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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올겨울 중국 귀환 초읽기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올겨울 중국 귀환 초읽기 등록일2026.06.04 ▲ 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생후 1000일을 맞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사육사들이 준비한 나무로 만든 오토바이 선물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올겨울 중국으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언니 푸바오가 중국으로 귀환한 지 2년여 만에 쌍둥이 자매도 국제 협약에 따라 돌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판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지난 1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공개된 영상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어느덧 세 살이 돼 내년 초가 되면 번식 행동 관련해서 호르몬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푸바오도 그것 때문에 조금 힘들어했는데, 쌍둥이는 힘들지 않게 보내주기 위해 일찍 올겨울쯤 (이동을) 준비할까 생각하고 있다 며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한중 양국) 전문가들끼리 언제쯤 보내는 게 둘에게 가장 편안할지 협의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올겨울에 중국으로 귀환하면 언니 푸바오 때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돌아가게 되는 셈입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만 4세를 약 3개월 앞둔 2024년 4월 3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계 모든 국가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국제 협약에 따라 번식이 가능한 나이인 만 4세가 되기 전에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이동합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쌍둥이 판다로, 내년 7월이 되면 만 4세가 됩니다. 출생 당시 각각 180g과 140g에 불과했지만, 주키퍼들의 세심한 보살핌과 아이바오의 양육 아래 최근에는 몸무게가 90kg에 육박할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쌍둥이 판다가 중국으로 이동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아쉬움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겨울에 중국으로 갈 수도 있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 한 번의 이별도 힘들었는데 벌써 두 번째를 준비해야 한다 , 겨울 전까지 더 자주 만나러 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지난달 15일 홈페이지에 아이바오가 세심한 관찰과 안정된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맞이한 상태로, 5월 26일부터 내실에서 생활하며 주키퍼 및 수의진의 집중 관리를 받을 예정 이라며 세 번째 임신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봄철 하루에서 사흘 정도에 불과해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짝짓기에 성공하면 4개월여간의 임신기간을 거친 뒤 출산하게 되는데, 임신하면 수면량이 많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 특별한 행동의 변화를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삼전 그만두고 판소리 배웠다…프랑스인이 세운 대기록 삼전 그만두고 판소리 배웠다…프랑스인이 세운 대기록 등록일2026.05.30 &<앵커&>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이 3시간 반에 이르는 판소리 흥보가를 완창했습니다. 한국어라고는 인사말밖에 몰랐던 이 프랑스인은 외국인으로는 첫 판소리 흥보가 완창 기록자로 남게 됐습니다.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마포 로르 씨의 흥보가 완창 무대. 흥부 가족이 박 타는 대목에 다다릅니다. [시리렁 시리렁 시리렁 시리렁… 흥보가 좋아라고 흥보가 좋아라고 궤 두 짝을 도로 붓고 나면 도로 수북] 3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장정에 관객들의 아낌없는 추임새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는 회계를 전공하고 삼성전자 파리 지사에 다니던 2015년, 한국문화원에서 민혜성 명창의 '쑥대머리'를 듣고 반해 판소리에 입문했습니다. [마포 로르/소리꾼 : 그 목소리로 감정 표현하는 건 진짜 처음이었어요. 되게 신기했어요. 가사 이해 못 했지만 계속 웃고 있었어요.] 스승 민혜성 명창의 권유에 따라 판소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안정된 직장도 그만두고 2017년 낯선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한국어라고는 간단한 인사말밖에 몰랐지만, 생소한 한자어와 옛말, 장단과 곡조, 연기까지 익히며 흥보가 완창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마포 로르/소리꾼 : 흥보가 스토리에 담긴 교훈 되게 좋아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매년 여름과 겨울이면 산에 들어가 새벽부터 밤까지 소리만 하는 '산 공부'를 거르지 않았고,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판소리 전공으로 입학해 현재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덜너덜해진 판소리 대본에 그간의 노력이 담겼습니다. 서른 넘어 시작한 판소리로 외국인 첫 완창 기록을 세운 소리꾼의 꿈은 이제 전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마포 로르/소리꾼 : 케이팝이 되게 유명하잖아요. 트로트도 유명하지만, 판소리도, 다른 노래도 있다고 다른 스타일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안여진, 영상출처 : 마포 로르·주한프랑스대사관 유튜브)
스타워즈 파생작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개봉 스타워즈 파생작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개봉 등록일2026.05.28 &<앵커&> 스타워즈 시리즈의 파생작인, 만달로리안의 첫 번째 실사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개봉했습니다. 이밖의 개봉영화 소식,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 감독 : 존 패브로 / 주연 : 페드로 파스칼] 7년 전 첫선을 보인 만달로리안 시리즈가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즉 파생작입니다. 용맹하고 냉철한 만달로리안 최고의 전사와 귀엽고 신비스런 아기 요다 그로구가 짝을 이뤄 우주의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모험극입니다. 두 주인공이 외계 괴수와 펼치는 결투 장면 위주로 볼거리가 펼쳐지기 때문에 스타워즈 세계관을 몰라도 관람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연출했던 존 패브로가 감독을 맡았고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 걸맞게 IMAX 형식으로도 공개됩니다. --- [백룸 / 감독 : 케인 파슨스 / 주연 : 치위텔 에지오포, 레나테 레인스베] '백룸'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괴담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우연히 현실 세계의 벽 너머로 들어간 주인공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방의 공간에서 마주치는 기괴한 현상을 담은 독특한 공포 영화입니다. 10대 시절 백룸 세계관을 유튜브에서 시각화해 유명해진 케인 파슨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과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에서 주연했던 레나테 레인스베가 출연합니다. ---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 감독 : 이주형 / 출연 : 진영, 오타니 료헤이] 한국으로 마지막 출장을 앞둔 일본 기업 CEO 쇼타, 헤어진 연인을 찾아 일본에 온 대성.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은 두 사람이 각자 품은 사직서와 연애편지를 서로 대신 전해주기로 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뒷자리에 태워줘 / 감독 : 해리 라이턴 / 주연 : 해리 멜링,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뒷자리에 태워줘'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각본상을 받은 퀴어 영화입니다. 평범하고 소극적인 남자 콜린이 잘 생기고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커 레이를 만나면서 서로 관계 맺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와 코미디가 교차하는 섬세한 지점에서 수동적이다 못해 피학적인 주인공 콜린 역을 해리 멜링이 열연합니다. 일부 노골적인 장면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 [유레카 / 감독 : 아오야마 신지 / 주연 :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미야자키 마사루] 21세기 일본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유레카'가 개봉 26년 만에 한국 극장에 걸렸습니다. 끔찍한 버스 인질극에서 살아남은 운전기사와 승객 남매가 한 집에서 살다가 떠난 정처없는 여정을 다룬 로드 무비입니다. 야쿠쇼 코지가 버스 기사역을 맡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은퇴하는 바브링카·몽피스, 마지막 프랑스오픈서 첫판 탈락 은퇴하는 바브링카·몽피스, 마지막 프랑스오픈서 첫판 탈락 등록일2026.05.26 ▲ 스탄 바브링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스탄 바브링카(113위·스위스)와 가엘 몽피스(218위·프랑스)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 3천 유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나란히 탈락했습니다. 41세의 바브링카는 오늘(2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예스퍼르 더용(106위·네덜란드)에게 1대 3으로 졌습니다. 바브링카는 통산 3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강자입니다. 모두 당시 세계 1위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4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016년 US오픈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무너뜨렸습니다. 그가 가장 빛난 대회는 2015년 프랑스오픈이었습니다. 8강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결승에서는 조코비치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페더러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바브링카도 세월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 기량이 하향곡선을 그렸고, 출전한 대부분 메이저 대회에서 3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페더러와 나달, 조코비치, 현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등이 영상 편지로 바브링카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39세의 몽피스 역시 프랑스 출신 후배인 위고 가스통(118위)에게 3대 2로 패했습니다. 몽피스는 2008년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고, 이후 이 대회에서 3차례 8강에 진출했습니다. 2004년 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주니어 타이틀을 휩쓸며 큰 기대를 모았던 그는 통산 13개 타이틀을 따냈지만, 메이저 결승 무대는 밟지 못했습니다. 화려한 쇼맨십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그는 이날 가엘 을 연호하는 홈 관중의 응원 속에 프랑스오픈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첫 두 세트를 내리 내준 뒤 3, 4세트를 따내며 추격했지만 14살 어린 가스통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2005년 대회에서 나란히 프랑스오픈 본선 첫 경기를 가졌던 바브링카와 몽피스는 고별전도 같은 대회에서 치렀습니다. 강자들은 순항했습니다. 벤 셸턴(5위·미국)은 다니엘 메리다(86위·스페인)를 3대 0으로 물리쳤고, 앨릭스 디미노어(7위·호주)는 토비 새뮤얼(159위·영국)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1회전에서 베로니카 에르야베츠(84위·슬로베니아)에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벤치 멤버의 힘…오클라호마시티, NBA 서부 결승 3차전 승리 벤치 멤버의 힘…오클라호마시티, NBA 서부 결승 3차전 승리 등록일2026.05.23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한발짝 앞서갔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늘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23-108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을 2승 1패로 만들었습니다. 4차전은 25일 같은 장소인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립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6점·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고, 벤치 멤버인 재러드 매케인이 24점, 제일린 윌리엄스가 18점, 알렉스 카루소가 15점을 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특히 벤치 득점에서 76-23으로 샌안토니오를 압도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 멤버가 기록한 76점은 16강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바뀐 1984년 이후 나온 최다 득점입니다. 기선은 샌안토니오가 먼저 잡았습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시작부터 오클라호마시티를 무득점으로 묶어 두고 내리 15점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 선수들은 2쿼터 들어 신경전에 휘말리면서 경기력이 떨어졌고,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와 윌리엄스의 연속 3점 슛으로 35-31로 뒤집었습니다. 벤치 멤버들의 득점포까지 가세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손쉬운 승리를 챙겼습니다. 샌안토니오의 224㎝의 빅맨 빅토르 웸반야마는 26점을 넣었지만, 리바운드는 4개를 잡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수원FC 위민, 북한 내고향에 역전패…여자 챔스리그 결승행 불발 수원FC 위민, 북한 내고향에 역전패…여자 챔스리그 결승행 불발 등록일2026.05.20 ▲ 수원FC의 지소연이 동점 찬스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대결에서 수원FC위민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역전패를 당하고 아시아 정상 도전을 멈췄습니다.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서 골대 불운에 주장 지소연의 페널티킥 실축까지 겹치며 내고향에 2대 1로 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WK리그 소속 팀은 지난 시즌 인천 현대제철 이어 두 시즌 연속 준결승에서 이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내고향은 앞서 멜버른 시티를 3-1로 꺾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와 오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AWCL은 아시아 지역 최상위 여자 클럽 축구 대회로 이번 시즌이 두 번째입니다. 우승 100만 달러(약 15억 원), 준우승 50만 달러(7억 5,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경기에 나선 것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차효심이 장우진(세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축구 종목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북한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표팀이 아닌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의 방한은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마켓 프리뷰] 역대급 급락에 코스피 '비명'…뉴욕증시 반도체도 '뚝' [마켓 프리뷰] 역대급 급락에 코스피 '비명'…뉴욕증시 반도체도 '뚝' 등록일2026.05.18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박사 Q. 걱정이 가득한 월요일 아침인데요. 금요일 코스피가 6% 넘게 폭락하면서 7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8천선 터치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낙폭을 키웠는데, 이같은 변동성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 코스피가, 8000선 첫 돌파 뒤 급락 &'롤러코스터&' - &'7천피&' 도달 7거래일 만에 사상 첫 &'8천선&' 고지 - &'8천피&' 터치 후 단기 고점 부담…외인 대거 매도세 - 외인,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팔자&' 지속 - 장중 고점·저점 차이 역대 최대…변동성 키운 증시 - 코스피 종가기준 하락 폭 488.23p…역대 두 번째 - 급락장에 오후 한때 약 한달만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달러·원, 주간거래 9.8원 급등…1500대 재돌파 - SK하이닉스 7.66% 하락…장중 199.5만원 경신 - 삼성전자 8.61% 하락 마감…27만원대로 밀려나 - LG전자, 로봇 밸류체인 탑승…주가 &'고공행진&' - 코스닥, 전장비 5.14% 급락…1129.82 장 마감 - 급락장에 국내 증시 시총 7천조원 아래로 &'뚝&' Q. 삼성전자 총파업 여부가 큰 변수입니다. 노사가 오늘(18일)부터 최종 담판에 돌입하는데요. 결렬되면 초비상이죠. 삼성전자 주가, 더 나아가 반도체주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사후조정 재개 &'최대 분수령&' - 고개 숙인 이재용, 파업 우려에 급거 귀국해 대국민사과 - 이재용 2022년 취임 이후 공개석상 첫 대국민사과 - 이재용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지혜롭게 힘 모아야&' - 사측 교섭대표 교체 두고 노사 모두 한발짝 양보 - 성과급 규모 이견 축소 기대…성과급 제도화 &'강경&' - 정부, 삼성전자에 긴급조정권 첫 거론…&'마지막 기회&' - 삼전 파업땐 일 2.6조 손실…&'이미 파업피해 현실&' - &'반도체 경쟁력 훼손&' 우려…공급 차질 예상 확대 - 마이크론 등 삼전 파업 수혜 예상…中기업도 급부상 - 사실상 반도체 감산 돌입…中구형 메모리 가격 급등 - 삼전 반도체 가동 중단 1분당 약 18억원 손실 예상 - SCMP &'中 반도체 업체에겐 역전 노릴 &'기회의 문&'&' - 투자자들 &'30만전자 앞두고 어쩌나&'…주가 하락 우려 - 전문가들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추세 변함없어&' - 삼성전자 파업 우려에도 &'주가 하락 오히려 기회&' Q. 오늘 우리 증시, 걱정이 큽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했고, 중동 불확실성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인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뉴욕증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동반 하락 마감 - 고유가 물가 상승 우려 속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 - &'AI 붐&'에 오르던 뉴욕증시…기술주 큰 폭 하락 -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대거 출회…마이크론 6.69%↓ - 美 10년 만기물, 뉴욕증시 마감 무렵 4.60% 터치 - 성과 없이 끝난 미중 정상회담…기대감이 실망으로 - 브렌트유 3.4% 상승 109.26달러…WTI 4.2%↑ - 소프트웨어 강세 순환매 수급 변화…MS 3.05%↑ - 노무라, 삼전 59만원·하닉 400만원 목표가 상향 - 삼성전자 영업이익 올해 307조…2028년 511조 예상 - 노무라 &'파운드리 수익성 개선 속도 여전히 제한적&' - 코스피, 꿈의 &'8천피 시대&' 직후 격한 조정 직면 - 외인 거세진 차익실현 순매도세 속 개인 순매수 - 과열 부담·상승 피로 누적…실적 기대 정점 통과 - 이번주 FOMC 의사록 공개…국내증시 방향성 가늠 - 美 10년물 5% 돌파 촉각…금리 상승 가능성 주목 - 시장, 엔비디아 실적 발표·삼성전자 총파업 등 촉각 - 추가 조정 VS 상승 재개…&'8천피&' 향방 어디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삼성전자에 '긴급조정권' 첫 거론…최대 수위 압박 정부, 삼성전자에 '긴급조정권' 첫 거론…최대 수위 압박 등록일2026.05.17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삼성전자 파업 위기와 관련해 &'최후의 카드&'로 여겨져 온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처음 공식적으로 거론했습니다. 노사가 참석하기로 한 18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사실상 파업 전 마지막 담판 기회로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도 배수진을 치며 양측에 대화로써 마침내 해결할 것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삼성전자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동시에 분명히 말씀드린다.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담화문 발표 현장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자리했습니다. 긴급조정권 발동은 노동부 장관 권한입니다. 긴급조정권은 노조 쟁의행위가 국민의 일상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조정 절차입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금지되고 중노위가 조정을 진행합니다. 이 조정에서도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면 중노위가 사실상 강제로 중재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미 지난 3월 중노위 조정 결렬로 쟁의행위권을 확보한 상태인데,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정부가 노조의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강제로 멈추게 하고 조정장에 끌고 나오게 되는 셈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업계 일각에서 &'100조원&'으로 주장하는 파업에 따른 직·간접적 경제 손실은 막을 수 있겠지만, 노동 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과 정면충돌한다는 비판을 피하기도 어렵습니다. 그간 노동부가 긴급조정권에 대해 &'검토할 단계가 아니다&'라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해 온 이유입니다. 양측이 파업 전 자율교섭이나 중노위 사후조정 등 대화의 장에서 해결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지난 11∼12일 중노위 사후조정이 열렸지만, 노조 측이 협상 불가를 선언하며 결렬됐습니다. 김 장관은 15∼16일 연이어 삼성전자 노조 측과 사측을 직접 만나 양측의 입장을 전달하고 조율을 시도했습니다. 이에 양측이 18일 사후조정에 다시 나오기로 하면서 다시 해결의 실마리를 가까스로 찾은 상태입니다. 사측이 교섭대표위원이었던 김형로 부사장을 교체하라는 노조 측 요구를 받아들이고, 노조 측도 교섭 과정 이해를 위해 김 부사장이 발언 없이 조정장에 나오게는 해달라는 사측 요청을 수용하는 등 노사가 한발짝 물러서기도 했습니다. 중노위 사후조정에는 정해진 기한이 없습니다. 노사 또한 18일 다시 조정장에 나오기로 하면서 기한을 못 박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8일부터 파업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따라서 김 총리가 긴급조정권을 직접 거론한 것은 파업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업계 파장을 막기 위해 노사가 이번에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결론을 내라는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동계는 긴급조정권 발동에 부정적인 입장을 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최근 성명에서 &'노동자의 헌법상 권리를 경제 논리로 위축시키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긴급조정권 여론몰이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스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논평에서 &'경제적 파급력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긴급조정권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대기업 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하는 선례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매우 부적절하다&'고 규탄했습니다.
삼성 노사협상 물꼬 텄지만…새 성과급 제도화 '진통' 예상 삼성 노사협상 물꼬 텄지만…새 성과급 제도화 '진통' 예상 등록일2026.05.17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삼성전자 DS 부문 사장단이 15일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을 방문해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왼쪽 두 번째) 등 노조 지도부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내일(18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최대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한가족&'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것을 계기로 노사 모두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서 극적 타결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성과급 규모에 대해선 양측의 이견이 좁혀질 가능성이 있는 반면, 새로운 성과급 기준의 제도화에 대해선 노사 모두 강경한 입장이어서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오늘(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내일(18일) 세종시 중노위에서 열리는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오는 21일 예고된 파업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중재 시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11~12일 열린 사후조정 결렬 이후 대화가 공전했으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5~16일 연이어 노사와 만난 결과 추가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습니다. 노사가 기한을 못 박지 않았으나 18일부터 파업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조정마저 결렬되면 더 이상의 중재는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용 회장도 전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이 공개석상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22년 10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기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노조는 교섭 과정의 이해도를 위해 김형로 부사장이 발언 없이 조정에 참여하도록 해달라는 사측 요청을 수용하는 등 노사가 한발짝 물러서며 이 회장의 호소와 정부의 노력에 화답했습니다.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최승호 위원장은 전날 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신뢰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섭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사후조정을 앞둔 노사 미팅과 관련해서도 &'사측이 노사 신뢰 훼손에 대해 사과하고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노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후조정을 앞두고 내부 전략 수립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회장도 해외 출장 일정을 변경해 전날 돌아온 뒤 노사 협상 진행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화의 쟁점은 성과급 재원과 지급 기준, 제도화 여부입니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존 성과급 제도인 OPI(초과이익성과금) 제도를 투명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도 폐지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영업익 15%는 올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 300조원을 고려하면 45조원으로, 반도체 임직원 평균 6억원에 육박합니다. 노조는 또 반도체 부문 내에서 성과급 재원을 부문 전체와 사업부별로 7대3으로 배분하고 파운드리 등 적자 사업부도 성과급을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측은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되 업계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를 상한 없는 특별포상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작년 OPI 평균은 약 5천만원이고, 영업익 10% 성과급은 반도체 임직원 평균 4억원에 육박합니다. 사측은 또 노조가 요구하는 제도화 대신 특별포상을 통한 유연한 제도화가 가능하고, 반도체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의 경우 실적 개선 시 연봉의 75%로 성과급 상한을 올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닫. 이들 쟁점 중 성과급에 대해 노조는 영업이익 배분율을 다소 낮춰도 OPI의 최대 50%를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OPI주식보상제도를 확대하는 식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의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성과급 제도화와 관련해선 노조가 &'과거 회사가 성과가 잘 나왔을 때 쌓았다가 적자 때 보전해주겠다고 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사측은 &'미래 투자 여력이 감소하고 전체 산업에 미칠 여파도 커진다&'고 맞서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200장 찍고도 민원…현장학습 강제 말라 울분 토한 교사  200장 찍고도 민원…현장학습 강제 말라  울분 토한 교사 등록일2026.05.11 교육부 장관 앞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라 며 울분을 토한 한 초등교사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교육부 주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참석한 강석조 초등교사 노조위원장의 발언 영상은 게시 며칠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이 같은 간담회는 교사들이 고통받기 몇 년 전부터 있었어야 하는 자리 라며 운을 뗐습니다. [강석조/초등교사 노조위원장 : 이러한 자리는 교사들이 고통받기 몇 년 전부터 이미 있었어야 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느냐는 발언과 함께 시작된 자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이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1년에 8번씩 체험학습을 갈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자신이 왜 2년 전부터 현장학습을 '보이콧'하게 됐는지 울분을 토했습니다. 현장학습 전날이면 특정 학생과 짝을 시켜달라거나, 왜 멀리 가서 멀미하게 만드냐는 등의 학부모 민원이 쏟아지는 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강석조/초등교사 노조위원장 : 저 현장학습에서 우리 이쁜 학생들 사진 200장 찍어 줬습니다. 그날 무슨 민원 왔는지 아십니까? '왜 우리 애는 5장만 나왔나요', '왜 우리 애 표정이 안 좋습니까.' 이런 민원 옵니다. 이 민원 문제 교육부 장관님 해결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학부모님들 민원 안 넣으실 겁니까?] 특히 강 위원장은 교사가 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예측불가한 사고에 대한 교사의 형사, 민사적 책임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달라 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아달라 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석조/초등교사 노조위원장 :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현장학습 필수 아닙니다. 저희가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기 위해 가 주는 겁니다. 이거 확실히 알고 토론 참여해주십시오.] 이어 교육부 장관을 향해 교사들이 스스로 갈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달라 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서울 초등학교의 소풍 실시율은 26%에 불과한 거로 나타났는데, 앞서 지난달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풍조를 언급하며 구더기 생길까 장독을 없애느냐 며 제도 개선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육부는 이달 중 교사의 면책권을 강화하고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취재: 이현영 / 영상편집: 홍진영/ 디자인: 양혜민/ 제작: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