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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X한승연X궤도, 8.15 특집 '독립투사 발굴기 프로젝트K'로 뭉친다
등록일2025.08.13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투사 이야기가 SBS 8.15 특집 프로그램 '독립투사 발굴기 프로젝트K'에서 최초 공개된다. 오는 15일 밤 11시 20분 방송될 SBS '독립투사 발굴기 프로젝트K'는 광복 80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이경과 카라의 한승연,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3인의 발굴단으로 활약하고, 역사 전문가 최태성이 함께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토리텔링 역사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아르테미스 희진이 '인턴'으로 합류, MZ의 시선에서 난생처음 듣게 된 독립운동 이야기가 어떤 감동으로 다가오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발굴단 이이경, 한승연, 궤도는 'TOP SECRET'이라고 적힌 봉투를 전달받았다. 그 안에 담긴 것은 이번에 발굴된 독립운동가 'K'에 관한 자료들이었다. 먼저 이이경은 학생대표 김원벽과 함께 3·1 운동 만세 시위를 주도했던 '열혈 청년 K'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한승연이 발굴한, 하버드대 물리학과 출신 1세대 한인 과학자. 그는 학문연구에 그치지 않고 '안창호 정신'을 실천하며, 미주 사회의 단합과 독립자금 모금에 힘썼다. 마지막 인물은 45세의 나이에 미군에 자원입대, 무장투쟁을 벌인 중년의 'K'. 그의 이야기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한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했다. 35년 일제강점기를 거쳐 독립을 이뤄낼 때까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독립을 위해 싸운 세 명의 K.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가장 결정적 장면에는 언제나 'K'가 있었다. 그런데, 왜 이제야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됐을까. 발굴단은 역사적 기록과 미공개 자료, 다양한 증언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영웅의 실체를 복원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엄청난 비밀. 과연, 미스터리 한 'K'의 삶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독립투사 발굴기 프로젝트K'는 단순한 역사 탐구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최강' 한국 양궁, 프로야구 kt 홈구장서 소음 적응훈련
등록일2025.07.25
▲ 소음 적응 훈련하는 양궁 대표팀 선수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프로야구 kt wiz의 도움을 받아 야구장에서 소음 적응훈련을 했습니다. kt 구단에 따르면 양궁 대표팀은 오늘(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특별 훈련을 했습니다. 경기 전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컴파운드 2라운드, 리커브 2세트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장 소음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이번 훈련은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리커브 남자 대표팀의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여자 대표팀의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의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여자 대표팀의 한승연(한국체대),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이 이번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리커브 여자 대표팀 주장 강채영은 정규 시즌이 한창인데도 훈련 장소를 지원해 준 kt 구단과 선수단에 감사드린다 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훈련에 이어 경기 시구와 시타는 강채영과 최은규 선수가 맡았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 세계 강자들 초청해 합동훈련
등록일2025.06.24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컴파운드 양궁의 세계적 강자들이 한국을 찾아 태극 궁사들과 합동훈련을 합니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과 광주국제양궁장,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컴파운드 해외 우수 선수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급 외국 선수 남녀 각 3명이 양궁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시위를 당깁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2위 엘라 깁슨(영국)을 비롯해 다프네 킨테로(10위·멕시코), 황이러우(29위·타이완)가 한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합니다. 깁슨은 지난해 열린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월드컵에서는 개인전 4회, 단체전 3회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 8위 세바스티안 가르시아(멕시코), 전제룬(24위·타이완), 에이제이 스콧(36위·영국)이 한국을 찾습니다. 이들과 함께 훈련하는 한국 국가대표는 남자 최용희(19위), 김종호(21위·이상 현대제철), 최은규(76위·울산남구청), 여자 한승연 (12위·한국체대), 심수인(35위·창원시청), 소채원(41위·현대모비스) 등 6명입니다. 선수들은 활 수리와 세팅, 경기 중 정신력 유지 방법 등 장비 관리부터 경기 운영과 관련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해외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내 선수들과 모든 일정을 함께합니다. 6월 30일에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이벤트 매치도 벌입니다. 컴파운드 양궁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혼성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리커브와 다르게 도르래와 격발기, 조준경이 장착돼 더 정확한 조준이 가능한 컴파운드 양궁은 전통적으로 유럽과 북미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입니다.
'바디멘터리' 전효성 관심 받으려 가슴 수술도 고민…외모 강박 심했다
등록일2024.12.28
가수 김완선, 소유, 전효성, 한승연, 화사 등 대한민국 대표 여성 스타들이 외모와 관련한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방송될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서는 각기 다른 시대와 무대에서 외모와 몸무게로 평가받는 삶을 살아온 여성 스타들을 통해 연예계의 숨겨진 이면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화사는 연습생 시절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고 공개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벽에 몸무게 표가 붙어있었고 월말 평가에 반영되었다 라는 일화를 전했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온 그녀는 솔로곡 '마리아'로 정점의 인기를 얻었지만, 뜻밖에도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여성 연예인에게 요구되는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의 기준 이 주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소유는 연습생 시절 매주 신인개발팀의 체중 점검을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며 마르고 키 큰 몸매를 동경했다 는 그녀는 반찬을 하나 집어 먹을 때마다 바를 정(正)자를 한 획씩 그어가며 식사량을 통제했다고 한다. 연습을 위해 회사에 출퇴근할 때도 무조건 힐을 신고 다니며 긴장된 나날을 보냈다는 소유는, 체중을 줄여야 데뷔할 수 있다는 지속적인 압박감에 결국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전효성은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몸이 무너진 경험을 고백했다. 공들여 준비한 솔로 앨범이 발매 첫 주 'TOP 100'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대중에게 외면을 받자,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을 만큼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작은 체형 때문에 앞굽 포함 15cm 높이의 힐을 신고, 벗겨질까 봐 브래지어 누드 끈으로 힐을 묶고 춤을 추다 상처를 입은 경험도 고백했다. 화사, 소유, 전효성, 여기에 카라로 데뷔해 전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한승연과 '한국의 마돈나'로 40여 년간 사랑받아 온 김완선까지.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아티스트로, 아이돌로 살아가는 일에 대한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들이 담길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은 오는 29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바디멘터리' 전효성 관심 받으려 가슴 수술도 고민…외모 강박 심했다
등록일2024.12.2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김완선, 소유, 전효성, 한승연, 화사 등 대한민국 대표 여성 스타들이 외모와 관련한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방송될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서는 각기 다른 시대와 무대에서 외모와 몸무게로 평가받는 삶을 살아온 여성 스타들을 통해 연예계의 숨겨진 이면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화사는 연습생 시절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고 공개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벽에 몸무게 표가 붙어있었고 월말 평가에 반영되었다 라는 일화를 전했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온 그녀는 솔로곡 '마리아'로 정점의 인기를 얻었지만, 뜻밖에도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여성 연예인에게 요구되는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의 기준 이 주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소유는 연습생 시절 매주 신인개발팀의 체중 점검을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며 마르고 키 큰 몸매를 동경했다 는 그녀는 반찬을 하나 집어 먹을 때마다 바를 정(正)자를 한 획씩 그어가며 식사량을 통제했다고 한다. 연습을 위해 회사에 출퇴근할 때도 무조건 힐을 신고 다니며 긴장된 나날을 보냈다는 소유는, 체중을 줄여야 데뷔할 수 있다는 지속적인 압박감에 결국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전효성은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다 몸이 무너진 경험을 고백했다. 공들여 준비한 솔로 앨범이 발매 첫 주 'TOP 100'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대중에게 외면을 받자, 관심을 되찾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을 만큼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작은 체형 때문에 앞굽 포함 15cm 높이의 힐을 신고, 벗겨질까 봐 브래지어 누드 끈으로 힐을 묶고 춤을 추다 상처를 입은 경험도 고백했다. 화사, 소유, 전효성, 여기에 카라로 데뷔해 전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한승연과 '한국의 마돈나'로 40여 년간 사랑받아 온 김완선까지.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아티스트로, 아이돌로 살아가는 일에 대한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들이 담길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은 오는 29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