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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신성일, '해피 뉴 이어' 특별출연…이규형·이준규도
등록일2022.01.0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해피 뉴 이어'의 특별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곽재용 감독의 전작에 참여한 배우들이 영화 곳곳에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곽재용 감독의 데뷔작 '비 오는 날 수채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강석현이 극 중 재용(강하늘)이 수면제를 사기 위해 찾은 약국의 약사 역을 맡아 24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비 오는 날 수채화'에서 강석현의 양부 역할을 맡은 실제 강석현의 아버지이자 1960~70년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고 강신성일이 용진(이동욱)의 아버지인 호텔 엠로스의 2대 회장으로 사진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보이스 시즌4', 영화 '증인', '디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등 분야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이규형도 '해피 뉴 이어'에 특별출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텔 엠로스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의뢰인들의 미래를 봐주는 역술가로 분한 이규형은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에게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 고백을 받게 된다는 점괘를 전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쌍칼 역으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 예능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박준규가 '시간이탈자'에 이어 다시 한번 곽재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인생을 자포자기한 재용(강하늘)이 농약을 사러 들어간 종묘상의 사장으로 분한 그는 짧지만 강렬한 코믹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W(더블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정유진이 캐서린 역을 맡은 이혜영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40년 전 '캐서린'과 상규(정진영)가 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연기해 극에 감동과 깊이를 더한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에 특별출연 배우들까지 화제를 모으는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있어 망설이는 편
등록일2021.12.30
영화 '해피 뉴 이어'의 배우 한지민이 연기로는 짝사랑이 처음이지만 실제로는 짝사랑 경험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한지민은 '해피 뉴 이어'에서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호텔리어 '소진'을 연기했습니다. 오늘(30일) 진행된 '해피 뉴 이어' 관련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 짝사랑을 해온 '소진'을 사랑스럽고도 공감 가게 그려낸 것에 대해 저도 초등학생 때부터 짝사랑을 해왔다 며 실제로 사랑에 있어 망설이는 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계속 이성을 혼자 좋아했다. 좋다는 이야기도 못 하고 표현도 못 한 채 쳐다보기만 했다. 혹시라도 거절당할까 봐, 거절당했을 때 어색하고 다시 보기 힘들까 봐 거의 고백을 못 했다 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성인이 돼서도 극 중 '소진'처럼 그랬던 것 같다. 연애를 어떻게 했나 생각해보면 상대가 먼저 이야기를 해오면 용기를 내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랑을 하면 표현을 하는데 사랑을 하기까지는 망설이는 편 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던 한지민은 소진을 연기하고 나니 내가 너무 주춤하고 망설이는 편이니까 누군가가 생긴다면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보고 싶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지민은 또 영화 '미쓰백'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시아의 '해피 뉴 이어' 후기를 전했는데, 김시아가 재밌게 봤다는 말과 함께 '언니, 승효 같은 남자는 만나지 말아요'라고 덧붙였다며 어리게만 봤는데 이모인 내게 이런 조언도 해준다는 게 너무 귀엽다 고 웃었습니다. 한지민은 영화 '해피 뉴 이어'를 선택할 당시 개인적으로 많이 침체된 시기였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돌이켜보면 어느 순간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더 몰입도가 생긴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 며 '해피 뉴 이어'는 어둠에 빠진 나를 구해준 작품이다. 현장에서 마냥 웃으며 스스로를 치료하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이 작품을 떠올렸을 때 너무 고마운 작품이 될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해피 뉴 이어'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등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해피 뉴 이어'는 개봉 첫날 4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비해 열세인 상영 조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영화 '해피 뉴 이어' 스틸컷/CJ ENM 제공, 한지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망설이는 편
등록일2021.12.30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영화 '해피 뉴 이어'의 배우 한지민이 연기로는 짝사랑이 처음이지만 실제로는 짝사랑 경험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한지민은 '해피 뉴 이어'에서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호텔리어 '소진'을 연기했습니다. 오늘(30일) 진행된 '해피 뉴 이어' 관련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 짝사랑을 해온 '소진'을 사랑스럽고도 공감 가게 그려낸 것에 대해 저도 초등학생 때부터 짝사랑을 해왔다 며 실제로 사랑에 망설이는 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계속 이성을 혼자 좋아했다. 좋다는 이야기도 못 하고 표현도 못 한 채 쳐다보기만 했다. 혹시라도 거절당할까 봐, 거절당했을 때 어색하고 다시 보기 힘들까 봐 거의 고백을 못 했다 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성인이 돼서도 극 중 '소진'처럼 그랬던 것 같다. 연애를 어떻게 했나 생각해보면 상대가 먼저 이야기를 해오면 용기를 내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랑을 하면 표현을 하는데 사랑을 하기까지는 망설이는 편 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던 한지민은 소진을 연기하고 나니 내가 너무 주춤하고 망설이는 편이니까 누군가가 생긴다면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보고 싶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지민은 또 영화 '미쓰백'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시아의 '해피 뉴 이어' 후기를 전했는데, 김시아가 재밌게 봤다는 말과 함께 '언니, 승효 같은 남자는 만나지 말아요'라고 덧붙였다며 어리게만 봤는데 이모인 내게 이런 조언도 해준다는 게 너무 귀엽다 고 웃었습니다. 한지민은 영화 '해피 뉴 이어'를 선택할 당시 개인적으로 많이 침체된 시기였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돌이켜보면 어느 순간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더 몰입도가 생긴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 며 '해피 뉴 이어'는 어둠에 빠진 나를 구해준 작품이다. 현장에서 마냥 웃으며 스스로를 치료하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이 작품을 떠올렸을 때 너무 고마운 작품이 될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해피 뉴 이어'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등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해피 뉴 이어'는 개봉 첫날 4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비해 열세인 상영 조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영화 '해피 뉴 이어' 스틸컷/CJ ENM 제공, 한지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멀티 캐스팅, 승부수 될까…'해피 뉴이어', 주인공만 14명
등록일2021.12.10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무려 14명의 주인공을 내세워 겨울 극장가를 공략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원지안, 고성희 등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시기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등과 비교하면 규모가 소박한 한국 영화지만 화려한 캐스팅 군단으로 겨울용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완성했다. 수많은 주인공 등장하는 만큼 인물 관계도 복잡하다. '해피 뉴 이어'에 출연한 배우들은 인물 관계도 영상을 통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일을 할 때는 프로답지만 평소에는 허당기 넘치는 호텔 엠로스의 매니저 '소진'(한지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술가에게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들은 그녀는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영앤리치의 정석이자 출중한 능력을 가진 호텔 CEO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은 달달한 사내 로맨스를 예고하고,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호텔 엠로스의 아침을 여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 호텔의 터줏대감이자 간판 도어맨 '상규'(정진영)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떠나고 만나고 헤어지는 곳, 호텔 엠로스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딸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귀국한 교포 사업가 '캐서린'(이혜영)은 호텔 엠로스에서 4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 '상규'와 재회하고, 꿈도 희망도 사라져 갈 때쯤 호텔 엠로스를 찾은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은 이곳에서 자신의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과 뜻밖의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 나타나 맞선을 보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이진욱)는 매니저 '소진'에게 맞선 꿀팁을 전수받아 과연 자신의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 다이어리]를 둘러싼 캐릭터들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오 PD '승효'(김영광)는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에게 재즈 피아니스트 '영주'(고성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예비신부 '영주'는 '소진'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차트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겸 라디오 DJ '이강'(서강준)은 온갖 고생을 함께한 매니저 '상훈'(이광수)과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캐서린'과 '영주'가 모녀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호텔 엠로스에서 마주할 특별한 관계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소진'의 남동생이자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조준영)은 같은 학교 퀸카이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피겨 유망주 '아영'(원지안)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어 풋풋한 첫 로맨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들 주변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 (한지민), 요즘 같은 시기에 필요한 영화 (이광수), 하얀 겨울과 잘 어울리는 영화 (김영광) 등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기대감을 전한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멀티 캐스팅, 승부수 될까…'해피 뉴이어', 주인공만 14명
등록일2021.12.10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무려 14명의 주인공을 내세워 겨울 극장가를 공략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원지안, 고성희 등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시기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등과 비교하면 규모가 소박한 한국 영화지만 화려한 캐스팅 군단으로 겨울용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완성했다. 수많은 주인공 등장하는 만큼 인물 관계도 복잡하다. '해피 뉴 이어'에 출연한 배우들은 인물 관계도 영상을 통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일을 할 때는 프로답지만 평소에는 허당기 넘치는 호텔 엠로스의 매니저 '소진'(한지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술가에게 올해 안에 운명의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게 될 거라는 운세를 들은 그녀는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영앤리치의 정석이자 출중한 능력을 가진 호텔 CEO '용진'(이동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은 달달한 사내 로맨스를 예고하고,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호텔 엠로스의 아침을 여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 호텔의 터줏대감이자 간판 도어맨 '상규'(정진영)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떠나고 만나고 헤어지는 곳, 호텔 엠로스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 엠로스를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딸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귀국한 교포 사업가 '캐서린'(이혜영)은 호텔 엠로스에서 4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 '상규'와 재회하고, 꿈도 희망도 사라져 갈 때쯤 호텔 엠로스를 찾은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은 이곳에서 자신의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과 뜻밖의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 나타나 맞선을 보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이진욱)는 매니저 '소진'에게 맞선 꿀팁을 전수받아 과연 자신의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 다이어리]를 둘러싼 캐릭터들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오 PD '승효'(김영광)는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에게 재즈 피아니스트 '영주'(고성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고, 예비신부 '영주'는 '소진'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차트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겸 라디오 DJ '이강'(서강준)은 온갖 고생을 함께한 매니저 '상훈'(이광수)과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캐서린'과 '영주'가 모녀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호텔 엠로스에서 마주할 특별한 관계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소진'의 남동생이자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조준영)은 같은 학교 퀸카이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피겨 유망주 '아영'(원지안)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어 풋풋한 첫 로맨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들 주변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 (한지민), 요즘 같은 시기에 필요한 영화 (이광수), 하얀 겨울과 잘 어울리는 영화 (김영광) 등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기대감을 전한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한지민X이동욱 주연 '해피 뉴 이어', 12월 29일 티빙·극장 동시 공개
등록일2021.12.0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가 오는 29일 티빙과 극장 동시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웰컴 투 호텔 엠로스' 티저 예고편은 올해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건가 싶어 너무 심란하고 쓸쓸합니다 고 사연을 소개하는 인기 라디오 DJ 이강(서강준)의 따뜻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남사친의 결혼 발표에 서글퍼진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취준생 재용(강하늘),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는 성형외과 의사 진호(이진욱), '이강'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음이 착잡한 매니저 상훈(이광수)의 모습은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쓸쓸했던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위로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 제가 도와드릴까요? 라는 대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등장한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만나고 헤어지는 이곳, 호텔 엠로스를 찾은 14인 14색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버라이어티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피 뉴 이어'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와 한국 멜로 영화의 바이블 '클래식'을 만든 '로맨스 장인' 곽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이 출연했고 '시간이탈자' '싸이보그 그녀'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