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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 위법행위로 또 기소…처가와 관계 단절한다 이승기  장인 위법행위로 또 기소…처가와 관계 단절한다 등록일2025.04.29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이 위법 행위로 추가 기소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처가와 절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 며 참담한 심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 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간 이승기는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장인으로 인해 세간의 비판을 받았지만, 오히려 처가의 범죄 사실 관련 보도가 명백한 오보라며 반박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 판결과 추가 기소 등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관련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며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견미리가 재혼한 이 모 씨는 2014∼2016년 자신이 이사로 있던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주식을 매각하는 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으며 해당 사건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됐습니다.
처가와 관계 끊겠다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2년 만에 참담한 결단  처가와 관계 끊겠다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2년 만에 참담한 결단 등록일2025.04.29 배우 이승기(38)가 이다인(32)과 결혼한 지 2년 만에 처가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승기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고 밝히면서 가족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2023년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낳고 가정을 이뤘다. 이승기의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은 이다인의 장인이 2016년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으나 당시 이승기는 결혼 전 있었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가족을 건드리지 말아달라 고 소속사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면서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 고 결단을 전했다. 이승기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며 또한 저를 믿고 이해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대법원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이자 이승기의 장인 A 씨 등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사진=백승철 기자)
장인 판결에 나선 이승기 결혼 전이지만…건들지 말길 [뉴브사탐] 장인 판결에 나선 이승기  결혼 전이지만…건들지 말길  [뉴브사탐] 등록일2024.06.17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손수호 변호사, 신정은 SBS 뉴스브리핑부 기자 -------------------------------------------- ● 견미리 남편 '무죄→유죄' 손수호 / 변호사 대법원, 자금 조성 경위 기재를 '중요 사항'으로 판단 주가조작 유죄 확정 시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 영향 미칠 것 상고 시에도 유죄 판결 뒤집히지 않을 가능성 신정은 / SBS 뉴스브리핑부 기자 견미리 남편 이 씨,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혐의 이승기 측, 판결 후 입장 발표…'가족은 건드리지 말길' 누리꾼들, 이승기 입장문에 부정적 비판 쇄도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빌린 돈을 자기 돈처럼…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유죄 빌린 돈을 자기 돈처럼…대법  견미리</font> 남편 주가조작 유죄 등록일2024.06.16 배우 견미리 남편이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A 씨, A 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 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A 씨 등은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7천만여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회사는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당시 회사 대표 B 씨와 견미리가 각각 자기 돈 6억 원을 들여 신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B 씨는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아 취득자금을 마련했고, 견미리는 6억 원 중 2억 5천만 원을 차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도 B 씨와 견미리는 각각 15억 원을 차입해 전환사채를 취득했는데 사측은 이들이 자기 자금으로 전환사채를 샀다고 공시했습니다. 재판에서 쟁점은 이처럼 주식과 전환사채 취득자금의 조성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공시한 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였습니다. 이 법은 중요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해 금전 등 재산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1심은 위법한 허위 공시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해 A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 원을, B 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2심은 B 씨와 견미리의 주식·전환사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의 판단 기준인 '중요 사항'으로 볼 수 없다며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런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는 회사의 경영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요사항에 해당한다 며 거짓으로 기재된 주식이 총주식의 1.56%에 이르고, 이는 변동 보고의무 발생 기준이 되는 1%를 초과하는 규모 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B 씨 등이 자기 자금으로 신주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공시되면 최대주주 겸 경영진이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여력이 있다는 인식을 줘 주가를 부양하거나 하락을 막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이는 회사의 중요 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를 통해 금전 등의 이익을 얻고자 한 행위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심은 피고인들의 공모나 가담 여부를 살펴보지 않은 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가 중요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피고인들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대법, 견미리 씨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 중요사항 거짓 기재 대법, 견미리</font> 씨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 중요사항 거짓 기재 등록일2024.06.16 ▲ 대법원 배우 견미리 씨 남편이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씨 남편 A 씨, A 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 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습니다. A 씨 등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천여만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회사는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당시 회사 대표 B 씨와 견미리 씨가 각각 자기 돈 6억 원을 들여 신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기존에 보유하던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아 취득자금을 마련했고, 견미리 씨는 6억 원 중 2억 5천만 원을 차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도 B 씨와 견미리 씨는 각각 15억 원을 차입해 전환사채를 취득했는데 사측은 이들이 자기 자금으로 전환사채를 샀다고 공시했습니다. 재판에서 쟁점은 이처럼 주식과 전환사채 취득자금의 조성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공시한 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하는지였습니다. 이 법은 중요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해 금전 등 재산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심은 위법한 허위 공시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해 A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 원을, B 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2심은 B 씨와 견미리 씨의 주식·전환사채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의 판단 기준인 '중요 사항'으로 볼 수 없다며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런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파기환송했습니다. 대법원은 취득자금 조성 경위에 관한 공시는 회사의 경영이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요사항에 해당한다 며 거짓으로 기재된 주식이 총주식의 1.56%에 이르고, 이는 변동 보고의무 발생 기준이 되는 1%를 초과하는 규모 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B 씨 등이 자기 자금으로 신주나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공시되면 최대주주 겸 경영진이 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여력이 있다는 인식을 줘 주가를 부양하거나 하락을 막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이는 회사의 중요 사항에 관한 거짓 기재를 통해 금전 등의 이익을 얻고자 한 행위 라고 판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심장VS'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논란에 입 열다 '강심장VS'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논란에 입 열다 등록일2024.03.19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만큼 숨겨뒀던 예능감과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이날 이유비의 등장에 엄지윤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유비의 집에 초대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 며 감탄을 표했는데, 그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화장실에 쌓여 있는 '이것'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너무 고급져 보였다 고 덧붙이는 엄지윤의 말에 전현무는 한 번만 써보고 싶다 며 은근슬쩍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는데, '트민남' 전현무까지 홀려버린 이유비의 욕실 아이템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착장으로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신부보다 복장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유비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 고 운을 떼며 논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그가 털어놓은 반전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유비는 논란 이후 동생 이다인에게 내 결혼식 땐 너 이브닝드레스 입히겠다 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유비가 직접 밝히는 '민폐 하객룩' 논란의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유비는 드라마 때문에 동생 이다인과 집안싸움이 일어났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유비가 출연한 SBS '7인의 탈출'과 이다인이 출연한 MBC '연인'이 동 시간대 방영으로 시청률 경쟁에 놓이게 된 것. 이유비는 동생과 편성을 보고 너무 웃었다 고 유쾌하게 답하는 한편, 어머니 견미리가 어떤 드라마를 시청하는지 체크하기 위해 '이런' 행동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집요한 악녀 한모네보다 더한 이유비의 독특한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유의 솔직함과 엉뚱한 매력으로 안방을 홀릴 이유비의 'N번째 부활' 토크는 1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강심장VS'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논란에 입 열다 '강심장VS' 이유비, 동생 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논란에 입 열다 등록일2024.03.1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만큼 숨겨뒀던 예능감과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이날 이유비의 등장에 엄지윤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유비의 집에 초대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 며 감탄을 표했는데, 그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화장실에 쌓여 있는 '이것'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너무 고급져 보였다 고 덧붙이는 엄지윤의 말에 전현무는 한 번만 써보고 싶다 며 은근슬쩍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는데, '트민남' 전현무까지 홀려버린 이유비의 욕실 아이템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착장으로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신부보다 복장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유비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 고 운을 떼며 논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그가 털어놓은 반전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유비는 논란 이후 동생 이다인에게 내 결혼식 땐 너 이브닝드레스 입히겠다 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유비가 직접 밝히는 '민폐 하객룩' 논란의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유비는 드라마 때문에 동생 이다인과 집안싸움이 일어났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유비가 출연한 SBS '7인의 탈출'과 이다인이 출연한 MBC '연인'이 동 시간대 방영으로 시청률 경쟁에 놓이게 된 것. 이유비는 동생과 편성을 보고 너무 웃었다 고 유쾌하게 답하는 한편, 어머니 견미리가 어떤 드라마를 시청하는지 체크하기 위해 '이런' 행동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집요한 악녀 한모네보다 더한 이유비의 독특한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유의 솔직함과 엉뚱한 매력으로 안방을 홀릴 이유비의 'N번째 부활' 토크는 1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1억 원 기부…묵묵히 '선행'에 집중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1억 원 기부…묵묵히 '선행'에 집중 등록일2023.04.24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식 축의금을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축의금 1억 원을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결혼하기 전부터 축의금 기부를 염두해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결혼 과정에서 협찬 의혹, 신혼여행 논란 등에 휘말리며 마음고생을 했다. 여기에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가 자신의 몫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평소 후원하던 두 곳의 업체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뜻밖의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 는 뜻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만큼, 1억 원 외에도 1000만 원을 최근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강릉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하는 등 선행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 이후, 지난 1월에는 5억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과학 기술 발전 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1억원 기부...묵묵히 '선행'에 집중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1억원 기부...묵묵히 '선행'에 집중 등록일2023.04.24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식 축의금을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축의금 1억 원을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결혼하기 전부터 축의금 기부를 염두해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결혼 과정에서 협찬 의혹, 신혼여행 논란 등에 휘말리며 마음 고생을 했다. 여기에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가 자신의 몫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평소 후원하던 두 곳의 업체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뜻밖의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 는 뜻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만큼, 1억원 외에도 1000만원을 최그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강릉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하는 등 선행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원을 기부한 이후, 지난 1월에는 5억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과학 기술 발전 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kykang@sbs.co.kr
[단독] 견미리 '축의금 셀프 기부' 논란이 미처 밝히지 못한 것 [단독] 견미리</font> '축의금 셀프 기부' 논란이 미처 밝히지 못한 것 등록일2023.04.21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 축의금 기부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이다인의 모친 견미리가 자신의 몫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인연이 있는 단체 두 곳에 기부한다고 밝히자 이미지 세탁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꼼수 기부' 논란은 나아가 '셀프 기부' 의혹으로 번졌다. 견미리가 기부한다고 밝힌 단체 중 한 곳이 이미 견 씨 이름과 유사한 '미리 나눔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10월 견 씨 아들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더대운이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사실이 새로 알려지면 서다. 또 다른 기부처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견 씨 부부가 후원회장으로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소문에 휩싸였다. 견 씨가 친분이 깊은 단체에 후원을 하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챙기고 뒤로는 이른바 '돈세탁'을 하지 않았겠냐는 의혹이 거세게 일었다. 견미리의 '돈세탁'과 '셀프기부' 의혹은 충분한 근거가 있었을까. SBS 연예뉴스는 견 씨를 둘러싼 셀프 기부 논란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견 씨가 기부하겠다고 밝힌 곳은 '재단'이 아닌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재단이 후원기금을 모으는 곳이라면 사단법인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법인(『민법』 제32조), 공익 법인을 이른다. 다만 사업 목적에 따라 그 본질에 반하지 않는 정도의 사업행위는 가능하다. 공익법인은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출연재산보고서를 국세청에 제출하고 결산 공시를 해야 한다. 수입금액 50억 원 이상 또는 기부금 20억 원 이상인 곳은 외부회계감사 대상이다. 또 주무관청에 매년 예산과 결산을 보고해야 하는 등 비교적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는다. 이 때문에 굳이 '돈세탁'을 위해서 사단법인 기부를 택한다는 게 어불성설이란 말이 나온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견 씨 부부는 운영이 아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고만규 신임 회장이 취임한 해에 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는데 당시 적지 않은 기금을 쾌척한 게 인연이 되어 후원회장을 맡았다. 후원회장의 경우 유명인이 맡는 경우도 비교적 흔하다. 단체에 기여도가 높은 연예인이 후원회장을 맡을 경우 홍보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는 배우 최수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국 후원회장은 배우 최불암이 맡고 있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배우 수지의 모친 정현숙 씨는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을 맡았다. 수지는 모친의 뜻을 따라 이 단체에 여러 기부활동을 해 본보기를 보였다. 견 씨의 두 번째 기부처로 알려진 사단법인 공생공감은 견 씨와의 관련성이 높아 더 의심을 샀다. '미리 빨래방', '미리 나눔터'의 상표권을 견 씨 측이 미리 출원해 놓은 게 더 화근이 됐다. 그 어떤 이해관계도 없다 는 해명은 대중을 설득하지 못했고,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돈을 옮긴 것이 아니냐'는 대중의 의심은 잦아들지 않았다. 공생공감의 이사진을 살펴보면 구성에 견미리나 그 가족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견미리는 공생공감의 이사도 아닌데 변리사를 선임해 서울시 인가를 받기 전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에 대해서 이금주 대표는 법인을 설립할 때 모르는 게 투성이라 2년 전 용산구 봉사활동에서 만난 견미리 씨가 알려준 게 많았다. 상표권도 '이 대표가 안 하면 다른 사람들이 할 거다'라고 해서 대신해줬다. 로고는 디자인 전공을 하는 견미리 씨 아들의 친구가 재능기부로 만들어줬다. 지난해 11월부터 그 친구와 메일을 주고받은 자료도 남아있다. 면서 이렇게 문제가 될지 몰랐지만, 언론 보도 이후 변리사를 통해서 적법하게 상표권을 양도받는 절차를 밟고 있다. 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상표권은 매출에 연동해 사용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다. 만약 빨래방이 전국적으로 늘어난다면 상표권으로 돈을 버는 것도 가능할 순 있다. 하지만 지금 봤을 땐, 단체가 설립된 초반이고 매우 영세해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큰 매출이 일어날 것 같진 않다. 공익적 의도였을 뿐이었다는 견미리 측 해명도 틀리다고 볼 순 없다. 하지만 향후 상표권 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어 의심을 산 것 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견 씨 의혹으로 덩달아 '바지사장' 의혹을 받은 공생공사 이 대표는 공익 법인이 존폐의 기로에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언론 보도로 오늘까지 7명의 정기후원자가 후원을 끊겠다고 했다. 제대로 공익사업을 해보기도 전에 파산을 해야 할 지경에 놓였다 라면서 장애인 가족을 둔 사람으로서 15년 동안 용산구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했고 인정도 받았다. 화장실 없는 사무실과 빨래방을 깎아서 월세 140만 원에 계약하고 돈이 없어 도배도 직접 했다. 직원도 없이 혼자 일한다. 지금 상황이 나에겐 너무나 모욕적으로 느껴진다. 취약계층을 위해 할 일이 많은데, 막막하고 답답하다. 고 토로했다. 견미리가 '보여주는' 기부만 한 건 아니다. 알리지 않은 기부도 있었다. 가수 인순이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해밀학교 후원도 그중 하나. 2017년경 인순이가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밀 학교 측에 견미리의 후원 여부를 묻자, 학교 측 후원자가 알리고자 한 부분이 아니지만 과거 견미리 씨가 1억 원을 일시 후원을 해 학교 재정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지금까지 매달 300만 원의 후원으로 교육에 큰 보탬을 준 건 사실 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견미리는 2016년 용산구 장학금으로, 2018년 강원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 보여주기식 기부였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견미리의 딸 이유비 결혼식 축의금 기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자체를 부인할 순 없다. 견미리가 기부와 관련한 의심을 산 것은 과거 견 씨 부부의 과오와 논란에서 기인한 부분이 크다. 견 씨 부부가 부정적인 여론을 피하긴 어렵고 감수해야 한다는 건 본인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기부를 돈세탁으로, 선행을 이미지 세탁으로 비난하는 건 다른 문제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 보이지 않는 힘은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어루만지는 우리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다. 그렇기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사용은 투명해야 하며, 운영에 있어서 조금의 전횡이 있다면 비난받을 이유가 충분하다. 하지만 기부행위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 비난은 온당치 않다. 이러한 세태는 기부 문화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기부 행위에 대한 위축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피해는 결국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돌아갈 수 있다. 장애인 인터넷 신문 &<에이블뉴스&>는 견미리 사태와 관련해 일부 언론들이 아무런 죄의식도 느끼지 않으면서 장애인 복지를 무너뜨리고 있다. 고 우려했다. 손가락질은 쉽지만 그 책임은 무겁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