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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고위 승려 성추행 공익 제보자에 불이익…법원 위자료 3억 원 지급 '진각종' 고위 승려 성추행 공익 제보자에 불이익…법원  위자료 3억 원 지급 등록일2025.06.19 SBS가 보도한 대한불교 '진각종' 고위 승려의 성추행 사건을 공익제보했다가 불이익을 받은 종단 직원에게 종단 등이 3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6단독 정찬우 부장판사는 대한불교진각종 직원 A 씨가 진각종 유지재단과 고위 승려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단과 B 씨가 총 3억 957만 원을 A 씨에게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A 씨가 청구한 위자료 3억 원을 모두 인용한 판결입니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B 씨로부터 30번 넘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재단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B 씨를 고소했습니다. 이 사실은 SBS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재단은 A 씨를 전보하거나 징계성 대기발령을 냈습니다. A 씨는 공익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A 씨가 강제 추행뿐 아니라 이를 부인하는 B 씨와 재단의 태도에 오랜 기간 고통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재단 측은 인사 불이익이 아닌 정당한 징계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원고에게 2차 가해를 가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배상액 3억 957만 원 중 1억 원은 강제추행 등에 대한 위자료, 2억 원은 인사 불이익에 대한 위자료입니다. 나머지 957만여 원은 심리상담·치료비 319만여 원입니다. 공익신고를 이유로 불이익을 준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를 배상하도록 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산정됐습니다. 현재 B 씨는 형사재판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재단 등은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성추행 고발하자 인사 불이익…법원 위자료 3억 원 지급 성추행 고발하자 인사 불이익…법원  위자료 3억 원 지급 등록일2025.06.19 ▲ 서울북부지방법원 불교계 고위 승려의 성추행을 공익 제보했다가 불이익을 받은 종단 직원에게 종단 등이 3억 여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이 거액의 배상 판결로 내부고발자 보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오늘(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16단독 정찬우 부장판사는 대한불교진각종 직원 A 씨 가 진각종 유지재단과 고위 승려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단과 B 씨가 총 3억 957만 원을 A 씨 에게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이는 A 씨 가 청구한 위자료 3억 원을 모두 인용한 것입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2년간 B 씨에게 30번 넘게 강제 추행 등을 당했다며 재단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B 씨를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재단은 A 씨를 지방으로 전보시키거나 징계성 대기발령을 냈고, A 씨는 공익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심리 끝에 A 씨가 강제 추행뿐 아니라 이를 부인하는 B 씨와 재단의 태도에 오랜 기간 고통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A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단 측은 인사 불이익이 아닌 정당한 징계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원고에게 추가적인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배상액 3억 957만 원 중 1억 원은 강제추행 등에 대한 위자료, 2억 원은 인사 불이익에 대한 위자료입니다. 나머지 957만여 원은 심리상담·치료비 319만여 원으로, 공익신고를 이유로 불이익을 준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를 배상하도록 한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산정됐습니다.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대표인 김형남 변호사는 언론에 내부 고발자 탄압을 엄중하게 보겠다는 법원의 입장이 반영된 판결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B 씨는 형사재판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재단 등은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촬영 김정진, 연합뉴스)
'금융위 최초' 임기 채운 김소영 내일 퇴임…권대영 직무 대리 '금융위 최초' 임기 채운 김소영 내일 퇴임…권대영 직무 대리 등록일2025.05.15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고 내일(16일) 물러납니다. 금융위 출범 이후 최초로 임기를 끝까지 채운 첫 부위원장은 물론 &'역대 최장수&' 기록도 같이 세우게 됐습니다. 오늘(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내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식을 갖습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 출범 이후 부위원장이 임기를 꽉 채운 건 김 부위원장이 최초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2년 10개월 동안 근무한 정찬우 전 부위원장(2013년 3월~2016년 1월)보다 직을 더 오래 유지했습니다. 역대 금융위 부위원장 중 임기 2년을 넘긴 인물도 김 부위원장과 정 전 부위원장 둘 뿐입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퇴임 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경제학계에서 손꼽히는 거시경제, 통화·금융 정책 전문가입니다.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은행을 비롯해 스페인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떠난 금융위 부위원장 자리는 한동안 공석으로 남게 됩니다. 6월 조기 대선이 끝날 때까지 차관급 정무직 인사가 임명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대행 체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부고] 정찬우(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문)씨 부친상 [부고] 정찬우</font>(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문)씨 부친상 등록일2025.04.21 ▲ 정병채씨 별세, 정찬우(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문·前 한국거래소 이사장)씨 부친상 =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22일 정오부터 조문 가능), 발인 24일, 장지 삼성개발공원묘원 엘리시움 ☎ 02-2227-7500
[부고]정찬우(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씨 부친상 [부고]정찬우</font>(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씨 부친상 등록일2025.04.21 ▲정병채씨 별세, 정찬우(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씨 부친상=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삼성개발공원묘원 엘리시움, 발인 24일(목).
[인사] 한진그룹 [인사] 한진그룹 등록일2025.01.15 [대한항공] ◇ 부회장 승진 ▲ 우기홍 ◇ 부사장 승진 ▲ 엄재동 박희돈 ◇ 전무 승진 ▲ 고광호 임진규 정찬우 ◇ 상무 승진 ▲ 김우희 이승혁 송기원 박봉희 마성렬 김경남 김희준 최영호 은희건 권호석 최희정 김명준 [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선임 ▲ 송보영 조성배 강두석 ◇ 전무 선임 ▲ 서준원 조영 서상훈 박종만 김진(아시아나항공 상무) ◇ 상무 선임 ▲ 박효정 전영도 강기택 서종우 정환수 박준하 조용순(아시아나항공 수석부장) [한진칼] ◇ 부회장 승진 ▲류경표
개그맨 정찬우, 활동 중단 후 근황...'특검 반대' 與정동만에 문자 개그맨 정찬우</font>, 활동 중단 후 근황...'특검 반대' 與정동만에 문자 등록일2024.12.13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정찬우가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에게 응원 문자를 보낸 사실이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당시 개그맨 정찬우가 정동만 의원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낸 모습이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정동만 의원은 본회의에서 두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졌다. 포착된 정동만 의원의 휴대폰에는 이날 오후 12시 27분 컬투 개그맨 정찬우로부터 형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수신되어 있었다. 정찬우는 6년 전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SBS 라디오 '컬투쇼' 등 출연하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kykang@sbs.co.kr
아이콘 송윤형, 8월 13일 입대… 안전 위해 별도 행사 無 아이콘 송윤형, 8월 13일 입대… 안전 위해 별도 행사 無 등록일2024.07.24 그룹 아이콘(iKON) 멤버 송윤형이 입대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8월 13일 화요일, 멤버 송윤형이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올 송윤형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 입소 당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 이라고 전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 입소를 택했다. 소속사는 송윤형의 입대 전 iKONIC(아이콘 팬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윤형은 김진환, 정찬우, 바비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송윤형은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했으며, 아이콘은 '리듬타', '취향저격', '나쁜놈', '사랑을 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아이콘 송윤형, 8월 13일 입대… 안전 위해 별도 행사 無 아이콘 송윤형, 8월 13일 입대… 안전 위해 별도 행사 無 등록일2024.07.2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멤버 송윤형이 입대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8월 13일 화요일, 멤버 송윤형이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올 송윤형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 입소 당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 이라고 전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 입소를 택했다. 소속사는 송윤형의 입대 전 iKONIC(아이콘 팬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윤형은 김진환, 정찬우, 바비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송윤형은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했으며, 아이콘은 '리듬타', '취향저격', '나쁜놈', '사랑을 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ebada@sbs.co.kr
길 측 김호중 음주 방조? 참고인일뿐 혐의점 없어…억측 큰 고통 길 측  김호중 음주 방조? 참고인일뿐 혐의점 없어…억측 큰 고통 등록일2024.05.3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사건 당일 함께 있었다고 알려진 가수 길 측이 억울한 마음을 밝혔다. 30일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호중 사건과 관련해 길은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며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소속사는 길은 김호중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 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며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 사건과 관련해 길을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이 김호중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 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 이라며 억측 자제를 부탁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은 사건 당일 지인들과 스크린 골프장, 식당, 유흥주점으로 자리를 옮기며 술자리를 이어갔다. 김호중이 어느 장소에서 음주를 했는지가 관건인데, 이날 모임에 유명 개그맨과 래퍼가 동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그리고 개그맨과 래퍼는 각각 정찬우와 길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먼저 입장을 밝힌 정찬우 측은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라면서도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 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찬우와 길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으나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입건하지 않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