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주택연금
  • 미국 관세
  • 창고형 약국
  • 주택담보대출
  • 반도체
  • 보이스피싱
  • 테슬라
  • 트럼프 리스크
  • SKT 보상
뉴스12,566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집 사기 어려워진 건 한국인?'…중국인 아파트 쇼핑 나선다? '집 사기 어려워진 건 한국인?'…중국인 아파트 쇼핑 나선다? 등록일2025.07.01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대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은행들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 접수를 한꺼번에 중단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도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새 규제에 따라 한국인은 주담대를 받아 수도권 주택을 구매할 경우 6개월 이내 실거주 의무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국내 수도권 주택을 사는 경우 이 같은 실거주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거주에만 대출을 허용해 집값과 가계대출을 잡겠다는 의도지만 외국인이 해외 기관에서 적법한 방식으로 대출을 받았다면 이를 문제 삼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 대출을 받았더라도 본인 자금이라고 설명한다면 이를 검증할 실질적 방법도 없습니다. 또 정부의 이번 규제 강화안에 따르면 1주택자 이상이 수도권에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이 역시 해외에서 자금을 들여오는 외국인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외국인이 대출을 해외에서 받는 경우라면 한국 관련 규제를 따를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또 외국인은 가족 관계 확인이 쉽지 않아 다주택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인의 수도권 주택 매입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이 신청한 아파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매매) 등기는 총 5153건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3449건(66.9%)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미국인 633건, 베트남인 173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3단계 DSR' 오늘부터…연봉 1억 주담대 한도는? '3단계 DSR' 오늘부터…연봉 1억 주담대 한도는? 등록일2025.07.01 개인의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3단계가 오늘(1일) 부터 적용됩니다. 정부가 수도권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일제히 제한하는 &'6·27 부동산 대책&'을 지난달 28일 시행한 가운데 스트레스 DSR까지 강화돼 수도권에서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일)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됩니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 변동 위험을 개인의 대출 한도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규제 단계가 높아질수록 개인의 대출 한도는 줄어듭니다. 다만 비수도권에 있는 주택을 담보로 받는 주담대는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2단계 규제가 적용됩니다. 시중은행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봉 1억원 직장인이 만기 30년, 원리금균등상환, 대출금리 4% 조건으로 변동형 주담대를 받을 때 현재 수도권은 1.2%포인트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됩니다. 지난달까지 금리 5.2%의 대출 한도는 6억700만원 수준이지만, 오늘부터는 5.5%가 적용돼 5억8700만원으로 2000만원 줄어듭니다. 주기형 주담대는 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이 30%에서 40%로 올라갑니다. 이를 적용하면 4.36%에서 6억6800만원이던 한도가 오늘부터 4.60%에서 6억5000만원으로 1800만원 감소합니다. 혼합형 주담대는 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이 60%에서 80%로 오릅니다. 이에 4.72%에서 6억4100만원이던 한도가 5.20%에서 6억700만원으로 3400만원 수준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런데 6억원 최대한도 규제가 추가되면서 주기형은 5000만원, 혼합형은 700만원 더 깎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규제 전과 비교해 주기형은 6800만원, 혼합형은 4100만원 급감한 셈입니다. 다만, 지방은 6개월간 유예해 종전처럼 2단계 가산금리 0.75%가 적용됩니다.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진 만큼 DSR 시행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월27일까지 매매계약 체결한 주택에는 종전 규제 적용된다 6월27일까지 매매계약 체결한 주택에는 종전 규제 적용된다 등록일2025.07.01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시장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규제 시행일인 6월27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 사실을 증명하거나 전산상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는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오늘(1일)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경과규정 적용 관련 참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 사실을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습니다. 같은 기간 금융회사의 전산상 등록으로 대출(주담대)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도 기존 규정의 적용을 받습니다. 집단대출 중도금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7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가 시행된 경우, 이주비는 해당 기간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경우, 잔금은 입주자모집 공고가 시행된 경우에만 종전 규정 적용이 가능합니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는 지난달 27일까지 금융회사가 전산상 등록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만 이전 규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세입자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경우 같은 기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경우에만 기존 규정의 대상이 됩니다. 또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지난달 27일까지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경우, 신용대출은 지난달 27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등록으로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경우에만 종전 규정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 ▲수도권·규제지역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70% 강화 및 6개월 내 전입의무 ▲신용대출 연소득 이내 제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등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은 가계대출 8~9월 급증 가능성…금리 인하에 신중 한은  가계대출 8~9월 급증 가능성…금리 인하에 신중 등록일2025.07.01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말까지 가계대출 급증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일) 한은 등에 따르면, 유상대 부총재 등 집행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은 보고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정부의 대출 규제는 같은 날 오전 8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확정돼 오전 11시 30분 발표됐습니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이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모두 지난해 8월 수준을 넘어서는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됐다 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6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018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도 지난해 최고치를 상회할 전망 이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4주 차 서울 강남 3구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연율 환산 53.7%(주간 0.83%)에 달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추가 가격상승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런 주택 가격 오름세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한은은 특히 향후 가계대출은 이런 주택시장 과열의 영향으로 8~9월 중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고 진단했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한 달 사이 10조 원 가까이 늘며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지난해 8월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월간 증가액은 올해 5월 6조 원에 이어 6월 이미 7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은은 이런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그동안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흔들릴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보통 은행이 대출을 신청받으면 실행되기까지 1~3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달 초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더라도 당분간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은은 결론적으로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가 주택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경계수위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부동산으로만 돈이 흘러들어 경기 부양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우려해왔습니다. 한은은 이번 보고에서도 금융기관의 신용 공급이 부동산 부문에 집중되면서 생산적인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이 제약받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지난해 말 부동산 신용은 총 1천923조 5천억 원 규모로, 전체 민간 신용의 49.7%에 달했다고 한은은 부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한은은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도입할 수 있는 고강도 추가 규제안을 국정위에 공식 보고했습니다. 한은은 거시 건전성 정책 강화 기조를 지속하는 동시에 관련 규제를 추가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협력해 대응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안으로는, 먼저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 및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를 언급했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 한정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집값이 유독 치솟은 주변 지역으로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은은 또 정책대출이나 수도권 유(有)주택자 전세대출 등을 포함한 DSR 적용범위 확대도 함께 거론했습니다. 최근 자체 보고서에서 정책대출이 DSR 규제 대상에서 빠진 가운데 커진 정책대출 비중은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준다 고 경고한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한은은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 가중치 상향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의 위험 가중치 하한을 높이게 되면 은행들은 자본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소극적으로 늘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부터 수도권에 3단계 DSR…주담대 한도 더 줄어든다 오늘부터 수도권에 3단계 DSR…주담대 한도 더 줄어든다 등록일2025.07.01 스트레스 DSR 3단계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되면서 대출 금리에 붙는 스트레스 금리가 1.5%로 늘어납니다. 스트레스DSR은 대출자의 대출금리에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추가로 부과하는 제도로 같은 소득이라면 대출 가능 액수가 줄어듭니다. 적용 대상도 은행과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서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로 확대됩니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말까지 DSR 2단계 수준이 적용됩니다.
한은 가계대출 8~9월 급증 가능성 …금리인하는 신중론 한은  가계대출 8~9월 급증 가능성 …금리인하는 신중론 등록일2025.07.01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말까지 가계대출 급증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일) 한은 등에 따르면, 유상대 부총재 등 집행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은 보고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정부의 대출 규제는 같은 날 오전 8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확정돼 오전 11시 30분 발표됐습니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이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모두 지난해 8월 수준을 넘어서는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6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018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도 지난해 최고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4주 차 서울 강남 3구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연율 환산 53.7%(주간 0.83%)에 달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추가 가격상승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런 주택 가격 오름세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한은은 특히 &'향후 가계대출은 이런 주택시장 과열의 영향으로 8~9월 중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한 달 사이 10조원 가까이 늘며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지난해 8월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분석입ㄴ다.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월간 증가액은 올해 5월 6조원에 이어 6월 이미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은은 &'이런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그동안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흔들릴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통 은행이 대출을 신청받으면 실행되기까지 1~3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달 초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더라도 당분간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은은 결론적으로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가 주택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한 경계수위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에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부동산으로만 돈이 흘러들어 경기 부양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우려해왔습니다. 한은은 이번 보고에서도 금융기관의 신용 공급이 부동산 부문에 집중되면서 생산적인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이 제약받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지난해 말 부동산 신용은 총 1천923조5천억원 규모로, 전체 민간 신용의 49.7%에 달했다고 한은은 부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한은은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도입할 수 있는 고강도 추가 규제안을 국정위에 공식 보고했습니다. 한은은 &'거시 건전성 정책 강화 기조를 지속하는 동시에 관련 규제를 추가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안으로는, 먼저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 및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를 언급했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 한정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집값이 유독 치솟은 주변 지역으로 넓힐 수 있다는 겁니다. 한은은 또 정책대출이나 수도권 유(有)주택자 전세대출 등을 포함한 DSR 적용범위 확대도 함께 거론했습니다. 최근 자체 보고서에서 &'정책대출이 DSR 규제 대상에서 빠진 가운데 커진 정책대출 비중은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준다&'고 경고한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한은은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 가중치 상향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의 위험 가중치 하한을 높이게 되면 은행들은 자본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소극적으로 늘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집중진단] 李 '주담대 한도 6억' 초강수…서울 집값 안정될까? [집중진단] 李 '주담대 한도 6억' 초강수…서울 집값 안정될까? 등록일2025.06.30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정부가 28일부터 6억 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74%가량이 대출액 감소가 불가피하게 됐죠. 발표가 기습적이어서 은행들은 전산에 반영하느라 비대면 대출 신청도 모두 막아버렸습니다. 전격적인 6.27 대출 규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선의의 피해자는 없을지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Q.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초강력 돈줄 조이기가 시작됐습니다. 대책 발표 후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 Q. 7월부터는 3단계 스트레스 DSR도 시행되죠. 그에 앞서 초강력 대출 규제를 내놓은 건데 이제 서울 집값 안정을 기대해도 될까요? Q.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담대 6억 원 제한으로 고소득 영끌을 막는 것과 지방 부자들의 대출 통한 서울 부동산 매수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고소득자들이 10-20억 원씩 대출받아 비싼 아파트를 척척 산다는데 실제 이들의 매수 동향은 어떤가요? Q. 주담대 6억 규제는 그들에게 대출 통한 고가 아파트 매수를 못하게 막는 것인데 금융을 활용할 기회를 차단하는 게 상환능력 있는 월급쟁이들 좋은 동네 집 못 사는 거죠? Q. 디딤돌대출, 생애최초 대출 등 정책대출도 지역과 상관없이 대출한도가 줄게 됩니다. 선의의 피해자는 없을까요? Q. 수도권과 규제지역은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90%에서 80%로 낮아집니다. 전세 대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Q. 서울 집값을 잡으려면 수요 억제 외에 공급 확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기간 중에는 공공주택 확대 등 공급 확대를 내걸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서울 집값은 뜨거운데 지방 부동산은 여전히 하락세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지방 부동산은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노하우]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 …비트코인 흐름은? [투자 노하우]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 …비트코인 흐름은? 등록일2025.06.30 ■ 머니쇼+ &'투자 노하우&'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공식적으로 발효되면서 주식시장, 국제유가는 물론 가상자산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죠. 게다가 미국 정부는 관련된 추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매시파이 백훈종 대표 모셨습니다. Q. 중동 지역의 휴전이 발효되며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춤하나 싶었던 비트코인, 다시 지난주에 강세 흐름을 보였죠. 그간 비트코인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비트코인 흐름은? - 최근 비트코인 10만8500달러 선에서 등락 보여 -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효…중동 리스크 일부 해소 - 최근 고래 투자자·장기 보유자들 동시 매도세 - 비트코인, 추가 반등 위해 강한 매수세 &'필수적&' - BTC 1천개~1만개 보유 &'고래&'들 최근 4만 개 매도 - 일부 고래들, 최근 상승분에 &'차익 실현 나서 - 비트코인 새로운 지지선 10만8천달러 확보 시도 - 기관이 고래 매도 물량 흡수 시 11만달러 안착도 - 스트래티지 회장 &'더 사뒀어야 한다고 후회할 것&' -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설지 주목 Q. 지난주 149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았는데요. 콜옵션 비중이 57%로 상승 기대 심리가 우세했다고 하죠. 투자자들도, 시장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넘어 강세에 베팅하고 있는 듯해요? - 27일 14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 계약 만기 - 비트코인 옵션, 27일 남은 계약수 13.9천여 건 - 남은 옵션 계약 수의 총 명목 가치 148.8억 달러 -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30일 340.5억 달러 - 비트코인 콜옵션이 풋옵션 앞서…&'상승 전망↑&' - 트럼프 &'성장이 적자 메울 것&'…비트코인 강세 - 비트코인 10만 8천 달러 대 안착…거래량 20%↑ Q.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향한 우호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 신청 시 가상자산도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해요? - 美 정부, &'모기지 자산에 가상자산도 인정&' 추진 - 가상자산, 모기지 자산 인정 시 정부 보증 대출 가능 - 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시장 적극 육성에 나서 -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 &'여러 방법 고려중&' - 가상자산, 美 주택금융 내 자산 인정 첫 사례될까 - 대출 적격 여부 평가 시 디지털 자산도 포함 계획 - FHFA &'가상자산, 부 축적이 가능한 신흥 자산군&' - FHFA 조건 충족해야 가상자산도 모기지 자산으로 - 보유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에 저장돼 있어야 - 보유자는 법적으로 명확하게 보유 내역 입증必 Q. 가상자산을 모기지 신청 시 포함하게 되면 제도권 편입은 물론 주택금융 시스템 내에서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될 텐데요. 인정하게 되는 경우 부작용이나 우려는 없을까요? - 가상자산의 &'모기지 자산 인정&'…부작용은 없을까 - 트럼프 &'연방주택금융청, 증시에 상장시킬 것&' - 연방주택금융청 상장 시 대출 이자율 더 올라 - 변동성 큰 가상자산…대출 심사 포함 시 리스크↑ - 가상자산 &'모기지 자산&' 포함 시 추가 안전장치必 -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로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Q.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게 된 기업이 있죠. 가상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전환사채까지 발행한 비트맥스인데요. 한국판 스트래티지가 되겠다는 포부도 내보였어요? - 비트맥스, 최근 비트코인 대량 매수…주가도 폭등 - 비트맥스, 29일 비트코인 300개 보유 &'국내 최대&' - 비트맥스, 1천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 공시 - 비트맥스 &'1천억 중 900억 원으로 비트코인 매입&' - 비트맥스, 2021년 &'맥스트&'로 상장 후 사명 변경 - 비트맥스, 메타버스 사업 접고 가상자산 시장으로 Q. 최근 국내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거나 가상자산 보유량을 늘리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가상자산을 보유하면 강세장에서 차익실현하는 것 외에 수익 모델로의 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 기업의 가상자산 매수세…수익 전환은 가능할까? - 비트맥스·브릿지바이오테라, 가상자산 트레저리 - 가상자산 트레저리, &'기업이 준비자금으로 매수&' - 스트래티지, 현재 59만 개의 비트코인 보유 중 - 외부 자금 조달 통한 비트코인 매수 의지 더 커져 - 가상자산 보유 만으로는 주가 부양만 가능할 것 - 보유한 가상자산, 실질적 수익 모델로 정착시켜야 Q. 알트코인이긴 하지만,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장기 소송이 사실상 종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XRP ETF 출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해요? - XRP ETF 출범 가시화…美 SEC와 소송 장기전 종결? - XRP ETF 출시 기대감↑…&'美 SEC와 소송 종료&' - 리플 CEO &'SEC와 소송 끝…챕터 완전히 닫아&' - 블랙록 등 대형 운용사, XRP ETF 시장 진입 검토 - 7월 XRP 기반 현물 ETF 신청 제출 여부도 관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금감원, 금융권 현장점검…김병환 6억 이상 빌린 비중 10% 불과 금감원, 금융권 현장점검…김병환  6억 이상 빌린 비중 10% 불과 등록일2025.06.30 금융당국이 지난 27일 발표한 고강도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관련, 전 금융권을 상대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신용대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 3곳을 포함해 저축은행, 보험 등 전 금융권 현장점검을 오늘(30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담대를 최대한도 6억원으로 제한하고, 수도권 다주택자의 주담대를 전면 제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27일 발표하고, 그제(28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은행권이 이 같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전산에 적용하기 위해 27일에 이어 28일 비대면 주담대와 신용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하면서 일부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점검은 전 금융권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 한도나 자격 요건 등을 제대로 숙지해서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은행권의 비대면 대출 중단과 관련해서도 전산 준비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막힌 대출 수요가 자영업자 대출 등 다른 상품이나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 발생 여부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이번 주 내로 비대면 대출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가계대출 규제 시행 시점을 발표 직후로 정한 것과 관련해 &'만약 한 달 후에 시행하겠다고 하면 한 달 동안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지금 가계 부채 상황이나 주택시장 상황이 시간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빚을 내서 고가의 아파트를 사는 것에 제약을 둬야겠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이 조금 넘고, 1분기 중 서울에서 나간 대출 중 6억원 이상 빌린 비중은 10%가 조금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영끌에 기름 부었다?…지난달까지 주담대 금리 넉 달째 내리막 영끌에 기름 부었다?…지난달까지 주담대 금리 넉 달째 내리막 등록일2025.06.30 [앵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전격 시행된 가운데, 그간의 부동산 시장과 대출을 둘러싼 혼란스러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뉴스는 대출 시장의 혼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규제가 나오기 직전까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와 실수요자의 금리 부담 절감, 정 반대의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 혼란 속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달까지도 뚝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3.87%입니다. 전달보다 0.11%p 낮아졌는데요. 지난 4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이후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담대와 함께 가계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전세자금대출은 0.11%p 내린 3.7%,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0.07% 내린 5.21%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때문에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1%p 내린 4.26%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채 5년물 및 코픽스 등 지표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일제히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대출 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예대금리차는 어떤가요? [기자] 지난달 예대금리차는 1.54%p로 전달보다 0.06%p 커졌습니다. 4월에는 1.48%p로 0.04%p 내렸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난달 대기업의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의 지난 10년 평균은 1.69%p입니다. 다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달보다 0.02%p 내린 2.19%로 집계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