶기'로 과연 멸망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경기 직전, 최성용 감독은 예상 밖의 상대 전술을 마주했다. 바로 센터백 자리에 박지안이 아닌 태미가 위치하게 된 것. 그러나 최성용은 관록의 명장다운 차분한 모습으로 선수들에게 바로 변수를 알리며 대비책을 공유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개벤져스' 멤버들은 강팀의 기세에 지지 않는 '고춧가루 부대'의 면모로 맞서 투지를 보였다. 과연 '개벤져스'는 다득점 승리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개벤져스'의 승리를 바라는 '특급 응원단'이 방문했다. 최근 '슈블리맘', '제이미맘', '백두 장군' 등 부캐 활동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개그우먼 이수지와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 前 '개벤져스' 멤버 이은형과 허민 가족까지 총출동했다. 특히 이수지와 박소영은 하프타임에 이뤄진 '골때녀' 입단 테스트에서 코미디언다운 면모를 한껏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개벤져스'는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보인 이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팀 잡는 도깨비 팀 'FC개벤져스'의 A그룹 마지막 경기는 19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조혜련, '골때녀' 선수협회장 임명… 선수들 고민 풀 데 없어, 내가 도움될 것
등록일
2025.03.1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골때녀'의 선수협회장에 임명됐다. 오는 19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의 아홉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G리그 무패 행진을 노리는 원조 강호 'FC액셔니스타'와 강팀에게 강한 도깨비팀 'FC개벤져스'의 매치업이다. 특히 과거 감독 승률 1위였던 '원조 명장' 최성용 감독과 현재 감독 승률 1위인 '신흥 명장' 이근호 감독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근호 감독은 최성용 감독은 ('골때녀'에) 들어올 때부터 가장 닮고 싶었던 롤 모델이다. 하지만 오늘은 '명장' 칭호를 뺏어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 것 이라며 강한 패기를 드러냈다. 'FC액셔니스타'가 G리그 전승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3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6강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FC개벤져스' 또한 절치부심으로 임하겠다며 응수했다. 과연 신구 명장들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경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근호 감독은 이번 경기를 대비해 'FC액셔니스타'의 포지션을 새롭게 정비했다. 'FC개벤져스'의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견제하기 위해 센터백을 '판타지 스타' 박지안 대신 골키퍼 경력이 있는 태미로 변경한 것. 일명 '태미백' 전술은 멀티 플레이어 태미가 최후방을 책임지는 동안 '에이스 콤비' 정혜인X박지안이 중원에서 공격을 쇄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근호 감독은 (A그룹 조별 경기 중) 그동안 필드 골이 없었다. 이번엔 (필드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갈 예정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새로운 포지션으로 무장한 'FC액셔니스타'가 G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알린 'FC개벤져스'의 정신적 지주 조혜련이 '골 때리는 연맹'의 선수협회장으로 임명됐다. 조혜련 선수협회장은 선수들이 고민이 많은데 어디 풀 데가 없다. 제가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며 투철한 리더십을 보였다. 선수협회장으로서의 첫 공식 행보로 조혜련은 B그룹의 뉴 멤버들과 '신입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뉴 멤버들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FC액셔니스타'와 'FC개벤져스'의 신구 명장 대결, 그리고 선수협회장으로서 새롭게 나선 조혜련의 활약은 19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골때녀' 불나비, 승부차기 12번 승부 끝에 승리…골키퍼 안혜경, 승부차기 '첫 승리'
등록일
2025.03.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불나비가 기적의 승리를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불나비의 G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탑걸의 다영이 장식했다. 전반 3분 안혜경의 패스를 가로채 그대로 골로 만든 것. 탑걸의 승리만이 6강 진출의 희망이었던 개벤져스는 이날 응원석에서 뜨겁게 탑걸을 응원했다. 이에 다영이 골을 넣자 다영의 이름을 외치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동안 경기가 질 때마다 자책했던 탑걸의 이채연도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나비의 막강 공격 라인인 강하지의 슈팅을 연이어 슈퍼세이브로 막아낸 것. 특히 그는 얼굴이며 몸이며 할 것 없이 온몸으로 골을 막아냈고 이에 경기를 보는 이들이 조심스럽게 탑걸의 승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반전 후반 이유정과 강보람이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유정이 넘어졌고 이에 김태영 감독은 VAR을 신청했다. 골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강보람의 반칙이 있었다는 것. VAR을 확인한 심판은 볼 접촉 없이 강보람이 뒤에서 민 것 이라며 강보람에게 3분 퇴장 조치를 명했다. 이에 탑걸은 프리킥 기회까지 얻었고 경기는 2대 0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후 탑걸은 강보람이 다시 들어오기 전 점수차를 벌리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전에도 강보람의 퇴장은 이어졌다. 이에 탑걸은 추가점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추가점은 없었다. 탑걸의 김보경은 강보람의 팔꿈치에 맞아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혈을 위해 그라운드를 떠나면 팀 전력에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라 그는 휴지로 코를 막는 긴급 조치만 취하고 다시 복귀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추가점과 승리가 간절했던 탑걸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그때마다 번번이 골대를 맞히거나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경기 후반 김보경의 푸싱 파울로 불나비는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는 기적의 추격골이 되었다. 그리고 불나비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이승연의 킥을 이채연이 막다가 놓치고 이를 강보람이 골로 연결시킨 것.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장골로 경기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탑걸의 6강 진출 희망은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2대 2 무승부. 이에 승부차기를 통해 최종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 팀은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차기 연장의 연장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12번째 키커 이채연의 킥을 안혜경이 막아내며 불나비가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부차기만 가면 패배했던 안혜경은 이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저 지금 골때녀 4년 차인데 승부차기 처음 이겨봤다. 이 기분은 어떻게 설명 못 할 거 같다. 제가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라며 제가 그동안 살면서 느껴봤던 것 중에 가장 큰 기쁨이다. 너무 좋다. 이걸 골때녀에서 느끼는구나 라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멸망전으로 직행하게 된 탑걸의 이유정은 승리라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가 많이 속상하다. 그리고 모두가 마음속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게 너무 속상하다 라며 다들 죄책감을 갖고 있는 거다. 감독님은 감독님 나름대로 선수들은 선수대로 다들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무 속상하다. 오늘 경기 좋았는데 슬퍼하는 게 속상하다 라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때녀' 배성재, 제2호 이적 성사…B그룹 중 한 팀 제외 모두 뉴페이스 합류
등록일
2025.03.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2호 이적생은 누구?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불나비의 G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배성재 캐스터와 박주호 해설은 골때녀 뉴스를 전했다. 배성재는 B그룹은 조별 예선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그런데 B그룹 중 한 팀 빼고 모두 뉴페이스가 있다고 한다 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골때녀 제2호 이적이 성사되어 B그룹 모든 팀들이 초비상상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B그룹 스밍파의 감독이기도 한 박주호는 모두들 B조에 대해서 죽음의 조다, 다들 전력이 미쳤다, 우승후보다 하는데 그래서 우리도 최근 훈련 강도를 더 높인 상태다 라고 말해 B그룹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배성재는 이적 선수가 스밍파로 들어간 것인지 물었고, 박주호는 그걸 말씀드릴 순 없지만 우리 새 멤버 비주얼이 여자 메시라는 이야기가 있다 라고 말해 어떤 인물이 합류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때녀' 불나비 안혜경, 최진철 감독님은 '진쪽이'…가끔 힘들 때 있어 폭로
등록일
2025.03.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혜경과 채연이 불나비의 비밀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불나비의 G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불나비의 안혜경과 채연은 대나무 숲으로 들어갔다. 이에 채연은 평상시 외치고 싶어 하는 거 많았잖아 라고 안혜경을 부추겼다. 그러자 안혜경은 답답하다 라며 주어 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채연은 간혹 가다가 진철 감독님을 사실 우리는 진쪽이라고 부른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혜경은 탑걸 김태영 감독님이 공주님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우리 감독님은 '진쪽이' 이다 라며 멤버들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너무 좋으시지만 '진쪽이' 이다. 그래서 가끔 저희 조금 힘들 때가 있다 라고 비밀을 폭로했다. 라커룸에서 최진철 감독은 내 욕 무슨 욕하고 왔어? 라고 대뜸 물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고, 최진철 감독은 거짓말하지 마라. 애들이 지금 다 말했다. 나 귀에서 피 나는 줄 알았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골때녀' 탑걸, 김보경 후방 배치하는 '특단의 조치'…김보경, 축구 처음하는 느낌
등록일
2025.03.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탑걸이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불나비의 G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탑걸은 3패로 A조 최하위, 불나비는 1승 2패로 3위를 기록했다. 이에 탑걸이 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3점 차로 불나비에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 특히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탑걸의 연패는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특급 에이스 이유정까지 합류해 리그 우승까지 노렸지만 현실은 달랐던 것. 신입 골키퍼 이채연은 내가 아직 필드에 있으면 안 되는 골키퍼인가 라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면 멸망전으로 직행하는 탑걸은 원조 에이스 김보경을 후방에 배치하는 전술로 반전을 꿈꿨다. 이에 김보경은 지금 내가 좀 예민한 상태이다. 수비가 많이 부족해서 잘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라며 좀 많이 떨린다 축구를 처음 하는 느낌이다 라고 지금까지 골때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 사뭇 다른 잔뜩 긴장한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골때녀' FC탑걸, 준우승→꼴찌 대이변…멸망전 탈출 가능할까
등록일
2025.03.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FC탑걸이 꼴찌 탈출을 위해 뛴다. 12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여덟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A그룹에서 하위권을 달리고 있는 'FC탑걸'과 'FC불나비'의 맞대결이다. 두 팀에게는 A그룹 마지막 경기인만큼, '멸망 토너먼트행'을 피하기 위한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A그룹 '최하위'인 '탑걸'은 3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멸망전행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벼랑 끝에 선 '탑걸'이 다득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제5회 슈퍼리그에서 준우승하며 저력을 입증했던 'FC탑걸'은 '슈퍼 루키' 이유정의 합류로 전성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연이은 패배로 '탑걸'은 현재 G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대이변을 보이며 수렁에 빠졌다. 맏언니이자 주장 채리나는 신입 이유정에게 승리의 맛을 느끼게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며 씁쓸함을 내비치는 한편, 팀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1승을 간절히 바랐다. 지독한 연패를 끊기 위한 'FC탑걸'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김태영 감독은 다득점 승리를 위해 '탑걸' 공격의 핵인 '희망이' 김보경을 수비 위치로 내리는 초강수를 두었다. 김보경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볼을 배급하는 것은 물론, 직접 침투해 골문까지 노릴 예정이다. 또한 김태영 감독은 이 전략을 통한 '김보경 시프트' 가동으로 다영X이유정X김보경 '다이김' 공격 트리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 밝혔다. 김보경이 변화된 포지션에서 '탑걸'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데뷔전에서부터 득점을 터뜨리며 현재 4골을 기록 중인 이유정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세 골을 넣어 첫 해트트릭을 하고 싶다 며 다득점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경기 직전, 공격수 다영 또한 하석주 위원장에게 해트트릭 할 것 이라 선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과연 '탑걸'은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지키며 멸망 토너먼트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이룰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패를 끊기 위한 'FC탑걸'의 간절함이 담긴 투지는 12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골때녀' 국대팸, 개벤에 6대 2 압승…황희정, '포트트릭' 기록하며 승리 견인
등록일
2025.03.0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국대팸이 완벽한 강팀이 되었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개벤져스와 국대패밀리의 G리그 조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국대패밀리는 박하얀이 빠진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백지훈 감독은 하얀이가 모든 팀의 타깃이라 개벤도 하얀이를 어떻게 묶을지 전술을 짰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얀이를 빼고 경기의 흐름을 보다가 투입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박하얀이 부상이 있었고 이에 훈련을 많이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하얀의 부재가 찬스라고 여긴 개벤져스는 경기 초반부터 국대팸을 몰아붙였다. 그리고 이는 골로 이어졌다. 오나미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기록한 것.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김민경의 실책으로 동점골을 내어준 것. 그리고 국대팸의 추가골은 금세 나왔다. 1대 1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백지훈 감독은 박하얀을 투입했고 박하얀은 황희정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시킨 것. 이에 최성용 감독은 박하얀을 놓친 박진주를 빼고 문민정을 투입했다. 하지만 국대팸의 맹공은 계속됐다. 박승희의 어시스트로 황희정이 추가 득점을 만들며 경기는 3대 1로 점수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경기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국대팸의 공격력에 놀랐다. 이에 박주호 해설은 국대팸은 어떤 선수도 득점할 수 있고 포지션이 유기적으로 돌아간다 라고 칭찬했다.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후반전의 첫 골은 황희정이 주인공이었다. 이에 황희정은 해트트릭을 달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4대 1의 상황에서 개벤져스 허민이 만회골을 만들어내며 4대 2, 추격의 불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국대팸의 김민지가 곧바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1분 사이에 무려 두 팀에서 3골이 터진 것. 이에 개벤져스도 경기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 집중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쉽지 않았다. 골키퍼 김수연을 포함한 모두가 공격에 참여하며 득점에 관여한 국대팸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엄청난 기세를 뽐내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황희정이었다. 황희정은 골때녀 사상 3호 포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황희정은 국대팸에서 만들어낸 6골에 모두 관여해 극찬을 자아냈다. 결국 경기는 6대 2로 국대팸의 압승으로 종료되었다. 이에 국대팸은 5연승을 자축하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골때녀' 국대팸 백지훈 감독, 위원장에게 인정받고 싶다 …서운함 토로
등록일
2025.03.0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지훈 감독이 하석주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경기 전 감독들과 만난 하석주 위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석주 위원장은 개벤져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국대팸은 박하얀의 비중이 너무 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훈 감독은 섭섭한 게 있다. 하얀이가 잘하는 건 맞지만 저도 나름 그래도 감독으로서 하는 역할이 많고 다른 멤버들도 다 잘하는데 감독에 대한 언급은 위원장님이 한 번도 안 해주시고 항상 하얀이 이야기만 하시니까 섭섭하다 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석주 위원장은 조만간 K리그에서 오퍼가 올 수도 있다며 백지훈을 위로했다. 그러자 백지훈 감독은 저는 K리그 오퍼 안 와도 괜찮다. 그냥 위원장님한테 인정을 받고 싶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석주 위원장은 오늘 이기면 엄청 인정해 줄게. 골때녀에서 절대 명장은 백지훈이다. 최성용은 아니다, 백지훈이 1번이다 인정해 주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