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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강영석, '대통령 정약용' 합류…김승우와 호흡
등록일2022.01.2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초희와 강영석이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에 캐스팅됐다. '대통령 정약용'(연출 이홍석/ 극본 방봉원)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대국민 힐링 스토리다.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통령 정약용'은 영화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를 연출한 이홍석 감독과 영화 '정직한 후보2', 드라마 '못 말리는 결혼', '거침없이 하이킥'을 집필한 방봉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초희는 극 중 비서계의 명장으로 불리는 '홍희애'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희애는 대기업 총수의 비서실장이었지만, 정약용의 회귀를 알게 되고 자진해서 그의 수행 비서가 된다. 영화 '전국노래자랑',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사랑의 온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온 그녀는 정약용의 사건 사고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숨겨진 능력자로 활약하게 된다고. 강영석은 이과 출신의 정약용 덕후 '윤공'으로 분한다. 윤공은 정약용의 외가인 동시에 사돈 가문인 해남 윤씨다. 정약용 초당에 들락거리며 책을 읽고 자라 자연스럽게 정약용을 좋아하게 됐고, 그를 보이지 않는 스승으로 삼았다. 그의 가장 큰 꿈이자 목표는 바로 정약용 선생님을 직접 만나는 일이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드라마 '언더커버',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강영석은 '대통령 정약용'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초희와 강영석이 정약용으로 변신한 김승우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조선과 21세기의 매력을 고루 갖춘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줄 색다른 시너지는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대통령 정약용'은 2022년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이초희·설인아·정혜인, '런닝맨' 출격…'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
등록일2021.04.1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환상의 예능 파트너를 찾기 위한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예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예능촌'에 입소한 남자 회원과 여자 회원으로 분해 등장했다. 여기에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여자회원으로 출격해 예능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원 초면인 콘셉트인 만큼, 각자 새로운 '부캐'로 변신해 각양각색의 직업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유재석은 'IT 업계 종사자'로, 양세찬은 최근에 갑자기 부자가 됐다 며 재력으로 어필하는가 하면, 이광수는 평소 이미지와 찰떡인 직업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송지효는 현모양처가 꿈이고, 직업은 시크릿 하다 며 신비주의 전략을 펼쳤고, 이초희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땅 부자로 변신했으며, 설인아는 '태닝숍 사장'으로 한 회원만을 공략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황신혜 닮은꼴'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정혜인은 반전 직업을 공개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은 속마음 인터뷰까지 진행해 예능촌에 재미를 더했다. 한 여자회원은 관상이 음흉하다 , 부담스럽다 며 한 남자 회원에 대한 속마음을 거침없이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파트너를 찾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적극적인 어필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절당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갑자기 심장이 뛴다 , 혼란스럽다 며 감당 못 할 정도로 인기 폭발한 회원까지 발생했다. 예측불허 예능 쿵짝 매칭 결과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정글의 법칙' 이동국 '리더십'→김태균 '호들갑'…스포츠 레전드 '예능감 폭발'
등록일2021.01.16
이동국과 김태균이 예능감을 발휘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의 생존 캠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국, 김태균, 이대호, 허재, 정유인, 이초희, 나태주 등 인생의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이들이 병만족으로 합류했다. 생존 캠프에 도착한 이들은 병만족장과 함께 돌집을 짓기 시작했다. 운동선수인 부족원들은 대형 스티로폼부터 바위 등을 척척 옮겨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동국은 리더 역할을 자진하며 집 짓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병만족장은 &'이 분들은 죽을 만큼 힘들게 운동을 해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정도 훈련은 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초희도 스티로폼부터 매트리스까지 집 짓기에 필요한 것들을 바리바리 챙기는 야무진 모습을 보여 부족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태균은 정유인과 함께 집 짓기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다가 성게를 발견하고 성게 채취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태균은 성게에 쏘이며 아프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반해 정유인은 김태균이 쩔쩔매며 잡지 못하는 성게를 턱턱 잡아냈다. 성게를 잡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김태균을 본 정유인은 &'오빠 여기 안에서 꺼낸 것처럼 해요&'라고 했고, 김태균은 정유인이 잡은 성게를 자신이 잡은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생존 캠프로 돌아온 김태균은 돌집의 지붕을 고정할 수 있는 돌을 원하는 자리에 척척 던져 부족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부족원들은 팀워크 발휘하며 집 짓기를 완성했다. 근력 훈련이 끝나자 부족원들은 굶주림에 무엇을 먹어야 할까 고민에 빠졌다. 병만족장은 부족원들에게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을 이야기했고, 이초희는 미리 준비해 온 동물도감을 보며 제주도의 먹거리를 읊었다. 그리고 병만족장은 본격적인 식량 사냥 전 자신이 미리 잡아 둔 무늬 오징어를 맛보자며 오징어를 굽기 시작했다. 또한 이때 부족원들은 &'운동했던 선후배들이니까 호칭을 정리하자&'라고 했고, 허재는 &'편하게 형, 오빠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이에 이초희는 &'재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허재는 김태균에게 &'아직 더 할 수 있는데 왜 은퇴를 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토끼똥 줍는 거 보니까 눈이 갔더라&'라고 했다. 김태균도 &'마른 줄 알고 주웠는데 젖었더라&'라며 울상을 지었고, 이대호는 &'오늘 보니까 은퇴 잘했어. 지금이 딱 맞는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김태균의 은퇴식을 언급하며 &'자리에 앉자마자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기자들을 보는데 막 눈물이 나더라&'라고 눈물을 참지 못했던 은퇴식을 떠올렸다. 그러자 이동국은 &'그걸 보면서 나는 저러진 말아야지 했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은퇴식 당일 바로 눈물을 쏟아냈던 이동국의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눈물이 한번 터지니까 안 멈추더라. 멈추려고 해도 또 터지고 그러더라&'라고 했고, 허재는 &'난 안 울었다. 팬들이 우니까 팬들 울지 말라고 뭐라고 그랬다.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대호는 &'난 은퇴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 거 같다. 그래서 은퇴식 안 하려고 한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무늬 오징어 구이 나누어 먹고 본격적인 식량 사냥을 준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