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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코칭스태프 개편…조중근·가득염 코치 1군으로
등록일2025.06.03
▲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어제(2일) 이승엽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두산은 조성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고, 고토 고지 코치가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가득염, 조중근, 김재현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고, 이영수, 박정배 코치가 퓨처스팀으로 이동했습니다. 조중근 퓨처스 타격 코치가 1군 타격 보조 코치, 가득염 코치는 1군 불펜코치가 됐습니다. 임재현 1군 주루코치가 1군 작전코치로 보직을 변경했고, 김재현 퓨처스 작전 코치는 1군 주루코치를 맡습니다. 1군은 김지용 투수코치, 조인성 배터리코치, 김동한 수비코치, 1루 김재현, 3루 임재현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합니다. 기존 1군 이영수 타격코치와 박정배 투수코치는 2군을 담당하고, 박석민 타격코치와는 계약을 끝냈습니다. 두산은 또 오늘 곽빈, 김민혁, 김동준, 이선우를 1군에 등록하고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사랑꾼 김준호가 GD 이겼다 …'미우새', 일요 예능 시청률 1위 '굳건'
등록일2025.02.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동시간대 신작 예능의 공격에도 일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미우새'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8%, 평균 시청률 11.8%(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1위의 자리를 사수했다. '미우새'는 지드래곤과 스타들의 출연으로 주목받은 MBC '굿데이'(4.9%)의 첫 방송에도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경수진은 연애하면서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 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수진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최소 2년 이상은 만나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다 면서 몇 번의 기회를 줘도 안 되면 '나에 대한 노력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놓게 된다 고 설명했다. 반면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먼저 이별을 통보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경수진은 무릎 꿇고 잡아야죠. 저의 사랑은 아직 안 끝났으니까 라며 당찬 면모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경수진은 그동안 조인성, 김남길, 최우식 등과 함께한 작품에서 첫사랑 역할을 잇달아 맡으면서도 실제 모습은 털털하고 소탈한 편이라고 털어놨다. 주변 친구들은 그녀가 화면에서 청순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저건 경수진이 아니다 라고 느낄 정도라며, 실제 성격과 배역 간의 간극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미우새' 아들 중 허경환과의 '썸' 의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경수진은 썸은 아니지만 제일 잘생기고 젠틀하시다 라고 말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결혼을 앞둔 김준호, '술?일 중독' 김승수, '운동 중독' 김종국은 각자의 중독에서 탈출하기 위해 1.5평 독방 감옥에 스스로 갇혔다. 김승수는 하루 평균 4시간밖에 못 자고, 일주일에 5일은 회식 이라며 바쁜 스케줄과 술자리에 치우친 삶을 고백했다. 반면 김준호는 프러포즈 당시 금연을 선언했음에도 여전히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음을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과거 남성호르몬 최저치인 2.75를 기록했던 김준호는 2세를 위해서라도 담배를 완전히 끊어야겠다 고 다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얼마 전에 남성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처음보다 수치가 더 올랐다. 9.35가 나왔다 고 과시했고, 김준호는 그러다 너 몸이 터진다. 넌 운동 끊어야 된다 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세 사람은 휴대폰과 시계 등 모든 물품을 반납한 뒤, 아무것도 없는 1.5평 감옥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다. 김준호는 바지 밑단에 전자담배를 숨기는 기지를 발휘했으나 이를 눈치챈 김종국과 김승수에게 밀수 아니냐 는 핀잔을 듣고 체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의 어머니는 예비 사위 김준호의 금연 의지에 대해 언제까지 갈지 반신반의하다 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좁은 독방에 갇힌 뒤에도 김종국은 아령 박스를 들고 스쿼트를 했고, 잠긴 문을 믿은 김준호는 김종국에게 덩어리 , 남성호르몬 9의 모기 라며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와 이상민은 눈 덮인 강원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빙벽 등반에 나섰다. 강원도 산자락에 펼쳐진 높이 100미터가 넘는 얼음 절벽에 도착한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한국의 알프스다 라며 감탄하면서 얼음계곡물 입수를 건 빙벽 등반을 김승수에게 제안했다. 김승수는 처음 도전하는 빙벽 등반에 어떻게 오르냐 고 걱정하면서도 체대 출신의 남다른 기량을 뽐내며 앞서나갔고, 뒤처지던 이상민은 너무 빨리 올라가지 마 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입수 내기 등벽 대결은 김승수가 승리했고, 추위에 떨면서 다리만 입수하는 이상민의 모습에 결국 김승수까지 동반 입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프로야구 두산, 니무라 도오루 2군 총괄·오노 투수코치 영입
등록일2025.01.14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2025 코치진 보직 확정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 지도자 니무라 도오루 코치에게 퓨처스(2군) 총괄 자리를 맡겼습니다. 두산은 오늘(14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니무라 코치는 이정훈 전 감독이 떠나 공석이 된 퓨처스팀 사령탑 역할을 합니다. 공식 직함이 퓨처스팀 감독은 아니지만, 총괄코치로 퓨처스팀을 이끕니다. 두산은 새로 영입한 니무라 총괄코치는 타격, 투수, 수비, 주루 등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파트 코치로 일한 이력이 있다 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군 수석코치와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며 육성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 소개했습니다. 퓨처스팀 투수 파트도 일본인 오노 가즈요시가 맡습니다. 오노 코치는 현역 시절 일본프로야구에서 82승을 거뒀습니다. 1998년부터 지도자로 일했고, 긴테쓰 버펄로스, 라쿠텐,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1군 투수코치로 뛰었습니다. 1군은 '사령탑 3년 차' 이승엽 감독이 이끕니다. 고토 고지 코치가 수석코치로 이 감독을 보좌하고, 지난해 수비를 담당했던 조성환 코치가 신설한 퀄리티컨트롤(QC) 코치를 맡았습니다. 두산은 신설한 QC 코치 보직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 가교 구실을 한다. 소통에 능한 조성환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 고 전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박석민 코치가 이영수 코치와 함께 타격 부문을 책임집니다. 박정배·김지용 투수코치, 임재현 작전(3루)코치, 김동한 주루(1루) 및 수비코치, 조인성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 코치가 1군에서 일합니다. 퓨처스 팀은 니무라 총괄 코치를 중심으로 오노·가득염 투수코치, 이도형·조중근 타격코치, 서예일 수비코치, 김재현 작전·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 이덕현·곽성욱·권범준 트레이닝 코치로 코치진을 구성했습니다. 경찰야구단, kt wiz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조중근 코치가 두산에서 새 출발 하고,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내야수로 뛴 서예일은 퓨처스팀에서 지도자로 데뷔합니다. 재활 및 잔류군은 권명철 코치, 조웅천 코치, 조경택 코치가 맡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조인성·한지민·천우희·노희경 작가, 4년째 '연탄 나눔 봉사'… 따뜻한 겨울 보내길
등록일2024.12.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조인성, 한지민, 천우희, 노희경 작가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가 지난 7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을 했다.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한지민, 천우희, 김병옥, 이상희, 조혜정, 백승도 등 145명은 직접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15가구에 연탄 총 3600장을 기부하고 배달을 완료했다. 이날 참석한 연예인들은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노희경 작가는 이렇게 함께 모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 좋았다. 오늘 느낀 마음을 잊지 않겠다 라며 매년 행사를 이어 갈 뜻을 밝혔다. 길벗의 연말 연탄 나눔 봉사는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명동에서 JTS 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굶주린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길벗]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입대' 유인수, 공군 군악대로 복무 예정...이도현의 직속후임
등록일2024.11.18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유인수가 오늘(18일) 입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유인수는 18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입소 당일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국방의 의무를 훌륭하게 마치고 건강히 복귀할 배우 유인수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는 말을 전했다. 공군은 육군보다 3개월 복무가 길어 총 21개월간 복무 예정이다. 유인수는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군 군악대 MC병으로는 과거 배우 조인성이 복무를 마쳤으며, 현재는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으로 유인수는 그들의 직속 후배로 입대 예정이다. 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선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팔로워 200만명 이상을 보유,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연기 잘하는 젊은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2023 작년 한 해 동안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있으며, 최근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발표와 연극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자원입대를 결정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