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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보낸 카카오톡, 이제 24시간 안에 지울 수 있다 잘못 보낸 카카오톡</font>, 이제 24시간 안에 지울 수 있다 등록일2025.08.13 카카오톡의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이 기존 5분에서 24시간 내로 늘었습니다. 최근 카카오는 이같은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8월 메시지 삭제 기능을 처음 도입한 이후 약 7년 만의 개편입니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발신자의 발송 실수를 일부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메시지 전송 후 5분까지는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미 발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이 5분에서 24시간 내로 늘었습니다.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알 수 없도록 표기 방식도 변경됐습니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할 경우 발신자의 말풍선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고 표기되어 삭제한 사람을 알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말풍선이 아닌 피드 화면에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고 표기됩니다. 따라서 1대1 대화방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삭제한 경우가 아니라면 삭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카카오는 &'대화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메시지 삭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면서 &'카카오톡 업데이트(Ver. 25.7.0)는 기기, OS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톡 삭제 가능 24시간 내로 변경…삭제한 사람 모른다 카톡</font> 삭제 가능 24시간 내로 변경…삭제한 사람 모른다 등록일2025.08.13 카카오톡 다들 쓰시죠. 카톡에서 메시지 잘못 보내면 빠르게 삭제 버튼을 눌러야 해요. 메시지 보내고 단 5분 안에만 삭제 버튼이 활성화되기 때문인데, 앞으로는 최장 24시간까지 삭제가 가능하게 됐다는 기사입니다. 발신자의 발송 실수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메시지 삭제 기능이 도입됐어요. 메시지를 전송한 뒤 5분까지는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삭제할 수 있었죠. 그리고 카카오는 어제(12일) 해당 기능의 업데이트를 진행했고요, 삭제 가능 시간을 기존 5분에서 이제 24시간 내로 대폭 늘었습니다. 또, 기존에는 삭제된 메시지는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고 발신자 말풍선에 표기가 됐었는데, 이제 앞으로는 채팅창에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만 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삭제한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도록 한 겁니다. (화면출처 : 카카오톡, 유튜브 카카오)
폭염·한파 알림, 카톡으로 …카카오, 공공혁신 38건 공개  폭염·한파 알림, 카톡</font>으로 …카카오, 공공혁신 38건 공개 등록일2025.08.12 카카오는 공공부문에서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를 정리한 &'공공혁신 리포트 2025&'를 오늘(12일)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보고서에는 6개 회사, 14개 서비스의 공공혁신 사례 38건이 수록됐습니다. 기상청 폭염 및 한파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했고, 소방청 역시 해외 거주자와 여행자, 승무원을 위한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운영 중입니다. 취약계층 지원 사례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업해 카카오T 앱에서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사랑나눔콜&'을 제공하는 사례가 포함됐습니다.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이 공동 개발한 카카오톡 기반 &'#온동네&'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환경부와 협력한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등도 수록됐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그간 공공 부문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데 기여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오프라인 교환권, 카카오페이에서도 쓴다 '카카오톡</font> 선물하기'로 받은 오프라인 교환권, 카카오페이에서도 쓴다 등록일2025.08.12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카카오페이에서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선물 받은 교환권을 찾거나 추가 금액을 결제하기 위한 단계를 줄여 &'선물하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 신용·체크카드 등에 이어 모바일 교환권까지 결제 수단으로 연동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과 혜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새로운 기능은 최신 버전의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결제탭 전면의 선물함이나 결제창 하단 결제수단 중 &'카카오톡 받은 선물&'을 선택해 쓸 수 있습니다. 최초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만 거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모든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일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교환권을 개별적으로 연동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카카오페이 결제처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 결제처라면 추가 금액도 앱 전환 없이 결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측은 &'결제수단과 혜택을 가르는 경계들을 허물며 가장 편리하고 널리 쓰이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톡·카카오맵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font>·카카오맵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시작 등록일2025.08.11 카카오가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하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택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하고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을 선택하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성욱 리더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만으로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택배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증시 인사이트]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韓기업에는 호재? [증시 인사이트]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韓기업에는 호재? 등록일2025.08.08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황유현 신한투자증권 PB팀장 오늘(8일) 국내증시, 양 시장 혼조 출발했는데요.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지만 3200선은 사수했고, 코스닥은 808선에서 등락 보이다 상승 마감했습니다. 황유현 신한투자증권 PB팀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어제였죠. 8월 7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결국 발효됐는데요. 그런데 코스피는 오히려 3,200선을 다시 밟았습니다?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진 걸까요? 어떻게 보셨어요? - 상호 관세 발효, 불확실성 해소 효과로 평가 -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한국엔 오히려 호재 - 삼성·SK, 미국 내 공장 투자로 관세 면제 기대 - 애플 1000억 달러 투자계획, 반도체주 상승 촉진 - 트럼프 관세 면제 시사, 한국 반도체 대박 호재 - 연준 위원들 9월 금리 인하 발언에 기대감 상승 - 중국 7월 수출입 모두 전년 대비 증가 기록 - 뉴욕증시 혼조세, 나스닥만 기술주 상승 견인 Q.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최대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섰죠. 그런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 오히려 &'호재&'라는 평가도 있어요? 오히려 한국 반도체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 무슨 말일까요? - TSMC, 美 반도체 100% 관세 면제받아 주목받아 - 대만 당국, 미국 내 공장 보유한 TSMC 면제 확인 - 삼성·SK하이닉스도 미국 투자 관세 면제 가능성 - 트럼프 &'미국 내 투자 시 관세 부과 않겠다&' 밝혀 - 국내 반도체 업계, 관세 불확실성에 촉각 기울여 - 관세 면제, 미국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긍정적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 다 반도체 대표주인데 요즘 주가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골드만삭스에 이어 국내 증권사까지 줄줄이 SK하이닉스 매도 의견을 내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 7월 들어 삼성·하이닉스 주가 극명한 디커플링 현상 - 외국인, 상반기와 반대로 삼전 집중 매수·하닉 순매도 - 삼성전자, HBM4 납품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 시작 - SK하이닉스, 골드만삭스 매도보고서로 투자심리 위축 - 삼성전자 파운드리, 애플·테슬라 대규모 계약 성과 - 증권사들, SK하이닉스 HBM 가격 하락 우려 제기 - AI 분석, 삼성전자 투자심리 중립 → 긍정 전환 - SK하이닉스 투자심리 보수적 기조로 변화 시작 Q. 카카오가 이번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2거래일 간 15% 넘게 오르기도 했는데 이번 반등, 이벤트일까요? 아니면 &'진짜 회복&'의 시작일까요? - 카카오, 2분기 매출 2조 283억원 역대 최대 - 카카오, 영업이익 1859억원, 전년 대비 39% 급증 - 카카오 플랫폼 부문 매출 10% 증가, 1조 552억원 - 카카오, 선물하기·톡딜 등 커머스 매출 10% 성장 - 카카오, 모빌리티·페이 포함 플랫폼 기타 매출 21%↑ - 카카오, 콘텐츠 부문 매출 7% 감소, 게임 부진 영향 - 카카오, 영업비용 2% 감소로 이익률 9.2% 달성 -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 AI 서비스 순차 출시 예고 Q. 간밤 뉴욕증시는 이야기해 볼게요. &'트럼프 상호관세&'가 시행 첫날이었는데 혼조세로 마감했어요? 투자자들이 일단 두고 보자고 생각하는 걸까요? - 뉴욕증시, 상호관세 발표 첫날 혼조세 마감 - 다우·S&&P500 소폭 하락, 나스닥 최고치 경신 - 트럼프, 반도체 관세 면제 조건 언급에 기술주 강세 - AMD 등 반도체주 5% 상승, 반에크 ETF 1% 올라 - 상호관세 발효에 증시는 대체로 관망 환경 유지 - 백악관 미란 연준 이사 지명 소식에 저가 매수 확대 Q.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 CEO 립부 탄을 향해 &'중국과 가깝다, 당장 떠나라&'는 압박을 퍼부었죠. 덕분에 반도체 업종 중 인텔만 하락했는데 이제는 &'실적&'보다 &'안보&'가 주가를 더 좌우하는 시대일까요? - 인텔 CEO &'중국 연계&' 의혹, 정치권 파장 - 트럼프 &'인텔 CEO 즉시 사임해야&' 압박 - 공화당 의원, 탄 CEO 중국 지분 보유 지적 - 인텔 CEO, 수출통제 위반 혐의 논란 가중 - 의회, 인텔에 구체적 중국 투자 내역 질의 - 인텔 &'국가안보 최우선&' 반박, 의혹 미해소 - 트럼프, CEO 사퇴로 국가안보 문제 확대 - 인텔 &'CHIPS법&' 보조금 수령, 논란 더해 - CEO 리스크, 미국 반도체 신뢰도 타격 우려 Q.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븐 미란 CEA 위원장을 연준 이사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이로써 연준 내 비둘기파가 최소 3명으로 늘었는데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이제는 현실이 되어가는 걸까요? - 트럼프, Fed 이사직에 스티븐 미란 공식 지명 - 미란, 내년 1월까지 연준 이사 임기 수행 예정 - 미란, 트럼프 관세 정책 핵심 설계자로 알려져 - 이번 지명으로 통화 완화 성향 이사 최소 3명 확보 - 미란, 연준 &'집단사고&' 비판한 &'미란 보고서&' 작성자 - 미란 지명, 9월 금리 인하 논의에 힘 실을 전망 - 아드리아나 쿠글러 후임으로 임시 이사직 맡아 - 트럼프 &'미란 박사, 세계 경제 분야 전문성 뛰어나&' -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차기 연준 의장 선출 절차 착수 - 크리스토퍼 월러,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 Q. 간밤 미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뛰었죠. 10년물 4.25%, 2년물 3.73%, 특히 10~30년물 역전 폭은 더 깊어졌습니다. 게다가 30년물 응찰률·간접 낙찰률이 모두 하락했는데…미국채 수요 둔화, 본격화 신호일까요? - 美 재무부 420억 달러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 저조 - 낙찰 수익률 4.255%, 시장 수익률보다 1.1bp 높아 - 입찰 후 10년 수익률 장중 4.28%까지 상승 - 7월 고용 부진,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확산 영향 -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85%까지 상승 전망 - 미국재무부, 30년물 입찰 응찰률 227% 기록 - 해외투자자 간접 낙찰률 59.5%, 전월 대비 하락 - 야간 거래서 3년·10년 국채선물 가격 소폭 하락 - 3·10년 스프레드 확대, 10·30년 역전폭도 벌어져 Q.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2만 6천 건으로 예상보다 많았습니다. 고용·제조업·서비스업 지표가 줄줄이 악화 중인데,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은 1년·5년 모두 상승했어요. 이 상충된 흐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6천 건 - 청구 건수 7천 건 늘어, 시장 예상 상회 - 계속 실업수당 청구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 - 美, 장기 실업자 증가, 새 일자리 찾기 어려워져 - 美, 7월 비농업 고용 증가폭 전망 밑돌아 부진 - 美, 5·6월 고용 증가폭도 큰 폭 하향 조정 - 트럼프 관세 정책, 기업 신규 채용 위축 영향 - 실업수당 청구 추세적 증가 여부 주목 필요 - 미국 고용시장 둔화 신호에 투자자 불안 확대 - 고용 지표 악화로 경기 둔화 우려 깊어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장 오늘장] 삼성전자, 애플에 반도체 칩 공급에 '7만전자' 회복 [어제장 오늘장] 삼성전자, 애플에 반도체 칩 공급에 '7만전자' 회복 등록일2025.08.08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가 다시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주 급락분의 80% 정도를 만회해 냈습니다. 어제(7일)는 반도체의 힘이 굉장히 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시장 우려가 컸었지만, 우리나라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는 보도. 삼성전자의 애플 파운드리 공급 계약 체결 소식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투톱의 지수 상승 기여도가 컸습니다. 반도체가 끌어주고, 여기에 실적주가 밀어주는 좋은 흐름, 오늘(8일)까지도 유지될 수 있을까요?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0.9% 상승해 3227선. 5거래일 만에 322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도 0.3% 올라 805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 관련 뉴스들이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는 기관이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11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 171억 원 팔아 냈습니다. 4거래일 만에 방향을 바꾼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도 20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양매도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558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220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9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 흐름은 섹터별로 엇갈렸습니다. 반도체와 조선 대표주는 강했고 바이오, 방산, 원전주는 내렸습니다. 삼성전자, 애플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7만전자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1.3% 상승했습니다. 더불어 HD현대중공업도 1.8%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은 대체로 약했습니다. 파마리서치,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만 상승했는데 휴젤은 긍정적인 증권가 보고서에 5%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이번 주 상승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형제가 4거래일 만에 반락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8원 30전 하락해 1381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입니다. 다만 야간거래에서는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NDF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383원 7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환율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어제 장, 반도체의 힘이 가장 컸고, 그다음은 카카오였습니다. 오랜만에 카카오 얘기를 하게 되네요. 카카오가 여러 악재에 허덕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을 깨고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2조 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9억 원으로 38.8%나 확대됐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톡비즈 매출이 크게 올랐는데, 이에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DB증권과 대신증권이 카카오 목표주가를 각각 8만 원, 7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DB증권은 카카오 실적은 준비됐고, 이제 AI를 활용한 수익화 모델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요. 대신증권은 톡비즈 본업의 매출 성장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국투자증권도 카카오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연말까지 편안하게 들고 갈 것을 추천했습니다. 하나증권에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앱 전반의 피드형 개편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고 밝혔는데요. 깜짝 실적을 낸 카카오에 대한 증권가 의견,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죠. 오늘 일정입니다. 일본은행 7월 금정위 보고서가 나오고요. 내일(9일)은 중국의 7월 CPI와 PPI,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늘도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네이버, 롯데케미칼, CJ대한통운, 씨에스윈드, 달바글로벌 등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네이버는 방금 전 실적이 나왔습니다. 영업이익 5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흐름 체크하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주가 반응했습니다.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시죠.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였습니다. 나스닥만 최고가 기록했는데요. 미국에선 증시 랠리가 조금 지치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증시 오늘까지 상승하면 지난 검은 금요일 폭락분을 거의 다 회복합니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시장. 오늘 시장을 이끌어줄 섹터는 어디일지 머니쇼와 함께 찾아가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증시전략] 미국,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발효…세계 경제 영향은? [증시전략] 미국,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발효…세계 경제 영향은? 등록일2025.08.08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이주연 815 머니톡 이사 Q.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500 지수가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한 가운데, 반도체 랠리 덕에 나스닥만 소폭 올랐는데요. 오늘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상호관세 첫날 혼조 마감…나스닥 홀로 상승 -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상호관세 지켜보겠다&' 투심 작용 - 다우·S&&P500 장 초반 상승폭 반납…반도체주는 랠리 - 美 국채금리 보합권…10년물 금리 4.24%선 움직임 - 반도체 관세 압박 불구 &'광범위한 예외 주겠다&' 기대 - 트럼프,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기업엔 관세 면제 시사 - 반도체주 강세…AMD 5.69%↑·엔비디아 0.75%↑ - 트럼프, 인텔 CEO 사임 압박…中 커넥션 논란 확산 - 일라이 릴리, 경구용 비만약 임상 실망에 14% 급락 - 노동시장 예의주시…계속 실업수당 청구 4년만 &'최대&'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 6천 건…예상치 웃돌아 - 관세 불확실성에 신규 채용 주저, 노동시장 전반적 둔화 -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 상승…1년 3.1%·5년 2.9% - 트럼프, 스티브 미란 위원장을 임시 연준 이사로 지명 - 트럼프의 &'경제 책사&' 미란, 적극적인 금리인하 기대 - 트럼프 &'쿠글러의 잔여 임기를 채우고자 미란 임명&' - 보스틱 총재 &'관세 영향 일시적 전망에 대해 회의적&' -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급부상 - 트럼프 측근들 &'월러, 연준 체계 전반에 이해도 깊다&' Q.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수십억 달러가 들어오고 있다&'며 자찬을 했는데요. 세계 경제에 파장이 본격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큰데요? - 미국,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발효…세계 경제 영향은? - 7일 자정 상호관세 부과 시작…트럼프는 &'장밋빛&' 전망 - 러트닉 美상무 &'관세 수입 매달 500억 달러 거둘 것&' - 트럼프 &'관세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美로 들어와&' - 최악은 피했지만…트럼프 관세 폭탄에 세계 경제 우려 - 美 소비자들, 수입품 구매 시 평균 18.6% 세금 부담 - 세계 무역 시스템 뒤집기 위해 4개월 격동의 시간 거쳐 - &'새 상호관세 부과 시작됐다…혼란 그 자체였다&' 평가 - 중남미 &'장기 저성장&' 돌입…멕시코 올 성장률 반토막 - 동남아·아프리카도 &'암울&'…&'초강대국만 영향력 확대&' - 트럼프 &'관세 들어온다&' 흥분…기업·소비자 부담 우려 - 美·中·EU 성장 둔화 가시화…&'추가 관세&' 꺼낼 수도 Q.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1% 가까이 올라 3220선에 안착했습니다. 우려했던 반도체 품목 관세는 면제 기대감이 퍼졌는데요. 주말을 앞두고 오늘 장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코스피, 삼성전자 강세에 3220선 안착…오늘 장은? - 튼튼한 韓증시…애플발 호재+중국 훈풍에 다시 3200선 - 코스닥, 개인 매수 속 4 거래일째 상승세…800선 사수 - 애플 &'미국 제조 프로그램&'…국내 기업들로 수혜 기대감 - 美 상호관세 발효 시점 오후 1시 1분 이후도 상승세 - 관세 발효 시점 기해 변동성 확대 경계…&'우려 선반영&' - 삼성전자, 애플에 반도체 칩 공급 소식…2.47% 급등 -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기업은 관세 면제&'…불확실성 완화 - 기관, 유가증권서 1090억 원 순매수…지수 상승폭 키워 - 3 거래일 매수 기조 중단 외국인 팔자 전환…개인도 매도 - 삼성,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 - &'반도체 100% 관세 부과&'…화웨이 등 中 기업 겨냥 - 미국 내 현지 투자 진행 중인 삼성·SK하이닉스엔 호재 - 중국 수출입 지표 예상치 상회, 코스피 지수 상승 견인 - 중국 내수 회복 기대감 고조…화장품·면세점·엔터주 강세 - 카카오·하이브 2분기 호실적에 급등…화장품주 동반 강세 - 국민주 부활하나…&'어닝 서프라이즈&' 카카오 관심 집중 - 2분기 영업익 1859억·매출도 2조 283억 분기 최대 - 플랫폼 성장세 주효…톡비즈·커머스가 광고 매출 견인 - 9월 카카오톡 서비스 전면 개편…주요 기능 고도화 추진 - 올 연말까지 &'카나나&' 등 AI 서비스 순차 출시 예정 - 화장품주 급등…호실적에 중국 관광객 급증 기대감 반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2분기 예상밖 '어닝 서프라이즈'…AI·톡 개편 승부수 카카오, 2분기 예상밖 '어닝 서프라이즈'…AI·톡 개편 승부수 등록일2025.08.07 [앵커] 카카오가 부진한 실적 전망을 깨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국가대표 AI 선발전 탈락으로 구겼던 체면을 실적으로 만회한 모습입니다. 조슬기 기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배경이 뭐죠? [기자] 먼저 카카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조 2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천850억 원으로 38.8% 급증했습니다.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입니다. 당초 1천200억 원대로 예측됐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0% 넘게 뛰어넘으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콘퍼런스 콜에서 커머스 플랫폼 가시적 성과와 비용 최적화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한 게 실적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톡비즈 매출과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0% 이상 늘면서 플랫폼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도 20% 넘게 급증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비용 구조 점검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2분기 영업비용은 1조 8천4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 줄이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도 예고했다고요?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 국민 모두가 손쉽게 AI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카카오가 제공하는 모든 AI 서비스를 &'카나나&'로 리브랜딩 하고 다음 달 상세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서 언급하고 있는 &'소버린 AI&' 방향성과 카카오의 AI 전략은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카카오, 역대급 실적…AI·톡개편으로 하반기 승부 카카오, 역대급 실적…AI·톡개편으로 하반기 승부 등록일2025.08.07 ▲ 카카오 판교아지트 카카오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로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놓았습니다. 내달에는 카카오톡을 개편하고 AI 서비스 카나나를 공개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2조 283억 원, 영업이익은 동기 대비 39% 상승한 1천859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체 분기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시장 평균 전망치는 매출액의 경우 동기 대비 2.82% 감소한 1조 9천482억 원, 영업이익은 6.83% 하락한 1천248억 원이었습니다. 각종 사법 리스크 등 악재에 시달려온 카카오는 계열사 정리 등 AI 등 핵심 부문 역량 강화와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광고와 커머스를 비롯해 플랫폼 기타 페이, 모빌리티 등의 고른 실적 개선 덕분 이라며 무엇보다 카카오가 효율적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것이 고무적 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랫폼 부문 매출액이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 55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5천421억 원을 기록했고, 톡비즈 광고의 매출은 3천210억 원으로 동기 대비 4% 상승했습니다. 특히 최근 주력하고 있는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뛰었습니다. 회사 측은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천212억 원으로 동기 대비 10% 늘었습니다. 커머스 2분기 통합 거래액은 동기 대비 6% 확대된 2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동기 대비 21% 상승한 4천 34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콘텐츠 부문 실적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콘텐츠 부문 2분기 매출액은 9천 731억 원으로 동기보다 7% 줄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은 동기 대비 각 1% 증가한 5천 175억 원, 2천 187억 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 내달 중 카카오톡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카카오는 AI 관련 모든 분야를 카나나로 브랜딩하고 다양한 AI 서비스의 형태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 카카오'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그동안 구두로 설명해 드렸던 여러 가지 카나나 서비스를 9월 이프 카카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며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픈AI와 협업한 상품은 이프 카카오에서 실제 형상을 공개하고 다음 실적발표 전 모두 직접 사용할 수 있을 예정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는 오픈AI와 공동 개발하는 AI 에이전트가 카카오톡 내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형태라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의 핵심 경험인 관계에 기반한 AI 서비스를 준비 중 이라며 이 AI 서비스는 미드 레이어 같은 성격으로 카카오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동작하면서 이용자의 의도에 맞춰진 다양한 액션을 추진하고 필요한 액션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